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 만화 선녀강림의 등장인물.2. 상세
환타와 함께 천계에서 지내다가 인간세계로 내려온 선녀. 승상 천상의 여동생이다. 집안도 천계에서 알아주는 명문인 듯.금발을 가지고 있으며 선녀복이 아닌 사복으로 활동할때는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이 트레이드마크다.
성격은 요염하고 잘난 척을 하고 다니는 편으로 화가 나면 무서운 모습으로 돌변한다. 환타와는 사이가 나빠서 인간세계에 내려온 후에도 다툼이 잦은 편. 인간세계로 내려왔을 때 환타를 지박술로 포박하며 잡아두었지만 환타가 봉인을 풀고 탈출하면서 쓰레기통에 쳐박히기도 하였다.
어릴 적부터 옥황상제를 동경하여, 상제비의 자리를 꿈꾸어 왔으며, 그에 갑자기 끼어든 환타를 적대시하게 되었다. 상제가 현재는 어린 미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갈량으로부터 쇼타콘이라는 오해를 사기도.
일단 태생은 명문가 출신의 규수지만, 천계에서는 지진아 선녀로 이름이 높다(...) 환타에 의하면, 또래들 중 아직 '일반선녀'인 것은 미란다 뿐이라고.. 심지어는 인간인 제갈량에게까지 무시당한다. 일단 선녀긴 선녀라, 급할 때 쓸 예비전력 취급은 해준다. 하지만 오히려 이렇듯 술력이 약하기 때문에, 후일 기를 감추어야 할 일이 있었을 때, 제대로 술력을 감출 수 있었다. 이 때 제대로 술력을 숨길 수 없었던 다른 사람들은 낭중령(郎中令)에 태위(太尉) 같은 고위직들...
일단 오빠인 천상과의 관계는 매우 좋은 편이다. 천상이 또래들에 비해 떨어지는 미란다를 잘 보살펴주었던 듯.
어원은 동명의 음료수인 미란다...가 아니라 미린다. 90%의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지만 음료수 이름은 미란다가 아니라 미린다이다(!) 오빠 천상에게 남긴 서신에 의하면 美蘭多라는 한자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