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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4:52

미도리다 나츠카

파일:괴롭히는_위험한_녀석_18권(일).jpg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야바 고등학교 문화제3.2. 야바이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3.3. 이지메 각성자 패닉
4. 강함
4.1. 전적
5. 인간관계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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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緑田, ruby=みどりだ)][ruby(夏香, ruby=なつか)]
만화 괴롭히는 위험한 녀석의 등장인물. 야바 고등학교 1학년 A반 소속 여학생.

2. 상세

수학여행 도중 이지메당하고 있던 미도리다를 나카지마가 도와주었는데 문제는 이 사건으로 뮌하우젠 증후군 수준으로 기사에게 보호받는 공주라는 구도에 빠져버렸다.

미도리라는 이름처럼 녹발 녹안이다.

3. 작중 행적

첫 등장은 34화. 수학여행 편에서 이지메를 당하고 있었다. 처음엔 이지메를 겪고 있단 걸 계속 부정했으나, 나카지마가 이지메꾼의 신상과 정황을 알아내 A반 학생들의 증언을 이끌어내자 결국 이지메를 당한 걸 폭로한다. 하지만 수학여행이 끝난 뒤,학교에서 나카지마를 몰래 지켜보며 "내 기사님"이라 부른다.

3.1. 야바 고등학교 문화제

문화제 편에서는 나카지마와 같은 장식조의 실행위원으로 배정된다. 나카지마에게 친근하게 굴며 둘이 함께 활동하는데, 잠시 화장실에 갔다오더니 진흙 범벅이 된 채 돌아와 이지메를 겪었다고 말한다. 나카지마한테 지켜달라고 부탁하지만 나카지마가 직접 보호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옥상에 가서 본인의 처지를 비관하고 자살하려는 시늉까지 하면서 나카지마의 관심을 끈다. 결국 보다못한 나카지마가 추락을 저지하고 지켜줄 것을 약속하자, 이에 만족하며 이지메당한 척 하길 잘했다며 속으로 환호한다.

그 뒤 나카지마가 교무실에 데려가 안전하게 있어달라고 설득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도망가서 또다시 이지메 자작극을 시도한다. 그런데 그곳에서 우연히 나카지마가 시로사키를 이지메하는 걸 목격하고 의문을 가진다. 나카지마가 급히 떠나자 시로사키에게 접근해 나카지마와의 관계를 묻는데, 그 자리에 타나카가 와서 시로사키를 걱정하고 나카지마를 비난하자, '나카지마가 악역을 자처해 타나카가 시로사키를 지키도록 유도했다'고 결론짓는다. 시로사키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보호받기를 원한다고 착각한 채 서로 힘내보자며 응원하고선 그 자리를 떠난다.

그 후로도 이지메 자작극을 계속 하다가 학생회의 포착되어 이지메 노예 신세가 된다. 이지메로 물고문까지 당하며 괴로워하면서도 진짜 이지메를 겪게 되어 자작극을 멈춰도 된다고 좋아하는 기행을 벌인다. 하지만 학생회가 나카지마를 몰락시키기 위해 자신들의 이지메를 잠시 중단하자 다시 걱정한다.

문화제 당일에는 네코기와 이와세에게 찾아가서 다시 괴롭혀 줄 것을 부탁하려고 하지만, 관심도 사지 못한 채 무시당한다. 그 후 키사라기가 나카지마의 이지메 영상을 폭로하자, 시로사키로부터 폭로 소식을 듣고 체육관으로 달려가, 나카지마가 이지메꾼이 아니라며 비호하고 반대로 학생회가 자신을 이지메한 악당이라며 학생회를 폭로한다. 키사라기의 협박도 통하지 않을 정도로 분노한 채로 다른 영상을 공개하는데, 그것은 바로 미도리다 자신을 괴롭히는 학생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였다. 원래는 나카지마가 이지메 자작극을 의심했을 때 면피하려고 몰래 찍은 것이였으나, 학생회가 나카지마를 악인으로 몰아가자 나카지마가 퇴학이라도 당할까봐 학생회의 실상을 공개한 것이다. 시로사키의 안내를 받은 학교 방문객들이 체육관에 입장하자 자신이 이지메 당한 걸 적극적으로 호소해 동정을 끌어내고 결국 학생회를 몰락하게 만드는데 일조한다.

3.2. 야바이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

야바고와 바이고가 합쳐진 후에는 괴롭혀지기 위하여 토쿠미츠의 후원회에 지원한다. 의외로 성적이나 운동 측면에서도 상당히 고평가를 받은 데다가, 본인부터가 이지메 희망자이기에 토쿠미츠가 바라는 이지메에 대한 대답을 잘 내놓으며 순조롭게 가입한다.

정작 학생회에 들어간 이후에는 세뇌된 것처럼 나카지마를 적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토쿠미츠가 인질을 잡았을 때 바로 배신해 버린다. 사실은 충성을 바치는 척하다가 중요할 때 배신해서 괴롭힘받기 위해 그동안 연기한 거였던 것이다.

진실을 밝히고서 토쿠미츠를 도발하자, 미도리다가 바라는 대로 토쿠미츠는 그녀로 인질극을 벌인다. 하지만 미도리다는 채찍질이나 전기충격기에 책상으로 두부를 가격해도 끄떡도 하지 않는다. 되려 부족하다며 더 자신을 괴롭히라는 말에 토쿠미츠는 공포에 질려서 도주한다. 후에 다른 인격이 깨어난 토쿠미츠가 던진 칼을 뺨에 맞고도 흠집 하나 못 남기는 등 괴물같은 맷집을 보인다.

3.3. 이지메 각성자 패닉

그 후로도 이지메 자작극을 벌이며 나카지마의 관심을 사려 하지만 나카지마의 태도가 소홀해지자 또다시 나쁜 놈들이 나타날 필요성을 느끼는데, 전학생 로쿠미네가 나쁜 사람이라는 걸 알아보고는 자신을 괴롭히는데 이용하려고 한다.

방과 후 로쿠미네가 일행을 데리고 노래방에 가자 자기도 아무렇지 않게 따라가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있던지라 착석할 때까지 일행들 모두 누군가가 데려왔을거라 착각하고 있었다. 로쿠미네가 말을 걸자마자 그에게 다짜고짜 들이대며 자기를 괴롭히라고 하는데, 사람의 감정을 읽을 수 있는 로쿠미네조차 표정과 본심이 똑같은 미도리다의 속뜻을 짐작하지 못하고 있었다. 로쿠미네가 반응이 없자 그의 분노를 유발하기 위해 크림소다를 뿌리면서 자기를 괴롭히라고 재촉한다. 이에 로쿠미네는 미도리다가 단순한 바보 마조히스트라고 결론짓고 이지메 각성자를 시켜 뿌리치기로 한다. 로쿠미네가 부른 부활연의 각성자 3명이 오자마자 로쿠미네는 이지메를 명령해 미도리다를 공격하도록 하고 그 자리에서 떠난다. 하지만 약한 이지메 각성자들은 미도리다에게 상처 하나 입힐 순 없었고, 미도리다는 전기충격기로 반격해 그 자리에서 각성자 5명을 무력화한다.

그런데 그 와중에 부활연의 각성자인 게임부 부장 토쿠미츠(구 미야우치)가 미도리다의 소지품을 알아보고, 자신이 평소에 동경하던 게이머가 바로 미도리다임을 알고서 무척이나 감격한다. 토쿠미츠(구 미야우치)는 미도리다와 가까워지려는 일념만으로 로쿠미네가 건 세뇌를 자력으로 풀고, 자기를 수하로 삼아달라고 미도리다에게 요청한다. 마침 협력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미도리다는 일말의 고민도 없이 그를 받아들여 미도리다 군단을 형성하고, 로쿠미네의 약점을 알아내는데 전력을 다하라고 명령한다.

다음 날, 컴퓨터실에서 함께 로쿠미네의 이력에 대해 조사하던 중 교내 방송을 통해 전교생 대부분이 이지메에 각성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그 직후 로쿠미네를 발견한 토쿠미츠(구 미야우치)가 독자적으로 로쿠미네를 추적해 미술실에 침입하다가 경비로 대기하던 각성자 두명에 의해 난도질당할 위기에 처하자 순식간에 등장해 그를 밀치고 공격을 대신 받아낸다. 그러고는 산뜻한 얼굴로 아무렇지 않은 듯 "괴롭혀지는 건 너말고 내가 할 일이잖아"라며 30분 동안이나 칼과 손도끼로 이지메당하지만 상처 하나 나지 않고 오히려 각성자 한 명이 먼저 탈수증으로 쓰러지고 만다. 이에 다른 한 명이 전략을 바꿔 미도리다를 질식시키기 위해 수돗가에 끌고가지만, 미도리다의 바보털이 그의 얼굴을 가격해 넘어트려 기절시킨다. 그 후 로쿠미네의 노트북을 획득해 내용을 확인하자, 거기에는 시로사키에 관한 정보가 들어있었다.

그 후 교내를 돌아다니다 쿠리하라와 조우한다. 전투광인 쿠리하라는 미도리다가 약자인 줄 알고 실망하지만, 지나가면서 가볍게 공격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자 그녀의 실력을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 얼굴을 죽도로 내려친다. 바닥이 꺼질 정도의 일격에도 미도리다 본인은 아무런 상처 없이 멀쩡하자 쿠리하라는 미도리다를 강자로 받아들여 싸우려 하고, 미도리다는 이지메꾼의 소질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몸을 웅크려 얻어맞기 쉬운 자세를 취한다. 하지만 쿠리하라가 온 힘을 쏟은 일격을 가하자 버티지 못하고 건물 밖으로 날아가고 만다.

그 후 건물에 박힐 정도로 날아가지만 멀쩡한 상태로 나타난다. 다짜고짜 날려버리는 쿠리하라는 이지메꾼을 하기엔 부적합하다고 판정하고, 로쿠미네의 약점을 계속 공략하기 위해 식당에서 배를 채운다.

이후 나카지마가 쿠로미야의 세뇌에 당했을때 등장해서 쿠로미야의 과거를 폭로한다. 사실상 이지매 S 패닉 막은 2등 공신.

4. 강함

역시 이 녀석에겐 나이프도 안 통하는 건가...
토쿠미츠 사다시
왠지 모르지만 도끼나 나이프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육체가 단단하며, 관절기나 질식 등을 노리면 바보털이 의지를 갖고 몸을 보호해주곤 하는 등 제압이 불가능한 것으로 묘사된다. 오죽하면 30분동안 칼질을 하던 상대가 먼저 탈수 증상을 일으킬 정도다.

방어할 때 만큼은 무적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특별히 힘이 세다거나 빠른 건 아니라 직접적인 공격 능력은 약하다. 따라서 굳이 싸우지 않고 방해되지 않게 저 멀리 치워버리면 그만이라는 게 문제. 기본적으로 괴롭히는 인간들이 나오는 만화라서 이걸 노리고 실행하는 사람은 적다.[1]

4.1. 전적

5. 인간관계

6. 기타




[1] 작중에서 이 약점을 노린 사람은 쿠로미야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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