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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6:22

민수정(하얀거탑)

<colbgcolor=#808080><colcolor=#ffffff> 파일:하얀거탑 로고 화이트.png 의 등장인물
민수정

Min Soo-jung
파일:하얀거탑 민수정.jpg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성별 여성
신체 172cm / 47kg
직책 명인대학교병원 교수 부인회 연분홍 총무
가족 아버지 민충식, 남편 장준혁, 시어머니
배우 임성언
1. 개요2. 행적3. 자이젠 쿄코와의 차이점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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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준혁의 아내이자 민충식의 딸이다. 연기자는 임성언. 원판에서의 이름은 자이젠 쿄코.

2. 행적

남편 장준혁을 과장에 앉이기 위해 교수 부인회 총무가 되어 부원장 우용길의 안사람이자 교수 부인회 회장 홍성희에게 붙어 그녀를 구워 삶는다. 온갖 교양 있는 취미란 취미는 다 즐기는 홍성희를 따라다니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쪽으로 취미가 없어서 억지로 붙어있다가 교양이 없다.[1] 내조도 형편없어서 부원장 부인을 따라다니는 것도 아버지 민충식이 시켜서 할 뿐이고, 외과과장 선거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술도 관심이 없어 수술 성공 후 축하 자리에서 만취한 장준혁을 데려다 준 의국장에게 '뉴스에서 봤어요'라고 답하는 영락없는 부잣집 철부지 아가씨다.

장준혁은 민수정의 집안 배경을 보고 결혼했지만,[2] 민수정은 장준혁을 진심으로 사랑한 것으로 보인다. 극중 장준혁 없이는 못 산다고 말하기도 하며, 장준혁이 암이라는 사실을 알고서는 눈물을 흘리며, 장준혁이 죽는 날까지 성심을 다해 간호하였고, 장준혁이 숨을 거둘 때 "자기야! 가지마!" 라고 애원하며 폭풍 눈물을 보인다. 또한 경제적 차이가 많이 나는 시어머니에게도 상냥하게 기본적의 예의를 차리는 모습으로 보아, 정신연령이 덜 성숙한 걸 제외하면 품성은 선량한 인물이다.

한국판 드라마에서는 장준혁과 강희재의 불륜을 끝까지 눈치재지 못한다. 아예 모르는 건 아니고, 몇 번 의심은 했었지만, 강희재의 완벽한 연기와 알리바이로 끝내 둘의 불륜을 알아채지 못한다. 한편 일본판(2003)의 자이젠 쿄코는 자이젠의 내연녀 하나모리 케이코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한다. 약간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듯 하지만, 그보다는 묘하게 동업자 의식을 갖고 있는 모습.

3. 자이젠 쿄코와의 차이점

일본판과 한국판의 설정이 크게 다른 캐릭터이다. 한국판의 민수정은 철없는 부잣집 아가씨 캐릭터가 강조되나, 일본판의 쿄코는 나이에 맞게 철든 여성이고 불임(또는 난임)으로 추측되는 설정이 있다.[3] 원작인 일본판에선 성공을 갈망하는 쿠로카와 고로(장준혁)가 오직 성공을 위해 임신이 어려운 쿄코와 결혼하고 아내의 집안을 따라 성씨까지 바꾼다는 설정이 있는데, 한국은 부부별성제 국가인 지라 똑같이 가져올 수 없으니 아예 새로운 성격을 만드는 것으로 민수정이란 캐릭터에 개성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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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판에선 운보 김기창 화백의 <바보산수>를 바보 같다고 낄낄거리다 홍성희의 눈치를 받고 꼬리를 내리는 등 교양보다는 눈치로 산다. [2] 원작 소설에서는 데릴사위로 들어가 장준혁이 민수정 집안의 성을 따른다. [3] 난임을 병기한 이유는 원작 내용상 애매한 부분이 있기 때문. 일본판 1화에 산부인과의 의사인 자이젠 마타아치가 딸 쿄코에게 손주 소식이 없냐고 묻고, 이에 쿄코가 "변태같다"며 화를 내는 장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