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제일 강해지고 싶어!의 또다른 주인공이자 최종보스.
드라마 CD의 성우는 히카사 요코,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아스미 카나, 미국판 성우는 모니카 리얼.
1. 개요
사쿠라와 1, 2위를 다투는 Sweet Diva의사쿠라와 리오의 경기를 보고 나서는 자신의 경솔했던 행동을 크게 후회하지만 그녀가 Sweet Diva에서 나와 프로레슬링을 하는 동안 Sweet Diva를 계속 지키기로 하여 이후 공백이 된 센터보컬의 자리를 따내게 된다. 그 때 처음으로 1위를 하며 센터보컬로 선정된 순간에는 사쿠라에 대해 한 마디 없이 팬들에게 연설할 정도로 무척 기뻐하지만, 이후 계속 사쿠라에 대한 생각이 맴돌며 이것이 결국 그녀에게는 조금도 마음의 위로가 되지 못했다. 사쿠라 없이 1위를 한것은 계속 사쿠라에게 근소하게 1위 자리를 내줄때보다도 더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했으며, 사쿠라가 없어서 많이 쓸쓸했던 것이다.
2. 사쿠라가 떠난 후
사쿠라가 리오와의 설욕전에서 사쿠라의 승리를 바라고 응원을 했고, 사쿠라가 악전고투 끝에 끝내 승리하자 무척 기뻐하면서 당초의 약속대로 Sweet Diva에 복귀할 것을 기대했으나 기대와는 달리 사쿠라가 아이돌 복귀를 관두고 레슬링에 계속 도전을 한다는 선언을 듣자 심한 충격을 받았는지 뒤에서 눈물을 흘린다.사쿠라의 레슬링 잔류 선언 이후의 행보가 주목되는 상황이었는데 과연 애니메이션 7화에서 연예대상 수상을 할 때 마음 속으로 사쿠라의 부재를 아쉬워 함에도 불구, 한편으로는 사쿠라의 언급이 나올 때나 그녀의 경기 모습을 볼 때 웃으며 응원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차갑고 덤덤한 표정을 보이고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이 복잡한 심정은 추후 큰 결심의 신호탄이 된다.
이때의 결심으로 애니메이션의 최종화에서 사쿠라와 선수 생명과 아이돌 생명을 걸고 진짜로 처절한 일전을 치른 끝에 사쿠라에게 근소하게 밀려 패하였는데, 이 치열한 싸움으로 인해 자칼에게 인정받고 사쿠라와 둘이서 프로레슬링과 아이돌을 놓고 고민하다가 자칼의 권유로 하기와라 사쿠라와 같이 프로레슬링과 아이돌을 동시에 하며 본격적으로 여자 프로레슬링 세계최강과 톱아이돌을 놓고 동시에 2가지를 목표를 향해 사쿠라와 같이 달리게 된다. 인기로나 노래로나 격투로나 Sweet Diva는 일본 최강의 아이돌이 될듯 싶다.
3. 우리들끼리는 비밀이 없다
사쿠라는 머리카락을 자르고 은퇴하는 것, 블루 팬서는 레슬러로써의 생명인 복면을 벗고 은퇴할 것을 전제로 성사된 시합. 하지만 이미 시합이 성사된 시점에서 블루 팬서는 결심이 섰는지 자신이 쓰고 있던 가발과 복면을 벗고 자신이 에레나라는 정체를 드러내게 되었다.(원작 코믹스에서는 시합에서 패한 후에 정체를 드러낸다. 시합 내용은 동일하지만 시합 내에서는 계속 복면을 쓴 상태였다.)이미 애니메이션에서도 왼쪽 무릎에 보호대를 차고 있었고 움직임이 조금은 불편한 느낌이었다는 것을 보고 알아챘다면 그것으로 다행. 사쿠라를 다시 아이돌 스위트 디바로 데려가려는게 목적임.
4. 블루 팬서로 나온 이유
사실 에레나는 사쿠라가 프로레슬러로 전향했을 당시부터 사쿠라 혼자서만 고통을 겪게 할수 없다는 생각에 사나다 쥬리로부터 틈틈이 부족한 개인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가르침을 받고 있었으며 따라서 '''제대로 배운 기간은 오히려 사쿠라보다 길었다.[* 오죽하면 그녀의 약점을 공식전 경험이 많이 없었다라고 말할 정도. 거기에 사다나 쥬리는 에레나를 가르치다 에레나의 잠재력을 알아보고는 제대로 더욱 혹독하게 프로레슬링을 가르쳤다고 자칼에게 말했다. 원작 코믹스에서 그 내용이 자세히 나오며 사쿠라와 거의 동일한 훈련을 받는다. 다만 철저히 비밀로 하는 것인지 사나라 주리에게 훈련의 대부분을 받는다.원작 코믹스에 자세한 묘사가 나온다.
내용을 보면 심지어 자칼과 스파링 시합을 한다. 이때의 시점은 사쿠라가 자칼과 시합을 치른 이후이며 TV로 시합을 보았다고 한다. 그후 자칼와의 스파링 시합에서 이기지 못하였지만 그동안의 훈련이 헛되지 않았는지 자칼에게 여러번 공격을 적중시켜 성공하기도 한다. 그후 자칼에게 너의 실력은 사쿠라와 호각이며 반년이면 완전히 호각으로 싸울수 있다고 하자 에레나는 Sweet Diva가 앞으로 극장이 2개월에 오픈을 하며 뮤지컬을 하고 거기에 월드투어를 하는데 거기에 사쿠라가 필요하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사쿠라가 1개월에 뮤지컬을 익혀야 하며 결과적으로 1개월의 시간이 남았다고 하자 자칼은 1개월 동안 여러 시합에 나가서 자신보다 강한 상대에게 지지말라고 한다. 그뒤 1개월 동안... Sweet Diva 활동이 아니라 사쿠라와 싸우기 1개월 전부터 여러 시합에 나가며 악전고투 끝에 1번도 지지않고 이겨나갔다.(이때의 상황을 보면 에레나는 오로지 사쿠라를 다시 Sweet Diva로 데려오기 위한 집념으로 시합을 했다고 볼수 있다. 그리고 사쿠라와 시합을 하기전 까지 1번도 지지 않았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할수 있다. 비록 사쿠라보다 경기 경험이 적었고 시합 횟수도 적었었지만 1번도 지지 않았다는 것이 과소평가할 사항은 아니다.)
'''] 물론 블루 팬서와 에레나가 같은 자리에 있었던 것은 사나다 주리가 변장해서 대신 블루 팬서 행세를 해주고 있었던 것이었다.
애니메이션 11편에서 드디어 대결한 에레나와 사쿠라는 이 애니메이션에서 치러진 앞 경기의 내용을 봐서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서로 처절하게 무자비한 대혈전을 치르고 있다. 정말로 전면전이 아니라 전멸전을 하고있다. 쉽게 말해서 정말로 끝장을 낸다는게 뭔지를 보여준다는 말이다. 직접 보고 확인하는 것이 설명보다 더 이해가 쉬울 정도다.
애니메이션 12화에서 처절한 접전 끝에 하기와라 사쿠라에게 패하였으나, 에레나는 자신이 원했던것은 단지 사쿠라와 함께 아이돌 스위트 디바를 계속해서 같이하고 싶어서 였다며 자신을 비겁하다고 비난해도 좋으니 사쿠라에게 제발 스위트 디바로 돌아와 달라고 부탁한다. 스위트 디바의 나머지 주전 멤버 동료들도 사쿠라에게 돌아와 달라고 링 앞으로 와서 부탁하고, 관중석에선 이제 충분히 보여줬으니 사쿠라에게 돌아와 달라는 스위트 디바 팬들과 사쿠라를 절대로 떠나 보낼수 없다는 프로 레슬링 팬들간의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원작에서도 최종보스로 나오지만 전개가 달라서 끝까지 블루 팬서로써 사쿠라와 처절한 접전을 펼치며 그녀를 압도하면서 난전을 펼치지만 사쿠라가 자신의 빅톨 던지기를 역이용해서 반격당해 전세가 역전된다 서브미션과 백드롭 파일드라이버와 사쿠라 스페셜을 연달아 얻어맞고도 끈질기게 버티다가 공방을 주고 받다가 다시 재반격을 가하면서 주도권을 다시 쥐고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등으로 사쿠라를 패배 직전으로 몰고가다가 문설트로 마무리를 지으려 하나 반격당해 데스발레 봄으로 역전 그리고 이어지는 사쿠라 스페셜을 맞고 난 직후, 사쿠라의 새로운 기술인 3회전 연속회전 후의 바디프레스에 결국 패배한다 그후 정체를 눈치챈 그녀의 요청으로 복면을 벗고 정체를 밝히면서 애니와 전개가 동일
이때 자칼이 링위에 올라와 마이크로 말하며 에레나는 이대로 프로레슬링을 그만두기에는 실력이 너무 아까운 인물이니 사쿠라와 같이 샹그리라에 데뷔하라고 말하고 어느 쪽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사쿠라와 에레나에게 두가지 모두하라고 과감하게 권유한다. 에레나는 자칼의 말에 따라 프로레슬링을 은퇴하지 않고 사쿠라와 진심으로 화해하고 둘이서 함께 샹그리라에 데뷔하기로 하며 동시에 Sweet Diva 활동과 프로레슬링을 두 사람이 같이 2가지 모두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