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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02:34:46

뮤레칸(다크에이지)

1. 개요2. 작중 행적3. 관련 문서

1. 개요

어둠의 전설, 아스가르드에 등장하는 악의 신. 죽음과 어둠을 대표한다.

신들 중에서도 높으신 분에 속하지만, 어째 개발팀에서의 취급이나 유저들의 인식이나 영 좋지 못한 양반이다.
자세한 이유는 후술할 내용 참고.

2. 작중 행적

2.1. 어둠의 전설

민지 와쩌요 뿌우
어둠의 전설에서는 우락부락한 큰 형님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지옥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365일 내내 의자에 앉아있다.

플레이어가 사망하면 천국이나 지옥 둘 중 한 곳으로 가게 되는데, 지옥으로 가면 이 양반을 만나게 된다. 뮤레칸은 플레이어를 부활시켜주면서 소량의 아이템과 경험치를 강탈한다. 병 주고 약 준다

뮤레칸이 분노하면 서버가 다운된다(...). 그래서 유저들은 뮤레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인식이 얼마나 좋지 않냐면, 공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 뮤레칸만 검색해봐도 온갖 드립이 쏟아져 나온다.
분노조절장애부터 시작해서 자기 혼자 피꺼솟하는 미친놈으로 만드는가 하면, 햄님 화나셨다고 물 좀 갖다드리라고 한다.

어둠의 전설팀이 공인한 만성질환으로 치질을 앓고있다(...). 이유는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돌로 만든 의자에 앉아있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쓰라린 아픔 때문에 매일같이 분노를 하나 보다

2.2. 아스가르드

600년이 지나고 드디어 돌 의자에서 탈출했다
아스가르드에 와서는 완전히 환골탈태했으며 악의 신들 중에서도 대장급이 됐다. 악 기사의 신이며 죽음과 공포의 신이다.

사람들이 애완용으로 키우던 묘족 '캐티'들에게 어둠의 힘을 부여하여 인간들을 몰살시키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지만 어째 진척이 잘 되지 않는 것 같다.[1]

어느 날 갑자기 선 기사의 신인 세오와 오붓하게 손을 잡고 느닷없이 마이소시아 코스모폴리아로 내려왔다.[2] 이것이 바로 화신강림이며, 이 때문에 아스가르드의 질서가 전반적으로 뒤엎어졌다. 두 화신이 강림하면서 마이소시아와 코스모폴리아 모든 곳의 마력과 기의 흐름이 바뀌게 됐다.

이 외에도 수많은 것들이 휘까닥 바뀌어버렸다. 그래서 유저들마다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는 사건이었다.
화신강림 직후에는 특정 마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블러즈들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도, 도움을 주지도 않았으며 꿀 먹은 벙어리마냥 가만히 마을만 구경하다가 다시 신계로 돌아갔다.

화신강림 이후로는 몇 년 동안의 업데이트 부재로 인해 신계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3. 관련 문서



[1] 첫 번째 이유는 크로니클에서 캐티들이 사라센 던전의 봉인을 해제하려는 것을 주인공이 방해했고, 두 번째 이유는 캐티들이 매일 유저들에게 양학을 당하고 있고, 세 번째 이유는 몇 년 동안 업데이트가 없기 때문이다. [2] 정확한 이유는 아비트레이터의 집결과 블러즈들의 각성이 많아지면서 이게 아니꼬왔던 두 신이 이들을 심판하러 내려온 것이다. 근데 심판은 안 하고 그냥 세상 구경만 하다 돌아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