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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30 00:51:34

민중의당

민중의 당에서 넘어옴
대한민국의 진보정당
제1공화국 ~ 노태우 정부
(1948 ~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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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대중당 창당준비위원회의 다수파가 통일사회당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셨으나 곧 해산됨.
노태우 정부 이후 }}}}}}}}}

창당 민중의당 민중당
파일:민중의 당 로고.png
민중의당
<colcolor=#ff7f44> 등록일 <colbgcolor=#fff,#1f2023> 1988년 3월 11일
해산일 1988년 4월 29일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신설동 청계천로 235 (청계8가, 한성빌딩)
총재·대표 정태윤
당색
주황색 (#FF7F44)
당원 수 1,058명
(1988년 3월 11일 기준)

1. 개요2. 상세3. 상징4. 주요 공약5. 역대 선거
5.1. 국회의원 선거
6. 역대 지도부7. 출신 정치인

[clearfix]

1. 개요

파일:민중의당 창당대회.jpg

민중의당은 1988년 13대 총선 기간에 존재했던 진보정당이다.

제4공화국부터 제5공화국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세워진 혁신 계열 (진보계열) 정당이 독재정권의 어용정당이란 오명을 벗고 재야민주운동가, 노동운동가들을 비롯한 민중세력이 독자적으로 세운 진보 혁신정당으로, 대한민국 현 진보정당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정당이다.[1]

2. 상세

이 당의 실질적인 전신은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 사퇴한 백기완 후보의 선거 대책 본부인 백기완후보선거대책본부가 그 전신이다. 그동안 민중세력은 독자적인 진보정당을 세우려는 계획이 있었고, 그렇게 해서 탄생한 정당이 민중의당과 한겨레민주당이다.

민중의당은 1988년 3월 6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창당식을 갖고 대표 최고위원 겸 총재직에 정태윤, 부총재직에 김준기, 고문직에 백범 김구 선생 암살범 안두희를 응징한 권중희 등 4명을 고문직으로 추대하는 등 본격적인 민중정당 창당 작업에 박차를 가하였다.

민중의당은 구로구 갑의 정태윤 대표를 포함한 16명을 공천, 후보로 내보냈으나 65,650표 (0.3%)라는 저조한 득표율을 보이며 진보 민중세력의 원내진출의 한계를 드러냈다.

결국 득표수 미달로 한 명의 당선자도 배출하지 못하여[2] 정당 등록이 취소되어 해체되었다.[3]

그러나 진보 민중세력은 이후에도 독자 진보정당을 세우려는 계획을 세우고, 1990년 민중당 창당을 통해 본격적인 진보정당의 원내진출 시도가 시작되게 된다.

3. 상징

당시 당사와 현판을 볼 수 있는 영상 자료가 있다. # 당 로고는 원형을 겹친 형태로 보인다.
파일:민중의 당 로고.jpg
선거 공보물 스캔 이미지 (민중의당 슬로건 및 로고)
파일:민중의당 로고 공보물.jpg
선거 공보물 스캔 이미지 (글씨가 다른 버전)

이미지 자료가 많이 남아있지 않아 정확한 당색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1990년의 민중당의 상징색(
황색 (#FFA500)
)과는 대조적으로 훗날 민주노동당 2017년 민중당과 유사한 색인 (
주황색 (#FF7F44)
)를 당색으로 사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 지역 외 지방지역 후보들의 포스터 스캔 이미지에서도 거의 주황색 계열로 통일되어 있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4]

정태윤 대표의 벽보, 공보에서 가로형/세로형 로고타입이 사용된 것으로 보아 끝부분이 각진 서체보다는 둥근서체(표의 상단 이미지의 서체)가 대표성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4. 주요 공약

당 대표였던 정태윤 후보의 벽보에 여러 공약이 소개되어 있다. #
* 노동부 장관도 15만원 받고 월세방에 살아보라!
* 전경환을 비롯한 좀도둑 큰도둑을 구속하라!
* 광주학살·구로만행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재판소 설치!
* 독재지원 선거개입 미 C.I.A 철수하라!
* 남북상호불가침조약체결! 동시군비감축!
* 8시간 노동제! 생활임금 보장하는 최저임금제!
* 민주노조결성, 파업자유보장! 구사대 폭력처벌!
* 국가예산을 의료보험, 임대주택 건설에!
* 부가가치세·잡세폐지! 소득세누진율 대폭인상!
* 재벌경제타파! 민중중심의 자립경제로!

5. 역대 선거

5.1. 국회의원 선거

연도 선거명 지역구 (비율) 비례대표 (득표율) 총 의석 (비율) 결과
1988년 13대 0 / 299 (0%) 0 / 5 (0%) 0 / 299 (0%) 0.3%

6. 역대 지도부

파일:민중의당.png 총재 및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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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정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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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출신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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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이후 1990년대 동안 진보정당운동이 고립과 단절을 거치며 후대와의 연결고리가 매우 약해졌으므로, 실질적인 현대 진보정당의 전신은 2000년 창당한 민주노동당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2] 광복 이래로 국회의원 선거는 1인 1표제였고, 비례대표를 따로 뽑게 된 것은 2004년 17대 총선떼 부터였다. [3] 2014년 헌법재판소에서 총선 득표율 미만 정당 해산에 관한 규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4] #정태윤, #김현근, #김두관, #진영효, #이세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