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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8-15 18:36:48

미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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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러 맥주 라벨에 있는 캐릭터. 일종의 오너캐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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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캐릭터. 미켈과 그의 아내 페닐 팽(Pernille Pang)의 오너캐.

1. 개요2. 특징3. 맥주4. 수상내역5. 여담

1. 개요

2006년 덴마크의 한 물리 실험에서 시작하여 2014년 세계 맥주 포럼인 RateBeer.com에서 전 세계 3위 브루어리로 선정되었을 만큼 세계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브루어리. 브루마스터인 미켈 보리 비야르쇠(Mikkel Borg Bjergsø)[1]과 저널리스트 크리스티앙 켈러(Kristian Klarup Keller)가 힘을 합쳐 만든 것이 미켈러라는 이름의 유래이다.

2. 특징

자체 양조장 없이 다른 브루어리들과의 협업을 통해 맥주를 내놓고 있어서, ‘집시 브루어리’ 또는 ‘유령 브루어리’라고도 불린다.[2]
그럼 이들의 맥주를 만들어 주는 것은 누구인가 하면 벨기에의 마이크로브루어리 데 프로프 브라우레이(De ProefBrowerij)의 양조장이 실질적인 작업장이다. 미켈은 그저 새로운 레시피에 대해 구상하고 그것을 데 프로프 측과 논의해서 양조한다.[3]
RateBeer.com에서 높은 순위에 랭크된 스타우트(Stout)에 프렌치 프레스 커피를 더한 '비어 긱 브랙퍼스트(Beer Geek Breakfast) 등 실험적인 맥주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약 1000개 품목 이상의 맥주를 만들었는데 재미있고 도전적인 대신 값이 비싸고 한정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4]

현재 40개국 이상에 맥주를 수출하고 있고 한국을 포함하여 7개국에서 미켈러바라는 펍을 운영하고 있다.[5] 한국의 미켈러 바는 가로수길에 위치하고 있다.

3. 맥주

이곳에 적힌 맥주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이들은 안 건드려 본 종류가 없을 만큼 다양하다. 아니 아예 새로운 시도까지 하고 있다.

4. 수상내역

5. 여담


[1] 이 사람은 원래 우리나라의 중, 고교에 해당하는 김나지움의 과학 교사로 일한 경험이 있었다. [2] 이는 주류 양조 허가를 받아도 그것을 생산, 관리하고 유통시키는 것이 생각보다 복잡한 일이기 때문이다. [3] 이에 대해서 미켈 본인은 "저는 맥주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작법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라고 답변했다. [4] 이에 대해 전세계 맥덕 사이에서는 뽑기하는 기분이라는 평을 자주 들을 수 있다. 실제로 이게 팔릴까 의문인 실패작 맥주를 당당하게 상품으로 내놓는 게 미켈러다. [5] 한국 외에는 싱가폴, 덴마크, 일본, 미국, 스페인, 태국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