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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 Lions KOI 2024 시즌 로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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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비야레호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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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6aa76><colcolor=#fff> MAD Lions KOI Myrw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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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파스토르 비야레호 Alex Pastor Villarej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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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2003년 6월 13일 ([age(2003-06-13)]세) |
국적 |
[[스페인| ]][[틀:국기| ]][[틀:국기| ]] |
포지션 | 탑 |
소속 |
OKGG White (2019.08.10 ~ 2019.11.06) FireVoid Gaming (2019.11.26 ~ 2019.12.26) Astralis SB (2020.02.27 ~ 2021.12.20) BISONS ECLUB (2021.12.14 ~ 2023.09.20) Los Heretics (2023.09.21 ~ 2023.11.15) MAD Lions KOI (2024.01.03 ~ 2026.11.16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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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EC의 MAD Lions KOI 소속 탑 라이너.2. 수상 경력
준우승 기록 | ||||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Winter 2024 준우승 | ||||
Fnatic | → | MAD Lions KOI | → | Fnatic |
3. 선수 경력
03년생 스페인 국적 탑솔러로 매드 라이온즈 이적 전까지는 2년간 수페르리가 상위권을 달렸던 BISONS ECLUB의 에이스로 유럽 팬들에게 이름을 떨쳤다.아무래도 바이슨즈는 항상 정글러들을 제외하면 준수한 정도의 라인업이었지만 EM은 커녕 LVP 수준에서도 나머지 4포지션에 확실한 캐리력 있는 에이스가 부재했는데, 이를 커버하고도 남을 만큼의 존재감을 보여준 선수가 바로 미르윈이다. 갱플랭크, 요네 등 단순한 무투파 신인 탑솔러들이 함부로 픽하기 힘든 고난이도 캐리 픽들을 능숙하게 꺼내드는 것은 물론 이를 넘어 탑 카르마, 탑 룰루 등의 소위 탑 혜지 픽으로 밴픽 구도를 비틀고 자신만의 픽인 탑 아리, 탑 피들스틱(!)에 더해 제리와 바루스, 루시안 등 원딜 챔프를 탑으로 가지고 올라오는 등 큰 경기일수록 도저히 밴픽을 예측할 수 없는 신예 탑솔러이다. 조커픽이라는 분야만 따지면 1부와 2부를 직접 비교하는 시도 자체가 미르윈을 억지로 띄워주는 감이 없진 않지만 어쨌든 이 분야의 유럽 권위자인 브위포, 비지챠치, 소아즈, 카보차드를 전부 섞어야 간신히 미르윈이 나올 정도로 그 성향이 창의적이면서도 다채롭다.
문제는 미르윈이 이런 엄청난 캐리력과 창의력의 소유자임에도 같은 나라 동갑 라이벌 오스카리닌과 정반대로 기본기가 전혀 탄탄하지 못하다는데 있다. 조커픽이나 설계로 구도를 비틀지 못했을 때의 탑라인전은 LEC보다도 선수들 사이에 편차가 더 큰 EM에서 상위권은 커녕 중위권 탑솔러들에게도 밀릴 수 있을 정도로 소양이 너무 부족하다. 그래서도 LVP에서는 망해버린 2023 스프링을 제외하면 3개 시즌에 준우승 - 3위 - 준우승이라는 호성적을 냈지만 정작 EM에서는 조별리그 광탈 - 플레이인 광탈 - 조별리그 광탈이라는 LVP의 LFL 머니게임 후 EM 약세를 감안해도 영 충격적인 성적을 냈다. 이는 무장점 정글러였던 2022년의 알비(알비트레이버)나 역시나 EM만 나가면 귀신에 홀린듯 같이 못해지는 미드라이너 랜덤의 책임도 있지만 에이스인 미르윈부터가 EM에 나가면 힘을 못 쓰는 사실 자체도 도저히 무시를 할 수가 없다. 약팀의 약한 탑솔러를 상대로 가볍게 캐리를 하고 LVP의 강팀 상대로는 특이한 픽을 통해 자신의 약한 기본기를 가리지만 전반적인 팀 수준이 LVP 중~하위권보다는 높은데 매 경기 조커픽을 꺼내들 수도 없고 상대에 대한 분석도 미진한 EM에서는 미르윈부터가 지역리그에서의 에이스 역할을 그대로 수행을 못하는 것이다. 분명 EM에서도 고군분투하고 번뜩이는 플레이는 여전하지만 그냥 캐리를 못한다.
그래서 팀 동료 수파보다도 꼭 3살 어린 나이가 아니더라도 그 잠재력은 훨씬 더 호의적인 평가를 받지만, 당장의 2024 윈터 시즌에는 어떻게든 엘요야 믿고 무지성으로 사리는 시도라도 혹시 가능할 수파보다 더 팀의 불안요소로 우려를 낳고 있다. 미르윈의 장점을 살리려면 어떻게든 팀이 미르윈을 억지로라도 키워줘야 하는데, 2부리그에서도 리턴이 높지만 투자값을 팀원들이 못 채우는 경우가 종종 보이던 선수를 아무리 정글러가 엘요야라고는 해도 과연 LEC에서 매번 살려낼 수 있을지 걱정의 시선을 보내는 팬들이 많다. 극단적으로 초반 라인전은 수파가, 교전은 미르윈이 강점을 보이면서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팀이 탄생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메타와 타 팀들의 대처에 따라 라인전에서는 미르윈이 역으로 스노우볼을 굴리고 교전에서는 수파가 거침없이 게임을 집어던지면 MAD의 팀 성향은 대체 어디까지 바닥을 찍을 수 있을지 상상하기가 무서울 정도다.
물론 3년 연속 캐리력 없고 라인전 수행 안되는 탑솔러들의 부진으로 롤드컵 성적이 꾸준히 하향세를 탄 유럽 입장에서 엄청난 메카닉과 캐리력을 가진 유망주인 미르윈의 존재는 군침을 흘리게 한다.
윈터시즌 팀이 1페이즈 5승 4패라는 믿을 수 없는 호성적을 기록했고 미르윈 본인도 EM에선 본인이 바라보지도 못할 위치였던 카보차드 면전에서 아칼리 하드캐리를 하거나 팀이 슬슬 한계를 드러내는 듯했던 3주차 프나틱전에서 특유의 탑 바루스로 놀라운 위치선정과 딜링 능력을 보여주며 하드캐리, 비록 패배했지만 다음날 GX전에서도 탑 피들스틱으로 소수교전에서 킬을 쓸어담으며 유럽 최고 럼블 장인 오도암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당장 미르윈에 대한 평가는 그렇다고 아주 높진 않은 편인데 특이한 픽을 꺼내지 못하고 정석 구도로 갔을때 우려대로 무색무취 그 자체면서 신인스런 미숙함까지 동반되기 때문이다. 라인전은
어쨌든 윈나우와 미래의 가능성을 어정쩡하게 섞고도 윈나우에 성공하다시피 한 MAD 로스터인만큼, 여기서 도로 추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미르윈의 정석 기본기 확립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특히 패자조부터 팀이 실시간 성장을 이루며 미라클런 준우승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성장을 보여준 선수는 바로 미르윈이었다. 원딜의 수파가 개막전부터 결승까지 장단점이 뚜렷하고 비교적 장기적 관점에서는 꾸준한 모습을 보였고 가장 기대치가 낮았던 미드의 프레스코위가 미르윈과 마찬가지로 성장했지만 팀빨에 대한 의구심을 완전히 벗어던지지 못했다면, 미르윈은 1페이즈 3주간 본인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요소 중 일부를 명확하게 고쳐낸 모습으로 팀의 클래스를 플레이오프에서 한 단계 끌어올렸다. 본인의 장점이던 바루스, 아칼리와 같은 조커픽 캐리픽의 변수를 그대로 유지한 채로 정석 챔피언을 가져갔을 때의 저조한 라인전과 의아한 데스 누적 문제를 완화하면서 팀의 소위 체급 약세도 정규시즌 패배한 경기들보다는 최소한 덜 부각되었다.
물론 결승전에서는 다른 8개 팀들과 아예 차원이 다른 경기력의 G2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그러한 문제들이 대부분 다시 드러나게 되었고 결국 패배에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였지만, 매드 라이온즈에 대한 부정적 전망에 있어서 장기적으로는 수파와 프레스코위가 문제라면 단기적으로는 미르윈과 프레스코위가 문제라는 의견이 주류였고 단기적으로 기대치를 한참 초과한 원인은 팀 외적으로는 다른 팀들의 부진에서 찾는다면 팀 내적으로는 알바로의 유체폿 등극과 더불어 라이너들 특히 미르윈의 선전에서 찾을 수 있다.
여전히 동양 팀들을 상대하려면 그 동양 탑솔러들에게 자주 무너지는 BB에게 완벽하게 서열정리를 당한 시점에서 배워야 할 지식과 쌓아야 할 경험이 한 트럭이지만, 미르윈에 대한 비관론이 그런 수준이 아니라 LEC 내부에서도 딱히 ERL 대비 경기력 하락폭이 크지 않아도 망할 것이라는 우려에 가까웠음을 감안하면 잠재력이 높은 유망주 미르윈의 데뷔시즌은 기대치를 한참 초과했다고 볼 수 있다. 이제 다른 팀들이 스프링과 서머를 거치며 팀 단위 본헤드 플레이를 줄일 경우 자신의 윈터 퍼포먼스가 팀빨과 플루크가 아니었음을 증명해내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지만 윈터 개막 전에 비하면 어째 짐이 상당히 가벼워졌다.
그러나 이후로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0승 3패로 초고속 마드리드행 비행기 티켓을 끊을 때까지 그 가벼운 짐을 전혀 짊어지지 못하고 압사당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그사이 마이너 최강 탑솔 키아야는 그렇다 쳐도 PSG의 아지보다도 더 못해서 이 미르윈을 롤드컵으로 보내준 다른 LEC 탑솔러들에 대한 성토의 장 또한 필요해보인다.
탈락 이후 프레스코위 사전 접촉 허가 보도 후 본인 SNS에 REROLL이라는 gif를 올리며 미드로 전향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선수 개인의 장난에 가까웠고 이후 이바이의 개인방송에서 2025 매드는 미드만 바뀐다고 공언하며 다음 시즌에도 매드 라이온스 코이의 탑 라이너를 맡게 됐다.
4. 여담
듬직한 생김새 덕에 03년생이 아니라 93년생이라고 해도 믿을 거 같다는 농담이 많다. 나이에 비해 꽤나 어른스러워 보이는 외모를 가졌다.이름 때문인지 한국 팬들에게 미룬이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