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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6:53:13

목성(SolarBalls)

목성/Jupiter
파일:솔라볼즈 목성.webp
<colbgcolor=#C66350> 소속 태양계 - 행성(가스형 행성)
성별 남자
또 다른 이명 Big guy, Smart one, 큰 형(Older Brother)[1]
위성 가니메데, 유로파, 칼리스토, 이오 외 91개
첫 등장 What if the Sun disappeared?
만약에 태양이 사라져버린다면?
[a]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단편 에피소드3.2. 달 혁명 시리즈3.3. 위성 클럽 시리즈3.4. 행성 X 시리즈3.5. 단편 시리즈 에피소드3.6. SOLARCARD 홍보 영상
4. 평가5. 캐릭터 관계6. 여담7. 2차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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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SolarBalls 세계관 속 등장 캐릭터이다. 실제 태양계에서처럼 5번째 궤도에 속한 행성이며, 소행성대 뒷 편에 위치해 있다.[3]

3. 작중 행적

3.1. 단편 에피소드

그의 기념비적인 첫 등장 에피소드인 '만약에 태양이 사라져버린다면?'[4] 에피소드에서 지구, 화성, 금성이 갑자기 태양이 사라지게 된다면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에 끼어들어 만약 그때가 된다면 어떻게든 에너지를 모아 모두를 지켜내고 싶긴 하지만 그 에너지가 과연 충분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을 전한다.

'명왕성이 다시 행성이 된다고...?'[5] 에피소드에선 명왕성의 꿈 속으로 등장한다.

'왜 금성이 실종된 걸까?'[6] 에피소드에서 금성이 어디로 갔는지 의문을 표하던 나머지 암석 행성들한테 금성은 지금 태양 반대편에 있다고 알려준다.

'금성에서 살아남기' 에피소드에서 금성에서 금성 탐사 로봇한테 쫓기던 애스트로두드를 구하기 위해 소행성대에서 운석들을 모으던 화성과 지구, 금성과 만난다. 이 운석들을 모아서 금성한테 던질 것이라는 화성의 말에 처음에는 그러면 안 된다고 나무라지만 이내 애스트로두드를 구하기 위해 그런 것이라는 말에 좋은 작전인 것 같다며 납득한다. 그러곤 금성한테 바로 원망 듣는다...
'금성은 변신하고 싶어!'[7] 에피소드에서 화성이랑 대화하다가 천왕성한테로 향하는 금성을 발견하곤 이내 금성 때문에 토성이 울자 그를 달래주러 다가온다. 그리곤 자기를 계속 미의 여신이라고 놀리는 수성을 응징하는 금성을 보고 경악한다...

'화성에서 소리가 날까?'[8] 에피소드에서 애스트로두드가 아내와의 결혼 기념일을 축하해주기 위한 화성에서의 피아노 연주를 다른 행성들과 같이 경청한다.

'수성은 행성이 아니라고?'[9] 에피소드에서 금성한테 놀림받고 온 수성한테 결국 행성은 크기와는 상관없이 행성으로 인정받는 조건 알려주며 그를 진정시킨다.[10]

'행성들끼리 궤도를 공유한다면?'[11] 에피소드에서 태양한테 실컷 태양 플레어를 맞은 후 기분이 잔뜩 상한 수성이 금성의 궤도를 공유하려고 하자 이를 막아세운다.

'달의 어두운 면' 에피소드에서 배경으로 잠깐 등장한다.

'소행성대에 뭔가가 숨어 있어...' 에피소드에서 소행성대에서 세레스를 발견한 화성한테 세레스를 비롯한 왜소행성들에 대해 알려준다. 그러곤 이에 질색하는 화성은 덤...

'달이 정말 우리를 떠난다면?' 에피소드에서 금성을 통해 서로 간의 거리가 조금씩 멀어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한바탕 싸우던 지구랑 루나한테 그 이유에 대해 알려준다. 그러면서도 싸우는 둘을 보곤 제대로 시간 낭비 했다며 질려한다...

'우리의 태양을 교체할 수 있을까?' 에피소드에서 지금의 태양한테 질려 새로운 태양을 찾아보겠다는 지구의 말에 '직접 태양을 만들어내지 않는 한' 그건 불가능한 소리라며 말리려다가 오히려 직접 태양을 만들면 된다는 쪽으로 아이디어만 제공해버린 꼴이 되어버려 이에 엄청 걱정한다.
그렇게 '지구가 무엇을 짓고 있는 거지!?' 에피소드에서 태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질량을 가진 천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누던 지구, 화성, 금성의 뒤로 갑툭튀하며, 잠깐 등장한다.
그러다가 '목성을 두번째 태양으로 바꿀 수 있을까?' 에피소드에서 토성이랑 대화하다가 지구, 화성, 금성이 자신을 태양으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말에 크게 화를 낸다.(...)

'천왕성의 비밀' 에피소드에서 해왕성이 결국 천왕성한테서 엄청난 악취가 난다는 비밀을 누설해버리자 다른 행성들과 같이 잠시 벙찐다.

'모든게 다 다른 행성과 가장 가까운 행성은...' 에피소드와 '가장 무거운 행성은...!' 에피소드에서 태양이 주최한 최고의 행성 대회에 참가해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특히 '가장 무거운 행성은...!' 에피소드에서 본인이 가장 크고 무거우며 중력이 가장 강한 행성이라서 자신이 곧 우승자라는 사실에 기뻐하나 이내 주최자인 태양이 여기서 제일 크고 강하니깐 자신이 우승해야한다고 주장하자 순간 벙쩌서 그렇다고 대답해버린다.(...)

'태양이 블랙홀로 바뀐다면!?' 에피소드에서 천왕성이 그린 태양계 그림을 보고 해왕성처럼 천왕성이 해왕성 때문에 깜짝 놀라서 실수로 칠해버린 검은 얼룩을 블랙홀로 착각하며(...) 태양이 블랙홀로 바뀌게 되면 발생하게 될 상황에 대해 설명해준다.

3.2. 달 혁명 시리즈

'목성의 달' 에피소드에선 타이탄을 애타게 찾고 있었던 토성을 보고 최대한 타이르듯이 달래준다.

'금성 VS 화성' 에피소드에서 토성한테 금성과 화성의 경기 스타일을 설명해주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자기한테로 날아오는 운석을 스윙바이로 냅다 화성한테 던진다...

'위성 군대' 에피소드에서 자신이 책 읽는 것까지 방해할 정도로 타이탄을 찾아다니는 토성한테 결국 진절머리가 나서 홧김에 토성이랑 싸우고 사이가 멀어지게 된다.
이후 자신의 위성들도 여태 돌아오지 않았던 것을 깨닫곤 본인도 서서히 불안해하기에 이른다.[12]

그렇게 '목성이 실종되다!' 에피소드에서 카이퍼 벨트에 들어가서 잠시 틀어박혀 있다가[13] 자신의 위성들로 인해 다시 나오게 된다.

3.3. 위성 클럽 시리즈

달 혁명 시리즈의 후속작인 '위성 클럽' 에피소드에선 '목성이 실종되다!' 에피소드에서의 트라우마가 아직 가시질 못했는지 여전히 불안에 떨면서 자기 위성들만 계속 애태우게 만든다.
그러다가 다른 위성들이 모두 자기들만 멀리하는 것 같다는 가니메데와 유로파의 신세 한탄을 듣게 되면서 다른 위성들한테 무슨 원한 살 짓을 했냐면서 그 둘한테 물어본다. 그러곤 이에 바로 격하게 부정하는 가니메데와 유로파의 모습에 엄청 당황하는 건 덤...
아무튼 이로 인해 타이탄이 마련한 자신의 행성들한테서 느끼는 문제점을 말하는 자리에서 본인의 위성들이 직접 언급한 문제로 '편애'와 '본인한테 얽혀있는 비밀'이 언급된다.

'태양계 재판' 에피소드에서 여전히 불안에 잠겨있다가[14] 금성과 화성에 의해 태양의 심판 하에서 진행되는 재판에 참여한다.[15]
그렇게 어찌저찌 재판이 잘 마무리되어가고 제법 괜찮은 판결까지 나오면서 좋아하다가 결국 태양이 달 혁명의 주동자였던 가니메데와 유로파를 추방시킬려고 하자 두 위성들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차마 이를 말리질 못한 채, 그 둘을 떠나보낸다.[16]

3.4. 행성 X 시리즈

'행성 X를 수색하다' 에피소드에서는 가니메데와 유로파가 결국 추방 당하자 믿을 수 없다며 자책하는데, 왜 그들을 도와주질 못했냐는 토성의 말에 과거와 똑같은 실수를 다시 저지를까봐 차마 나서질 못했다는 말을 꺼낸다. 그러곤 토성이 절때 그런 일이 없을 거라며 다독여주자 일단 진정해보기로 한다.[17] 그러나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화성이 무슨 일이냐며 물어보러 오자 대답하기를 잠시 망설이다가 토성에 의해 제지 당한다. 그렇게 토성한테 그 일로 목성이 본인이 괴로워하는 걸 더는 원치 않는다는 말을 듣고 더더욱 고민하다가 이로 인해 더 큰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듯한 토성의 충고를 바탕으로 이내 가니메데와 유로파를 도울 방법을 모색한다.[18]
그러던 도중 자신의 위성들 중에 하나인 이오와 칼리스토, 그리고 해왕성의 위성인 트리톤까지 만나게 되는데, 그들이 지금 태양계에서 추방당한 가니메데와 유로파를 찾으러 가고 있다는 중이라는 것과 본인들이랑 루나, 해왕성의 어린 위성들을 제외한 위성 클럽 회원들이 가니메데와 유로파의 추방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음을 알게 되자 이에 엄청 경악하며, 토성과 함께 위성 클럽의 시위를 막아세우러 간다.[19]
그렇게 어찌저찌 가니메데와 유로파를 제외한 행성들과 위성들이 또 다시 태양 앞으로 모이자 분노하는 태양을 상대로 열심히 추방을 반대하는 입장을 내놓는 티타니아와 타이탄 등의 위성들과 지구, 금성, 화성 등의 암석 행성들을 계속 지켜보다가 마침내 태양한테 처음으로 본인 역시 이건 아닌 것 같다며 자신의 의견을 조심스럽게 드러낸다.

'빅뱅' 에피소드에서 애스트로두드의 이야기가 끝나고 바로 다음 장면에서 짤막하게 등장한다.
그리고 다음 날 밤, 애스트로두드가 드디어 태양계의 행성들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할 때, 맨 처음으로 등장한 행성으로 등장하며[20] 태양과 가장 오래 지낸 행성인만큼 태양과 함께 다른 태양계 천체를 지키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그러나 이때는 아직 너무 어렸던 시절이라 자신이 이러한 역할을 맡은 것에 마음에 안 들어 했었다.[21] 그러다가 실수로 태양이 겨우겨우 지켜낸 암석 행성들이 모두 충돌시키는 바람에 토성과 행성 X와 함께 위기를 맞이한다.
그렇게 또 그 다음날 밤, 어서 태양한테 사실대로 이를 말하고자 하는 행성 X의 주장과 태양으로부터 목성을 보호하고자 하는 토성의 입장이 서로 충돌하는 걸 옆에서 지켜만 보다가 결국 이를 눈치챈 태양 앞에서 암석 행성들이 서로 충돌했다며 거짓말을 해버린다. 그렇게 보다 못한 행성 X가 아예 태양한테 이를 이르고자 하자 토성과 함께 행성 X를 카이퍼 벨트 바깥까지 날려버린다.[22] 그렇게 태양한테서 거짓말을 했다는 것, 그저 진실만을 말하고자 한 행성 X를 강제로 추방시킨 것 때문에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크나큰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었고 결국 제대로 터질 대로 터진 태양이 자신의 궤도를 벗어나게 되는 걸 극도로 싫어하게 된 걸 넘어 아예 규칙으로까지 독단적으로 정해버리는 계기만 마련하게 되었다.
사실상 토성과 함께 현재의 태양을 만들어 버린 만악의 근원이 되어 버린 셈.

'돌아온 행성 X' 에피소드에서 자신이 태양계에서 가장 큰 존재라고 호통치던 태양한테 자신도 바로 그 다음으로 큰 천채라고 말하며, 태양 역시 본인의 중력에 영향을 받아 서로가 서로를 향해서 공전 중이라는 것과 심지어 자신도 본래 항성이 될 수 있었던 존재이지 않았냐며 반박한다. 그리고 그 사실에 깜짝 놀라는 다른 천체들은 덤... 이러한 목성의 의외의 모습에 모든 태양계 천체들이 응원하지만 조금씩 피어오르는 부담감과 과거의 죄책감 때문에 다른 태양계 천체들한테 되려 호통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23] 그렇게 과거의 잘못과 불안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계속 괴로워만 하다 결국 그 모습에 실망한 화성한테 한소리를 듣곤 무언가 결심한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렇게 토성과 같이 태양한테로 가서 자신이 과거에 저질렀던 일들에 대해 털어놓으려다가 갑자기 태양한테서 또 태양계 너머로 무언가(행성 X, 가니메데, 유로파, 프로테우스)가 오고있다는 소식을 듣는다.[24]
그렇게 태양의 행동을 저지하려 했지만 역부족이였고 결국 행성 X에게 날아오는 소행성을 대신해서 맞아준다. 그렇게 행성 X한테 사과를 하려고 했었지만 통하지 않았고 결국 행성 X의 폭로와 함께 이 모든 걸 다 자백하고는 겸허히 태양계 밖으로의 추방을 받아들인다.

해당 에피소드 등장 전까지만 해도 팬들 사이에선 한동안 과거에 행성 X를 강제적으로 추방시킨 원흉으로 의외의 흑막 이미지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으나[25] 이 에피소드 이후로는 오히려 자신의 과거의 실수와 이로 인한 행성 X의 의도적인 폭로로 인해 자신의 모든 걸 잃게 된 피해자가 되었다.
다른 천체도 아닌 태양계에서 태양 바로 다음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신이였기에 본인의 추방으로 인해서 태양계에 위기가 찾아오게 되었기에 팬들 사이에선 동정을 넘어 아예 용서까지 해달라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가 되었다.[26]

'우리의 목성을 교체할 수 있을까?'[27] 에피소드에서 태양계 퇴출 이후 카이퍼 벨트 바깥 영역에서 기예프모를 자신의 유일한 친구 삼으며, 외로움과 쓸쓸함을 달랜다.

3.5. 단편 시리즈 에피소드

'만약 행성들의 순서가 크기대로 정해졌다면?' 에피소드에서 태양이 행성들의 궤도를 크기 순서대로 정하면서 자신은 본래 해왕성의 궤도였던 곳으로 가게 되었고 이에 큰 불만을 느꼈는지 걱정하러 와준 토성한테 조차 짜증을 부릴 정도로 상당히 히스테릭하게 변했다.[28][29]
그렇게 해왕성의 주도 하에 금성을 제외한 다른 행성들이 다시 자신의 궤도로 다시 되돌아가기 위해 태양을 설득시키는 데 성공한다.

여담으로 본인의 평에 의하면 카이퍼 벨트는 굉장히 춥고 이상하며 외로운 곳이라고 하며, 그러한 곳으로 해왕성이 다시 되돌아가겠다는 말을 듣자 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한 감정이 뒤섞인 표정을 잠시 내비친다.

3.6. SOLARCARD 홍보 영상

'솔라카드 - 공식 킥스타터 트레일러' 영상에서 또 다시 불안 증세를 보이며 토성한테 이를 내비치다가 암석 행성들이 자신의 궤도를 벗어났다는 토성의 말에 당장 암석 행성들이 있는 곳까지 가서 당장 각자의 궤도로 돌아가라고 말할려다가[30] 이들이 '솔라카드'라고 하는 카드 게임 중임을 깨닫는다. 그렇게 암석 행성들한테서 이 게임에 대한 룰을 듣게 된다.[31] 이에 흥미를 느끼고 본인도 합류해서 게임을 하려다가 갑작스런 태양의 난입으로 인해 재빨리 도망친다.(...)

4. 평가

다소 사이코같던 모습을 보여주던 원작에 비해 친절하면서도 부드러운 전체적으로도 상당히 푸근한 느낌의 신사적인 성격이라 팬들한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이다.[32]

다만 달 혁명 시리즈에서 자신의 과거와 관련된 떡밥이 생기자 그의 대한 평가가 잠시 주춤하기도 했으나[33] '돌아온 행성 X' 에피소드 이후 목성의 처지에 굉장히 안타깝고 불쌍하다는 반응과 태양계에서 가장 중요한 영향력을 보이는 행성인 만큼 얼른 자기 자리를 되찾았으면 좋겠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5. 캐릭터 관계

6. 여담

보통 태양계를 소재로 한 창작물에서 나오는 목성 캐릭터들은 대체로 그 큰 덩치 때문에 힘은 쎄지만 머리가 참 나쁜 캐릭터로 나오거나 허세가 많아 자신의 덩치에 대해 잘난 척도 하는 둥의 덩치 캐릭터의 클리셰대로 주로 묘사되곤 하는데, 여기서는 태양계 내에서 최고로 똑똑한 거대 가스 행성으로 다른 행성들한테 궁금한 것이 생기면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캐릭터이며 겸손하고 부드러운 성격으로 나와 기존 목성 캐릭터의 클리셰를 깨부순 사례가 되었다.[35]

책 같은 걸 볼 때, 가끔씩 안경을 쓰는 걸로 보인다. 이는 '목성의 달' 에피소드와 '빅뱅' 에피소드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유독 카이퍼 벨트와 관련된 장면이 나올 때마다 해왕성이 가장 아끼는 운석인 기예르모와 엮이는 일이 잦다.(...)
심지어 '만약 행성들의 순서가 크기대로 정해졌다면?'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기예르모의 환청까지 듣기도 했다.(...) 이 때문에 팬들은 목성까지 해왕성처럼 변하게 되는 거 아니냐며 불안해 하는 중이다...

7. 2차 창작

상당히 신사적이고 똑똑하다는 캐릭터성 덕분에 태양계에 속한 모든 천체들한테서 '모두의 아빠'라는 느낌으로 거의 취급된다.
특히 똑똑하다라는 설정 때문에 원작에서는 겨우 2번 밖에 안 쓰고 나왔던 안경을 자주 쓰고 다니는 것 마냥 표현되기도 하며, 아예 의인화 시 정장 차림까지 해서 상당히 세련된 이미지로 자주 묘사된다.

보통 자기랑 같은 가스 행성이자 절친인 토성과 자주 엮이며, 성격은 정반대지만 자신이랑 같이 태양계에서 가장 중요한 영향력을 담당하는 태양과도 자주 엮인다.

자신의 위성들 중에서는 당연히 갈릴레오 위성들(가니메데, 유로파, 칼리스토, 이오)이랑 주로 엮이는 편이고, 암석 행성들 중에서는 특히 지구랑 자주 엮이며, 아예 지구를 자신의 아들처럼 여기는 거의 단골 급의 팬설정도 들어간다.

달 혁명 이후 행성 X와 관련된 떡밥이 생긴 것 때문에 행성 X하고도 엮이며, 당시 과거 설에 대한 추측만 난무하던 당시에는 현재의 성격과는 대비되는 깡패 이미지로 그려지다가 '빅뱅' 에피소드 이후부터 공개된 과거 모습 이후부턴 해당 이미지가 사라지게 되었다.


[1] (일단은) 지구 한정. [a] 공식 한국어판 번역명은 '태양이 사라진다면?'이다. [3] 그러나 '돌아온 행성 X' 에피소드에서 태양계에서 추방 당한 상태이며, '우리의 목성을 교체할 수 있을까?' 에피소드에서 카이퍼 벨트 바깥 영역에서 지내게 된다. [4] a [5] 공식 한국어판 번역명은 '명왕성이 다시 행성이 되었다..?'이다. [6] 공식 한국어판 번역명은 '금성이 어디갔을까요?'이다. [7] 공식 한국어판 번역명은 '금성은 예뻐지고 싶어요!'이다. [8] 공식 한국어판 번역명은 '화성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이다. [9] 공식 한국어판 번역명은 '수성은 과연 행성일까?'이다. [10] 그리고 수성이 조금씩 작아지는 중이라는 사실을 알리려던 토성한테 그냥 저러고 즐기게 냅두자며 막아세운다. 그러고 지구를 통해 수성이의 멘탈이 터지게 된다. [11] 공식 한국어판 번역명은 '행성들의 궤도가 겹치면 어떻게 될까?'이다. [12] 이때의 대사가 "분명히 우리에게 복수하러 올 것이다"라고 한 것을 보면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누군가에게 원한을 샀던 것으로 보인다. [13] 중간에 해왕성이랑 만나고 해왕성이 가장 아끼는 운석(이름은 "기예르모(Guillermo)"이다)이랑 잠시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14] 도중에 토성이랑 만나 잠시 자신의 위성들이 자신을 걱정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씩 안정을 되찾아간다. 해당 묘사를 봐선 달 혁명 시리즈 때 서로 싸웠던 걸 지금은 잘 화해한 모양이다. [15] 그렇게 위성들에 의해 지구가 위성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었다는 걸 알게 되자 니가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면서 잠시 지구를 나무란다. [16] 이 때의 반응도 그렇고 지금까지 나온 에피소드들의 묘사까지 종합해보면 태양에 의한 본능적인 두려움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17] 하지만 바로 다음 장면에서 자신은 다르게 생각한다며 그 둘을 바라보는 행성 X의 모습이 나온다. [18] 이를 통해 해당 사건의 실체를 잘 알고 있는 건 본인을 포함한 토성과 행성 X 정도로 보이며, 자신의 위성들은 물론 화성을 비롯한 다른 암석 행성들이나 거대 얼음 행성들한테조차도 따로 알리지 않은 모양이다. [19] 묘사로 봐선 위성들을 무시해서 그렇다기 보단 이로 인해 태양한테서 크게 봉변 당할 위성들이 너무 걱정돼서 막아세운다는 느낌이 강하다. 지금까지의 묘사도 그렇고 태양에 의한 두려움과 자신의 과거가 다시 되풀이되는 걸 원치 않아한다는 느낌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20] 여담으로 작중에선 태양의 힘으로 탄생된 것처럼 묘사되지만 실제 목성은 태양의 힘만으로는 만들어질 수 없으며, 다른 항성들 간의 초신성 폭발의 흔적으로 태양과 함께 만들어진 행성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자세한 건 목성 항목 참조. [21] 여담으로 이 때 당시의 목성은 달 혁명 시리즈 이전에서의 지구랑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쩌면 오마주일지도 모른다. [22] 이는 목성이 태양과 토성 사이의 중력의 영향을 받고 움직이면서 태양계 내부 천체들을 충돌시키거나(그 당시 암석 행성들) 외부 천체들을 멀리 튕겨냄으로써(천왕성, 해왕성, 행성 X 등) 현재의 안정적인 태양계로 만들어냈다는 가설에서 유래된 설정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애스트로두드 역시 이 점을 명확히 한다. [23] 이때 목성이 소리 치기 직전에 지구한테서 "당신은 정말 최고의 행성이잖아요"라고 말했는데, 모양새만 놓고 보면 사실상 지구한테 큰소리를 지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 [24] 이 말에 본인도 이미 짐작이 다 되었는지 긴장한 표정을 짓는다. [25] 오죽했으면 이를 기반으로 한 목성의 과거를 표현한 팬아트 등에선 깡패 이미지로 그려졌을 정도였다.(...) [26] 심지어 행성 X의 폭로 이전에 태양과 목성이 서로 태양계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까지 한 상황이였기에 폭로 이후 목성을 바로 경계하게 된 행성들과 위성들을 나무라는 반응까지 나오기도 했다.(...) [27] 재업로드 전에는 'The Solar System Without Jupiter(태양계에서 퇴출된 목성)'이라는 제목이였었다. [28] 그리고 해당 장면을 아주 자세히 보면 아주 미세하게나마 해왕성처럼 눈을 따로 깜빡이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9] 심지어 2부에서는 '목성이 실종되다!' 에피소드에서 나왔던 그 기예프모라는 운석이 말을 걸어오는 환청까지 들을 지경까지 가버린다.(...) [30] 이때 목성이 또 그러냐라는 식으로 말하는 걸 보면 암석 행성들이 카드 게임 하느라 자신의 궤도에서 벗어나 있을 때마다 이를 제지하는 역할로써 자주 해온 듯 하다. [31] 카드에 대한 설명을 듣던 중에 행성 X에 대한 카드까지 있음을 확인하곤 그게 대체 무슨 카드냐는 다른 암석 행성들의 질문을 대충 얼버무리며 저 멀리 던지는 게 백미이다. [32] 물론 자기 주변의 암석 행성들이 워낙에 사고뭉치들이라 뭔가 위험한 짓을 하려고 하면 단호하게 막아내는 등 엄한 면모도 갖고 있긴 하다. [33] 거기다 달 혁명에 들어서면서 갑자기 추가된 떡밥이라 그런지 너무 갑작스럽게 캐릭터가 변한 것 같다는 여론도 존재했다. [34] '우리의 목성을 교체할 수 있을까?' 에피소드에서 지구가 자신을 (태양계의) 큰 형이라고 칭하는 걸 통해 암석 행성들한테서 크게 존경받는 존재로 보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35] 이러한 면모를 아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만약 행성들의 순서가 크기대로 정해졌다면?' 에피소드인데, 태양에 의해 자신의 궤도가 크기 순대로 바꿔 해왕성의 궤도에서 고생을 한 와중에도 해왕성이 다시 자신의 궤도로 돌아가겠다는 말에 정말 그래도 되겠냐며 걱정부터 하는 둥 그의 성격 됨됨이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부분 중에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