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1 00:13:18
Moyomoto
스튜디오 KIMIGABUCHI가 게임
드래곤 퀘스트 III 전설의 시작를 기반으로 만든 에로 동인지.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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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 오르테가의 아들이자 세상을 어둠에서 구해낼 구세주. 상당히 냉정하고 주변에 무슨 일이 생기든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정도로 감정이 메말라있다. 하지만 이것은 하도 힘든 일만 겪다보니 체념해 버린 것이다. 이 작품에서 실질적으로 용사는 사람들이 그저 마왕을 쓰러뜨리고 평화를 가져오는 것을 투사할 뿐인 구원하는 기계에 지나지 않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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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현자 : 용사의 소꿉친구. 과거 식물계열 마물에게 붙잡혀 끝도 없이 촉수 능욕을 당한 전적이 있다. 그때 용사가 구해주었고 그 일로 인해 멘탈이 망가졌지만 마을에서 어머니마저도 그를 사람 취급하지 않는 와중에 유일무이하게 그의 편을 들었던 여성. 이후 놀이꾼으로 전직해서 용사 파티에 가입했고 용사를 돕기 위해 스스로 현자로 전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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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려 : 신앙심이 투철하지만 신의 말씀에만 의지하는 광신도적인 면모가 있다. 자신이 용사와 동행하는 것이 신의 의지라고 굳게 믿고 있었으나 바라모스전에서 죽음을 맞기 직전 용사가
바시루라로 주점으로 보내버리며 목숨을 건졌고, 주점에서 여승려보다 더 강한 승려들 대신 별다른 재능 없이 평생 교회 밖으로 나가지 못 할 처지였던 여승려를 선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신앙을 버리게 된다. 이후 교단에서
루비스를 믿는 이교도의 땅이라는 이유로 아레프갈드로 떠나려는 것을 제지하자, 신을 버리고 오로지 용사를 구하는 자가 되기 위해 교단을 뿌리치고 아레프갈드로 떠난다. 엔딩에서는 고아원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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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인 : 번외 멤버. 용사 파티에 가입했으나 너무 약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
개척의 마을에서 헤어졌다. 하지만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거라고 여겨서 마을을 개척하고 발전시켰지만 오브를 빨리 만들기 위해 사람들을 혹사시킨결과 혁명이 일어나 감금당하고 육변기가 되었다. 그녀의 강한 결의를 느낀 용사는 자신의 이름을 알려준 후 오브를 받고 바라모스를 타도하러 떠났다. 다행스럽게도
바라모스가 사망한 후 그것을 기념해 사면. 조그마한 가게를 열었고, 조마가 쓰러진 후 귀환한 용사와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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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조마 : 드래곤 퀘스트 3의 최종보스. 원작과 행보에 큰 차이는 없으나, 예전에 여현자에게 암시를 걸어서 여현자가 용사와 친해지게 조종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 사실을 폭로하면서 용사를 조롱하나 결국 동료의 질타로 다시 일어선 용사에게 패배하여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