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와 북미 대륙의 북극해 일대에서 번식하고 한국, 일본, 중국, 중동, 지중해 일대, 북미 해안에서 월동한다. 민물도요라는 이름과 달리 주로 염전이나 해안가에서 큰 무리를 이루어 서식하며 주로 갯지렁이, 조개류, 갑각류 등을 먹는다. 한국에서는 7월 경부터 도래하는 흔하게 보이는 나그네새이며 일부 월동하는 개체도 있다. 한국을 찾는 아종의 대부분은
사할린에서 번식하는sakhalina이며 이외에도 3아종이 한국을 찾는 것으로 보이며 이 중 아종 arcticola는 북방민물도요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