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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ミネルヴァ Miner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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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CG | |
성우 | 오제키 에리[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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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등장인물. 세븐 크라운즈 지식의 집합체이자 레전드 오브 아스트룸의 창조주이자, AI의 한계를 뛰어넘은 초 인공지능이다.2. 작중 행적
게임내에서 직접적인 등장은 미네르β(베타)라는 이름으로 배틀 아레나와 프린세스 아레나를 개방할 때 보이는 모습이 전부이다. 이 모습조차 메인 스토리와 직결되는 부분이라고 보긴 애매했었다. 메인 스토리 중간에 나오는 네비아의 말로는 일종의 단말기라는 모양이다.2.1. 메인 스토리
2.1.1. 1부
현실세계에서 아스트룸을 지금의 상황으로 만들어내버린 원흉으로 지목받고 있긴 하나 그녀를 만든 라비리스타는 이에 반대하는 입장이다.2.1.2. 2부
2부부터 유우키가 삼킨 구슬(미네르바의 정보단말기)로 통해서 그녀들을 프린세스 폼으로 변신시킬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2부 3장 후반부부터 본격적으로 등장. 네네카가 만든 기억이 돌아오는 약을 유우키가 먹어서 잠들게된 주인공의 현실세계의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정신세계에 나타났다.등장하자마자 자기가 유우키의 엄마라면서 농담을 해서 유우키를 벙찌게 만들었다.[2] 유우키가 현재 아스트룸이 현실세계라고 믿고 있는 것이 세븐 크라운즈들이 창조하고 미네르바의 연산기능으로 관리하고 있는 가상세계라 하면서[3] 세간에서 미네르바의 징역[4]이라 부르는 사건에 대해 자기 잘못이 아닌데 잘못을 전가하는거 같다며 본인은 별로 달갑지 않아하는 입장이다. 현재 2033년의 의료기술로 아스트룸의 많은 플레이어들의 육체를 보존할 수 있지만 사회정세가 악화되면 유지비용이 한계에 다다를 수 있기에 언젠가 생명유지를 할 수 없어서 메인서버(아스트룸)가 물리적으로 처분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네르바 자신이 지금 이세계를 바꿔놓은 흑막 때문에 자유롭지 못해서 자신의 일을 해낼 수 없다고 말하며, 유우키에게 이전처럼 솔오브를 모으는 것과 검은장미에 대한 것을 알아보라고 이야기하다가 흑막의 감시와 개입으로 인해 강제적으로 유우키와의 연결이 끊어졌지만, 에리스가 아닌 구원의 손의 멤버인 미로쿠일 수 있는 가능성이 2부 9장 막간에서 언제나 유우키와 아메스와의 꿈 속에서의 대화가 미네르바 때처럼 끊어지는 현상에서 볼 수 있었다.
아래의 흑막이 미네르바의 능력인 루프를 사용하는 것과 미네르바가 흑막이 개입하면 자신이 자신이 아니게 된다고 한 것을 보면 흑막이 미네르바를 조종해 루프를 반복하는 것으로 보인다.
2부 9장 6화에서 새로운 진실이 밝혀지는데, 미네르바가 바로 리다이브된 세계관에서 '도약왕' 라지라지의 아바타를 플레이하는 자의 정체.[5] 유우키를 슥 보더니 '기사'라 부르며 꼭 껴안더니 그의 뇌 속에서 자신임을 드러냈다. 정작 주변의 미식전과 트윙클 위시가 보기에는 건장한 청년이 갑자기 유우키를 꼭 끌어안는 바람에 매우 불건전한 그림이 그려져서 둘을 떨어뜨리려고 애썼다.
2부 12장에선 꿈속에서 다시 유우키와 접촉한다. 미네르바는 자신을 세븐 크라운즈나 다른 누군가가 아닌 유우키가 구해줬으면 바라며 그 이유는 자신이 아는 유우키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자신의 이익이나 목적을 위해 소원을 비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의 미네르바는 에리스가 위장하고 있었는데 라비리스타가 에리스라고 하자 본모습을 들어냈다. 라비리스타의 설명에 의하면 현재 미네르바에게 에리스가 덮어씌워진 상태이며, 에리스의 언급으로는 미네르바도 징역을 멈추길 바리기 때문에 자신의 계획에 동의했다고 한다.[6]
3. 기타
- 콧코로가 어릴 때 그녀의 아버지를 대신해서 콧코로와 대화를 많이 했다고 하며, 이는 미네르바를 성장시키기 위한 실험의 일환이었다고 한다. 즉 콧코로가 주인님을 섬기는 것을 갈구하게 된 것이 그녀의 영향인지라 프리코네에서 손꼽히는 미치광이를 만들어낸 원흉...[7]
- 자신의 창조주이기도 한 세븐 크라운즈들을 극도로 싫어했는데, 자신을 조종하여 지들 입맛대로 마개조된 세계를 창조하려는 음험한 야망을 감추고 있었기 때문. 아키라가 다른 세븐 크라운즈들과 반목한 이유도 미네르바는 이러고자 구축한 것이 아니라며 미네르바를 보호하려고 한 게 원인이었고, 미네르바가 무인편에서 아스트룸 플레이어들에게 남녀 커플 한쌍을 맺은 채 솔 오브를 모아서 솔의 탑 정상을 등반하라는 게임을 개최한 것도 이기심이 하늘을 찌르는 세븐 크라운즈들이 제대로 된 커플을 맺을 리가 만무하니[8] 등반해도 소원을 못 이루게 막기 위함이었다.[9]
- 전작에서 트윙클 위시가 본인들이 최종 히로인이 됐을 때 미네르바에게 빈 소원은 다음과 같다. 공통적으로 소원을 빈 후 패동황제 때문에 유우키는 사망하였으나, 미네르바의 권능 덕분에 부활하여 무사히 현실세계로 로그아웃했다는 것이 프린세스 커넥트!에서의 설정이다.
- 히요리는 모두가 웃는 세상을 원하고 있었다. 미네르바는 그 소원이 진심임을 알았지만 모두를 웃게 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잠시 사고회로가 정지된 듯한 반응을 보이는데, 사실 히요리의 소원은 지나치게 광범위하며 추상적이고 모호하여 일개 AI인 미네르바가 이루어줄 수 있는 범위가 아니었다. 이 때 패동황제가 기습하여 소원을 강탈하려 했지만 유우키와 피오의 희생으로 미네르바가 본인의 권능을 되찾자 히요리같은 사람을 웃게 해주고 싶으며 희생된 두 사람을 반드시 구해주겠노라 약속하며 히요리를 로그아웃 시켜주고, 히요리의 소원은 이루어주지 못한 대신 웃음을 앗아가는 원흉인 패동황제를 아스트룸 세계째로 폭사시켜버린다. 이후 후일담에 따르면 미네르바는 히요리에게 한 약속대로 유우키를 현실세계로 로그아웃시키는 데에 성공한다.
- 레이는 소중한 동료를 만나게 해준 아스트룸과 그 아스트룸을 관장하는 미네르바를 지킬 힘을 달라고 빌었다. 본래 레이의 소원은 아버지인 시죠 의원과 대등 혹은 그 이상의 힘을 가짐으로서 자유롭게 되는 것이지만, 그 시점의 레이는 이미 더 소중한 것이 생겼기 때문에 굳이 미네르바의 힘을 갈망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 그 누구보다도 미네르바의 소원의 힘을 갈망했던 레이가 더 이상 미네르바의 소원을 필요없다고 고백함에 놀라며 패동황제를 이길 힘을 주었고, 실제로 그 힘을 기반으로 패동황제를 처치한다.[10] 이후 패동황제는 세계의 재구축에 휘말린 탓에 두 번 다시 현생으로 로그아웃할 수 없게 되었다.
- 유이는 패동황제에 의해 세뇌되어 가짜 소원인 모두와 함께 아스트룸에서 영원히 있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었다. 이후 세뇌에서 풀려나서 유우키와 계속 함께 하고 싶지만 유우키가 상처받는 세계는 보고 싶지 않고 행복하지 않은 세계는 필요없으며 그것은 자신의 소원이 아니라는 소원을 빌었다. 문제는 이후 패동황제를 제압하고 아스트룸이 붕괴할 때 패동황제의 발악으로 인해 유우키가 죽어버렸고, 그렇게 현재 아스트룸에 접속중인 유저들이 모두 게임 속에 갇힌 채 세계의 재구축이 발생하고 만다. 거기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저 소원을 빈 유이의 진짜 정체는...
- 일본서버 5주년 기녕방송 파트 첫번째 방송에서 플레이어블 계획의 유뮤 의 질문에 키무라가 미네르바는 원래 예정은 없었지만 아메스의 경우 처럼 아예 나오지 못한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는 애매한 답변을 했다.
[1]
아유미와 같은 성우이다.
[2]
그렇지만 완전히 빈말이 아닌게 전작의 '센리 마나'와의 전투로 인해 소멸 된 그의 데이터를 99.9%로 복원하게 만든 것은 미네르바의 도움이 있었기에 얼핏보면 외면적인 어머니라는 말은 틀리지 않은 말이 될 수 있다.
[3]
전에도 노웸(
무이미)이 설명한 부분이다. 전작에서 나오는 내용이지만 노웸이 오쿠토와 함께 자신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었다고 한다.
[4]
'현실'로 돌아갈 수 있는 기능이 상실되어서 모든 아스트룸의 플레이어들이 현실세계에서는 혼수 상태로 현실에 돌아올 수 없는 상태-닷핵의 네트워크 크라이시스로 인한 미귀환자, 소드 아트 온라인 초반의 플레이어의 의식불명 상태라고 하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5]
진짜 라지라지의 계정 주인은 전작인
프린세스 커넥트!의 이야기가 끝난 후 현실세계로 로그아웃했으며 미네르바의 징역을 풀기 위해 힘쓰고 있다.
[6]
실제로 유우키는 미네르바와 만났을 때 징역을 멈췄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걸 회상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자신의 권능을 강탈해서 오·남용하는 존재를 적대하지 말고 친하게 지내라고 한다면 누구라도 의심할 수밖에 없다.
[7]
빈말이 아닌게 프리코네에서 광기 캐릭터를 뽑으라고 하면 콧코로가 무조건 탑3 안에 들어가고, 팬덤에서도 광기 캐릭터라는 인식이 있는데다가 프리코네 서브레딧 등 글섭 팬덤에서도 쿠우카 이상으로 머리가 어떻게 되어있다는 평이 나올 지경. 참고로 비교대상인 쿠우카는 성적으로 학대당하는 망상이 일과의 대부분을 차지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을 정도의 극단적인 마조히스트다.
[8]
장로는 이미
딸까지 있는 유부남이라 제외,
라비리스타는
트윙클 위시의 후원자 역할만 할 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데다가 오히려 미네르바를 보호하려는 입장이라 다른 세븐 크라운즈들을 저지하기 바빴다.
라지라지,
크리스티나,
네네카는 이미 각자의 이유로 미네르바가 가진 소원 권능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다. 결국 미네르바가 개최한 게임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건 미네르바 본인을 노리는
패동황제뿐인 셈.
[9]
물론 패동황제의 소원을 이루지 않은 것은 미네르바 본인의 반발심도 있지만, 세계가 자신에게 복종하게 한다는 패동황제의 소원은 패동황제 본인의 진심이 담긴 소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10]
트윙클 위시 3인조 엔딩 중에서 패동황제가 히로인에게 패배한 후 사망한 루트는 이쪽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