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멜리사 리는 국민당 명부에 이름이 올라가게 되고, 이후 국민당이 멜리사 리가 의원이 될 만한 지지를 받아 뉴질랜드에서의 첫 한국인 여성 국회의원이 탄생하게 된다. 이후, 멜리사 리는 2011년, 2014년, 2017년, 2020년, 2023년에 모두 당선되며 무려 5선 의원이 된다. 이후 경제개발부 장관, 소수민족부 장관, 미디어통신부 장관까지 3개 부처의 장관이 되었으나, 2024년, 미디어 업계의 반발과 야당의 성과에 대한 비판으로 미디어통신부 장관직을 박탈당했다. 이에 대해
뉴질랜드 노동당 측은 "멜리사 리는 국민당의 어떤 지원도 받지 못하고 쫓겨났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