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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22:15:48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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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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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祖國統一民主主義戰線. 북한 정당·사회단체 연합체로 약칭은 '조국전선'이다. 조선로동당, 조선사회민주당, 조선천도교청우당의 정당과 조선직업총동맹,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조선종교인협의회[1] 등 정당·직능·부문 단체가 가입해있다.

1946년 박헌영· 여운형· 허헌 등의 남한 좌파·중도좌파가 중심이 되어 결성한 남한의 남조선민주주의민족전선과 김일성· 김두봉· 최용건 등의 북한 좌파가 중심이 되어 결성한 북한의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을 1949년에 통합하여 결성된 정당·사회단체 연합체이다. 주로 하는 일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때 후보자를 공동으로 공천하는 일과 대남 관련 성명을 발표하는 일이다.

2. 역사

1946년 2월 남한에서는 조선공산당을 포함해 40여 개의 정당·사회단체가 '남조선민주주의민족전선'을 조직하였고, 북한에서는 1946년 7월 북조선로동당을 포함해 13개의 정당·사회단체가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을 결성하였다. 그러나 1948년 대한민국정부 수립 이후 남조선민주주의민족전선이 불법단체로 규정되자, 두 단체는 1949년 6월 25일 평양에서 통합해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을 결성했다.


1949년 6월 25일,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제1차 결성 대회에서 연설하는 허헌.

그리고 1950년 5월 7일 첫 대남 관련 성명 발표가 있었는데, 그 내용은 남북간에 통일된 최고입법기관 설치를 위해 총선거를 실시하자는 제의였다. 그리고 한달 후 한국 전쟁이 터졌다. 국내 주요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중앙위원회 비상확대회의를 개최하여 성명·담화·기자회견을 여는 등의 방식으로 활동한다.

3. 조직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적극 투쟁하는 것을 기본임무로 명시하고 있으며 조선로동당을 포함하여 북한의 24개 정당·사회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최고협의기관인 대회는 산하에 망라된 각 정당, 사회단체들에서 선거된 대표들로 구성된다. 대회는 중앙위원회를 선거하며 중앙위원회는 상무위원회와 의장단을 선거한다. 중앙위원회는 상설기구로서 서기국을 두고있으며 조직부·선전부·국제부·재정경리부·기요실 등 5개 하부조직을 두고 있다.

1999년 2월, 공동의장에 윤기복 전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범민련) 북측본부 의장이 임명되면서 당시 조국전선 의장은 박성철· 양형섭· 김용순· 류미영· 렴태준· 정두환·강련학를 포함해 모두 8명이었다. 북한은 이 단체를 통하여 남북한 정당·사회단체의 대화를 제의하는 등 평화공세를 취해왔는데, 사실 1961년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창설되면서 통일운동 단체로서의 사명보다는 각종 선거 시 조국전선 명의로 선거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를 공동 공천하는 등 선거기구로서 역할하고 있다.

하지만 2024년 3월 23일, 조국전선 중앙위원회가 정식으로 해체되었다. 조직 자체가 없어진 지는 불명확하지만 적어도 용도폐기인 것은 확실하다.
[1]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조선카톨릭협회, 조선불교도련맹, 조선천도교회중앙지도위원회, 조선정교회연맹이 가입해있는 북한 공인 종교단체들의 협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