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차 세계대전 기간동안 사용된 소련의 항공기 엔진으로 당시 소련이 보유한 엔진중 고공에서도 어느정도의 출력을 보장하는 유일한 엔진이었다.2. 제원
Микулин АМ-35기준 | AM-35A |
종류 | 12기통 액랭식 V형 항공기 엔진 |
길이 | 2,402 mm |
폭 | 866 mm |
높이 | 1,089 mm |
무게 | 830 kg |
냉각 | 액랭식 |
출력 | 993 kW |
압축비 | 7 : 1 |
3. 상세
고고도에서 충분한 성능을 얻기 위해서 슈퍼차저를 장착하였다. 이 엔진을 장착한 실험기는 7000m에서 656km/h의 속력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좋은 점은 이게 전부다(...). 우선 엔진 자체의 무게가 830kg으로 상당히 무거운 편인데다가[1] 과급기의 신뢰성도 상당이 나쁜 편이었다. 그리고 크기도 단발 전투기에 사용하기에는 상당히 큰 물건이었다. 그리고 이 엔진을 적용한 MiG-3는 고공에서 속력을 제외한 모든 비행성능이 형편없었다.4. 활용
5. 바리에이션
- AM-37 : AM-35의 개선 버전. 신뢰성 문제로 39대 언저리 정도의 엔진이 소량 생산되었다.
- AM-38 : AM-35A에서 파생된 버전. 압축비가 줄었지만 크랭크축이 강화되었고, 개선된 냉각 장치와 연료 공급 장치, 원활한 저공 비행을 위해 1단 기어 원심 과급기가 장착되었다.
- AM-39 : AM-35A에서 파생된 고출력 버전.
6. 관련항목
[1]
네피어-세이버, 롤스로이스 그리폰, 융커스 유모 213처럼 무거운 엔진과 비교하면 가벼운 편이기는 한데 저 엔진들은 못해도 1500kW의 출력을 뽑아내는 엔진이라 1000kW도 못내는 AM-35랑 비교할 물건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