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민우리말' 또는 '맨우리말'은 순우리말(純우리말) 이라는 낱말을 완전한 한국어 고유어 형태로 다듬은 낱말이다.순우리말 이라는 낱말에는 純(순)이라는 한자가 들어가기에 결국 순우리말도 온전한 순우리말이 아닌 셈이다. 그렇기에 몇몇 언어 순수주의자들이 언어 순화 운동의 일환으로 '없음'의 뜻을 가진 민(맨)[1]+우리말 을 합쳐 '민(맨)우리말'이라는 낱말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대개의 급조된 순우리말 순화어들이 그렇듯 주류로 자리잡지 못하고 묻혀 실제로 이 낱말을 쓴 용례는 매우 보기 드물고 간간히 언어 순수주의 관련 블로그/게시물 또는 기사 등에서나 겨우 볼 수 있으며 사전에도 실려있지 않다.
[1]
예:민물, 민무늬, 맨손, 맨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