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환자나무 soapber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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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Sapindus mukorossi | ||
분류 | ||
<colbgcolor=#d7ffce,#0f4a02> 계 | 식물계(Plantae) | |
분류군 | 속씨식물군 (Angiosperms) | |
쌍떡잎식물군(Eudicots) | ||
장미군 (Rosids) | ||
목 | 무환자나무목(Sapindales) | |
과 | 무환자나무과(Sapindaceae) | |
속 | 무환자나무속(Sapindus) | |
종 | 무환자나무(P. mukoros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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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아시아 남부와 동남아시아에서 자생하는 낙엽 교목. 한국에서는 남부 지역에 분포한다.2. 상세
높이 20m 정도 자라는 낙엽 활엽 교목. 나무껍질은 털이 없으며 밋밋하고 녹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긴 타원상 달걀형으로 양면에 주름이 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5월 ~ 6월에 개화하고 원뿔모양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털이 없으며 황갈색이다. 종자는 검은색이며 1개씩 들어 있고, 10월 중순에 익는다.
3. 여담
- 무환자나무는 불교에서 강력한 귀신을 굴복시키는 법력이 있다고 여겨지며, 특히 무환자나무로 만든 막대기는 사악함을 제거하고 귀신을 죽일 수 있어 '무환(無患)'이라고 불리던 것이 이름이 된 것이라고 한다. # 그래서 불교에서 사악한 귀신을 물리치는 용도로 염주알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열매가 둥글고 단단하여 염주 만들기에 좋은 까닭도 있다.
- 열매에는 사포닌(계면활성 성분)이 풍부해 비누처럼 쓸 수 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과거 무환자나무의 열매 껍질(ムクの皮)[1]을 비누 대신 쓰기도 했다. 수제비누의 재료로도 징하게 쓰이며 이때는 소프베리라고 곧잘 이른다.
[1]
일명이 유사한 푸조나무(ムクノキ, Aphananthe aspera)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