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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14:07:28

무키 베츠/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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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키 베츠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2년 2023년 2024년

1. 개요2. 시즌 전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10월
4. 포스트 시즌5. 시즌 총평6. 시즌 후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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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키 베츠의 2023 시즌을 정리한 문서다. 이 문서에 나오는 날짜는 한국 시간이라는 명시가 없다면 현지 시각(PDT)을 기준으로 작성되어있다.

2. 시즌 전

1월 12일,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우익수 TOP 10 부문 2위에 올랐다. #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 구단의 권유로 드라이브 라인에서 훈련했으며, 벌크업으로 8-9파운드를 늘렸다고 한다.

2월 23일,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최고의 선수 TOP 10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 #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베츠가 올시즌 2루수로 출전하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3월 1일 스프링 캠프에서 앤드류 히니를 상대로 1회초 리드오프 홈런을 날렸다. # 한편 우익수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도 보였다. #

3월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루카스 지올리토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때렸고 # 4회초에는 2루 수비에서 호수비까지 보여줬다. #

3월 2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팀 동료였던 타일러 앤더슨에게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

2.1.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자세한 내용은 무키 베츠/선수 경력 문단의 4.1번 문항 참조.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3~4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7 102 24 8 0 4 17 11 17 25 1 .235 .350 .431 .781
3월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1번 타자로 나섰고 타석에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WBC에 이어서 부진했지만, 6회초 수비에서는 2루에서 오버런이 된 케텔 마르테를 저격에 성공하는 어시스트를 선보였다. 영상

31일 애리조나와의 개막 시리즈 2차전에서도 침묵을 이어가던 도중 7회말 솔로포를 때려내며 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 하지만 팀이 1:2로 역전패하며 빛이 바랬다.

1일 애리조나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1회말 2루타를 날렸는데, 얼핏 보면 관중의 손을 맞고 그라운드로 내려와서 홈런인 듯 보였으나 판독 끝에 원심인 2루타로 선언되었다. 종합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일 애리조나와의 시리즈 4차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9회초 무사 2루 상황에서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우전 안타 때 2루 주자 케텔 마르테를 홈에서 잡아내는 어시스트를 선보였으나, 팀은 1:2로 패했다.

4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는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이던 와중 7회초 수비에서 제이슨 헤이워드와 충돌하는 아찔한 상황도 있었다. #

6일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하였다.

1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 1차전에서 1회부터 로건 웹을 상대로 통산 37번째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했다. #[1][2] 7회초에도 1타점 적시타를 추가하며 모처럼 3안타 2타점이라는 좋은 활약을 보였다.

12일 샌프란시스코 원정 3차전에서 4회초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후 출산 휴가를 갔다가 20일 시카고 컵스 원정에서 유격수로 교체 출전하여 복귀한 동시에 유격수 데뷔전을 치렀는데, 8회말 유격수 위치에서 병살 수비까지 완성하며 재능을 발휘했다. #[3]

23일 시카고 컵스 원정 4차전에서는 3회초 마커스 스트로먼을 상대로 시즌 3호 투런포를 날리며 오랜만에 홈런을 기록했고[4] # 9회초 타석에서는 2타점 2루타 #를 때려내며 4타점 경기를 완성했다. 여기에 유격수 수비도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전형적인 야잘잘임을 증명했다. # #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는데, 사실 7회초 역전 쓰리런을 기록할 뻔 했으나 좌익수 잭 수윈스키의 호수비에 도둑 맞았다. #

2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잭 플래허티를 상대로 1회말 개인 통산 38번째 리드오프 홈런[5]을 때려냈다. #

3.2. 5월

5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7 108 29 6 1 9 26 22 17 18 1 .269 .365 .593 .958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7회말 작년에 한솥밥을 먹었던 크레이그 킴브럴을 상대로 때린 투런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도 2회말 2타점 적시타와 4회말 1타점 적시타 포함 2경기 연속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으로 멀티 출루를 완성했다.

5-7일에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 3연전에서 내내 침묵하다가 마지막 3차전에서 1:2로 패색이 짙던 9회초 2사에서 조시 헤이더의 13경기 연속 세이브를 중단시키는 극적인 동점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 팀도 연장 10회초에 3득점으로 5:2로 역전승을 이뤄냈다.

9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에릭 라우어에게 1회초 리드오프 홈런을 날렸다. #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2:2로 맞선 7회말 팀 힐을 상대로 역전 결승 솔로포를 때려냈고, 뒤를 이어 프레디 프리먼이 백투백 홈런을 때려냈다. #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는 3회말 라이언 웨더스를 상대로 선제 투런포를 날리며 마더스 데이를 자축했다.

17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4타수 2안타(3루타 1개)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1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8회초 2사 1,2루에서 스코어를 4:0으로 벌리는 시즌 10호 쓰리런 홈런을 때려내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

2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 2차전 9회 2사 2루에서 나와 지오바니 가예고스와 풀카운트 승부까지 끌고갔는데, 주심이 스트라이크존에서 한참 벗어난 공을 삼진 처리하며 허무하게 물러났다. 퇴근콜 영상[6]

2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6회초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

2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원정 2차전에서 3타수 1안타 3득점을 올렸다.

2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원정 마지막 경기에서 5회초 시즌 11호 솔로포를 때려내며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

27일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 2차전에서 3:4로 끌려가던 7회초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

30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5타수 2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3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1회 시즌 12호 리드오프 홈런과 8회 시즌 13호 솔로포까지 날리며 작년 8월 26일 이후 처음으로 멀티 홈런을 완성했다. 하지만 팀은 마운드가 무너지며 6:10으로 패했다.

3.3. 6월

6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4 94 29 4 0 9 21 22 13 19 5 .309 .398 .638 1.036
2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1회말 루이스 세베리노의 2구를 공략해 시즌 14호 리드오프 홈런을 날렸다. #[7] 그리고 1회부터 타선 폭발로 5득점을 만들자 1회에만 두 번째 타석이 이어졌고, 또 한 번 적시타를 날리며 1회에만 2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3회말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고, 6회말에는 시즌 15호 멀티 홈런까지 기록하며 2경기 연속 리드오프 홈런에 2경기 연속 멀티 홈런까지 완성했다. #[8][9] 그리고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안타로 출루하며 이날 무려 4타수 4안타 2홈런 5출루 대활약을 선보였다.

5월 1일부터 11홈런 18볼넷 OPS 1.045로 불빠따를 과시하고 있다.

3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게릿 콜에게 묶이며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7일 신시내티 레즈 원정 2차전에서 1회초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했다. # 다저스 이적 후 22개의 리드오프 홈런을 날렸는데, 이는 다저스 역대 2위 기록이다.[10] 그러나 팀은 신더가드가 털리고 필립스가 끝내기 홈런을 맞으며 4연패에 빠졌다.

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7회초 시즌 17호 투런포를 날렸고, 뒤를 이어 프레디 프리먼이 백투백 홈런을 날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

1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정 2차전에서 선제 적시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1번 타자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11일까지 통산 1번 타순에서 196홈런을 기록했고, 여기에 3000타석 이상 1번 타자로 들어선 타자들 가운데 OPS 0.902로 역대 1위에 올라있다.

1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특히 마지막 11회말 무사 1,3루 타석에서 파울 타구만 7개를 때려내는 끈질긴 승부에서 볼넷을 얻어내며 후속 타자 프레디 프리먼의 끝내기 안타가 나오는데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1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는 9회말 카밀로 도발에게 안타로 출루했고, 프레디 프리먼의 동점타로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3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며 경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도발이 윌 스미스를 상대로 제구가 흔들리며 1사 만루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도루를 시도한 것은 사실상 본헤드에 가까웠다. 그리고 11회말 1사 2루에서 내야 플라이를 쳤는데, 3루수 케이시 슈미트가 이를 놓쳤고 1루 송구까지 뒤로 빠지자 이에 3루까지 질주를 시도했다. 그런데 이때 3루 주루코치였던 디노 에벨 코치가 2루 주자였던 마이클 부시를 3루에 멈춰세웠는데, 베츠가 이미 3루까지 도달하자 부시도 3루와 홈 사이에서 머뭇거리는 사이 베츠가 런다운에 걸리게 되었고, 결국 부시가 홈까지 쇄도하다 베츠 대신 런다운에 걸려 아웃되었다. # 결국 이날 결정적 찬스에서 두 번이나 주루 플레이 미스로 찬스를 무산시켰다.

19일에는 올시즌 열릴 올스타전 홈런더비 참가를 선언했다.

20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는 상대 선발 리드 데트머스에게 3연속 삼진을 당하는 등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21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는 유격수로 출전했고, 8회말 안정적인 자세로 더블 플레이를 완성시키며 야구 천재의 면모를 보였다. #

2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1회말 타석부터 시즌 18호 솔로포를 날리며 올시즌 7번째이자 개인 통산 43호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했다. #[11] 이후 2회말 타석에서도 희생플라이를 추가했다.

2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도 1회말 리드오프 홈런을 날리는 듯 했으나, 좌익수에 호수비에 강탈당했다. # 결국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으나 9회초 유격수 수비에서 더블 플레이를 완성시키며 팀의 8:7 승리에 보탬이 됐다. #

2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역시 1회말부터 헌터 브라운에게 시즌 19호 솔로 홈런을 날리며 3경기에서 2개의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했다. #어제 호수비 아니었음 3경기 연속 리드오프 홈런이다

28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2차전 3:4로 끌려가던 4회초 2사 1,2루에서 카일 프리랜드의 78마일 커브를 받아쳐 좌월 쓰리런 홈런을 날리며 개인 통산 7번째 20홈런 시즌을 만들어냈다. #

29일에는 올스타전 내셔널 리그 외야수로 선발 출전이 확정되었다. #

29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3차전에서 2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3득점으로 전타석 출루하며 1번 타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 이날로 개인 통산 700타점에 도달했다.

30일 캔자스시티 로얄스전에서 1회부터 리드오프 홈런[12]을 날리며 이날 데뷔전을 갖는 상대 선발 알렉 마시에게 첫 타자부터 아픔을 선사하더니 3회초에는 연타석 홈런까지 날렸고, 4회초 1타점 적시타와 8회초 1타점 2루타까지 추가하며 4타수 4안타 2홈런 2볼넷 4타점 6출루로 그야말로 대폭발했다. 뿐만 아니라 3회말 2루 수비에서도 전문 2루수급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13]

3.4. 7월

7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1 82 25 8 0 5 17 13 18 11 0 .305 .426 .585 1.011
4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2회말 시즌 23호 솔로포를 날렸다. #[14]

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는 3회말과 5회말 연타석 홈런을 날렸고, 6회말에는 2타점 적시타까지 추가하며 3안타 1볼넷 4타점 대활약을 펼쳤다. 2022년에 기록했던 35홈런이 커리어 하이였던 베츠는 올시즌 전반기에만 벌써 25홈런을 몰아치며 35홈런을 넘어 40홈런까지도 노려볼 페이스다. 게다가 개인 통산 23번째 3장타 경기에 성공했는데, 이 기록은 30세 이하 선수 역대 타이 기록이다.[15]

8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1회말 첫 타석부터 시즌 26호 홈런을 때려내며 올시즌에만 10개의 리드오프 홈런으로 2019년 작 피더슨의 9개를 제치고 다저스 역대 한시즌 최다 리드오프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

1973년 바비 본즈에 이어 전반기에 10개의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한 역대 두 번째 선수가 된 베츠는 역대 최고의 장타력을 가진 1번 타자로 봐도 더이상 손색이 없다.

전반기 동안 86경기 396타석 333타수 92안타 2루타 23개 3루타 1개 54볼넷 65삼진 26홈런 62타점 72득점 .276/.379/.586/.965 wRC+ 157 OPS+ 155 FWAR 4.3 BWAR 4.2를 기록하며 타격에서 엄청난 생산력을 보인 베츠였다. 게다가 이게 베츠의 원래 포지션인 우익수(67경기)로만 뛰면서 낸 성적이 아니라 2루수 22경기 유격수 16경기까지 뛰면서 낸 성적임을 생각하면 이 선수가 얼마나 다재다능한 만능툴인지를 알 수 있다.

특히 최근 15경기에서 타율 .365 9홈런 OPS 1.038이라는 그야말로 미친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어 오히려 이번 올스타 브레이크 휴식 기간이 아쉬워질 정도이다. 여기에 커리어 처음으로 홈런 더비까지 출전하는 만큼 후유증이 우려되기도 하지만 베츠라면 이를 극복하고 후반기 역시 좋은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출전하여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맞붙었고, 11홈런을 때려내는데 그치며 26홈런을 때린 블게주에 밀려 1라운드에서 광탈했다.

14일 뉴욕 메츠 원정 1차전 5회초 1사 만루에서 저스틴 벌랜더에게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의 첫 안타를 기록했다. #

15일 뉴욕 메츠 원정 2차전에서 센가 코다이에게 때려낸 시즌 27호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타율은 0.287까지 상승했다.

16일 뉴욕 메츠 원정 3차전에서 타선 침묵으로 0:1로 끌려가던 8회초 1사 1,3루에서 동점타를 날리며 혈을 뚫었다. #

17-1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는 도합 9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사이클이 내려온 모습이다. 여담으로 올시즌 57개의 볼넷을 얻어냈는데 이정도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올시즌 98개의 볼넷을 얻어낼 수 있어 2019년에 기록한 97개를 뛰어넘게 된다.

21일 텍사스 레인저스 원정 1차전에서 9회초 2타점 2루타로 경기에 쐐기를 박으며 최근 15타수 무안타 부진을 씻어냈다. #

22일 텍사스 레인저스 원정 2차전에서 4타수 1안타를 올렸다.

2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경기 내내 부진하다가 9회말 타석에서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낸게 동점의 발판이 되었고, 10회초 수비에서는 보 비셋의 우전 안타에 홈까지 쉐도하던 2루 주자 케빈 키어마이어를 저격하는 어시스트까지 선보였다. #

이후 경기가 없는 날이었던 27일에는 매년마다 다저 스타디움에서 클레이튼 커쇼가 주관하는 탁구 대회에 프레디 프리먼과 짝을 이뤄서 나갔고, 결과는 결승에서 클레이튼 커쇼 오스틴 반스 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신시내티 레즈전을 앞두고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결장했다. 전날 8회말 타석에서 알렉시스 디아즈의 몸쪽 공을 피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왔다고 하며 결국 다음날 30일 경기에서도 결장했다.

3.5. 8월

8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8 112 51 10 0 11 35 30 12 17 3 .455 .516 .839 1.355
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첫 3타석에서 무안타에 그쳤으나 7회말 5:3으로 도망가는 시즌 28호 솔로포를 날렸고, 8회말에도 안타를 쳐내며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

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2회말에 날린 시즌 29호 솔로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리고 제이슨 헤이워드와 교체되었다. # 점수차가 큰 상황이었고 발목 부상 예방 차원에서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 1차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 2차전에서는 3루타를 기록했고 프레디 프리먼의 안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 3차전에서 8회초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0홈런 고지에 올랐다. # 여기에 프레디 프리먼과 함께 올시즌 팀이 치른 110경기에서 나란히 60개의 장타를 기록하며 1929년 이후 처음으로 이를 해낸 다저스 듀오가 되었다. #

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 4차전에서 4:5로 추격을 이어가던 4회초 1사 만루 볼카운트 3-0에서 4구째 한복판 직구를 통타해 시즌 31호 좌중월 만루 홈런을 때려내며 경기를 단숨에 8:5로 역전시켰다. # 이날로 1번 타순에서 개인 통산 5번째 만루 홈런을 때려낸 베츠는 이 분야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을 만들어냈다. #

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 1차전에서는 적시타 2개를 때려내며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9회초에 5:2로 리드를 벌리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는데, 팀이 9회말 에반 필립스가 흔들리며 5:4까지 추격을 허용하고 간신히 승리했기에 베츠의 적시타가 천금같았다.

8월 8일까지 .286/.386/.583/.969 WRC+ 159(3위) FWAR 5.3(3위) 31홈런(NL 3위) 8도루를 기록하며 프레디 프리먼과 함께 다저스 이적 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1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는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12일 콜로라도전에서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결장했으나, 13일 콜로라도 홈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라인업에 복귀했고 6회말 2타점 2루타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3회초에는 우전 적시타에 2루로 쇄도하던 타자 주자를 잡아내는 어시스트까지 완성했다. # 올시즌 2사 득점권에서 .333의 타율을 기록하며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 상당히 강한 모습이다. #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1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도 4타수 3안타 1볼넷 4득점으로 대활약하며 시즌 타율도 어느새 .293까지 올라와 3할을 바라보게 되었다.

18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는 1회말 샌디 알칸타라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날리며 올시즌 11번째이자 개인 통산 47번째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했다. #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동점 스퀴즈에 성공한 오스틴 반스에 이어 역전 2타점 결승타를 때려내며 해결사 역할을 했다. #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3회말 시즌 33호 결승 솔로포에 이어 5회말에는 시즌 34호 연타석 홈런[16]까지 때려내며 대활약했다. 베츠가 이날 2경기에서 2홈런 4타점에 모두 결승타를 기록하는 대활약에 힘입어 다저스는 마이애미 상대 위닝 시리즈를 확정할 수 있었다.

19일 기준 타격 슬래시 라인 .298/.394/.595를 기록하며 어느새 3-4-6의 황금 스플릿을 바라보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이날까지 베츠의 전체적인 스플릿을 살펴보면 117G 타율 0.298(NL 5위) 출루율 0.394(NL 5위) 장타율 0.595(NL 2위) OPS 0.989(NL 2위) 34홈런(NL 3위) 86타점(NL 4위) 101득점(NL 3위) 70볼넷(NL 5위) 86삼진 136안타(NL 공동5위) 8도루 wrc+ 165(NL 2위) ops+ 163(NL 2위) fwar 6.4(NL 1위) bwar 6.4(NL 1위) WPA 4.3(NL 2위)로 다저스 이적 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다.

2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멀티 히트와 도루 2개, 2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시즌 타율도 어느새 .300을 달성했다.

22일 기준 118경기 타율 .300(NL 5위) 출루율 .397(NL 5위) 장타율 .598(NL 1위) OPS .995(NL 1위) 34홈런(NL 3위) 86타점(NL 4위) 103득점(NL 2위) 10도루 wrc+ 166(NL 1위) Fwar 6.6(NL 1위)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1번 타자로서 손색 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우천으로 인해 23-24일 서스펜디드로 펼쳐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는 무려 5타수 5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베츠가 한경기에서 5안타를 기록한 것은 개인 통산 2번째이며 첫 번째는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인 2016년 8월 26일이다. #

곧바로 펼쳐진 24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2경기 9타석 8출루라는 어마어마한 활약을 보였다.

24일까지 120경기 551타석 0.310(NL 5위)-0.405(NL 3위)-0.605(NL 1위)-1.010(NL 1위) 105득점(NL 2위) 145안타(NL 4위) 2루타 34개(NL 공동 3위) 3루타 1개 34홈런(NL 3위) 89타점(NL 4위) 72볼넷 고의사구 3개 87삼진 10도루 wRC+ 172(NL 1위) FWAR 7.1(NL 1위) Def 0.2를 기록하며 유력한 NL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25일에는 다저스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인 펜웨이 파크를 방문하게 되었다. 경기 첫 타석부터 많은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등장했고 2루타 1개 포함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올리며 7:4 승리에 기여했다. 최근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47타수 26안타 타율 .553이라는 미친 스탯을 기록중이다.

26일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 2차전에서도 6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지만 팀이 선발 훌리오 유리아스의 부진으로 패하며 빛바랜 활약이었다. 다만 8회말 수비에서 본인의 실책[17]으로 추가점을 내주기도 했고, 9회초 2사 만루 타석에서 때려낸 큼지막한 타구가 중견수에게 잡히며 끝맺음이 아쉬웠다.

27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마지막 경기에서 6회초 그린 몬스터를 넘기는 시즌 35호 투런 홈런[18] 포함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날아다니며 친정팀을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오늘로 작년에 이뤄낸 개인 한시즌 최다 홈런 타이를 찍었으며 내셔널 리그 MVP 배당도 어느새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다저스 역대 한시즌 35+ 홈런 35+ 2루타를 기록한 선수들 목록

27일까지 ‌베츠의 8월 성적은 97타수 45안타 2루타 10개 8홈런 8볼넷 25타점 29득점 .464/.514/.814의 엄청난 타격 스탯으로 거의 배리 본즈를 소환할 수준이다.

시즌 성적도 123경기 567타석 .315(NL 5위)/.407(NL 3위)/.611(NL 1위)/1.018(NL 1위) 152안타(NL 4위) 2루타 36개(NL 3위) 3루타 1개 35홈런(NL 4위) 93타점(NL 3위) 110득점(NL 2위) 73볼넷(NL 5위) 고의사구 3개 88삼진 10도루 wRC+173(NL 1위) FWAR 7.3(NL 1위) Def 0.2를 기록하며 어느새 아쿠냐와 비교해도 FWAR 1 wRC+ 10이 앞서며 이제는 MVP 레이스에서도 베츠가 앞서가는 흐름이다.

28일 경기를 앞두고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그런데 성적이 .615/.655/.885라는 우주 파괴 스플릿을 기록하며 보는 사람도 놀라게 하고있다. #

2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 1차전에선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를 당하며 부진했다.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는 6회말 시즌 36호 솔로포를 날리며 2022년에 기록한 35홈런을 넘어 개인 한시즌 최다 홈런 시즌을 만들어냈다.

‌29일까지 125경기 타율 0.314(NL 5위) 출루율 0.408(NL 3위) 장타율 0.612(NL 1위) ops1.020(NL 1위) 36홈런(NL 4위) 94타점(NL 3위) 112득점(NL 2위) 75볼넷(NL 5위) 90삼진 154안타(NL 4위) 10도루 wrc+ 174(NL 1위) ops+ 171 (NL 1위) fwar 7.4(NL 1위) bwar 7.4 (NL 1위) WPA 4.7(NL 2위)를 기록중이다. 강력한 MVP 경쟁자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전날 60도루를 달성하며 30-60클럽에 홈런 한개만을 남겨둔 상황이므로 엄청나게 치열한 MVP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다.

30일 애리조나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도 2안타 1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8월 한 달 동안 프레디 프리먼과 함께 40개 이상의 안타, 10개 이상의 2루타, 3개 이상의 도루를 기록한 듀오가 되었는데, 이와 같은 기록은 무려 1937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

3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1:7로 끌려가던 5회말 2사 1,3루에소 스펜서 스트라이더의 99마일 패스트볼을 밀어쳐 시즌 37호 추격의 쓰리런 홈런[19][20]을 때려내더니 7회말에 시즌 38호 연타석 홈런까지 때려내며 MVP 경쟁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함께 이날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차지했다. 그리고 8월에만 51안타를 기록하며 다저스 프랜차이즈 역대 월간 최다 안타 신기록까지 달성했다.
파일:베츠23.8월이달의선수.jpg

이로써 아름다운 한달을 마무리한 베츠의 8월 스탯을 살펴보면 112타수 51안타 2루타 10개, 11홈런, 12볼넷, 30타점, 35득점, 타율 0.455, 출루율 0.516, 장타율 0.839로 어마어마한 활약과 함께 8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51안타는 다저스 프랜차이즈 월간 최다 안타 기록.

시즌 전체 성적으로 봐도 127경기 타율 0.317(NL 4위) 출루율 0.411(NL 3위) 장타율 0.622(NL 1위) OPS 1.034(NL 1위) 38홈런(NL 3위) 98타점(NL 2위) 116득점(NL 2위) 77볼넷(NL 5위) 90삼진 158안타(NL 4위) 10도루 wRC+ 177(NL 1위) OPS+ 175 (NL 1위) fWAR 7.8(NL 1위) bWAR 7.8 (NL 1위) WPA 4.9(NL 2위)을 기록하며 1번 타자라고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엄청난 스탯을 기록하고 있으며 2홈런과 2타점만 보탠다면 40홈런과 100타점까지 달성할 정도로 몬스터 시즌을 보내고 있다.

3.6. 9~10월

9~10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5 86 21 4 0 1 10 9 19 17 4 .244 .393 .326 .718
4연전 중 첫 3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때려내며 맹활약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에 비해 베츠는 1차전 멀티 홈런 이후 2-3차전을 내리 침묵했지만, 그래도 3일 4차전에서는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고 이날 아쿠냐는 4타수 무안타로 조용했다.

다만 6일 마이애미 말린스 원정에서 자신이 때린 파울 타구에 발목을 맞았는데, 이후 목발을 짚고 경기장에서 빠져나갔다고 알려지며 우려를 샀으나 다행히 X-ray에는 이상이 없었으며 당분간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

1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복귀했고, 첫 타석부터 시즌 39호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하며 자신의 컴백을 알렸다. #[21] 이 홈런으로 시즌 100타점을 달성한 베츠는 2000년 대린 어스태드와 2017년 찰리 블랙몬에 이어 역대 3번째로 1번 타순에서 100타점을 달성한 타자가 되었다. # 그리고 3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2루타를 때려냈는데, 원래대로라면 펜스 상단을 맞는 타구를 외야에 있던 관중이 손을 뻗어 잡아버린 바람에 심판 합의 끝에 3타점 2루타로 인정되었다.52려좋아 이로써 베츠는 1번 타순 역대 최다 타점 기록이던 2017년 찰리 블랙몬의 103타점과 타이를 이루게 되었다. #

1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는 잘맞은 타구가 모두 야수 정면으로 가거나 호수비에 막히는 불운을 겪었지만 그래도 팀이 치열한 승부 끝에 연장 11회 빅이닝을 만들고 6:2로 승리하며 2년 연속 NL 서부 지구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이후 샴페인을 터뜨리며 아쉬움을 달랬다. # 그리고 지구 우승 다음날인 17일은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다.

40홈런에 1개만을 남긴 상황에서 최근 슬럼프를 겪으며 아홉수에 걸린 베츠지만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8회말 로스 스트리플링에게 좌중간 큼지막한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3타수 2안타 2볼넷 2타점 2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올시즌 105타점을 기록한 베츠는 빅리그 역사상 한시즌 가장 많은 타점을 올린 1번 타자로 남게 되었다. #

4. 포스트 시즌

4.1. NLD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3경기에서 타율 .000에 OPS .083이라는 경악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정녕 이 선수가 정규시즌 MVP 유력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던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의 성적을 거두었고, 결국 지난해에 이어 팀의 광탈에 일조하고 말았다.

5. 시즌 총평

정규시즌 152경기 693타석 584타수 출장하였으며, 타출장 .307 .408 .579, 179안타 40 2루타 1 3루타 39홈런 107타점 126득점을 기록했고, OPS .987(NL 3위 ML 5위), wRC+ 167(NL 3위 ML 4위), fWAR 8.3[22], bWAR 8.4[23] WPA 5.21(NL 2위 ML 3위)의 성적을 냈다. 이는 2018년 이후 무키 베츠의 커리어에서 가장 좋은 기록이다.

다저스에서의 커리어 하이 시즌으로 본인의 MVP 시즌이었던 2018년 이후 가장 좋은 시즌을 보냈다. 클래식 스탯에서 40-70이라는 역사에 남을 시즌을 보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없었더라면 프랭크 로빈슨 이후 역사상 두 번째로 양대 리그 MVP를 수상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또한 매년 잔부상으로 20경기 안팎으로 결장했지만 이번 시즌 152경기 출장으로 커리어 3번째로 많은 경기에 출장했다. 또한 이번 시즌 선발출장한 모든 경기를 1번타자로 나오며 107타점을 기록해 신기록을 세웠다. 게다가 올해 다저스의 내야진이 많이 약해진 관계로 2루수와 유격수로 절반 가까이 출장했는데 내야수의 위치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번 시즌 프레디 프리먼과 함께 야구 역사에 남을 테이블 세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즌을 보냈다. 올시즌 베츠와 프리먼이 합작한 fWAR은 16.2로 1975년 빅 레드 머신 조 모건- 피트 로즈 듀오의 16.3 다음이었다.

다만 9월달에 성적이 하락하며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우려를 낳았고, 결국 디비전 시리즈에서 삽으로 땅을 파고 들어가는 수준의 부진으로 인해 팀의 광탈에 일조하고 말았다.

6. 시즌 후

시즌 후 MVP 득표에서는 모두의 예상대로 만장일치로 2위 표를 가져가면서 MVP 2위를 차지했다. 콩베츠

2년 연속 NL 실버 슬러거를 수상했다.

한국시간 12월 17일 All-MLB 팀 퍼스트 팀 외야수로 선정되었다.

7. 관련 문서




[1] 이 분야 역대 11위였던 추신수를 제치고 스즈키 이치로와 함께 공동 10위에 올랐다 [2] 다저스 소속으로는 17번째 리드오프 홈런이다. [3] 참고로 이 유격수 출전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무키 베츠 본인이 유격수로도 뛸 수 있다면서 유격수로 출전하는 것을 먼저 제안했다고 한다. 약간의 수비 훈련을 소화한 뒤에 로버츠 감독의 수락을 받았고, 이후에도 몇 차례 유격수로 틈틈히 나오고 있다. [4] 이 홈런으로 본인 커리어 처음으로 유격수로 출전한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5] 스즈키 이치로를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0위에 올랐다. # [6] 베츠에 앞서 윌 스미스의 타석에서도 스트존에서 벗어난 공이 스트로 선언되며 볼넷이 희생플라이로 바뀌고 말았다. # [7] 개인 통산 41호 리드오프 홈런이며 이 부문 역대 9위를 기록중이다. [8] 2경기 연속 멀티 홈런은 커리어 두 번째이자 통산 25번째 멀티 홈런 경기이다. [9] 2경기 연속 리드오프 홈런에 멀티 홈런을 기록한 타자는 카일 슈와버와 베츠밖에 없다. [10] 1위는 데이비 로페스의 28개. [11] 43개의 리드오프 홈런은 빅리그 역대 9위 기록이며 다저스 단일 시즌 최다 리드오프 홈런 기록인 2019년 작 피더슨의 9개에 2개차로 따라붙었다. [12] 이로써 올시즌에만 9번째 리드오프 홈런을 날리며 2019년 작 피더슨과 함께 다저스 단일시즌 최다 리드오프 홈런 기록을 나란히 했다. [13] 다저스 선수의 한경기 6출루는 2021년 7월 10일 AJ 폴락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 [14] 이로써 베츠는 전반기에 23홈런을 기록한 역대 8번째 다저스 타자가 되었다. # [15] 루 게릭. [16] 홈런 치고 들어오면서 관중석에 있는 르브론 제임스와 시그널 교환을 하는 모습이 있었다. # [17] 루이스 유리아스의 강습 타구였지만 베츠의 수비 위치가 좋았기에 아웃 처리할 수도 있었으나 처리하지 못했다. [18] 이 홈런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35홈런을 기록했는데, 1번 타자가가 2년 연속 35+홈런을 날린 것은 2002-2003년 알폰소 소리아노에 이어 베츠가 두 번째이다. # [19] 공교롭게도 이날 2회초에 만루 홈런을 때려내며 역대 최초 30홈런 60도루 기록을 세운 강력한 MVP 경쟁자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글러브를 살짝 빗겨가는 홈런이었다. [20]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250홈런을 달성했다. [21] 개인 통산 48번째이자 올시즌 12번째 리드오프 홈런이다. [22] NL 1위, ML 2위 [23] NL 1위, ML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