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V건담에서 약체화 된 연방군에서 유일하게 유능하게 나오는 연방 소속의 인물. 라 카이람급 전함
잔 다르크를 기함으로 연방군 최대 전력을 가진 함대를 지휘하고 있다. 전쟁 종반에
한겔그 에빈의 요구로
리가 밀리티어와 연합하여 연합함대의 총사령관이 된다.
최종 결전에서 잔 다르크로
잔스칼 제국 함대의 기함인 스퀴드급 달마시안에 충돌을 감행하였으며 그 와중에 리그 콘티오의 공격을 받아 브릿지가 파괴되어 사망하지만 충돌작전은 성공[1]하여
엔젤하이로 공략의 돌파구를 열었다.
외모가
요한 이브라힘 레빌 장군을 쏙 빼닮았지만 혈연관계는 아니다.하지만 생김새랑 계급이랑 여러 모로 레빌과 닮았고 이름또한 레빌과 마찬가지로
유대계과
아랍계 인명을 섞은 이름을 하고 있다. 무바라크는 알다시피
이집트 독재자였던
호스니 무바라크를 봐도 알겠지만 아랍계 이름이 많고 스탄이란 성도 영어로 하자면 스터[2]으로 볼 수도 있는데 이 성은 유대인들에게 흔한 이름이기에 레빌과 비슷한 방식이다.
예로부터
소년병은 흔히 있었던 것이다. 기대하고 있겠다. 라는 제정신인지 의심마저 가는 대사
#가 유명하다. 그런데 건담속 세계에선
아무로 레이부터 소년병이었으니 사실이긴 하다. 건담 시청자들에게 생각할 부분을 던지는 대사다. 사실 자원 입대한 소년병들에게 "소년병까지 써야 하다니."라면서 탄식하는 쪽이 더 어처구니 없는 것이긴 하다. 저 자리는 애초에 소년병들의 지원을 환영하는 자리였으니 더더욱.
위 대사 때문에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선 무능하고 사악한 인물로 알려져 있는 불쌍한 캐릭터다.
실제로는 우주세기, 아니 건담 전부를 통틀어 이만큼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인물도 없으며 마지막 특공 때도 전쟁에 책임이 거의 없는 사병들은 퇴함시키고 돌격했다.
[1]
사실 격침되어 함의 모든 기능이 정지됐는데 스탄 제독과 승무원들의 사념을 따라 재기동되어 다시금 특공에 들어가는 연출이다.
[2]
일어발음으론 스턴과 스탄의 구별이 잘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