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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메시지

## 테이블 시작
미샤

힘내자! 신세계가 코앞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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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100%>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이미지=, 파일명=폼폼_엉엉엉엉.png)]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이미지=, 파일명=폼폼_엉엉엉엉.png)]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이미지=, 파일명=폼폼_엉엉엉엉.png)]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더 가까워지고 있어요...)]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호텔 안에 있는 커다란 그림자가......)]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개척자, 문자=, 내용=지금 어디야? 내가 그쪽으로 갈게)]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호텔 복도에요...)]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엄청 커다란 그림자가... 점점 더 가까이 다가와요)] 친구 미샤 님이 오프라인 상태입니다. 친구 미샤 님이 온라인 상태입니다.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그 그림자가... 다른 쪽으로 가길래 얼른 승강기를 타고 내려왔어요)]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고맙습니다! 보내주신 메시지 덕분에 많이 진정이 됐어요)]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개척자, 문자=, 내용=무사해서 다행이다. 그나저나 갑자기 웬 그림자?)]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사실 저도 잘 모르겠는데... 그런 얘기를 들었어요. 밤이 되면 울다가 웃다가 하는 그림자가 호텔에 출몰한다고)]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어휴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요... 기회를 보고 도망쳤기에 망정이지! 어젯밤에 제 동료 중 한 명이 저거랑 마주쳤다가 그만...)]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개척자, 문자=, 내용=그만 뭐...? 그 사람 아직 살아있어?)]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폼폼 깜짝 이모티콘])]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네! 마주쳤는데 그림자가 지나갈 때는 복도 조명이 꺼졌대요! 근데 그게 꺼지기 전에... 흉악하게 이빨을 드러낸 모습을 봤다고 하더라고요)]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잠깐! 흉악한 이빨을 가진 그림자의... 울음소리가... 또 들려요...)]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빗자루도 잘 쓰면 야구 방망이처럼... 쓸 수 있겠죠?)]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살아 돌아올게요!)]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개척자, 문자=, 내용=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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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큰 상자를 사고 싶어요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큰 상자를 사고 싶어요)]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개척자, 문자=, 내용=물건이 너무 많아서 둘 곳이 없어?)]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네! 어제 손님이 폭발 구름 사탕을 주셨는데 서랍이 다른 행성의 기념품들로 꽉 차 있어서 자리가 없어요......)]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다음에 소분해서 가져다드릴게요!)]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처음엔 민트맛이 강한데 점점 상쾌하고 단맛이 올라와요! 이걸 주신 손님이랑 딱 어울리는 맛이에요)]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키도 엄청 크고 얼굴도 험상궃은 분이었는데 등에 도끼도 메고 있었어요. 스톤 보스처럼요)]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그래서 마음의 준비를 엄청 오랫동안 하고 갔죠...)]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개척자, 문자=, 내용=그런 손님이 너한테 사탕을 주다니 반전미가 있네)]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맞아요. 손님한테 짐을 옮겨드릴지 여쭤봤거든요? 엄청 조심스럽게요! 근데 아무 말씀도 안하시길래 무서워서 넘어지고 말았죠. 일어나고 보니 손님이 직접 들어서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셨더라고요......)]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그래도 다행히 객실 청소를 할 땐 실수 안 했어요. 꿈세계 객실의 시계도 고쳐드렸고요. 나중에 다시 갔을 때 그분은 안 계셨지만 폭발 구름 사탕 한 봉지가 놓여 있더라고요... 인정받은 것 같아서 뿌듯해요!)]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계속 이렇게 노력하면... 손님분들께 사탕을 잔뜩 받을 수 있겠죠? 평생 먹을 수 있을 정도로요!)]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개척자, 문자=, 내용=그래 넌 뭐든 잘하니까!)]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헤헤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조금 우쭐해지네요! 하지만 사실 손님들이 절 많이 봐주시는 거죠.)]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이제 손님을 맞이하러 가야겠어요... 나중에 얘기해요)]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폼폼 하트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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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저기... 혹시 잠깐 괜찮으시면 여행 아이템을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저기... 혹시 잠깐 괜찮으시면 여행 아이템을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개척자, 문자=, 내용=열차에 있을 건 다 있어서 특별히 뭘 안 가지고 다녀)]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갈아입을 옷도 다 있나요? 열차는 정말 좋은 곳이네요!)]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하지만 그렇게 말씀하시니 더 고민돼요.... 휴 뭘 더 챙기면 좋을까요)]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드디어 짧은 휴가를 받았는데 아직 여행지를 못 정했어요)]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목적지가 정해지면 바로 출발할 수 있게 짐부터 싸두려고요!)]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개척자, 문자=, 내용=우리랑 같이 갈래? 내일!)]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우와 정말 가고싶어요! 근데 제 휴가는 3일이라 너무 멀리는 못 갈 것 같아요...)]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개척자, 문자=, 내용=나중에 꼭 사진 보내줘)]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개척자, 문자=, 내용=그럼 네가 어디 있든 사진이 우리의 거리를 좁혀줄 거야)]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개척자, 문자=, 내용=[외곽 설원 이미지])]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고독한 극한의 땅이네요 이 설원의 이름이 있나요? 어느 행성에 있는 곳이에요? 초대장이 없어도 갈 수 있어요?)]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개척자, 문자=, 내용=이 설원은 야릴로-Ⅵ 행성 벨로보그 도시 밖에 있어. 언제든 갈 수 있고)]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정말 잘 됐네요. 꼭 가봐야겠어요!)] [include(틀:붕괴: 스타레일/문자 메시지, 캐릭터=미샤, 문자=, 내용=대화가 너무 즐거워서 벌써 꿈의 여행을 떠난 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얘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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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척 임무

3.1. 제3장 - 페나코니

3.1.1. 제1막: 음향과 분노

3.1.2. 제3막: 우리들의 시대에

[ 후반부 스포일러 ]

조화의 축제에 문제가 있다는 의식하에 선데이와 로빈, 갤러거와 은하열차가 집결하면서도 본인은 왜 여기 같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당혹스러워하면서도, 개척자 일행과 똑같이 시계소년을 인식할 수 있다는 점을 특이하게 본 히메코가 그의 정체를 추측해 맞히게 된다. 이후 시계공이 남긴, 그러나 조수이자 친우인 갤러거조차도 그 의미를 해독하지 못했던 미지의 꿈방울에서 개척자 일행이 미샤의 도움을 받으면서 미샤의 정체가 드러나게 된다.

저를 도와 이 기나긴 여정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다시 제 소개를 할게요.
전 프레즈스미르 은하계의 루샤카 행성 출신이자 항해사 미하일과 샤르의 양자에요.
두 분은 제게 두 분의 희망과 소원이 담긴 이름이라는 보물을 주셨죠.
레그워크·샤르·미하일, 줄여서..미샤[3]에요.

미샤의 진짜 정체는 유배의 땅 고대 페나코니를 해방시키고 개척한 영웅이자 초대 꿈세계를 설계한 「시계공」미하일 본인. 정확히는 시계공이 남긴 기억의 영역 밈으로, 은하열차의 개척자였던 미하일이 꿈세계로 침투해온 스텔라론으로부터 페나코니를 해방시키고 구원하기 위해 은하열차에 남긴 메시지이자, 개척의 의의를 전하기 위한 존재다. 시계소년은 개척자만 알아볼 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개척자 일행 곧 '은하열차 구성원들만이 인식할 수 있는 밈이었으며, 이는 미샤 또한 마찬가지. 미샤와 시계공이 동일인물이라는 진실이 밝혀지고 난 후로, 미샤는 이전의 천진난만한 소년 미샤가 아니라「시계공」미하일로서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미샤가 말할 때도 이전의 밝은 소년 톤이 아닌 노인을 연상케 하는 늙고 굵은 목소리를 내며 그와 동시에 노인 시계공의 목소리가 함께 겹쳐서 들린다.[4][강스포일러] 미샤가 줄곧 언급한 할아버지 미하일이란 어린 시절 그를 키워 주었던 루샤카 행성의 항해사 미하일이었으며, 거울세계, 종이새 등 꿈세계 곳곳에 등장하는 요소들은 어릴 적 미샤가 꿈꾸었던 모험 속에 등장하는 여러 요소들로서 훗날 미하일이 페나코니의 꿈세게를 처음 설계할 때 오마주한 것들어었다. 어린 시절 미샤는 할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회중시계를 자신도 갖고 싶어했지만, 루샤카 행성의 재앙을 해결하러 마지막 항해를 떠나는 할아버지와 헤어지면서 그 '회중시계'를 물려받은 날 ,자신이 '시계'라고 알고 있었던 것이 사실은 '나침반'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즉, 원래는 '시계소년'이 아니라 '나침반 소년'이 되었어야 했다는 것. 훗날 늙은 미하일은 이 착각을 두고 "시계소년이 사실 나침반 소년이라면, 「시계공 」은 곧 「무명객」이라는 것"이라고 평하였다. 미샤에게 있어서 시계=나침반은, 곧 개척을 의미하는 상징이었다.[6][7]

이후 페나코니의 진실을 알려줌과 동시에 자신의 유품인 모자[8]를 개척자에게 건네주며 무명객 후손들에게 뒷일을 맡기고 퇴장하게 된다. 해당 스토리를 진행하고 나면 열차 초대 캐릭터 목록에서도 미샤가 사라지게 된다. 여담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중에선 최초로 사망이 확정된 캐릭터로,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자세한것은 불명이지만. 마지막에 생전의 시계공이 죽음을 맞이한 자리로 돌아가서 앉아있는 묘사, 이에 슬퍼하는 시계소년의 반응과 이후에 더 이상 미샤는 없다고 말하는 시계소년과 주변인들의 반응을 보면, 사실상 본인의 의지로 그나마 남아있던 형태마저 버리고, 스스로 이미 사망한 자신의 본체로 돌아가면서 사실상 완전히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 미샤가 마지막으로 앉아있던 자리에 가면 가보면 미샤가 아닌 이미 사망한 시계공의 시체가 존재하는것 또한, 이를 확정짓는 장면중 하나.

시곗바늘은 쉴 새 없이 돌아가지. 인간의 혼란, 번뇌, 나약함이... 끝나지 않듯이
하지만 사람은 결국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 네 시곗바늘이 항상 앞을 가리키고 있는 것처럼
내 여정은 여기서 끝일세. 앞으로는... 네가 걸어가야 할 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