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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20:04:54

목령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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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목령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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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colbgcolor=#fff> 세계수를 따먹다의 등장인물
목령왕
木靈王
본명 불명
나이 사망[1][스포일러]
성별 남성
종족 인간(?)[3]
직위 초대 목령왕
제국의 초대 황제
소속 제국
가족 바시아(아내)
T. 아리아(딸)
골든 딜리셔스(딸/아내)
골든 딜리셔스 2세(아들/손자)
홍옥(며느리/손자며느리)
아오리(손녀/증손녀)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
3.1. 과거3.2. 본편
4. 강함5. 능력
5.1. 권능5.2. 목령왕의 힘5.3. 목령왕의 일곱 탑
6. 소지품7. 인간관계
7.1. 가족7.2. 지인
8. 기타

[clearfix]

1. 개요

세계수를 따먹다 등장인물. 인간이 노예로 취급받던 19세기 당시 신분 제도를 개혁시키기 위해 혁명을 일으켜 나라 하나를 뒤엎고, 목인과의 교접을 통해 그 나무가 지닌 권능과 기질을 얻는 능력으로 목인마저 지배하는 왕이 된 인간이다.

2. 성격

세계수들 중에서도 올바른 인성을 가진 몇 안 되는 시간의 세계수 백양이 하는 언급, 그리고 번영의 세계수가 '이시헌이 초대 목령왕과는 다르게 말이 통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 것으로 보건데, 미쳐도 단단히 미친 인성의 소유자였던 듯하다.

현자가 언급하길, 처음에는 매우 선한 인물이었다고 한다.[4]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처럼 극악무도한 폭군이 된 것에는 어린 딸인 아리아를 잃은 것과 경지를 넘어서기 위해 자신의 신체를 개조 및 조작하는 과정에서 목귀에 가까운 존재로 변한 것이 크게 작용했으며, 이 과정에서 정신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치는 능력인 왕의 왕관과 인자를 적극 사용해서 그런지 인격 자체가 상당히 뒤틀리고 말았다고 한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선한 본성을 어느 정도 유지했는지, 목령왕을 마지막 순간까지 직접 모셨던 측근들에게는 절대적인 신망과 충성을 받고 있으며 그의 유지를 잇기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는 신하 또한 여럿 등장할 정도다. 아무래도 전쟁 말기의 모습은 아군과 부하를 매우 잘 대해주지만 적에게는 전쟁범죄와 학살 등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가차없는 타입의 인물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수목의 왕 또한 '신하들이 왜곡된 방식으로 실현하는 바람에 불완전하게 부활한 목령왕은 그토록 지키고자 했던 신민들을 학살하고야 말았다' 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원래는 평범한 의사였고 목령왕의 행보 덕분에 그가 활동했던 19~20세기와 비교했을 때 세계수들의 폭정과 사치, 목인차별이 '그나마' 나은 수준으로 개선되었다고 한다.

이후 순결의 세계수와 여러 차례 싸움을 벌였으나, 그녀에게 번번히 패배를 겪었고 겁탈해 힘을 취하는 데에도 실패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결국 동귀어진을 각오하고 순결을 죽이는 데 성공했지만 그마저도 왕관의 절반을 빼앗긴 뒤에야 가능했으며, 이에 분노해 순결에 대한 기록을 모조리 없애는 식으로 복수했다고 한다.

3.2. 본편

2부에서 수목의 왕이 출몰하고 이시헌이 시련에 합격하면서 부활에 필요한 조건이 갖춰지자, 탑에서 나갈 준비를 하기 시작한 제국 잔당이 인자가 보유한 왕관을 매개체로 그의 혼을 이시헌에게 빙의시켜 몸을 차지하게 만들려 시도하면서 불완전한 상태로 부활한다.[5]

자아가 없는 채로 몇몇 신하 및 초대 인자와 함께 부활해[6] 주변의 주민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하며 영혼을 빨아먹으며, 이윽고 더 이상의 희생자를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 출동한 이시헌과 격돌하지만, 기술을 제대로 운용하지 못하는 상태라 압도적인 마력을 보유하고도 이시헌에게 탈탈 털린다.

이후, 자아가 서서히 되돌아오지만 인자의 도움까지 받은 이시헌에게 중과부적으로 완패하며, 그가 '근원'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곤 이시헌에게 세계수들의 왕을 타도하는 책무를 맡긴 것을 사과한 뒤 딸인 아리아의 이름을 부르며 완전히 사망한다.

4. 강함

초월적인 강함을 지니고 있음에도 끝끝내 세계수 진영에게 패배했지만, 얼마나 강력했는지 세계수들이 확인사살에 실패했고 그대로 죽지 않고 자취를 감추었으며 생사마저도 사망이 아닌 불명이다.[7] 또한, 지식의 세계수인 세피로트, 알바처럼 현 시점에서 세계수의 왕이 도달했다고 알려진 경지인 '근원'에 대해 인식한 존재 중 한명이다.[8]

그리고 실종되기 전 먼 훗날 나타나 자신의 지위를 계승할 후계자인 이시헌을 위한 시련 용도로 왕의 일곱 탑[9], 잔뿌리 등의 던전을 남겼다.

하지만 현 목령왕인 이시헌과 싸울 땐 명색이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인데도 압도적인 스펙이 불완전한 부활 의식과 지성이 없는 상태에 발목을 잡혀 오히려 이시헌에게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였고, 본인이 지닌 운명을 조작하는 권능 또한 극상성인 가시에 파훼당해 별 힘을 쓰지 못했다.[10] 그래도 한때 세계관 최상위권에 위치했던 강자였던 만큼 수목의 왕조차 파훼하지 못했던 이시헌의 가시를 파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5. 능력

5.1. 권능


5.2. 목령왕의 힘

5.3. 목령왕의 일곱 탑

{{{#!wiki style="margin:-10px"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fff> 파일:세따먹 로고2.png 목령왕의 탑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목령왕의 일곱 탑
{{{#!wiki style="margin: -16px -11px;" 시간

차원
고대

심몽
지배 지식 운명
지배자
공작
바시아
공작
???
공작
???
공작
???
공작
???
왕국
아오리
점령자
-
플라워
타라곤
점령자
-
점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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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소지품

7. 인간관계

7.1. 가족

7.2. 지인

8. 기타


[1] 일단 신하들이나 수목의 왕에게는 사망 취급을 받고 있으며, 이시헌의 몸을 빌어 부활하는 것을 노리고 있기에 육신만 사망하고 영혼은 생존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스포일러] 이후 이시헌에 의해 완전히 소멸함에 따라 사망 확정. [3] 경지를 넘기 위해 자신의 신체를 개조하는 과정에서 인간이기를 포기했다고 한다. [4] 아이러니하게도 천도한테 비슷한 평가를 받았던 이시헌도 초대 목령왕처럼 점점 엇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자신의 권능에 잡아먹혀 역사상 최악의 폭군이 된 초대 목령왕과는 달리, 이시헌의 경우 '사람을 구한다'라는 초심 자체는 여전히 잃지 않았고 통치구역의 주민들에게 선정을 베풀 뿐더러, 필요 없는 살생을 자제하는 불살주의를 지향하고 있다. [5] 이 사건 자체는 다른 평행세계들에서도 일어났지만, 수목의 왕은 처음부터 신하들에게 뒤통수를 맞아 적대관계가 되었기에 이를 조기에 저지했다. [6] 옆에 있던 다정이 초대 목령왕의 모습을 보고는 '이런 걸 전왕으로 추대했던 거냐'며 공포와 혐오를 느끼는 것으로 볼 때 대단히 끔찍한 모습으로 부활한 것으로 보인다. [7] 하지만 작중에서 후대인 이시헌의 몸을 강탈해 부활하려 했으므로 적어도 육체가 사망하는 것은 피하지 못했던 듯하다. [8] 다만 초대 목령왕은 근원에 도달하는데 실패해 좌절을 겪였다고 한다. [9] 1부 말에 이시헌이 죽었다가 부활하는 과정에서 솟아오른 7개의 던전으로, 초대 목령왕이 다음 목령왕을 위해 자신의 권능은 물론 자신이 빼앗은 세계수들의 권능까지 집대성해서 건설했다. 대표적으로 시간의 탑의 경우 시간의 세계수인 백양과 그녀가 지닌 시간의 권능을 구현했다. [10] 이 때문에 마찬가지로 몸상태가 영 아니었는데도 이시헌을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인 수목의 왕의 주가가 올랐다. [11] 다만 수목의 왕의 인자처럼 인자의 협력을 받을 경우에 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12] 선대 디펜바키아의 경우로 보아 예속을 통한 네토라레도 저질렀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