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키 베츠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18년 | ← | 2019년 | → | 2020년 |
|
1. 개요
무키 베츠의 2019 시즌을 정리한 문서.2. 시즌 전
2019년 오프시즌 시점 베츠와 미키 맨틀의 첫 5시즌을 비교해보면 베츠는 .303/.370/.518 789안타 110홈런 110도루 35.2 WAR을 기록했으며 맨틀[1]은 .298/.400/.528 719안타 121홈런 33도루 30.2 WAR을 기록했다.2019 시즌을 앞두고 2년 차 연봉 조정을 피해서 $20M에 원 소속팀과 계약을 체결했다. 전 시즌 연봉이 $10.5M임을 고려하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연봉 인상이다.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 백악관 초청에 가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관련이 이유인 듯. # 결국 5월에 있었던 백악관 초청에 불참했다.
2월 초, 볼링 자선대회에서 토미 존스와 한팀을 이루어 우승을 차지했다. # #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3월 2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개막전에서 2번 타자로 출전했고 5타수 3안타 1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팀은 4:12로 대패.3월 30일, 시애틀과의 시리즈 3차전에서는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3월 31일, 시애틀 원정 4차전에서 6회 시즌 첫 홈런을 때려냈다.
4월 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원정에서는 3:3으로 맞선 9회초 2사 2, 3루 상황에서 역전 2타점 결승타로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4월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에서 시즌 2호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6일 애리조나 원정 2차전에서는 9회말 수비에서 홈 송구 보살로 일단 끝내기 패배를 막았으나, 결국 후속 타자 카슨 켈리의 끝내기 안타가 나오며 패했다.
4월 19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는 8회초 5:4로 리드하는 결승 솔로 홈런으로 팀의 6:4 승리에 일조했다.
4월 25일 기준 최근 7경기에서 24타수 11안타 1홈런 4타점 6득점 2루타 4개 6볼넷으로 살아나는 모습이다.
4월 27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8회말 2:1로 추격하는 시즌 5호 홈런을 때려냈다. 상대 투수는 디에고 카스티요로 지난 19일 경기에서도 카스티요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4월 3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는 1회말 선제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5:1 승리에 기여했다.
3.2. 5월
4월 중순 타율이 2할 초반까지 떨어지며 부진했으나, 5월 2일 기준 지난 13경기에서 46타수 21안타 3홈런 9타점 9득점 9볼넷 2루타 5개로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이며 스탯을 서서히 끌어올리더니 어느새 .303/.401/.521의 스플릿을 기록 중. 전형적인 올놈올 체질이다.다만 3, 4일 경기에서는 총합 9타수 1안타로 침묵했다.
5월 8일 볼티모어전에서 시즌 7호 홈런을 기록. 팀의 2:1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5월 10일~12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3연전에서 도합 11타수 3안타 1타점 5득점을 기록. 팀도 3연전을 스윕했다.
5월 14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는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팀도 4:5 패배. 여담으로 이날 선발 크리스 세일은 7이닝 3피안타 17K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는 커녕 팀도 패하는 불운을 겪었다.
5월 15일 콜로라도전에서는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6:5 승리를 이끌었다.
5월 17일과 1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는 도합 8타수 2안타를 기록. 팀은 1, 2차전을 각각 1:3, 3:7로 2연패를 당했다.
그래도 19일 휴스턴과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는 4타수 3안타 3득점으로 활약했고 4:3으로 승리하며 스윕패 위기를 모면했다.
5월 20일과 2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는 각각 5타수 1안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하지만 22일 토론토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는 12회초 5:4로 앞서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경기는 12회말 토론토가 다시 동점을 만들며 13회까지 진행됐고, 마이클 차비스의 결승 홈런으로 보스턴의 6:5 승리. 23일 시리즈 4차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득점.
3.3. 6월
한동안 부진했던 탓에 6월 6일 기준 .271/.387/.462의 스플릿을 기록하며 18년도 활약에 비해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6월 12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끝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4:3으로 승리했다. 다만 타율은 .263까지 하락했다.
6월 18일 미네소타 트윈스 원정에서는 13회초 3:2로 앞서가는 시즌 12호 솔로 홈런을 때려냈지만 이어진 13회말 동점을 헌납했고, 결국 17회말까지 가는 접전 끝에 3:4로 패했다.
작년보다 다소 떨어진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지만 6월 30일, 4년 연속 올스타 멤버로 뽑혔다.
3.4. 7월
7월 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10:6으로 승리했다.7월 12일, 지난해 WS에서 맞붙었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후반기 첫 경기를 9:1 승리로 장식했다. 현재까지 89경기 .273/.391/.468/.859 348타수 95안타 13홈런 2루타 21개 3루타 4개를 기록 중이다.
7월 14일 다저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는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2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에서는 4회초 시즌 15호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7월 25일 뉴욕 양키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의 활약으로 19:3 대승을 이끌었다.
7월 26일 양키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는 본인 커리어 5번째 3홈런 경기를 완성했다. 3홈런 모음 팀도 10:5 승리. 후반기부터 스탯을 서서히 끌어올리더니 어느새 시즌 성적은 .290/.400/.509/.909 wRC+ 135 fWAR 4.0으로 올라왔다.
3.5. 8월
8월 4일 뉴욕 양키스 원정에서는 8회말 슈퍼 캐치를 선보였다.8월 9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는 5회말, 3:3 상황에서 시즌 20호 투런 홈런을 때려내는 등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팀도 16:4로 대승.
8월 16일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21호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8일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8월 30일, 에인절스 원정에서는 1회 시작부터 선두 타자 홈런을 때려냈고, 연장 15회초에는 6:6의 균형을 깨는 시즌 23호 역전 솔로 홈런까지 때려내는 등 7타수 3안타 2홈런 2타점으로 팀의 7:6 승리를 이끌었다.
3.6. 9월
9월 4일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는 시즌 24, 25호 홈런을 때리며 5일만에 멀티 홈런 경기를 추가했다. 이날 경기 5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 2득점.9월 8일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는 8회 시즌 27호 홈런을 기록했다.
9월 23일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에서는 6회말 수비에서 타자 주자를 3루에서 잡아내는 무려 305피트짜리 어시스트를 선보였다. 영상
9월 24일 텍사스 레인저스 원정에서 시즌 29호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전반기까지 부진했지만 후반기 버닝에 성공하며 어느새 148경기 697타석 .294/.390/.526/.916 29홈런 79타점 134득점 173안타 2루타 40개 3루타 5개 96볼넷 100삼진 16도루 wRC+ 134 fWAR 6.4 Def 6.2로 여전히 리그 최상위권의 스탯을 기록 중이다.
4. 시즌 후
시즌 후, 연봉협상에서 연봉조정을 피해 무려 $27M에 소속팀과 합의하며 FA 이전 연봉 최고액 기록인 놀란 아레나도의 $26M을 을 깼다.한편 시즌이 끝난 후 트레이드 설이 제기되고 있는데, 보스턴이 수많은 악성 계약으로 인해 지나치게 비대해진 페이롤을 감당하기 힘들어졌고, 결국 2019 시즌의 실패로 그 부작용이 드러나버렸기 때문이다. 베츠는 올스타 레벨 이상의 성적을 매년 상수로 찍어내는 선수인 만큼 트레이드에 엄청난 대가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츠는 또한 하퍼, 마차도 이상 트라웃 근처의 연장 계약을 원하는 중이라고 한다. #
그리고 결국 베츠의 보스턴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된다.
5. 총평
시즌 최종성적은 150경기 .295/.391/.524 29홈런 80타점 16도루 wRC+ 135 fWAR 6.6 bWAR 6.9를 기록하면서 시즌 초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이 리그 최정상급의 선수임을 증명하였다. 전반기에는 OPS가 0.859(.272 .392 .467)에 불과했지만, 후반기에는 OPS 0.992(.325 .389 .603)를 기록하며 직전시즌에 못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에도 골드 글러브와 실버 슬러거를 수상했지만 세부적인 수비 스텟은 전 시즌보다 떨어졌다.6. 관련 문서
[1]
참고로 맨틀은 커리어 6, 7년차에 2년 연속 AL MVP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