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무한의 리바이어스
1. 개요
무한의 리바이어스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이유는 알 수 없지만 명칭들에 독일어가 많이 섞인 게 특징이다.
2. 배경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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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둘트 현상(Geduld Phenomenon)
2137년에 지구의 공전궤도를 향해 분출한 태양의 초거대 코로나 플레어. 지구 남반구를 파괴하고 17억명의 사상자를 만들었다.[1] -
게둘트 바다(Geduld Sea)
게둘트 현상에 의해 태양계 전역에 퍼진 코로나 플레어 영역. 내부는 초고온으로 플라즈마가 넘쳐나며, 이상 중력이 발생해서 깊이 들어갈수록 중력이 강해지고 중력 제어가 가능한 바이어 또는 바이어 함을 제외하면 일점 심도 이상에서 중력에 압궤당한다. 이러한 특징과 함께 태양의 활동에 영향을 받아서 마치 바다처럼 넘실거리기 때문에 '바다'라고 불린다.
화성의 절반, 목성의 1/3, 천왕성의 1/3이 게둘트에 잠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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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프로젝트
언제 다시 발생할지 모르는 게둘트 현상을 피해서 인류를 태양계 밖으로 탈출시킬 계획. 수천년 후 진화한 바이어 함들이 목성과 지구를 이끌고 태양계를 탈출, 이 프로젝트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3. 함선 및 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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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잠정(可潜艇)
게둘트 내에서 장시간 항행이 가능한 항주정. 외벽 온도의 급격한 상승 및 방사선에 의한 함체강도 저하에 의한 압궤를 방지하기 위해 세라믹 판넬과 고강도의 티탄합금으로 선체를 강화시켰고, 각종 방사선 대책이 세워져 있다. 바이어 함을 제외하면 가장 잠행 능력이 높지만 시어4까지가 한계. 이름이 나온 가잠정으로는 게슈탈형 가잠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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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탈 가더(Vital Guarder)
바이어에 구속 장비를 장착해서 조종 가능하게 만든 것으로 바이어함마다 VG 1대가 탑재되어 있다. 바이어에 장갑을 씌운 것이기 때문에 형태는 사용된 바이어의 모양을 따라간다.
그 능력은 기존 병기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청의 임펄스의 경우 일격에 토성의 위성 하이페리온을 파괴하기도 했다. 하지만 VG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바이어 함으로부터 분리해야 하는데 바이어 함의 동력원은 VG다. VG를 분리한 바이어 함은 중력 필드를 사용하지 못하므로 전투에 들어가게 되면 바이어 함 본체가 무방비 상태가 된다.
흑의 리바이어스에 탑재된 VG 아인발트는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조작이 번거로운 로봇 중 하나로, 일단 분리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며 1명의 파일럿, 4명의 오퍼레이터, 20명의 서브 오퍼레이터가 필요한데다가 공격 한번 하는데도 솔리드를 짜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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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지 캐논
리바이어스의 주포 블럭. 리니어 레일건을 응용한 기구를 채용했다. 길이는 약 250m. 리바이어스의 양 현에 하나씩 장비되어 있으며, VG 아인발트를 함에서 분리 시 휴대병기로 사용할 수 있다. 2개를 사용하는 형태를 '트윈 벌지'라고 부른다. 포신 교환 작업을 없애기 위해 주포 블럭을 쓰고 버리려는 발상으로 분리식이 되었다. VG 연결시에는 탄의 초속이 144% 올라가지만, 포신의 수명은 짧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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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건(Needle Gun)
정식 명칭은 '저반동 니들건'. 아무래도 우주선 내에서는 기물을 파손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인명 살상만 하자는 의도에서 개발된 물건인 듯. 바늘 같이 생긴 쇠붙이를 화약이 아닌 방식으로 샷건처럼 발사하는 듯. 아이바 코우지의 수술장면에서 바늘을 여러 개 빼내는 것을 볼 수 있다. 리베 델타에 잠입한 궤도보안청 요원에게서 에어즈 블루가 빼앗아 위협용으로 사용하다가 쫓기는 몸이 되었을 때, 아이바 코우지에게 건네준다.
3.1. 바이어함
바이어 프로젝트에 의거, 바이어를 포획해서 만든 '외양형 항주 가잠함'이라 불리는 일종의 태양계 탈출 장치. 흑의 리바이어스, 청의 임펄스, 진홍의 디카스티아, 재의 게슈펜스트, 심록의 바이스하이트, 산취(황금색)의 디플로마터 등 총 6척의 바이어 함이 건조되었다. 모두 중력 제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리바이어스를 제외한 바이어 함들은 카이퍼 벨트에서 테스트 중이었다.-
심록의 바이스하이트
공간을 자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하는데 23화 시작하자마자 벌지 캐논 연사에 격침당했기에 능력은 커녕 외양도 제대로 안 나왔다. 레이더에 나온 모습과 격침당할 때의 모습을 보면 십자가 혹은 검과 같은 모양이다.
- 산취의 디플로마터
4.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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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 델타(Liebe Delta)
지구와 화성의 중간 정도에 있는 항주 자격 교습 우주 기지. 간단히 말해 면허 교습 및 시험장으로 조함, 정비, 서비스 등 우주에서 필요한 각종 기술들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곳이다.
에너지 충전을 위해 다이브하던 도중 리바이어스를 탈취하기 위한 궤도보안청의 공작원에 의해 프로그램이 변경되어 한계 심도 이상으로 잠항해서 고중력에 파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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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즈 링
화성 위성궤도 상에 설치된 민간용 궤도 플랫폼. 화성 함대가 리바이어스를 공격할 때 이 매스 드라이버로부터 운석을 사출, 리바이어스를 위기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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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듐 시스템
태양계 도처에 설치된 통신중계 위성. 우주에서 이것을 경유하여 원거리 무선통신을 할 수 있다. 단, 게둘트 내부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현실의 이리듐 계획이 모티브인 듯.
5.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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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2137년 이전부터 인류가 개척하기 시작한 성계. 게둘트 현상 이후로는 진출속도가 빨라졌다. 외전에서는 돔같은 형태의 시설에 인류가 살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아마 테라포밍 기술이 없는 듯. 그래도 돔은 지구와 같은 상황을 만들어주어 생명체가 살 수 있게 해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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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니아
천왕성의 위성. 파이나 S. 시노자키의 고향으로 그녀의 할아버지인 로렌스가 수상을 맡고 있다. 태양계 행성동맹에 소속되지 않은 독립 자치 국가로, 리바이어스가 보호를 요구한 최후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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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페리온
청의 임펄스 전에서 파괴된 유인 자치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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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르
화성 제1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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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부스
포보스와 가까운 화성에 있는 도시. 한 여성 엑스트라의 출신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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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태양계행성동맹으로부터 독립자치를 선언하고 있다. 치안은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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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네
4화에서 언급이 나온다. 과학기술이 상당히 발달한 듯 하다. 위와 관련지어보면 로망이 있을 듯.
6.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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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행성동맹
태양계의 정부. 이름의 유래는 은하영웅전설의 자유행성동맹인 듯. 토성까지 가입되어 있지만 천왕성이나 카이퍼 벨트에서도 마음껏 활동하고 다니는 걸 보면 다른 국가들과도 분위기가 느슨한 듯. 토성이 독립자치를 선언한 걸 보면 목성도 독립자치를 선언하고 있을 듯.
7.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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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 델타 실습생
리베 델타 사건 시 리베 델타에 남아있던 487명의 실습생. 다이브는 항주 훈련이 중지되는 휴가 기간이기 때문에 1000명 이상의 실습생이 휴가를 떠났지만 괜히 남아있다가 개피 본 인물들. 무한의 리바이어스의 주인공들로 폐쇄된 사회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마음에 안 든다고 집단 구타를 하거나 자기를 방해한다고 친구에게 총을 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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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이(Zwei / 조선과2기생)
리베 델타 안에서도 상위 클래스의 조선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클래스이며, 교과 과정도 복잡하다. 때문에 별도의 제복도 있는 등, 엘리트 대우를 받고 있다. 리바이어스 안에서는 조함부터 승무원들의 생활 매뉴얼의 작성에 이르기까지 항상 핵심적인 일을 담당하고 있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 고생을 이해하지 못하여 불만과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 리바이어스에 탑승한 것은 12명이지만, 그 밖에도 다이브 연휴로 리베 델타에서 떨어져 있던 제스리나 메릿사라고 하는 멤버도 있다고 한다. 사관생도들이다. 1화에서 언급이 되었으며 19화에서 유이리 바하나가 군인이 되기 싫었다고 말한다.
8.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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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Vaia)
게둘트 내부에서 서식하는 규소계 생물. 중력장을 발생시킬 수 있다. 크기와 형태는 플랑크톤 수준부터 수km 짜리의 오징어 비슷한 개체까지 천차만별이다. 바이어 함에 사용할 바이어를 포획하기 위해 수십만명의 인명이 투입되었고 그 대부분이 죽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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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오징어
초대형 바이어로 그 생김새는 오징어...라기 보단 우주괴수. 그 힘은 리바이어스의 배 이상이다.
9. 기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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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 프로그램(Solid Program)
리바이어스 세계의 컴퓨터 오퍼레이션 시스템. 입체증축형 컴파일 프로그램이라고도 한다. Solid라고 하는 모듈을 만들고 이 모듈들을 3차원적으로 조합하여 디바이스를 제어하는 방식이며, 이 세계에서는 뭐 하나 할 때마다 솔리드부터 짠다. 키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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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픽스(Sphix)
바이어 함 및 VG를 승무원과 정신적으로 연결시키는 존재. 바이어와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인터페이스 또는 바이어의 의지라고 추정된다.
스픽스와 장기간 링크시 '백야드'로 불리는 일종의 정신질환이 생기며, 약하게는 신경 과민 정도로 나타나지만 청의 임펄스의 함장의 경우 VG 회전충각이 파괴된 반동으로 완전히 폐인이 되는 등 드래곤 라자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일반적인 바이어 함들은 함장이 집중적으로 스픽스와 링크되기에 백야드의 위험성이 높으나, 리바이어스는 함장만이 아닌 승무원 전원이 비슷한 비율로 동시에 링크되어 있기에 백야드로 인한 부담이 거의 없다. 다만, 오제 이쿠미의 경우로 볼 때 아주 없는 건 아닌 듯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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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노 핑거(Neutrino Finger)
게둘트 내에서는 통상의 레이더를 사용할 수 없는 탓에, 투과율이 높은 뉴트리노를 이용한 레이더를 쓴다. 뉴트리노가 포착하기 어려운 물질이기 때문에 대규모 장치가 필요하여 대형 함선에만 설치 가능하다. 효율도 별로 좋지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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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Dive)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심도가 낮은 게둘트에 잠항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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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Sere)
게둘트의 심도를 나타내는 용어로 당연히 깊어질수록 외압이 강해지고 온도도 올라간다. 시어7 정도 되면 바이어가 우글거린다. 각 에피소드의 화수를 나타내는데 쓰이기도 한다.
9.1. 리베 델타 압궤 사건 경과 보고
자세한 내용은 리베 델타 압궤 사건 경과 보고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감이 잘 안 온다면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의 모든 인구가 죽었다고 보면된다.
[2]
그 덕분에 작중시점에선 외부와의 승무원 교체가 없는 장기항행이 불가능한 다른 바이어 함들과 달리 리바이어스는 6개월 이상의 단독항행이 가능했으며, 이는 사건이 종결된 후 베르코비치의 비서였던 쿠츠기 마코토가 아이들을 설득해 리바이어스에 다시 탑승케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최악의 경우 리바이어스만이라도 다른 성계로 이주시켜 인류를 존속케 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