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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04:40:15

데스 브레이드

뮤턴트 파이터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s.emuparadise.org/deathbrd.png
1. 개요2. 시스템3. 게임 진행4. 캐릭터
4.1. 플레이어블 캐릭터
4.1.1. 파이터4.1.2. 헤라클레스4.1.3. 늑대인간4.1.4. 미노타우로스4.1.5. 비스트4.1.6. 아마조네스4.1.7. 골렘4.1.8. 드래곤
4.2. 보스 캐릭터(CPU전용)
4.2.1. 히드라4.2.2. 도플갱어4.2.3. 데몬4.2.4. 아크메이지
5. 스코어링6. 기타

1. 개요

파일:attachment/1222679810_deathbrade.png
얍삽이의 진수를 보여준 플레이 영상.

1991년에 데이터 이스트에서 만든, 판타지를 소재로 만든 프로레슬링 게임.

원제 Death Brade(デスブレイド). 해외판은 뮤턴트 파이터(Mutant Fighter). 흔히 동물레슬링 또는 괴물레슬링이라고 불렸던 게임이다.

파이터, 아마조네스, 헤라클레스, 늑대인간, 미노타우로스, 골렘, 괴수, 드래건 중 한명을 골라서 플레이한다. 다만 인간과 괴물의 대결, 초반 여섯 시합에서 3명의 상대 중 선택해서 대전을 치른 다는 점에서 같은 회사에서 개발한 게임인 히포드롬과 상당히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게다가 파이터는 히포드롬의 주인공이다.

2. 시스템

이 게임은 약공격(펀치), 강공격(킥 또는 점프)의 두 가지 버튼을 사용한다.

이 게임에서 의외로 중요한 것은 타격기 및 함정. 프로레슬링 게임이고 잡기가 메인이긴 하지만 시간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상대가 가만히 당해주기만 한다면 모를까 잡기만으로 이긴다는 게 생각보다 힘들다. 연사장치가 있어도 그렇다. 잡기의 경우 약공격의 경우는 레버 중립, 상, 하가 각각 다르며 좌우로 할 경우 로프반동을 시전한다. 레버 중립, 상, 하 순으로 성공률이 높지만 데미지는 약하다. 강공격의 경우 레버 중립, 좌우, 상, 하 순으로 기술이 발동되며 강공격+상은 필살게이지 맥스의 경우 초필살기로 연결된다. 통상 잡기 성공, 타격기를 맞았을 경우 필살기 게이지가 반 개 채워지며 함정에 맞거나 혹은 통상 잡기 공격에 당하면 게이지가 1개 채워진다. 8개가 채워질 경우 초필살기 시전이 가능하다.

한마디로 핀폴이 없는 프로레슬링 게임이다. 원래 프로레슬링 게임은 체력이 바닥나도 핀폴을 해야 이기지만[1] 이 게임은 핀폴이 생략된 채 체력이 다 떨어지면 사망한다.

그리고 맵 여기저기에 함정이 설치되어 있다는게 포인트. 때리면 좌우로 움직이는 철구나 바닥에서 솟아오르는 기둥이나 좌우에 설치된 가시벽 등 함정을 이용한 지능적인 플레이도 난이도 하락의 요인 중 하나다. 물론 상대한테 맞아서 자신이 당할 위험도 있다.

2인 플레이는 협력 모드인데, 1코인으로 3판 2선승의 매치를 벌이는 대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서 이쪽이 더 선호도가 높았다.

또한 매 스테이지 마다 체력이 점점 많아지는데 각 스테이지 별 체력의 양은 다음과 같다. 기준은 필살기 게이지이다. 적도 같이 많아지는데 적의 필살기 게이기가 차는 속도는 점점 빨라져서 더 어려워진다.

3. 게임 진행

4. 캐릭터

이름은 일본판인 데스 브레이드에서만 나오고 해외판인 뮤턴트 파이터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4.1. 플레이어블 캐릭터


공통적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각각의 공격별로 1~32까지 데미지가 분류되어 있다. 대부분 캐릭터의 펀치는 1데미지 수준이고 슈퍼드로우 같은 강한 공격은 최대 32까지 나온다. 주의할 점은 같은 기술이라도 상대 캐릭터의 기본방어력에 따라 들어가는 데미지가 크게 달라진다. 예를 들자면 드래곤의 슈퍼드로우는 방어력이 가장 센 Demon에겐 고작 16 데미지, 방어력 최하인 아크메이지에겐 28 데미지나 들어가서 무려 12라는 차이가 난다.

하단 일본사이트 페이지 중간부터 각각의 기술명과 함께 세세히 잘 정리되어 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공격별 데미지표(일어),[3][4]

4.1.1. 파이터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deathbrade_01_fighter.gif
"My arena!" - 플레이어 선택시
"A pity you must DIE!" - CPU로 등장시, 초필살기 사용시
종족 인간
이름 마이클(Michael)[5]
나이 27
신장 72인치(183cm)
체중 175파운드(79kg)
파워
방어력
민첩
특기 없음

자사에서 개발한 다른 게임인 히포드롬의 주인공이다. 가장 노멀한 캐릭터. 이렇다할 특징이 없다. 다만, 대시 + 킥 입력할시 나가는 슬라이딩의 성능이 강력해 성공확률이 낮은 다운공격을 대체하기 편하다. 킥 버튼 기본 공격이 리치가 짧은 점프 니킥. 필살기는 지옥의 단두대!

강공격(혹은 킥) 사용시 점핑 니킥을 쓰는데 이 점핑 니킥 캐릭터들은 다운공격으로 시전 시간이 긴 점핑 니 드롭이나 점핑 엘보우 드롭 등의 기술을 사용해서 2라운드 쯤 되면 맞기도 전에 벌떡벌떡 일어난다. 이 캐릭터를 포함해 점핑 니킥 캐릭터들이 셀렉트율이 좋지 못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종방향으로 점핑 니킥으로 도망다니기 좋다는 장점도 있다만 여전히 다른 캐릭터들에게 밀린다. 다만 파이터는 슬라이딩 덕에 다운공격을 맞추기 어렵다는 단점이 상쇄되고 PVP의 경우 슬라이딩에 한 번 넘어지면 기상조차 불가능한 무한 수준으로 슬라이딩 연타가 가능하므로 굉장한 강캐가 될 수 있다.


파이터 원코인 클리어 영상. (아케이드 기판 공략)
연사장치 사용 X


4.1.2. 헤라클레스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deathbrade_03_hercules.gif
"Strong!" - 플레이어 선택시
"You are a bug to me!" - CPU로 등장시, 초필살기 사용시
종족 인간
이름 폰(Pon) [6]
나이 34
신장 76인치(193cm)
체중 198파운드(89kg)
파워
방어력
민첩
특기 파워 어설트(Power Assault)

타이틀 화면을 장식하고 있는 캐릭터. 외모 그대로 파워형 이다. 골렘만큼은 아니지만(걸음걸이는 똑같다. 대쉬가 더 빠를 뿐.) 느리고 힘이 좋다. 파이터처럼 킥 첫타가 점프 니킥이다. 필살기를 쓸시 근육드라이버를 날린다!

강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은근히 단점 투성이의 캐릭터인데 강공격 + 하인 파일드라이버는 화면 최하점에서 쓸 경우 튕겨지므로 화면 중앙 쪽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점핑 니킥 속도가 느려서 점핑 니킥 도주를 해도 잘 잡힌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강공격 + 좌/우인 러닝 파워슬램은 벽에 튕기기 쉽다. 대쉬 + 강공격인 플라잉 바디 프레스는 다운공격 판정이 있지만 반격 위험이 커서 봉인. 플라잉 바디 프레스의 경우 몸 전체가 타격판정이 있어 이걸 이용해서 거리조절을 하여 기술을 시전하면 발 뒤끝이 방어하는 상대의 뒤통수를 치는 일종의 가불기 같은 효과가 있다.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잡기 기술이 골렘보다 성능이 안 좋아서 전체적으로 골렘에게 밀린다.

여담으로 북두의 권에 나오는 위글 옥장과 매우 닮았다. 그밖에 초필살기 시전시 대사인 "'You are a bug to me!'"를 들은 꼬꼬마들이 몬데그린으로 You are a fuXX XXX me!로 듣고는 스트리트 파이터 2와 더불어 엄청 시끄럽게 흉내내고 다니던 시절도 있었다.




헤라클레스 원코인 클리어 영상. (아케이드 기판 공략)
연사장치 사용 X


4.1.3. 늑대인간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deathbrade_04_boggy.gif
"Feel my fangs!" - 플레이어 선택시
"My teeth are hard!" - CPU로 등장시, 초필살기 사용시
종족 늑대인간
이름 보기(Boggy)
나이 84
신장 73인치(185cm)
체중 143파운드(64kg)
파워
방어력
민첩
특기 플라잉 어택(Flying Attack)

찰랑찰랑한 엘라스틴 금발 롱 스트레이트 헤어를 자랑하는 캐릭터. 설정상 질풍처럼 빠른 움직임으로 다가가 날카로운 송곳니와 손톱으로 적을 찢어버린다는 컨셉이다. 그래서 상당히 민첩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리하다. 대쉬 + 킥 공격이 사이코 크러셔와 유사하다. 닌자 용검전 목감아 던지기에 심지어 필살기는 반강 떨구기를 쓰는 닌자스러운 캐릭터.

성능 나쁜 점핑 니킥을 쓰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상당수의 기술이 샤이닝 위저드처럼 상대를 타고 넘는 기술이 많아서 구석에서의 잡기 기술 시전이 힘들다. 하지만 저런 단점이 산재함에도 성능이 나쁜건 아니고 특히 A 3연타가 매우 빠르고 데미지도 강해서 유용하다. 전 캐릭터를 통틀어 펀치 공격의 성능과 DPS는 최상위 클래스.[7] 대시 공격도 빠르고 강하기 때문에 히트 앤드 런 형식의 대결과 PvP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늑대인간 원코인 클리어 영상.(아케이드 기판 공략)
연사장치 사용 X


4.1.4. 미노타우로스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deathbrade_05_shankar.gif
"I am the victor now!" - 플레이어 선택시
"Know the authority of my horns!" - CPU로 등장시, 초필살기 사용시
종족 미노타우로스
이름 샹카르(Shankar)
나이 96
신장 74인치(188cm)
체중 189파운드(85kg)
파워
방어력
민첩
특기 대시(Dash)

파워는 선택 가능 캐릭터 중 3위이면서 이동/대쉬 속도는 파이터와 같은 균형잡힌 캐릭터. 이름 그대로 황소인간으로 돌진공격을 사용할 경우 뿔로 들이박는데 판정도 성능도 일품이라 질러주기 좋다. 필살기로 머슬 리벤져를 사용한다!

대쉬 + 강공격은 타격잡기로 이어져 다운시 약공격인 레그 드롭으로 연결하기 쉽다. 플레이어 캐릭터 중 미노타우로스의 돌진공격 판정을 동시에 부딪혀 이기는 경우는 전캐릭터 중 최고의 판정을 가진 비스트의 뿔찌르기 정도. 필살기 후 등근육을 자랑하는데 등근육 간지가 예사롭지않다. 통상 타격기의 성능도 좋은 편이라 자주 선택받는 캐릭터. 파워도 강력한데 속도도 준수하여 최종보스인 아크메이지를 잡는데 가장 쉬운 캐릭터이기도 하다.[8]

가만히 있을 시 보디빌딩 자세로 자신의 가슴 근육을 과시하며 필살기 시 등 근육으로 마무리를 짓는 등 유난히 근육 자랑이 많은 캐릭터이다.

4.1.5. 비스트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deathbrade_07_flea.gif
"Brain to eat!" - 플레이어 선택시, CPU로 등장시, 초필살기 사용시
종족 비스트
이름 플레아(Flea)
나이 53
신장 70인치(178cm)
체중 132파운드(59kg)
파워
방어력
민첩
특기 넥 브레이커(Neck Breaker)

기본적으로 그리 강하지는 않다. 머리에 난 뿔을 이용한 공격과 손톱으로 긁기 위주의 공격을 하며 다리보다 긴 팔의 리치에서 어드밴티지를 발휘할 수 있다. 특히 대시+강공격으로 나가는 길다란 뿔찌르기는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를 통틀어 최강급 판정이다. 잡기 공격의 경우 넥 브레이커부터 시작해서 초크슬램등의 상당량의 통상기들이 벽 시전에서 씹히는 경우가 잦다. 특징이 하나 있는데, 발차기를 연타하면 나가는 3번째 공격이 점프해서 매달려 물어뜯기인데 이게 방어 불능이다. 한데 발공격 1타가 묘하게 하단으로 길게 나가는지라 파이터의 슬라이딩 같은 상단회피 공격까지 발차기에 씹히는 장점은 있지만, 발차기의 발동이 너무나 느려서 상대에게 맞추기 힘들다.

스토리상 굉장히 멍청한 캐릭터인데, 상대방의 뇌를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서 최종보스인 아크메이지의 영특한 두뇌를 잡수시려 대회에 참전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그래서 영문 셀렉트 대사조차 먹어치울 두뇌가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외친다. 여러모로 인기없을 요소로만 무장한 캐릭터.



비스트 원코인 클리어 영상. (아케이드 기판 공략)
연사장치 사용 X

4.1.6. 아마조네스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deathbrade_02_amazones.gif
"I am faster!" - 플레이어 선택시
"You are no match!" - CPU로 등장시, 초필살기 사용시
종족 인간
이름 신디(Cindy)
나이 23
신장 70인치(178cm)
체중 99파운드(44kg)
파워
방어력
민첩
특기 유도 어택(Judo Attack)

여캐이니만큼 파워는 약한 대신 속도는 최고다. 스텟 상 속도가 늑대인간과 동일하지만 기본 이동속도는 더 빠르다. (대쉬 속도는 똑같다.) 일부 기술이 늑대인간과 유사하기도 하다. 대쉬 + 약공격은 점핑 킥인데 전진 거리가 은근히 짧아서 잡히기 딱 좋은 저질 성능. 필살기는 근육 아타루의 네이팜 스트레치.

대쉬 + 강공격이 독특한데 적과 부딛치는 위치에 따라 공격 특성이 달라진다. 근거리에서는 러닝 넥브레이커 드롭 잡기 판정이고, 원거리에서는 슬라이딩에 다운공격도 가능하다. 다만 다운공격으로 쓰려고 한다면 슬라이딩 거리가 길어서 거리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가장 약한 파워. 이 게임은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치고 빠지는 공격이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사실 대 컴퓨터 전에서는 제일 좋다. 성능이 그럭저럭 봐줄만 하고 신체스펙도 적당히 허약하기 때문에 무조건 동캐전이 되는 도플갱어전에서 상당히 쉽고 데몬 전에서 스파이크 야비를 쓰기도 상당히 좋다. 최종보스 아크 메이지 전은 아마조네스 입장에서는 거의 보너스 게임 수준으로 쉽다는 장점이 있어서 최종보스까지 클리어하는 데에는 아마조네스 만큼 좋은 게 없다. 반대급부로 골렘은 신체스펙이 너무 좋아서 도플갱어 전에서 지옥을 맛본 후 신체 스펙이 골렘마져 뛰어넘는 데몬 전에서 또 지옥을 맛본다. 그리고 아크메이지 전에서 마지막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



아마조네스 스피드런 원코인 영상.
연사장치 사용 X


4.1.7. 골렘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deathbrade_06_bodca.gif
"I am invincible!" - 플레이어 선택시
"I will mash you!" - CPU로 등장시, 초필살기 사용시
종족 골렘
이름 보드카(Bodca)
나이 219
신장 99인치(251cm)
체중 5,518파운드(2,502kg)
파워
방어력
민첩
특기 파워 어설트(Power Assault)

등장시에 손에 횃불이 타오르는 석상 형태로 있다가 허리에 있는 구체가 붉게 빛나며 활성화되는 모습이 인상적인 캐릭터. 전캐릭터 중 가장 몸무게가 무거워서 그런지 파괴력과 타격판정이 일품인 대신 이동속도가 엄청 느리다. 그렇지만 잡기 기술이 파워가 강력해서 초보자가 쓰기에는 좋다. 다만 강공격 + 상(이동버튼)인 자이언트 스윙은 구석에서 씹히고 너무 멀리 던지므로 안 좋다. 다운 중 약공격은 스텀핑인데 발동이 매우 빨라서 상당히 맞추기 쉽다. 다만 다운 중 강공격인 바디 프레스는 봉인해야한다. 잡기가 강력해서 어지간하면 붙어서 잡기 기술로 승부를 보는 게 용이하다. 특히 하+ 강공격인 백 브레이커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통상잡기 기술 중 가장 데미지가 크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유저들은 골렘을 거의 선택하지 않는데 스피드가 느려서 맵의 특수 기믹을 활용하기 어렵고 특히 마지막에 출연하는 3명의 보스전에 돌입하면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일단 첫번째 고비로 골렘은 신체스펙이 엄청나게 우수한데 이게 되려 중간 보스인 도플갱어 상대로는 맹점이다. 도플갱어는 그 특성상 무조건 동캐전이 되는데 그걸 도플갱어가 골렘으로 뽑을 경우 데몬을 뛰어넘는 악질 난이도를 자랑하게 된다. 그리고 백 바디 드롭으로 반격받을 위험이 상당히 있으므로 중반 이후로는 적당히 사용하는 게 좋다. 그 다음 고비로 데몬 전에 돌입하면 신체스팩은 골렘을 능가하는 데 스피드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히트엔런 플레이는 사실상 불가능해, 힘대 힘의 싸움이 강요되는데 거의 이길수가 없다. 다음으로 라스트 보스인 아크메이지를 잡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최종보스인 아크메이지까지 무난하게 클리어하려면 골렘보다는 미노타우루스나 드래곤을 하는 것이 더욱 정신건강에 좋다. 참고로 디자인이 만화 BASTARD!! -암흑의 파괴신-에 나온 골렘의 모습과 비슷하다.
원래 석상이라서 그런지 주먹같은 평타위주 공격엔 피해를 거의 안받으나, 백드롭이나 필살기 같은 지면충돌공격에는 추가피해를 입는다. 즉 방어력 만땅표시는 평타 방어력이라서 의외로 잡기공격에 취약한편이다. 패배하면 허리에 있는 붉은 구체가 서서히 꺼지면서 몸까지 완전히 깨져 돌가루가 되어버린다. 히포드롬의 카와누스와 죽는 모습이 비슷하지만 카와누스가 살고싶어서 몸을 마구 흔드는 것과는 달리 그냥 부서진다. 쓰러졌을 때의 몰골이 히드라와 같이 굉장히 처참하지만 연출은 이쪽이 조금더 전사답다.

특이하게도 CPU 골렘은 중간 보스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어가 2인 협력이어도 혼자서 2:1로 상대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인데도 보스급 캐릭터로 취급받는 것이다.

4.1.8. 드래곤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deathbrade_08_joseph.gif
"Feel the heat of my breath!" - 플레이어 선택시, 초필살기 사용시
"You will be ashes now!" - CPU로 등장시
종족 드래곤
이름 조지프(Joseph)
나이 482
신장 98인치(249cm)
체중 264파운드(119kg)
파워
방어력
민첩
특기 파이어 브레스(Fire Breath)

난쟁이악어처럼 생긴 이 게임의 귀요미. 강공격 3타에서는 구르기까지 해준다. 일단 대쉬 중 B 말고는 점프 기술이 전무하다. 때문에 브레스 위주로 공격을 하며 초필살기도 다른 캐릭터들이 공중에 던져서 매치는데 혼자서만 붙잡고 입에서 불을 뿜는다. 그런데 히드라는 불을 뿜는 초필살기를 얻어맞아도 뒤로 밀려나기만 하고 넘어지지 않는지라 오히려 딜레이가 걸려서 히드라에게 반격당한다. 대쉬 + 약공격은 돌진 공격인데 성능이 안정적이며 다운 중 약공격은 하단으로 브레스를 뿜는 공격인데 모든 다운공격 중 가장 시전 속도가 빠르고 리치도 길어서 전 캐릭터 중 가장 고성능의 다운공격을 자랑한다. 통상 타격기의 리치도 긴 편이어서 미노타우로스와 같이 상당히 안정적인 성능의 캐릭터. 때문에 고수들이 편한 플레이를 위해 자주 선택한다.



드래곤 원코인 클리어 영상. (아케이드 기판 공략)
연사장치 사용 X

4.2. 보스 캐릭터(CPU전용)

4.2.1. 히드라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deathbrade_09_charry.gif
"Our!""power!""is!""very!""great!" - 등장시
"We!""are!""the!""Hydra!""Our!""power!""is!""very!""great!" - 초필살기 사용시
종족 히드라
이름 채리(Charry)
나이 77
신장 118인치(300cm)
체중 246파운드(112kg)
파워
방어력
민첩
특기 초크 홀드(Choke Hold)

어떤 공격에도 점프 기능이 들어가 있지 않다. 또, 타격 공격에는 다운되지 않는다. 초필살기는 5개의 머리 중 4개로 사지를 물어뜯는데 힘싸움으로 발동저지가 불가능하고 무조건 발동한다. 당하는 도중에 레버를 흔들고 버튼을 연타하면 대미지를 최소화 할 수 있어서 필살기 치고는 약한 편이지만 내버려두면 절륜한 데미지가 들어온다.[9] 몸체가 뱀이라서 그런지 헤라클레스의 백 브레이커(↓ + 펀치 버튼 잡기)나 미노타우로스의 토쳐 랙(↑ + 킥 버튼 잡기) 같은 잡기에는 데미지를 거의 입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다. 드래곤의 화염 초필살기를 맞아도 넘어지지 않고 오히려 반격하는 유일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패배하면 살은 모조리 날아가고 뼈만 남는다. 전 캐릭터중 독보적으로 처참한 연출.

4.2.2. 도플갱어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deathbrade_10_doppleganger.gif
"You're doomed!" - 등장시
종족 도플갱어
이름 베호로이(Behoroi)
나이 12
신장 70인치(178cm)
체중 160파운드(72kg)
파워 ?
방어력 ?
민첩 ?
특기 다른 캐릭터로 변신하기

차원의 틈에 서식하는 괴물 종족. 설정상 보는 사람의 모습을 복사할수 있고 이는 싸우려고 하는 의지마저도 상실시켜서 상대는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이 게임의 중간 보스로 처음에는 플레이어와 형태만 똑같고 어두운 색상이라 구분이 쉽지만 점점 밝아져서 나중에는 누가 누구인지 헷갈리게 된다. 캐릭터 자체 때문이 아니라 이런 점때문에 난이도가 높다.[10] 참고로 같은 편이라고 안맞거나 기술이 안들어가는 건 아니기 때문에 2인 플레이로 도플갱어를 상대하다가 보면 서로 헷갈려서 아군에게 초필살기를 쓰는 일도 벌어진다. 아군도 죽고나서 필살기를 당한게 자신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플레이어가 누구냐에 따라 난이도 차이가 굉장히 심해지는데 공격력, 방어력이 최강급인 골렘일 경우 사실상 최종보스나 다름없는 악질 난이도를 내게 된다. 도플갱어는 변신하는 상대의 능력치+@를 가지기 때문이다. 거기다 라운드 시작 때 2인 플레이시 한명의 분신을 소환하여 2대2로 싸우기 때문에 더욱 어려워지게 된다. 그러니 도플갱어와 싸울때는 골렘은 선택하지 않고 한명만 나오게 해서 클리어하는 게 편하다. 시작은 1:1로 시작 후 2P 플레이어가 난입하면 1:2 구도가 되므로 이점을 이용하면 쉽게 승리 할 수도 있다.

만약 치트를 써서 도플갱어로 플레이한다면, 상대 도플갱어는 헤라클레스로 변신한다. 연령은 12살이며 이 게임에서 나이가 최연소로 가장 어리다. 응?

4.2.3. 데몬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deathbrade_11_pazuzu.gif
"Let's taste your blood!" - 등장시, 초필살기 사용시
"Take this!" - 일반 잡기기술 사용시
종족 악마
이름 파주주(Pazuzu)
나이 5,329
신장 89인치(226cm)
체중 176파운드(79kg)
파워
방어력
민첩
특기 모든 필살기

도플갱어와 더불어 최종 보스 직전의 중간 보스이지만 이 게임의 진 최종 보스라 할만한 강함을 지녔다. 모든 스탯이 All Max 인데다 기술들의 판정과 데미지도 절륜하지 않은것이 없다. 그래플링도 강하고[11] 기본 능력도 뛰어나서 정공법으로 덤비면 라스트 보스인 아크메이지보다 이 녀석이 더 어렵다. 그러나 모든 스텟이 최상위인 덕(?)에 생각보다 저항이 세지 않은편이다. 가끔 멀리 있을 때 돌진공격을 해오는데 스테이지가 6스테이지처럼 좌우 벽이 스파이크로 되어 있어서 자살공격을 유도할 수 있다. 이 돌진공격은 파이터의 슬라이딩처럼 다운 공격판정도 겸하고 있다. 때문에 스피드가 빠른 늑대인간이나 아마조네스가 자살 유도에 유리한 편이다. 정공법으로는 어렵고 아래에 비스듬히 있으면 앞으로 이동하다가 스파이크에 들이박는데 이걸 이용해서 이기는 게 좋다.

던지기 기술들이 잘 보면 레귤러 캐릭터들에게서 볼 수 있는 기술들이며 일부는 던지는 거리가 더 멀어진다거나 하는 식으로 위력이 더 강해져 있다. 필살기가 간지나는데 상대를 공중에 던지고 기를 모았다가 에너지 막에 휩싸여 상대보다 높이 솓구친 뒤 떨어지는 상대위에 올라타 밟은 상태로 낙하하면서 땅에 찍어 눌러버린다.

여담으로 유일하게 승리시 별도의 포즈가 없다. 시종일관 팔짱을 끼고 있을 뿐이다. 또한 나이가 엄청나게 고령인데 2021년 기준으로 저 나이라면 헤주호르 이상의 연장자다.

4.2.4. 아크메이지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deathbrade_12_archmage.gif
"My magic is greater than your strength!" - 등장시
"Magic!" - 마법 사용시
종족 인간
이름 크로노스
나이 98
신장 69인치(173cm)
체중 128파운드(57kg)
파워
방어력
민첩
특기 마법

이 게임의 최종 보스. 비록 기본기는 전체 최악으로 개판에다 슈퍼드로우 게이지도 없으나, 이동속도도 빠르고 각종 마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방심하면 어렵지만 잡기 위주로 진행하면 공략이 쉽다.

보스의 특기와 패턴이 황당해서 최종 보스전은 지금까지와 달리 연타 위주로 겨루던 대전게임이 아니라, 각종 마법과 광역공격을 요령껏 피하면서 쫓아다니는 액션게임으로 성질이 바뀌게 된다. 일반 액션게임처럼 플레이어가 계속 따라다니면서 약펀치를 마구 난사할 수 있는 유일한 스테이지라는 점도 특이한 점.[12]

그래서 보스전의 난이도를 결정짓는 건 캐릭터의 속도다. 타격하거나 그래플링 하기 위해 붙어야 되는데 이놈은 도망만 다니는지라, 속도가 느리면 붙는 것부터가 일이기 때문. 하지만 그래플링으로 가면 첫번째 선택한 캐릭터만도 못한 수준이라 일단 붙으면 연속으로 타격을 줄 수 있고 다운 기상도 느려서 다운공격도 다 맞아준다. 그래플링에 혼신의 연타도 필요없고 그냥 일반 게임의 연타 수준으로 차분히 버튼을 눌러주면 바로 기술이 들어갈 정도. 다만 낮은 확율로 무조건 메이지가 이기는 자동반격을 하는 경우가 있어 그래플링에서 100% 이기는 것만은 아니다.[13] 무엇보다 체력은 높지만 방어력이 심각하게 유리몸이라 연속으로 강력한 잡기와 다운공격을 쓴다면 허무하게 사망하기 일쑤다. 필살기 한방에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입는 대미지가 훨씬 크다.

대신 기본 이동속도가 꽤 빠르고 마법으로 빠르게 이동하기 때문에 접근하는 것부터 일이다. 가까이 가면 마법으로 빠르게 이동하는데 여기에 부딪히면 피해는 없지만 다운되기 때문. 아주 드물게 마법으로 순간이동을 하지 않고 직접 두 다리로 뛰는 경우도 있다. 공격 마법은 하나 빼고 기본적으로 광역기인데다 딜레이도 적으므로 가만히 서있을 수가 없다. 대다수 기술들이 대미지가 절륜하고 플레이어를 넘어뜨렸을 때 다운공격까지 연계가능하기 때문에, 연타로 맞기 시작하면 체력이 초필 뺨치게 죽죽 닳는다. 초필살기가 없는 대신 다음의 스킬들이 있다.

초필살기가 없기 때문에 슈퍼 드로우 게이지도 유일하게 없다. 그리고 이 캐릭터의 대전 중 유일한 대사는 '매직!'이다. 다만 유일한 대사인 매직이 몬더그린으로 ' 다이제'라고 들려서 오리온 홍보대사 취급까지 받고 있다.

5. 스코어링

데스 브레이드/스코어 관련 항목으로

6. 기타

제작자중에 근육맨 팬이 있는지 필살기중 근육맨에서 따온 기술들이 꽤 많다.[14]

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2645649-deathbrade_sfc.jpg
슈퍼패미컴으로 이식되었지만 쿠소게에 가깝다. 캐릭터중 늑대인간, 골렘, 드래곤, 히드라, 데몬이 삭제되고 그래픽도 다운그레이드 되었다.

이 외에도 X68000, FM TOWNS 에서도 이식판이 존재한다.

한국인이 공식으로 전일을 차지한 게임이다. 해당 플레이어인 Janet이 일본으로 직접 가서 오락실 원정을 했다. 나머지는 비공식이다.

[1] 대신 체력이 바닥나면 핀폴을 당했을 때 벗어날 수 없다. [2] 만약 1라운드에서 이미 파이터를 등장시킨 상태라면, 늑대인간, 헤라클레스, 미노타우로스 중에 1라운드에 적으로 나오지 않은 한명이 대신 들어간다. [3] 읽기 힘들다면 크롬 등에서 번역기를 돌려서 쉽게 알아볼 수 있다. [4] 도표에서 PZ는 Pazuzu의 약자로 최종보스 직전 스테이지 Demon 캐릭터를 의미한다. DP는 도플갱어, AC는 아크메이지이다. [5] 히포드롬의 주인공 [6] 히포드롬의 최종보스. 전작보다 몸집이 매우 작아졌다. [7] 기본 잽 1방당 대부분 캐릭터에게 2~3 데미지가 들어갈 정도로 강하다. [8] 인기 캐릭터였던 골렘은 파워는 최강이지만 속도가 처참하게 느려서 아크메이지를 따라잡기가 매우 어렵고 아마조네스는 속도는 이 게임 최상급이라 아크메이지를 따라잡기가 쉽지만 파워가 가장 약하다. 아크메이지 공략이 가장 쉬운 캐릭터는 미노타우루스, 웨어울프, 드래곤이 가장 쉬우나 전체적인 난이도는 미노타우루스와 드래곤이 가장 무난하다. [9] 가만히 두면 필살기 대사가 끝나고 2초 정도까지 유지되는데 체력의 1/3 정도는 거뜬하게 뜯어간다. 참고로 치트로 히드라를 꺼내서 같은 히드라나 파주주에게 초크 홀드를 써보면 그래픽 깨짐 같은 것 없이 정상적인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2회차나 숨겨진 요소로 써먹을 생각이 있었던 모양이다. 또 다른 증거로 VS 모드에서 양쪽 다 히드라를 고르면 2P 팔렛이 멀쩡히 존재하고(도플갱어,파즈즈,아크메이지는 2P 팔렛이 없어서 2P가 검게 나온다.) 보스를 플레이어블로 바꾼 개조롬에서 선택하거나 컨티뉴할때 멀쩡히 아이콘이 존재하는 것을 보면 숨겨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올 계획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0] 조작을 안하고 가만히 서 있으면 플레이어 캐릭터는 머리 위에 '1P, 2P 표시가 뜨긴 한다. 그 사이 도플갱어에게 공격당하니 거의 무의미 하지만. [11] 에뮬로 연사를 걸어도 지는 경우도 있다. [12] 아크메이지는 슈퍼드로우 게이지가 없어 관계없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약펀치 몇 대만 맞으면 슈퍼드로우 게이지가 순식간에 차서 반격한다. [13] 연사장치를 쓰면 반격도 씹고 거의 이길 수 있는데 일반적인 연타로는 반격에 진다. [14] 원래 근육맨 만화는 타이거 마스크와 함께 프로레슬링을 테마로한 만화나 게임에선 바이블 같은 거라 어떤 매체건 패러디나 모티브를 따오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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