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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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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성 캠퍼스
1.1. 캠퍼스 타운(I)1.2. 기숙사(W, K, ZV)1.3. 사범관(U)1.4. 학생회관(N)1.5. 콘서트홀(R)1.6. 음악관(F)1.7. 교목실(T)1.8. 중앙도서관(M)1.9. 신학관(A)1.10. 사회과학관(E)1.11. 대운동장(2)1.12. 건축도시교육지원센터(O)1.13. 미술관(G)1.14. 문화콘텐츠관(B)1.15. 테크노과학관(C), 공학관(D)1.16. 신관(VS)1.17. 테니스장(3), 베데스다공원(4)
2. 식당 및 편의시설
2.1. 학생회관 식당2.2. 공대 식당2.3. 오병이어2.4. 기사 식당2.5. 도시락 업체2.6. 편의점 / 매점

1. 유성 캠퍼스

파일:목원대학교_캠퍼스.jpg
파일:external/www.mokwon.ac.kr/btn_campus.jpg
목원대학교 캠퍼스 전경

예전의 목동캠퍼스에서 벗어나 1999년 이전한 유성캠퍼스는 신식 건물인 만큼 건물 외관은 물론 시설 편의성도 꽤 좋아졌다. 목원대의 상징마크 색을 바탕으로 통일감 있는 색채와 건물 디자인은 외부의 평가가 의외로 좋다. 하지만 정작 다니는 학생들은 삭막하다며 다채로운 타학교의 건물들을 부러워하기도 한다. 잘못 보면 흡사 빌라 단지 느낌. 학교 식당은 학생회관에 하나, 공대에 하나, 사범대에 하나 있다.

캠퍼스 전체적인 규모는 크지 않지만 세로로 길쭉한 덕분에 처음 온 손님에게는 꽤 넓게 느껴지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끝에 있는 미대나 공대 건물까지 가려면 꽤나 오래 걸어야 한다.정문에서 공대까지 약 10분 남짓 걸린다. 이를 감안해서 셔틀버스는 학생회관 쪽에서 한번, 안쪽의 문화콘텐츠대 앞에서 한 번씩 선다. 허허벌판이였던 목원대 앞에 술집, 맛집이 생기면서 낭만의 거리 목밤길이 되었다.
예전 학교 풍경을 재현하고 나무를 많이 심어놓았다. 초기엔 너무 어린 나무들만 심어놔서 볼품이 없었으나, 이제는 제법 나무들의 모양새가 갖춰졌다. 봄이 되면 신학관 주차장 옆 잔디밭에 심어져 있는 벚꽃나무들이 장관인데, 가끔 돗자리 펴고 막걸리에 짜장면 시켜 먹는 학생들도 볼 수 있다.

1.1. 캠퍼스 타운(I)

정문 들어가기 전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 건물로 줄여서 '캠타'라 부르며, 보통 캠퍼스타운 하면 1층의 토스트집이나 지하의 음식점들을 먼저 생각한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학생들이 많이 찾았던 곳으로 목원대학교 주위가 허허벌판이던 시절에는 점심시간마다 식당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헬게이트가 벌어졌고 당구를 치려는 학생들로 하교시간 이후에도 북적였지만, 2014년 이후부터는 목대 앞이 많이 개발되어 현재는 점심시간에도 한적하고 조용한 건물이 되었다. 이 때문인지 일부 식당들이 폐업하거나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1]

1.2. 기숙사(W, K, ZV)

통칭 '목원학사'로 불리는 기숙사이다. 통금 시간은 점호가 있는 매달 첫번째 화요일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 30분까지이며, 점호가 없는 날은 오전 12시부터 오전 4시 30분까지이다. 기본적으로 4인 1실로, 2층 침대가 2개씩, 책상 4개와 옷장 4개가 기본적으로 방 안에 있다. 화장실[4]은 방별로 하나씩 사용. 매년 5월에는 기숙사제를 하기도 한다.[5]

2014년 3월 17일에 착공한 2인 1실 신축 기숙사를 2016년 5월 31일에 추가로 준공했다. 2017년 1학기부터 입사가 가능해졌다. 또한 대학가 어디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 고급스러운 원룸과 하숙집은 학교 앞 5분 거리에 널려있다.[6]

여담으로 기숙사는 학교의 정문에, 공학관과 인문관, 미술관은 학교의 끝부분에 위치해있어서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공대, 문화콘텐츠대[7], 미대생들은 매일 전공수업을 들을 때마다 끝으로 이동해야 한다. 기숙사에서 공학관까지의 거리는 약 1km이다.

현재 기준으로 서관(K)은 남학생용, 동관(W)은 여학생용, 신관(ZV)은 공용이다.

1.3. 사범관(U)

파일:목원대사범관.jpg
목원대학교 사범관 (U)

2010년에 완공된 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최신 건물로 그동안 사범대 건물이 없었을 적엔 각 단과대 건물에 뿔뿔이 흩어져 있었다.
사범관에는 교직원 식당(오병이어) 및 학군단 사무실과 수학교육과(2층), 영어교육과(3층), 국어교육과, 유아교육과(5층)가 전공 강의실로 사용하고 있다.
반면, 미술교육과와 음악교육과는 미술관 (G관), 음악관 (F관)을 전공 강의실로 사용하지만 일부 강의는 사범관에서 듣기도 한다.
4층은 사범대학 사무실과 함께 교육학 강의, 학군단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대형 강의실이 완비되어 있다.

1.4. 학생회관(N)

이 외에 1층에는 우리은행[10], 농협, 우체국, 하나은행[11]의 ATM 기기가 비치되어 있으며, 과거엔 공공 PC가 3대 비치되어 있어 급하게 웹서핑이 필요할 때 유용했지만 관리 상태가 영 좋지 않아 성능이 똥망이며, 잘 켜지지도 않는 기기들이 많아서 결국 2022년에 철거되었다.[12] 현금을 지급하면 재학증명서, 휴학증명서 등의 증명서를 뽑을 수 있는 기기도 비치되어 학생서비스센터에 번거롭게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학생회관 앞의 농구장을 이용하는 학생이 꽤 많이 있다.

소운동장은 매번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나 학교측의 지원이 개판인 이유로 대운동장에서 훈련을 하지 못하는 목원대 야구팀이 아니면 사용할 일이 없다. 근데 이 소운동장이 관리가 잘 안되어서 수비 연습때 돌맹이에 불규칙 바운드로 튀는 타구에 맞아 다치는 선수들을 빈번하게 볼 수 있다. 전국대회에서 수비가 좋은 팀이라는 평가를 받자 그 비결로 '상태 개판인 소운동장에서 훈련하니 불규칙 바운드 쯤이야' 라는 반응을 보인 선수들이 많았다고 카더라. 다만 소운동장과 비교적 가까운 사범대와 음대 쪽에서 체육대회날에 쓰긴 하지만, 다른 과에서는 거의 대운동장을 쓰는 편.

체육관은 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생들의 전공강의실이나 마찬가지로쓰인다. 실내 수업하는 체육관련 교양과목 때도 가끔 이용된다.

1.5. 콘서트홀(R)

각종 실내 공연, 행사 등에 활용이 되는 곳으로, 주로 음대와 음악교육과 측에서 사용하며 연습실도 구비되어 있다. 지하는 음악교육과 연습실이며, 1~4층은 음대 연습실이다.

밤중이나 주말에 이곳을 지나가다 보면 실기연습을 하는 음대생들의 악기 소리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음악대학 증축과 함께 음대 연습실과 연습실을 잇는 다리도 증축되었다.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역시 자주 이용하며 학과 사무실 역시 이곳에 위치해있다.

1.6. 음악관(F)

음악대학이 쓰는 건물로, 원래는 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단대 건물이었으나, 2010년 사범대(U관) 건물이 생기면서 그 명예의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다. 원래는 3층 건물이었으나 증축공사로 4층 건물이 되었다. 음대 주변에서 악기를 매고 돌아다니는 학생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관현악학부의 경우 미대와 함께 목원대학교에서 전통적으로 강세인 학과였다. 그도 그럴것이 대전, 충청지방에선 거의 첫 번째로 생긴 클래식음악 학과이기 때문, 실제로 대전, 충청 거점 관현악단 단원을 보면 목원대학교 출신이 상당히 많다. 대전권에서는 충남대학교 음대와 묘하게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는 현악, 목원대학교는 관악 이라는 말이 전해질 정도. 실제로 목원대학교 관현악학부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관악전공을 매우 밀어주고 있다. 또한 서울 등 수도권에도 목원대 출신의 음악 교사가 많아서 그런지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 사이에선 목원대가 꽤 알려져 있다.

1.7. 교목실(T)

기독 감리회 미션스쿨인 목원대에서 채플은 4학기 동안 의무로 들어야 되는 교필 과목이다 보니 목대생이라면 징하게 가게 되는 곳이다.[13]

대학교회와 교목실은 분리되어 있으며 대학교회에서 학교 건물을 대여하여 사용하고 있다. 대학교회에서는 일요일에 근방의 지역민들이 참석하는 주일예배가 열리는 보통 교회의 역할을 한다.

다양한 채플을 연구하며 영어채플, 중국어채플, 알파채플, 성품채플, 찬양과문화채플 등 여러가지 시도를 한다. (학생들이 지루해하고 힘들어하는 것을 알기 때문인지)

특히 알파채플과 성품채플의 장점은 6~8주만에 채플을 진행하고 끝낸다. 매 학기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강점이라고 할수있다. 그리고 매번 식사도 제공하고 소규모 채플이라 그런지 지원이 많이 들어와서 간식을 많이 준다. 식사는 중국어채플에서도 제공하지만 일반채플과 동일하게 끝난다.

교목실 소속 동아리에는 어웨이크(찬양단), 캠펄슨(홍보팀)이 있다.

봉사와 관련된 장학금이 생각보다 많다. 그렇다고 많은 봉사를 요구하지 않는다.

교목실에 상담하러가면 간식을 챙겨준다.

1.8. 중앙도서관(M)

정문에서도 바로 보이는 가장 큰 건물, 대학 홍보 이미지에서 빠지지 않는 핵심적인 건물이다. 도서관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14] 열람실은 새벽 6시부터 밤 12시까지 개방해놓으며, 현재 리모델링 중이라 부분 사용만 가능하다.
CU[16], 전산실습실[17], 열람실
지하 1층의 전산실습실에는 컬러 레이저프린터와 복사기가 비치되어 약간의 요금을 내고 이용이 가능하다.[20] 요금은 미리 충전하고 사용하는 방식인데, 문제는 충전하는 기계에 동전을 못 넣으니 지폐를 준비하자. 그리고 프린트용 컴퓨터는 본체가 책상뒤에 있으니 안 켜져 있으면 켜서 쓰면 된다. 전산실습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방학 기간에는 5시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 개교기념일(5월 4일)에는 열지 않는다.[21]

2000년대 중후반에 열람실의 기계화가 진행되어 자리를 맡기 위해서는 기계에다 대고 학생증을 찍어야 한다. 6시간에 한 번씩 리셋된다. 그래서 시험 기간에는 한 명이 대표로 새벽에 나와 학생증을 대신 찍어주기도 한다.

매 시험기간엔 학생회에서 음료수나 빵 등을 아침 일찍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2022년에 들어서는 도시락을 나눠준다.

또한 도서관 3층에는 만화책만 있는 공간이 있는데 꽤나 많은 만화책들이 있으니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4층은 볼 일 없으면 안가는걸 추천한다.[22] 대학본부(교무과, 총무과, 경리과 등)가 모여있는데, 이 곳이 사람 사는 곳인가 싶을 정도로 조용하고 삭막하고 일만 한다. 음악도 틀어놓고, 퇴근 후 회식을 사무실에서 하느라 냉장고 소주(!)가 발견되기도 하는(당연히 업무 시간에는 절대 안먹는다.) 등 다른 기타부서랑 비교하면 거의 북한급. 근로생들이 심부름으로 갔다가 문화 충격을 받아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1.9. 신학관(A)

신학과, 신학대학원, 기도실, 신학연구소, 세미나실, 계단강의실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곳을 지나가다 보면 흘러나오는 찬송가를 가끔 들을 수 있다.

1.10. 사회과학관(E)

사회과학대 건물이다.

건물 뒤엔 예쁘고 돈 많이 들인 것 같은 호사스러운 연못공원이 신축되었다.

1.11. 대운동장(2)

원래는 자유롭게 아무나 이용할 수 있는 곳이었지만, 인조잔디와 트랙이 깔린 운동장으로 바뀌면서 학교에 허락을 받고 이용해야 한다. 보통 학생들은 과사를 통해서 쉽게 허락을 받을 수 있다. 주말엔 종종 조기축구회 아저씨들을 볼 수 있다. 예전 모래바닥이었을 땐 야구 유니폼 입은 사람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지만 운동장이 바뀐 후 그들은 종적을 감추었다. 현재 목원대학교의 대운동장은 학교 소유가 아닌 대전광역시 소유이다

날씨가 좋은 봄과 가을에는 인조잔디에 앉아 캠퍼스 데이트를 하는 커플들이 주로 보인다.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운동장 촬영장소였다. #

대한민국 5부 축구리그인 K5리그 대전/충남/세종 리그에 참가하는 대전 위너스타 FC가 훈련 등을 위해 자주 사용한다고 한다.

1.12. 건축도시교육지원센터(O)

산학협력단이 입주해 있는 건물이다. 안에 카페, 대학원 사무실과 건축학과, 도시공학과 연구실과 설계실이 자리하고 있다. 현재 중축된 상태이다.

1.13. 미술관(G)

목원대 출신의 많은 예술가와 독특한 커리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수진은 목원대의 또 다른 강점이다. 대표적으로는 김동유 작가 및 강현욱, 김홍주, 오세열, 조평휘, 허진권 작가 등이 있다. 또한 이론쪽으로는 이은기 교수가 유명하다.

졸업 후 활동중인 작가들이 많다. 현재도 작가 배출이 높은 편이다.

미술학부(아트미디어전공/전 기독교미술전공, 서양화전공, 한국화전공 등) 그중에서도 아트미디어전공 및 서양화전공은 대전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많다. 이제 졸업한 젊은 작가들 중에서도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아트랩), 서울시립미술관, 학고재 등 여러 미술관이나 메이저급 갤러리에서 전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목원대의 자랑이자 강세인 미대의 정원을 팍팍 늘리기 위한 학교의 의지로[23] 2011년에 5층으로 증축공사를 마쳐 사회과학대, 사범대, 공대에 이은 5층 건물 대열에 끼게 되었다. 그 미대 건물 뒤에는 가건물이 추가로 있으며, 전공실, 사진실, 작업실 역할을 하고 있다. 미대 건물엔 샤워실이 3곳 설치되어 있다.

1.14. 문화콘텐츠관(B)

2011년 1층에 편의점이 생겼으며, 편의점 매출 때문인지 미대 명물인 만두 아줌마를 쫓아내서 미대생들이 슬퍼한 과거가 있다.[24] 다른 건물들에 비해 3층이다.

현재 단과대 명이 인문대학에서 문화콘텐츠대학으로 변경되면서 인문관에서 문화콘텐츠관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다만 두 명칭을 계속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1.15. 테크노과학관(C), 공학관(D)

두 건물이 맞붙어 있으며, 보통 두 곳을 공대라 묶어서 부르거나 테대, 공대로 나눠부른다.

건물로는 가장 마지막에 위치해 있는데, 공대는 여름에도 한결같은 서늘함을 자랑하는 곳이다. 그리고 겨울엔 죽도록 춥다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의 규모이며, 지하 1층에는 식당[25]이 위치하고 있고, 지상으로는 소재디자인공학과, 도시공학과, 컴퓨터공학부, 정보통신공학과, 전자공학과, 로봇학과, 건축학부의 학과에 대한 강의실 및 실습실, 컴퓨터실, 북 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건물 2층에는 연결 다리가 있어서 두 건물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테크노과학관의 원래 명칭은 자연과학관이었으나 개명됨.

1.16. 신관(VS)

웹툰애니메이션학과. 캠퍼스 소개 안내도에서 따로 소개하고 있진 않으나, 시간표 등지에서는 VS관으로 표기하고 있다. 따라서 웹툰, 게임학과 입학생들은 VS관으로 가라고 하면 이곳으로 가면 된다. 괜히 같은 학과라고 I관에 가서 헤메다가 수업을 놓치는 불상사가 벌어질수도 있다.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건물이라 외관과 내부 구조가 깔끔하고, 특히 화장실이 최신식이다. 그러나 그 탓에 통일된 양식의 기존 건물들과 달리 혼자만 따로 노는듯한 느낌은 있다. 실제로 캠퍼스같은 느낌을 주는 다른 건물들과 달리 혼자만 사무실이나 오피스같은 느낌을 주며, 교실 내부 구조도 별반 다르지 않다. 가장 큰 특징이라면 캠퍼스와 도심 사이의 아슬아슬한 공간에 끼어 있어서 한두걸음만 걸어도 학교 밖으로 간편하게 나갈 수 있다. 이 탓에 학교 앞 쪽 고시텔에 거주하는 이들은 수업 10분전에 설렁설렁 걸어가도 될 정도라 유학생, 혹은 타 지역 거주 학생들이 기숙사 대신 이곳에 사는 경우도 있다. 건물 왼쪽으로 쭉 가면 오병이어 쪽으로 가는 언덕길이 나온다.

사실 건물보다는 주차장의 비중이 더 큰 편이다.

1.17. 테니스장(3), 베데스다공원(4)

여름엔 녹조현상이 엄청나 초록색 똥물탕이 되어버리며, 장구벌레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여 훗날 성장한 수많은 산모기[26]들은 학생들의 헌혈 의지를 충족시켜준다.

벚꽃이 피는 봄이나 가을에 가면 저수지 벤치에 앉아있는 커플들을 가끔 볼 수 있다.

가끔 등산하시고 내려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등산로를 타고 가면 뒷동네인 관저동 대자연 마을과 원앙마을 쪽으로 빠르게 가는 지름길이라고 한다. 관저동이 목원대에서 가까움에도 한 번에 가는 버스노선이 없고[27]. 114번의 배차간격이 길어 관저 1동에 거주하는 목원대생들은 시간과 돈을 절약하고 싶다면 산책하듯이 등산해도 좋다. 길도 완만하고 평탄하기 때문에 빠르게 등산로로 뛰어가면 공대까지 15분컷(!)도 가능하다.

2. 식당 및 편의시설

학생식당, 공대식당, 교직원식당이 모두 같은 업체가 운영 중인 듯. 다른 학교의 경우 토요일에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한 개의 식당을 운영하기도 하는데 목원대 식당과 도시락 업체는 모두 쉰다.

2.1. 학생회관 식당

학생회관 지하 1층에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아침(7:30~09:00), 점심(11:30~13:30), 저녁(17:30~18:30)이며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메뉴는 반찬이 매일 바뀌는 한식, 일품, 분식(라면) 을 팔며 2024년 현재 한식 5500원, 일품 6500에 판매 중이다. 타 학교 학식에 비해 비교적 비싼 편인데 학생식당답게 부실하기 짝이 없는데다가 심지어 맛도 없지만 학생들은 꽤 많은 편. 교내 신문이나 에타에 목대생들의 불만 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고, 자체적으로 설문 조사 및 의견 반영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그럼에도 나아지는게 없는 듯.

2.2. 공대 식당

공학관 지하 1층에 있다. 학생회관 식당이 어수선한 느낌을 주는 것에 비해 내부가 좀 더 깔끔하다. 수용인원은 학생회관 식당에 비해 50석 모자른 300석이라고 하지만 그거보단 좀 더 적다. 가격이나 메뉴는 학생회관 식당과 별 반 차이가 없지만 공대 식당이 조금 더 낫다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공학관이 캠퍼스 뒷쪽에 있다보니 굳이 여기까지 가서 먹느니 밖에 나가서 사먹는게 나을 수도 있다. 평일 점심(11:00~13:30)에만 운영한다.

2.3. 오병이어

사범관 1층에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점심(11:30~13:30)이며, 주말엔 운영하지 않는다. 방학에도 운영을 하는데 점심에만 한다. 2024년 현재 가격은 5,500~6,500원으로 교내 식당임을 생각해보면 저렴하진 않지만 요즘 물가를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다. 보통 밥 + 국(또는 찌개) + 김치류를 포함한 반찬 4개가 제공되는데 먹을 만하고 돈까스도 판다. 그 덕분에 인기가 많아서 점심 때는 꽉 찬다. 방학엔 기존 학생은 잘 안보이지만 중국 유학생들 덕택에 자리가 꽉찬다.

2.4. 기사 식당

시내버스 주차장 내 기숙사 쪽을 보면 회색 건물이 하나 세워져 있다.[28]

주로 버스기사 분들이 식사하는 곳으로, 학생도 돈 내고 먹을 수 있다. 따로 메뉴는 없고 무한리필이며 가격이 무척이나 저렴[29]하다. 주로 야채 위주에 국이나 찌개 한종류 이긴 하지만 대신 이곳의 대부분의 식재료는 직접 재배하는 유기농이다.[30] 덕분에 상춧값 파동 때도 이곳만은 꿈쩍하지 않고 무한리필 해주는 위엄이 돋보였다. 고기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가보길 바란다. 심지어 김치도 직접 담그신다고 한다.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집밥 먹는 기분이 날 것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그리고 주말에도 영업하신다. 계산은 선불이고, 식사 후 그릇과 수저는 부엌 입구에 있는 통에 넣어야 한다. 원하는 만큼 더 먹어도 되지만 잔반은 남기지 말도록 하자.

참고로 점심시간때 가면 기사분들이 많아 원하는 자리에는 못 앉는다. 그마저도 모자라면 건물 뒤에 있는 하늘색 컨테이너도 식당자리라서 아주머니께서 그 쪽으로 가라고 하신다.

2.5. 도시락 업체

학내 식당들이 부실하다 보니 대안으로 도시락 업체를 들여온 듯 하다. 학생회관 앞 쪼그만 건물 1층에 더큰도시락이 있고, 중앙도서관 지하 1층에 오봉도시락이 있었지만 임대를 내면서 없어졌다. 도시락은 3,000원 대부터 10,000원 넘는 메뉴까지 다양하게 있으며 도시락 말고 다른 메뉴들도 있다. 평일에만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오후 7시 반 까지라곤 하는데 그 보단 일찍 닫을 때가(특히 금요일) 많은 듯 싶다. 주말은 운영하지 않는다.

특이하게도 더큰도시락은 입구쪽에 조그맣게 카페도 같이 운영하는데, 결제는 도시락 주문하는 곳에서 하면 된다.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지만 컵의 크기가 작은게 함정. 같은 공간에 샌드위치 업체도 같이 입점해 있다.

이 외에도 캠퍼스 밖 주변에는 본도시락과 한솥이 있는데, 한솥은 2018년 11월 경에 임대를 내며 폐업했다.[31] 한솥이 있던 점포에는 현재 정육점이 들어서 있다.

2.6. 편의점 / 매점

공통적으로 평일엔 오후 7시까지 운영하는데, 편의점은 좀 더 늦게까지 하는 듯 하다. 크기는 학생회관>인문관>테크노과학관>중앙도서관 순으로 보인다.

편의점 매장 크기가 작은 편이다 보니 기프티콘 들고 가면 상품이 없어서 당황할 가능성이 높다. (상품권이 사용 가능하니 상품권을 쓰자)

학생회관에 이마트24가 입점해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 방학 기간에는 무인으로 운영한다. 원래는 세븐일레븐이 입점해 있었지만 2020년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학생들의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된 과가 많아지면서[32] 이로 인한 매출 감소를 면치 못했는지 2022년 1월에 폐업 크리를 맞고 한동안 빈 공간으로 방치되어 있다가 당해 6월에 하계방학을 앞두고 이마트24가 입점했다.

중앙도서관엔 CU가 입점해 있다. 평일은 오후 10시까지 운영을 한다고는 하지만 보통 오후 8~9시 사이에 마감하는 듯. 그나마 시험 기간에는 오후 10시 넘어서까지 운영하기는 하는데 자정까지 운영을 하는 경우도 있다. 운동장에서 축구하는 사람들이 늘 있어서 그런지 주말과 방학 때에도 운영을 하긴 하는데 점심 시간을 조금 넘긴 때까지 운영하는 듯하다. 다만 2020년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영업을 잠정 중단하다가 2021년부터 다시 영업을 재개하긴 했지만 방학 때에는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

인문관과 테크노과학관은 편의점이 아니라 개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매점이 있다.[33]

[1] 그 중에 중국집 국빈은 2014년 하반기에 사범대 뒷편의 후문 쪽으로 이전했으나, 2018년 7월에 문을 닫았다. [2] 과거 영화학부가 U관으로 이동하기 전에는 같이 건물을 썼다. [3] 목원대의 주거래 은행은 우리은행이다. [4] 샤워기가 있어서 여기서 씻는다. [5] 단, 2014년에는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일화로 인해 미루어졌다. [6] 다만 2018년 2학기부터는 여학생들만 모집 가능하다고 하자 차별 논란이 일그러졌다. [7] 舊 인문대 [8] 서비스센터로 들어가야 진료소가 있는데, 이 사실을 모르는 학생들이 많은지 생각보다 아프거나 다쳤을 때 찾는 사람이 별로 없다. 심지어 무료임에도(...). [9] 원래는 같은 자리에 세븐일레븐이 있었는데, 한 때 전국 세븐일레븐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었다. 워낙 학교 내부에서 물건 살 곳이 없었던데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주위가 허허벌판이었던지라 매출이 몰렸는데, 2020년 2월부터 창궐하기 시작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인한 매출 감소 때문이었는지 결국 2022년 1월에 폐업하고 당해 6월에 이마트24가 들어왔다. [10] 목원대의 주거래 은행은 우리은행이다. [11] ISIC국제학생증이 하나은행 계좌로 발급된다. [12] 그래서 정 급하면 중앙도서관 지하에 있는 전산실습실 컴퓨터를 이용하면 된다. [13] 간혹 채플 빵꾸(F)를 자주 내 4학년 때까지 채플을 들으러 가는 학생도 있다. 같은 대전권 미션스쿨인 한남대학교와 배재대학교는 빵꾸나면 그 수업일수만 추가로 들으면 되지만, 목대는 한 학기를 더 듣든가 계절학기를 듣던가 해야 한다. [14] 과거엔 오후 9시까지였으나 2016년부터 1시간 단축되었다. 방학 기간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 개교기념일에는 휴관한다. [15] 과거 팬도로시자리에 블루포트라는 카페가 21년 입점했다. [16] 과거엔 그냥저냥 평범한 매점이었으나, 2016년에 CU가 입점했다. [17] 2019년까지는 학번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했으나, 2020년부터는 3층과 마찬가지로 학번과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이용이 가능해졌다. [18] 뉴미디어 플라자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곳이다. [19] 이곳에서 DVD 영화를 볼 수 있으며, 지하 전산실습실처럼 컴퓨터도 할 수 있으나 지하와 마찬가지로 학번과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며 1회 이용시 최대 3시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2018년까지는 익스플로러가 구식이었던 탓에 유튜브가 지원되지 않는 등 불편을 감수해야 했으나, 2019년 컴퓨터를 모두 교체하면서 이 문제가 해결되었다. 학교는 엄청난 인테리어 비용을 쏟아부었다. [20] 9시 이후에 열기 때문에 1교시 수업 자료로 쓸 프린트는 전날 준비해야 한다. [21] 예전에는 오후 9시까지 이용이 가능했으나, 2017년부터 오후 6시까지로 단축되더니 2018년에는 실습실 개관 시간이 30분 더 줄어들었다(...). 왜 줄였대? 그나마 시험기간 1주 전부터 2주 동안에는 예전처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긴 했으나, 2018년 2학기부터는 시험기간에도 연장 개방하지 않으면서 이것도 옛말이 되고 말았다. 망할 [22] 중앙도서관 엘리베이터가 2~3층이 운행되지 않는 관계로 보통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을 이용하려는 학생들이 궁여지책으로 4층까지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지만 사실 4층은 학생들이 갈 일도 없다. 거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가기 위한 경유지일 뿐. [23] 교수들은 교육의 질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반대했다. [24] 게다가 그 편의점은 24시간 영업도 하지 않아서 자주 밤새워서 작업하는 미대생들의 원성이 크다. [25] 멀어서인지 사람은 별로 없다. 먼건 둘째치고 맛이없다. 지하 편의점은 현재 사라졌으니 1층에 있는 매점으로 가자. [26] 군대에서나 볼 수 있는 무시무시한 아디다스 모기. [27] 114번과 급행 3번을 타면 하차할 수 있는 '목원대학교입구' 정류장은 목원대하고 한참 멀리 떨어져 있어서 낚시와 다름없다 [28] 주차장 안쪽 계단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이다. [29] 19년 1월 기준으로 1인당 4천원. 단, 카드기가 없어서 현금으로만 가능하다. [30] 가끔 다른 메뉴도 나오는 듯 하다. 돼지 껍데기 양념볶음이 나온적이 있다. [31] 한솥 목원대점은 영업시간이 유난히 다른 지점들에 비해 불규칙한 경향이 있었는데, 심지어 금요일과 주말엔 아예 영업하지 않는 날도 많았다. [32] 다만 대면 수업과 교내 실기연습이 불가피한 음악대학 등은 제외. [33] 매점 이름이 서로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