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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21:33:42

명탐정 사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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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haracter-sakaido.jpg
명탐정 사카이도(名探偵・酒井戸)[1]
1. 개요2. 나리히사고 아키히토 (鳴瓢 秋人)
2.1. 과거2.2. 이드
3. 작중 행적
3.1. 1화3.2. 2화3.3. 3화3.4. 4화3.5. 5화3.6. 6화3.7. 7화3.8. 8화3.9. 9화3.10. 10화3.11. 11화3.12. 12화3.13. 13화

1. 개요

내 이름은... 사카이도. '명탐정'이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ID:INVADED의 주인공이자 전직 경찰인 나리히사고 아키히토의 이드 속 인격. 나리히사고는 사카이도를 인식하지만 사카이도는 자신이 명탐정이란 사실과 카에루의 이름밖에 인식하지 못하므로, 작중에선 둘을 별개의 인물로 보고 있다. 성우는 츠다 켄지로/ 조시 그렐리. 크레딧상으로도 1인 2역으로 표기하고 있다.[2]

현실의 범죄현장에 잔류하는 사념입자를 발견한 후 생성되는 무의식 속 가상세계 이드에 들어갈 때마다 기억을 잃지만[3] 원인불명으로 사망한 소녀를 발견하면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녀의 이름이 '카에루'라는 것을 기억함과 동시에 자신이 명탐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카에루의 죽음의 진실을 알아내는 것이 그의 주 행적이다. 명탐정이란 말에 어울리게 언제나 진실에 도달하지만, 셜록 홈즈처럼 관찰과 추리를 통해서 진실에 도달한단 느낌보다는 끝없는 반복 끝에 진실에 도달하는 타입의 명탐정이다. 이는 이도는 사건 현장 재현이 아닌 범인의 무의식을 구현해낸 가상세계인데다가, 비록 사망 직후 기억은 리셋되지만 이드 밖 현실의 이도(井戸) 직원들이 사카이도가 목격하고, 추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건을 추적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같은 대상의 이드라고 해도 들어갈 때마다 기억은 리셋된다고 한다. 그래서 4화에서 후쿠다가 대타로 들어갔을 때는 계속 똑같이 죽기만 반복했다고. 하지만 명탐정 사카이도 같은 경우는 마치 데자뷰라도 남아있는 것처럼 오랜 시간을 들이기는 했지만 함정을 계속 피해서 결국 목표 지점에 도달한다. 이것에 대해서 이드 직원들은 명탐정 사카이도의 잠재력 정도로 평가하고 있다.

참고로 성에 이도(井戸)가 붙는건 이드의 인격의 공톰점으로, 이 중 '이도' 앞에 붙는 한자인 술 주(酒) 자는 원 인격인 아키히토가 술에 취한 듯 퇴폐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2. 나리히사고 아키히토 (鳴瓢 秋人)

파일:character-narihisago.jpg
현실 세계의 나리히사고 아키히토
사카이도라면 그랬겠지... 명탐정이니까.

사카이도의 본체라고 할 수 있는 인물.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경찰에 협력하고 있으나, 어째서인지 사견해결 후엔 감옥에 수감된다. 사카이도와 매우 닮았지만 앞머리를 반쯤 올리는 사카이도와는 달리 앞머리를 내렸고 머리색이 좀 더 칙칙한데다가 수염도 나있어서 덥수룩한 인상이다. 다만 3회에서 나온 바로는 과거에는 사카이도와 똑같이 생겼었다.

사카이도와 인상이 닮은 것과는 달리 성격 면에서 매우 다르다. 사카이도는 기억이 리셋되기에 천연스러운 성격을 가진데다가 기본적으로는 정의감을 가지고 있지만,[4] 나리히사고는 정중하기는 하나, 매사에 시니컬하고, 이드에서 알아낸 정보를 토대로 연쇄살인범들을 자살로 몰고 가고, 본인이 가끔 인간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는 등 매우 음침한 성격이다.

2.1. 과거

3화에서의 과거회상에 따르면 원래는 경찰이었다고 한다. 과거회상에서의 모습과 나리히사고의 독방에 있는 여러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아내와 딸인 무쿠와 함께 화목하게 잘 살고 있었으나, 연쇄살인범 결투꾼에 의해 가족을 잃고 만다. 집안은 온통 피로 얼룩져 있었고, 무쿠의 시신은 연쇄살인범인 '결투꾼'이 일부러 그녀가 최대한 저항하다 죽게끔 유도해서 뼈가 상당히 많이 박살났고, 심한 장기손상에다가, 뇌는 절반이 두개골 바깥으로 흘러나와 있었다고.

다만 이 과거회상은 나리히사고의 소망도 반영된 꿈 속이라 몇몇 장면에서는 현실과 차이가 있다. 무쿠는 아빠처럼 경찰이 되고 싶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나리히사고가 일로 바빠서 가족과 함께해주지 못했기에 그런 대화는 나눈 적이 없었고 깨끗했던 딸의 시신은 실제로는 신원파악이 힘들 정도로 훼손되어 있었다고 한다. 살인과 형사가 된 뒤로는 항상 일이 바빠서 가족들과 함께해주지 못했고 가족이 죽어가던 때에도 함께 있어주지 못해서 그것에 대해 깊은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그 탓에 가끔씩 카에루와 무쿠를 동일시하는데 사카이도라면 더 좋은 선택을 했을 거라고 자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딸인 무쿠가 처참하게 살해당하고, 그것에 충격을 받은 아내는 자살. 진심으로 빡친 나리히사고는 딸을 살해한 결투꾼 카츠야마 덴신의 저택에 단신으로 찾아가 입구에서 마주치자마자 총을 꺼내 배부터 옆구리 가슴 어깨 머리까지 가차없이 갈겨버린다. 카츠야마 덴신은 그자리에서 즉사했다고 한다. 그 때의 어마어마한 살의는 3년이 지난 후에도 사념 입자가 탐지기에 바로 잡힐 정도로 짙게 남아있었다.

2.2. 이드

7화에서 그의 이드가 공개되는데. 인위적으로 번개를 치는 세상에서 사람이 죽어가고. 그곳에서 카에루짱, 그리고 나리히사고 본인 또한 그 번개에 의해 죽어있다. 그리고 번개는 숫자가 써있는 바닥에 랜덤으로 떨어지는 것처럼 보였으나, 그 숫자들은 전부 무쿠의 기일과 관련이 있는 것이었다. 3화에서 불꽃술사가 네 딸도 살든, 죽든 의미 없어란 말이 트리거가 되어서 나리히사고가 그를 죽음으로 몰았던 것을 생각하면, 자신의 딸과 관련되거나 그걸 건드리면 가만 두지 않는단 그의 강한 의지가 아닐까 싶다.

10화에서 나왔던 그 사막의 이드가 모모키의 이드가 아니라 나리히사고의 이드로 밝혀졌는데, 7화에서 혼도마치가 들어갔었던 이드는 나리히사고가 가족이 죽고 난 직후 결투꾼을 죽였을 때 수집된 이드인 것이고, 10화에서 나온 이드는 가족이 죽고 나서 연쇄살인범들을 자살로 죽게 만들고 난 최근 나리히사고의 이드인 것으로 추정된다. 11화에서 밝혀진 것에 따르면, 불꽃술사를 죽게 만들었을 때 생성된 이드였다고 한다.[5]

3. 작중 행적

※ 사카이도와 나리히사고의 행적을 분류해서 적습니다.

3.1. 1화

3.2. 2화


* 나리히사고: 후쿠다의 이드에 빠져나왔다가 혼도마치의 이드로 재투입할 때 처음으로 등장했다가. 혼도마치가 구출되고 나서 사건이 일단락되면서 다시 재등장. 모모키에게 사건이 어떻게 정리되었는지 듣는다. 모모키에게 자세히 이야기를 듣기도 전에 이미 어느 정도 추리해냈는지 혼도마치가 스스로 드릴에 달려들어서 이드를 출연시켜냈단 것을 알아채고는 대단하다며 감탄한다. 그리고 모모키와의 대화를 통해서 명탐정 사카이도가 이드에서 죽음을 경험할 때마다 나리히사고 또한 '내가 죽었다.'라는 자각을 한단 사실이 밝혀진다.[10] 이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나리히사고 정도밖에 없기에 특수조직은 나리히사고를 필요로 하고, 나리히사고 또한 연쇄살인범들을 용서할 수 없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협력을 하고 있단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자신의 감옥으로 돌아와서 가족들을 사진들을 눈여겨 보고는, "명탐정 사카이도는 이렇게 했어야 했어. 그는 명탐정이니깐…." 같은 생각을 하며 잠든다.

3.3. 3화


3.4. 4화


3.5. 5화

3.6. 6화

3.7. 7화

3.8. 8화

3.9. 9화

가족과 마찬가지로 아직까지 살아있는 결투꾼을 단독으로 찾아가서 결투를 벌이고 결국 거의 죽어가다시피 하면서 결국 결투꾼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22] 결투꾼과 싸우면서 입은 부상으로 기절한 나리히사고가 눈을 뜨자 그는 어느새 모모키가 구출한 '아스카이 키키'의 병실 앞에 있었다.
미즈하노메 속의 카에루를 연상시키는 아스카이 키키를 보자마자 크게 놀라 이것저것 물어보지만 질문에 대한 답을 얻는 대신 아스카이 키키라는 여성의 특이체질, 깨어있을 때는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전파하고, 반대로 그녀가 잠이 들면 연쇄살인범이 그녀의 꿈 속으로 침범한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반신반의하던 나리히사고는 그녀를 죽이러 찾아온 연쇄살인마와 조우하고 그 사실을 인정하게 되며, 대화 끝에 아스카이 키키가 오랫동안 존 워커와 존 워커가 데려온 살인귀들에게 죽임을 당해왔다는 사실을 듣는다.
명탐정 사카이도의 카에루짱을 반드시 살리고자 하는 마음이 남아있었던 건지, 이미 이드를 들여다본 범죄자들을 용납할 수 없었던 건지 아스카이 키키에게 '편하게 해드릴게요'라고 말하며 연쇄살인마를 찾아가 현실에서 그랬듯이 자살하도록 몰아넣는다.
아스카이 키키의 이드 속에 들어가면서 인셉션처럼 정신없는 상황에 혼란을 겪고 있기는 하나 어찌되었든 지금까지는 몰랐었던 와쿠무스비의 진실에 대해 한 걸음 다가가게 된다.

3.10. 10화

존 워커를 수사를 계속하던 도중, 모모키의 이드가 아닌 나리히사고의 이드에 있었던 콕빗을 통해서 접속한 혼도마치와 마주친다.[23] 어떻게든 이 이드가 자신의 현실이라며 부정하던 나리히사고는 본래라면 만날 수 없는 혼도마치와 만나는 것으로 인해서 이드가 붕괴되기 시작. 결국 이것이 현실이 아니라 이드임을 인정하고. 가족과의 추억을 떠올린다.[24][25] 그러면서 반드시 돌아갈 거라고 말한 뒤 통화를 종료한다. 어쨌든 자신으로 인해서 나리히사고에게 안 좋은 일이 일어났다고 본 혼도마치가 사과를 하자 괜찮다고 답한다. 그러면서 혼도마치와 함께 이드가 완전히 붕괴되기 전까지 존 워커에 대한 수사를 하려고 했으나........ 이때 아나이도가 사카이도를 차출. 나리히사고는 혼도마치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수사 자료를 정리한 노트를 넘겨준다.
다시 모모키의 이드로 돌아온 명탐정 사카이도는 곧바로 명탐정 아나이도가 뭔 수작을 벌였단 것을 간파한다. 그 중에 하나가 자신보다 먼저 의식을 되찾은 아나이도가 사카이도&카에루짱, 카에루짱&아나이도 각각 손목에 묶여있었던 끈을, 아나이도가 일부러 풀어서 감췄단 것을 깨닫는다.[26]
왜 그랬냐고 따지는 사카이도에게 아나이도는 웃으면서 "나는 머리에 구멍이 나서 그런 건지. 이드 속에 들어오기 전의 기억을 갖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사카이도는 명탐정 사카이도가 아니라 전(前) 형사 나리히사고 아카히토란 사실을 알리는 것으로 인해서 이드가 크게 뒤흔들리기 시작한다.[27][28] 즉, 명탐정 사카이도는 모모키의 이드 속이 아닌 나리히사고의 내면 깊숙한 이드 속에 투입 됐었던 것. 그리고 폭풍과 함께 크게 뒤흔들리는 와중에 모래바람 속에서 존 워커의 얼굴이 나타나는데.................

3.11. 11화

더불어 바깥과의 연결이 되지 않을 경우 이드 속에서 체감시간이 확 달라진단 것을 알아챈다. 이드 속의 이드에서 나리히사고가 1년 정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런 이유에서였다고 추리해낸 것이다. 그리고 그게 이드 속의 이드에 남아있는 혼도마치에게도 해당될 거라고 생각한다.

혼도마치가 들어간 과거의 이드와 지금 자신들이 있는 자신의 이드과 같은 이드이기에 연결되어있단 것을 추리해내고 혼도마치를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혼도마치를 이드 속의 이드에서 되돌린다. 그리고 이드 속의 이드에서 계속 수사를 하고 있었던 혼도마치가 하야세우라 국장이 존 워커란 것을 밝혀낸다.
과거의 이드를 기억하고 있는 혼도마치가 과거처럼 번개가 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말하지만, 그 말에 사카이도가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여기에는 아무것도 없다.'라며 자신의 현재 이드를 평한다.
그리고 카에루짱의 곁으로 돌아가면 다시 외부와 연결된단 것을 알아챘고 그렇게 외부와 연결된 것으로 다른 명탐정들과 함께 현실로 돌아왔다.

3.12. 12화

3.13. 13화


[1] ‘사카이도’는 성이라고 한다.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2] 실제로 연기도 전혀 다르다. 명탐정 사카이도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젊고 활발한 목소리인 반면에, 나리히사고 경우는 완전 늙고 축쳐진 목소리다. [3] 기억을 잃는 이유는 타인의 이드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4] 스스로 본인은 사건을 해결하는 걸 우선시해야지, 타인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자각한다. 하지만 2화에선 존 워커로 인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드 속 주민들을 위해 존 워커와 맞섰고, 3화에선 본인도 모르게 탑에서 떨어지려던 여성의 손을 잡았다. 4화에서는 불타는 아파트의 꼭대기에 갇힌 소녀를 구하는 것은 자신의 사명이 아니라면서 무시한다 해놓고는 결국 그 소녀를 구하기 위해서 몇 번이고 죽고 되살아나기를 반복한다. 결국 6화에서는 계속해서 같은 곳을 도는 열차안에서 죽은 카에루의 시체를 마주보다 이윽고 시체에 다가가 손을 붙잡고는 "네가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 "난 그저, 네가 살아 있길 바랄 뿐이야..." 라며 눈물을 참듯 낮게 신음한다. [5] 그게 가족의 사진에 붙었고, 그 가족의 사진을 모모키의 집에 숨겨놓은 것으로 모모키의 집에서 나리히사고의 이드가 나왔었던 것이다. [6] 이 가족은 후쿠다에게 전부 후쿠다에게 머리가 뚫려서 죽은 피해자들이다. 원래는 가족도 뭣도 아니지만 후쿠다의 이드 속에서는 후쿠다의 사념에 따라서 가족이 되어있었다. [7] 카에루짱의 시체만 분열이 없었던 것은 그 분열된 부분을 퍼즐처럼 범인의 일부가 끼워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8] 후쿠다가 자기 머리를 뚫으면서 뇌가 망가져서 그런 건지, 아니면 그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지 몰라도 결국 그는 망가져 있지만, 그의 마음이 '나는 정상이다.'라고 속이고 있는 것이다. [9] 이때 나타난 드릴의 단면에 반사된 혼도마치의 얼굴과 이미지를 해석하는 것으로 범인과 혼도마치의 위치를 찾아낸다. [10] 그렇기에 상당히 정신적으로 위험한 일이며 그렇기에 이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도 나리히사고 정도밖에 없다. 4화 같은 경우는 후쿠다가 대타로 들어가기는 했지만, '내가 죽었다.'라는 정신적 고통을 견딜 수 있기는 했으나............. 너무 죽기만 해서 일이 안 됐다. [11] 이 여자가 죽기 전에 먼저 자살을 시도해서 죽은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가 떨어져서 자살을 했을 때 위치는 사카이도의 옆이었는데. 그 여자를 구하기 위해서 그녀의 손을 잡아서 내려다 보니. 그 시체가 바로 자신 아래에 있었다. 즉, 그들이 있었던 위치가 계속 회전하고 있었고. 그렇기에 스나이퍼는 가만히 있는데도 여러 각도에서 저격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가능했었던 것. [12] 그가 정말로 지독한 허무주의자라면 자신의 생존과 죽음 또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야 했으나, 이드 속의 그는 가장 안전한 루트를 통해서 살아남으며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즐기고 있었다. [13] 폭발에 휩쓸려 죽거나, 폭발로 인해 바깥으로 튕겨져나가 추락사, 건물 잔재에 깔려 죽고... 정말 여러가지 방법으로 죽는다. [14] 현실세계로 따지면 6시간을 이드 속에 갇혀 지냈다고 한다. [15] 합성체이다 보니 남자와 여자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는 것 같은 목소리로 말한다. [16] 참고로 이 전철은 이나미 나호시가 타고 있었던 전철이며, 이 전철에 이나미 나호시의 어머니가 뛰어들어 죽었다. 즉, 이나미 나호시의 정신은 계속해서 그 전철을 탄 채로 무한의 루프처럼 계속 그 시간대에 있는 거다. [17] 그런데 지금까지 사카이도는 카에루 짱의 시체를 발견하면 '아! 맞다! 나는 명탐정'이란 느낌이었다면, 여기서의 사카이도는 굉장히 무거운 목소리로 말한다. [18] 피를 묻은 손수건을 들고 있었지만, 오직 그것뿐 몸에 피는 전혀 묻어있지 않았고, 범인이면 당연히 처리했어야 할 것들도 처리하지 않았고, 카에루 짱의 이름조차 몰랐다. [19] 나리히사고가 아닌 명탐정 사카이도가 눈물을 흘린 것은 처음이다. [20] 더불어 2화에서 혼도마치의 이드에 들어갔다가 나무에 목을 매달고 자살을 한 카에루 짱을 그냥 둔 채로 죽었던 것에, 나리히사고가 "명탐정 사카이도는 그랬으면 안 됐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영향을 준 건지 몰라도 2화에서와 달리 6화에서는 카에루 짱이 죽은 진실을 밝혀냈는데도 카에루 짱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나는 너를 구하고 싶어라고 한다. [21] 이때 아나이도가 사카이도에게 형제 그러는데 재미난 놈이란 듯이 웃는다. 나리히사고 때는 후쿠다가 '형제'라고 할 때마다 '닥쳐'라며 강한 혐오감을 드러냈었던 것을 생각하면 극과 극의 모습 [22] 현실에서도 급습부대와 경쟁하다시피 하지만 않았다면 마찬가지로 결투로 죽이고자 했을지도 모른다. [23] 이게 복선이었다. [24] 아내와의 연애 시절부터 딸의 시체, 아내가 죽는 순간까지 자세히 나오는데. 나리히사고는 딸이 억울하게 죽었어도 아내가 있기에 어떻게든 버티보려고 한 것 같았으나............. 아내는 결국 딸의 비참한 죽음을 견디지 못하고 욕조에 들어가서 팔을 긋는다. [25] 아내가 힘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케이크를 사들고 왔으나....... 케이크를 사들고 온 나리히사고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자살한 아내의 시체였다........ [26] 이것은 혼도마치가 처음 나리히사고의 이드 속에 들어갔을 때 카에루짱의 손목에 수갑이 차있는 것과 똑같은 사황 [27] 이드 속의 이드 속 세상에서 본래라면 만날 일이 없는 혼도마치와 사카이도가 만나는 것으로 이드가 붕괴되기 시작한 것처럼, 자신의 이드 속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는 것도 이드를 붕괴시킬 수 있는 위험 요소인 것 같다. [28] 9화에서 발견했었던 시체를 아나이도가 뒤져봤는데 거기서는 나리히사고가 소중히 간직하고 다니는 나리히사고의 가족 사진이 있었다. [29] 영화 인셉션에서 꿈속의 세상에 빠져서 돌아오지 못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에 빠졌다고 보멸 될 듯. 현실에서는 자살로 처리가 되었다고 한다. 하야세우라가 저지른 짓을 공표하려면 쿠라와 미즈하노메, 아스카이 키키까지 다 설명해야 하는데.... 그것이 불가능하므로 다 덮어버렸다고..... [30] 본인은 이렇게 될 거라 예상하고 있었는지, 별로 놀라지 않는 얼굴을 한다. 그리고 담담하게 아내와 딸에게 "진짜로 돌아갈 거야. 하지만 그저 지금이 아닐 뿐이야."라고 마음 속으로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