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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black> 모리카와 미호
森川美穂 | Morikawa Mi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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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에나미 미호(榎並美穂) |
출생 |
1968년
5월 5일 ([age(1968-05-05)]세) 일본 오사카 |
신체 | 163cm, B형 |
데뷔 | 1985년 07월 21일 '教室' |
활동기간 | 1985년 ~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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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리카와 미호는 일본의 가수, 배우이다. 1985년, 17세의 나이에 아이돌로 데뷔하여 90년대 이후는 보다 음악적으로 성장하며 진화하는 가수로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대중에게는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의 주제곡을 부른 가수로 많이 알려져 있다. 현재 오사카예술대학 연주학과 교수직을 겸하며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 2020년 7월, 데뷔 35주년을 맞이했다.
2. 활동
2.1. 데뷔 전
활발한 성격으로 자라면서 초등학생 시절부터 여러 개성적이고 실력있는 가수들을 동경하게 되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그때부터 지역의 여러 노래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며 중학생 때 '와타나베 프로덕션'이라는 일본 대형 매니지먼트에서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이후 어린 딸의 진로를 걱정한 아버지의 반대로 인해 데뷔하지 못하고 잠시 주춤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1981년 야마하 보컬 오디션에 참가했다.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관계자에게 스카우트 되어 다시 트레이닝을 받고, 1983년 제2회 야마하 보컬 오디션에서 그랑프리[1]를 수상하며 VAP 레코드에 소속되어 데뷔 준비를 하게 된다.[2]2.2. 1985년 ~ 1989년
<rowcolor=black> 데뷔 싱글 '教室(교실)' | 'おんなになあれ(여자가 되어라)' 방송 영상 |
모리카와는 만 17세의 나이에 1985년 7월 21일 아이돌 가수로 싱글 '教室'로 데뷔한다. 뛰어난 가창력과 데뷔곡의 가사와 겹쳐지는 그녀의 아이덴티티[3]가 인기를 끌며 오리콘 차트 38위까지 올라가며 히트하게 되었다. 이후 다음 해 싱글 '赤い涙(붉은 눈물)'[4] 또한 오리콘 차트 30위권, 1987년 'おんなになあれ(여자가 되어라)'는 10위권까지 올라갔고 이후 'PRIDE', 1988년 'Be Free' 등의 여러 싱글이 히트하며 귀엽고 활기차며 당돌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시기에 '대학 축제의 여왕'이란 별명으로 불리며 여러 방송과 라디오, 콘서트 투어로 바쁘게 활동했으며 1989년까지 총 5개의 정규 음반을 냈다.
2.3. 1990년 ~ 1994년
대표곡이 된 ブルーウォーター(블루워터) MV | 翼にかえて(날개로 바꿔) 라이브 |
LOVIN' YOU MV | 恋していれば大丈夫(사랑하고 있다면 괜찮아) |
이후 모리카와는 1990년, 레이블을 VAP 레코드에서 도시바 EMI 산하 EASTWORLD로 옮기고 애니메이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의 주제가를 불렀다. 이 작품의 오프닝 'ブルーウォーター(블루 워터)'는 현재까지도 그녀의 대표곡으로 자리 잡게 되었고, 2019년 소니 뮤직이 주최한 헤이세이 애니송 대상에서 편곡상을 수상했다. 이 곡이 수록된 앨범 'Vocalization'은 애니메이션 방영 후에 발매되어 오리콘 위클리 차트에서 최고 4위까지 올라가면서 가수 인생 중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5]
1990년 9월 9일 'ブルーウォーター(블루 워터)' NHK 콘서트 라이브 |
이미 2번째 앨범부터 작사 활동을 했었지만, 이 시기부터 앨범에 보다 많은 참여를 하게 되면서 앨범의 과반수가 넘는 곡들을 직접 작사하기 시작했다. 본인이 직접 작사한 곡 중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곡은 역시 애니메이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의 엔딩 'Yes, I Will...'.
점점 아이돌에서 아티스트로써의 노선으로 향해 갔고, 1991년 발매한 'POP THE TOP!'의 수록곡들은 모두 LA의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90년대 미국 팝 느낌이 물씬 나는 앨범이 되었다. 이 앨범 또한 오리콘 차트 최고 4위까지 올라가며 전작에 이은 히트를 하게 되고, 먼저 싱글로 발매됐던 이 앨범의 수록곡 'LOVIN' YOU', 이후의 1992년 싱글 '翼にかえて(날개로 바꿔)', 본인이 작사한 1993년 '君が君でいるために(네가 너로 있기 위해서)와 1994년 '恋していれば大丈夫(사랑하고 있으면 괜찮아) 등의 싱글이 차트 20위권까지 올라갔으며, 이 시기동안 여러 싱글과 앨범, 투어와 방송, 라디오에 출연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인 1993년 'ブルーウォーター(블루 워터)' 콘서트 라이브 |
2.4. 1995년 ~ 1999년
2.5. 2000년 ~ 현재
3. 음반
3.1. 정규 앨범
모리카와 미호 Discograph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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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07.02 1집 多感世代 |
1987.05.21 2집 おんなになあれ |
1987.11.11 3집 Nude Voice |
1988.06.21 4집 1/2 Contrast |
1988.11.21 5집 Ow-wit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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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05.23 6집 Vocalization |
1991.03.06 7집 POP THE TOP! |
1992.07.04 8집 FREESTYLE |
1994.07.06 9집 情熱の瞳 |
1995.09.27 10집 HALL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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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09.26 11집 Solista |
1998.03.18 12집 tasty |
2010.10.20 13집 glad |
2018.10.31 14집 female |
2021.11.24 15집 I・N・G |
3.2. 싱글
3.3. 베스트 앨범
4. 여담
- 후의 2007년 인터뷰로는 데뷔 때의 아이돌 컨셉은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자신의 외모(?)나 활발하고 당찬 성격 때문에 그랬기도 했고 자신이 동경했던 가수들의 모습과 아이돌 컨셉과는 방향성이 다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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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유튜브 영상 인터뷰에서 데뷔 전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초빙된 안무 선생님이 짜 온 아주 세밀한 안무를 보고 어려워서 거부감이 들었는지 '좀 그런거 싫어요'(!!!) 라고 말했었다고 한다. 싸우자는 태도가 아니라 자신이 그 당시 어리기도 했고 솔직한 마음으로 정말 싫었다고 하는데, 그러자 안무가 선생님도 '일단, 나도 돈 받고 여기 왔으니 조금만이라도 기억하려 노력해달라' 라고 고단수로 받아쳤다. 그래서 모리카와는 안무를 굉장히 줄여달라고 부탁해서 겨우 마무리지었다고 한다.
당차다 못해 전투적이었던 어린 시절참고 - 위의 유튜브 영상에서 아델의 'Rolling In The Deep'을 커버했다. 데뷔 35년차에도 녹슬지 않은 가창력이 돋보인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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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4집 '1/2 Contrast'의 수록곡 'Mambo Soleil'이라는 곡을 콘서트에서 부를 때면 팬들이 무대에
면봉을 던지는 풍습이 있었다. 그 이유는 'FOO! FOU! FUN!' 라는 비디오 앨범에서 이 곡의 'Hey, Mambo(헤이, 맘보)' 라는 가사가 나올 때 모리카와가 면봉을 꺼내는 장면이 있기 때문인데, 이는 일본어 말개그로 면봉의 일본어 발음이 'めんぼう(멘보)'이기 때문이다.(...)
아재개그그래서 곡을 부르고 나면 무대 위가 면봉으로 가득 차는 지경까지 이르러 결국에는 면봉 금지령을 내렸었다고... 모리카와 미호 본인의 회상글 - 오사카 출신이지만 칸사이벤을 되도록 사용하지 않고 표준어를 사용하려고 한다. 칸사이 지역에서만 방송되는 로컬 프로그램에 나와도 사투리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는 어릴 때부터 도쿄에 대한 동경심이 컸기 때문.
- 2023년 11월 25일 용산에서 진행된 '제 2회 레트로 라이브 - 만화영화 주제가 대잔치'에 참가하기 위해 첫 내한을 했다. 대표곡인 Blue Water, Yes, I will... 외 여러 곡을 선보이며 스스로의 건재함을 한국 팬들에게 마음껏 뽐냈다. 이날 있었던 팬들과의 대화 중에는 최근 사랑하는 가족들을 먼저 떠나보낸 것에 대한 아픔을 공유하기도 하였고, 음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직접 들려줘 관객들이 그 진정성을 느끼게 했다.
5. 관련 문서
[1]
약 1만명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했다고 한다
[2]
데뷔 전 에나미 미호로 참여한 제26회(1983) Yamaha ポプコン, 당시 부른 곡은 ハネムーンサラダ(아이돌스러워서 싫었다고..)
https://www.youtube.com/watch?v=2Bo7vjX4SoM
[3]
모리카와는 고등학교 중퇴 후 데뷔했고, 데뷔곡의 가사 또한 학교를 떠나게 된 노래 속 화자가 작별인사를 남기고 떠나는 내용이다.
[4]
곡의 내용이 다소 특이한데, 목숨을 스스로 끊으려 하는 여학생이 자신의 마음을 아무도 알아 주지 않아 쓸쓸해 하는 심정이 가사에 담겨있다.
[5]
훗날 인터뷰에서 모리카와는 당시 '블루 워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저 바쁘게 휩쓸리던 시절이였다고 회상하며, 현재는 이 곡을 불러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하며 애니메이션의 강한 힘과 생명력에 그저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