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TAR DRIVER 빛의 타쿠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
기라성십자단의 제2부대 베니싱 에이지의 리더 헤드로 모든 것이 수수께끼에 싸여있는 미지의 남자. 사실 이름만은 제일 먼저 까발려졌는데 이시다 아키라가 자기가 맡은 캐릭터의 이름을 미야비 레이지라고 까발린게 그 원인. 어쨌거나 작중 특별한 톱이 없는 기라성십자단을 통솔하는 실질적인 최고책임자로서 기라성십자단 일원들 중에서 가장 진지한 캐릭터이다. 제 1페이즈 능력은 미래를 예지하는 것. 다만 이 미래는 개인의 노력으로 바뀔 수도 있다. 헤드의
2. 작중 내역
본래 사방의 무녀 사카나를 자신의 거처로 추정되는 곳에 데려다놓고 그녀가 말하는 창작동화를 들으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였었다. 그러나 이야기의 결말이 비극으로 끝나는 것을 알고 화가 난 나머지 그녀에게 떠나버리라고 말하였고 그녀가 정말로 섬을 나간 이후 본인도 마음의 상처가 심했는지 한동안 리더 자리를 내어놓고 은둔 생활을 하였다. 이 시기에 신도 스가타를 만나서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누었다.평상시에는 이런저런 그림들을 그리면서 보내는 듯 하다. 본인도 스스로를 화가라고 칭하고 자신이 그린 그림에는 R이라는 이니셜을 새겨놓는다. 그림의 경우도 그렇고 묘하게 은하미소년이랑 관련된 떡밥이 상당하다. 다른 하나는 2기 오프닝 영상에서 헤드의 소유로 추정되는 사이바디가 나왔는데 타쿠토의 타우반과 매우 흡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14화에서 다시금 리더 자리로 복귀. 베니싱에이지의 시대가 왔다는 것을 선포하면서 확실하게 부활하였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임시 리더이던 요우 마리노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도 눈치를 챈 듯한 모습도 보였다.
15화에서 다시 한 번 스가타와 만나서 그에게 두 가지 제안을 했는데 하나는 자신이 그리는 그림의 모델이 되어줄 것, 다른 하나는 기라성십자단 제 1대 엠페러의 리더가 될 것. 원래부터 그를 위해서 만들어놓은 부대라고 한다. 은하미소년도 동료로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은하미소년은 금방 패할 것이고 전사의 표식을 가진 자는 자신을 절대로 이길 수 없다고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16화의 제목은 '타쿠토의 표식'. 과연 타쿠토가 전사의 표식일지, 어떨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점.
16화에서 이브로뉴에 의해서 제 3페이즈의 봉인이 풀리고 타쿠토와 결전을 치르게 된다. 3페이즈를 통해서 대등한 조건인 상태에서 사이바디 레쉬발로 타쿠토와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승리를 얻는 듯 하였지만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고 진정한 청춘의 의미를 깨닫고 각성하면서 표식이 변한 타쿠토와 파워업한 타우반에게 패배하고 만다.
2기 오프닝의 영상과 15화에서의 자신만만한 발언과는 다르게 단 1화만에 패배해버려서 사실 헤드의 진짜 1페이즈 능력은 허세가 아니냐는 말까지 듣고 있다.
유일하게 남겨진 떡밥은 스칼렛 키스가 헤드가 아프리보와제 할 때 순간적으로 빛난 표식을 보고서 놀란 것. 뭔가 특수능력이 남아있을 가능성도 있긴 하다.
원래는 3페이즈를 돌파하고 은하 미소년을 무찔러 기라성 전체의 리더가 될 생각이었던 모양이었으나 패배함으로서 무산되었다. 결국 17화에서는 단독으로 전기관을 모두 파괴하고 증표를 가진 일원들, 프로페서 실버 등과 함께 신생 베니싱 에이지를 이끌며 사실상 기라성십자단 전체에 쿠데타를 선포하였다. 또한 17화에서 프로페서 실버가 소속된 병원에서 의식 불명인 상태의 어떤 사람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장면으로 새로운 떡밥을 던졌다.
다른 세력이지만 이브로뉴와는 상당히 친한듯, 처음부터 서로 아는듯한 느낌을 풍긴다. 서쪽의 무녀때의 둘의 리액션도 그렇고, 17화에선 자신은 동쪽의 무녀를 알지만 그녀가 해야하는 일을 존중해 그것과 그녀의 안전을 위해 그녀의 신변에 대해서는 그녀가 일을 끝낼때까지 숨긴다고까지 했다.
17화에서 나온 성별을 알 수 없는 사람에 대한 떡밥이 떴는데, 그 사람이 타쿠토의 시계속의 사진에 있다는 말이 놔왔으나 19화에서 다른 사람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20화에서 깨어나는 듯 하며 현재 1체 남아있는 주인을 알수없는 사이버디의 드라이버인듯 하다.
사실 진짜 정체는 츠나시 타쿠토의 아버지인 츠나시 토키오. 1화에서 그가 그린거라고 추측되는 그림(역시나 R이라는 이니셜이 붙어있다)을 보고 타쿠토가 아버지의 그림이라고 말한것이 복선(이라고 하기엔 너무 대놓고 였지만….).
20화에서는 그냥 대놓고 이름이 츠나시 토키오라고 나왔다.
아버지로부터 은하미소년의 징표를 받지 못하고 남십자섬으로 오게 되고 그곳에서 카타시로 료스케와 타쿠토의 어머니가 되는 여인 소라를 만나게 되는데, 소라를 카타시로한테서 NTR한다. 본인은 실질적으로 소라에게 거의 관심이 없이 아버지에게서부터 징표를 받지 못한 것이 엄청나게 한으로 남아있던 듯.
자기 목적을 위해서라면 남자건 여자건 유혹하고 내버리는 성격이며, 자기 아이를 임신한 여자도 이런식으로 내버렸다.[1]
20화의 마지막에서 소라가 과연 언제 섬을 나갔는지에 대한 기억이 없다는 것과 료스케의 발언으로 미루어 보아 세 명의 관계가 파토날 때 자신의 기억의 일부분이 제로시간에 봉인되어버린 듯 하다. 사실 외모상으로도 중년이 되어버린 카타시로에 비해 [2] 아직까지 거의 변화없는 얼굴을 유지하고 있는걸로 보아, 카타시로의 말대로 마음이 제로시간에 남아있다. 라는 점이 열쇠가 될지도 모른다.
현재 지니고 있는 레쉬발의 징표는 카타시로에게서 받은 징표인 듯 하다. 카타시로의 징표의 제1 페이즈 능력은 미래를 보는 능력인 듯 하며, 이를 통해 처음부터 소라와 토키오의 미래를 알고 있던 카타시로가, 결국 이 능력을 토키오에게 줘버린 듯. 현재 토키오가 기다리는 깨어나지 못하는 사람도 징표를 가지고 있는데, 이 자가 토키오의 말 발에 넘어가 징표를 주기로 했던 인물이다. 이미 카타시로의 징표를 받은 듯 한데, 아직까지도 이 자를 기다리는 걸 보면 뭔가 있는 듯 하다.[3] 참고로 토키오의 타우의 징표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카타시로로부터 징표를 받지 않았다면 현재 레쉬발을 소유할 수 있을리가 없으니 향후 두고봐야 하지만….
21화에서 스스로가 힘에 미쳐있다고 하며 자신이 거쳐왔던 여자들과의 일을 회상한다(…). 그리고 그 힘을 손에 넣으면 모든 것을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과연 베니싱 에이지의 수장답다. 23화에서 타쿠토한테 드디어 한대 처맞는다.
24화에서 드디어 마키바 신고가 깨어나고 그에게서 증표를 넘겨받는다. 이로서 그도 완전히 새로운 증표의 소유자가 되었다. 그리고 스가타를 통해서 왕의 사이버디 자메크를 부활, 25화에서 타쿠토와 최종결전을 벌이게 되었다.
신고의 사이버디 능력은 다른 사이버디와 아프리보와제를 가능하게 해준다. 즉, 그가 노렸던 것은 징표획득->자메크부활->스가타가 아프리보와제시 컨트롤 뺏기. 게다가 자메크의 능력으로 파괴됐던 사이버디들도 전부 부활시키고 무인상로 자신의 수하로 만들어내었다.
이 상태로 제 5페이즈의 봉인까지 풀면 자메크는 시간이동도 가능해서 궁극적으로 노린 것은 원하는 과거의 반복이었지만, 결국 타쿠토의 일격에 패배했다. 흑백작화로 그려지는데 그때 주먹에 의해 일그러지는 얼굴이 여러모로 멋지다.
생존했지만 작중에서 후일담이 그려지지 않아서 이후의 행방은 불명.
3. 그 외
이 애니가 어린왕자에서 모티브를 따온 점으로 봤을 때 이 남자의 모티브는 '타락한 어린 왕자' 정도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아마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에 돌아가더라도 결과가 달라질 일은 없을 듯하다. 애시당초 이 남자가 불행한 것은 본인이 찌질한 탓이 가장 크다.애니 종영 후 발표된 공식 인기투표에서의 결과는 5위. 악역+ 최종 보스인것 치고는 상당히 선전한 편.
[1]
22화에서 사카나의 이야기와 연관이 있는
엔도 사리나의 연극을 보고 살짝 비꼬는 듯한 말을 하며 그녀를 꼬시려고 하는데 사리나는 '이래서 아저씨란...'이란 말과 함께 씹었다.(...)
[2]
과거 회상에 나오는 카타시로는 정말 간지 미청년이다.
[3]
징표 2개를 소유한다던지.
[4]
이 남자는 원래 에덴동산의 뱀처럼 사람을 말로 홀려 타락시키는게 특기고 신도 스가타나 소라도 그 혓바닥으로 유혹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런 사실을 타쿠토가 알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거기에 더해 타쿠토가 자기 자식이니까 자신과 똑같이 행동할 것이 틀림없고 회유할 수 있을 거라고 멋대로 생각한 걸 보면, 정말로 맞아도 싼 작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