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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01:24:18

미나즈키 토오루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Leaf사에서 1995년 당시부터 활동하며 DR2 나이트작귀, 시즈쿠, 키즈아토, ToHeart의 일러스트를 맡았다. 카와타 히사시와 더불어 Leaf사 고참 원화가지만, ToHeart를 마지막으로 당근 3인방이 입사하고 나선 퇴사를 해버려서 이후의 리프빠들은 이 사람의 존재를 잘 모르는 듯.

대학 중퇴 이후 TGL에 입사하여 '기장신전 겐카이저' 등의 게임을 개발한 것이 게임 업계에서의 첫 커리어이다. TGL 재직 중에 대학 시절 같은 서클 소속이었던 타카하시 타츠야와 만나 친해져 그와 함께 만화를 그려 출판사에 들고 갔으나, 연재 거의 직전에 잡지가 폐간되어 무산되었다고 한다. 이후 TGL 시절의 동료였던 시모카와 나오야 등이 설립한 U-OFFICE(現 아쿠아플러스)로 이적하여, 에로게 브랜드 Leaf의 시작을 함께하게 된다.

초기 그림체는 약간 기괴한 데포르메 그림체가 특징이다. 의외로 능욕게에 어울리는 화풍이라 게임 분위기가 사는 편. 다만 이 그림체는 퇴사 이후엔 상당히 둥글둥글한 그림체로 바뀌었는데,[1] 이 그림체 변화의 과도기 시절에 맡은 키즈아토 리메이크판의 원화는 상당히 혹평을 들었다.

2000년에 퇴사 후에 자기가 원화를 맡았던 시즈쿠 키즈아토의 시나리오를 맡은 타카하시 타츠야와 손을 잡아 유한회사 "플레임"을 설립하고 타카하시가 시나리오를 쓴 "리얼라이즈"와 "레이 나나"의 원화를 맡았는데, 둘다 망하는 바람에(...) 한동안 작품을 안내다가 2009년에 회사 문을 닫아버렸다.

현재도 원화가 활동을 하고 있다. 화풍은 당연히 엄청나게 달라진 편.

트위터가 존재한다. 본 계정 트위터에는 덕질 사진과 자신이 그린 그림들이 올라온다. 덕질 사진 중에서는 피규어를 로우 앵글로 잡아 팬티샷을 올리거나(...) 본인이 하는 게임 플레이 스샷이 주로 올라오는 편. 아이돌 마스터 같은 메이저 한 컨텐츠의 소식도 자주 올라오지만 Tokyo 7th 시스터즈에 푹 빠졌는지 해당 작품에 관한 그림을 자주 업로드 하고 있다. 또한 아예 나나시스 전용 계정을 만들어놨을 정도. 서브 계정

최근 트위터를 통해 올리는 일러스트의 경우 속옷 노출의 빈도가 상당히 잦다. 특히 판치라 일러스트가 상당히 많은 편.

카도카와를 통해 '와라이히메'란 작품을 연재했다. 단행본으로도 2020년 2월 25일에 발매. 상기한 대로 과거와는 화풍이 크게 바뀌었는데, 이 작품을 그릴 시점에 와서는 Leaf사에서 근무할 시절의 흔적은 거의 남지 않은 수준이 되었다.

Leaf 게임 개발 비화의 대담에 따르면 본명 중 성은 타나카(田中)로 밝혀졌으나 2.14 사건의 여파로 552.txt문서와 리프 퇴직자 스레의 대조로 인하여 본명은 다케나카 타카시(竹中崇)로 밝혀졌다.

1. 작품 일람


[1] 들리는 일설에 의하면, 치바 유리코가 재해석한 투하트 애니판의 그림에 충격을 먹은 걸 계기로 그림체를 바꾼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