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아더(도미네이션즈)

전장을 지휘하는 영웅은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체력이 높습니다. 특히 다른 영웅과의 전투에 강합니다.

맥아더 (1880-1964) 미군 역사상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보다 높은 명성과 악명을 떨친 군인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맥아더 장군은 1차 세계대전부터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20세기 전반기에 발발한 세 차례의 대규모 전쟁에 참여했으며, 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 전선에서의 활약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이끄는 필리핀 방어군은 진주만 공습으로부터 몇 주 후에 발발한 일본의 초기 진격을 늦추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3년 후, 맥아더 장군은 '내가 돌아왔다.'라는 명언과 함께 필리핀 레이테섬에 상륙하게 됩니다. 전쟁 이후 맥아더 장군은 일본 재건을 감독했습니다. 평화주의와 혁신적 양성 평등에 입각한 전후 헌법 역시 맥아더 장군 휘하에 이뤄진 일본 재건 시대의 산물이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그는 UN군 총사령관으로 부임했으며, 인천상륙작전을 과감히 단행함으로써 적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결국은 명령 불복종으로 해임되었으나, 맥아더 장군은 그의 마지막 미의회 연설에서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져갈 뿐이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MacArthur (1880-1964) Few officers of the United States armed forces have achieved such distinction – or notoriety – as General Douglas MacArthur. He participated in all three major wars of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from WWI to Korea, but is best known for his role in the Pacific Theater of World War II. His defense of the Philippines could not slow the initial Japanese advance in the weeks after Pearl Harbor, but three years later he waded ashore at Leyte, famously proclaiming, 'I have returned.' After the war, MacArthur oversaw the rebuilding of Japan, including the new Constitution with a commitment to pacifism and a groundbreaking gender-equity clause. During the Korean War, he became Commander-in-Chief of United Nations forces, where he executed the daring amphibious assault at Incheon to cut the enemy’s supply lines. Eventually relieved for his perceived insubordination, MacArthur gave a final speech to the US Congress where he declared that 'old soldiers never die; they just fade a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