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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08:24:51

미래검객

1. 개요

1. 개요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유세윤, 노우진 출연. 2005년 12월 11일부터 2006년 1월 1일까지 방영되었다.

이전에 방영되던 근데 이미에서 진화한 코너로,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유세윤과 노우진은 자칭 '미래에서 온 검객'[1]이라 주장하면서 장문의 이름으로 말하면서 대사를 한다.

그런데 그 이름을 소개하는데 해괴하기 짝이 없다. 먼저 노우진은 긴 이름라까꾸쌈 호반야깐 깜졸레잇 양가 뚱구꿈양간한강뚱스 허버여버히 디 라이깜 쌈을 말하다가 바로 외자라고 정정하더니, 분위기가 과열되면 "천지가 진동하니 바람을가르는구나 쑹 쌩~"이라는 멘트를 날린다. 유세윤도 역시 라이디셜 에블바리 컴언 두유필미 에블바리 컴온 뿌룸업 뿌룸업 뿌룸업뿌룸업뿌룸업 아따따뚜루겐 아도겐 라베꾸[2] 같은 방법으로 소개를 하는 형식으로 웃긴다. 이들이 하는 대사들은 거의 아무 말 대잔치 수준이다.

그러나 반응은 얻지 못했고 수명이 짧아 4주만에 종영되었으며 노우진은 그 다음주 방영된 범죄의 재구성 코너로 옮겨갔다.

여담이지만, 근데 이미와 함께 두 출연자들 모두 훗날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전적이 있다.[3]


[1] 분장 역시 미래에서 온 검객답게 각각 파란색과 핑크색의 긴 머리 가발에 장난감 칼을 착용했다. [2] 다만 마지막 방송분에서는 기침으로만 이름을 소개한다. [3] 유세윤은 2013년, 노우진은 2020년. 단, 차이점이 있다면 유세윤은 그 직후 자수했고, 노우진은 음주운전 후에 도주를 시도한 것이 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