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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etronDC 코믹스의 우주적 존재. 창조자는 잭 커비.
뉴 가즈의 일원으로 일단은 뉴 제네시스 소속이며 관장하는 것은 지식의 신.
2. 상세
오라이언: "왜 당신이죠? 당신은 한 줌의 지식을 얻기 위해 온 우주를 팔아 버리고도 남을 위인인데!"
메트론: "우주의 주인이 누구든 그건 중요치 않아. 우주를 움직이는 힘이 무엇인지가 나의 최고 관심사지."
메트론: "우주의 주인이 누구든 그건 중요치 않아. 우주를 움직이는 힘이 무엇인지가 나의 최고 관심사지."
모비우스 체어라는 의자에 타고 날아다니는 것이 상징적인 캐릭터. 모든 지식을 갈구하고 목말라하는 존재로 이를 위해서라면 배신이나 이적 행위도 서슴치 않는다. 스스로를 올드 갓과도 뉴 갓과도 연이 없는 존재라 자칭하고 있으며, 뉴 제네시스에도 아포콜립스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선언하고 있다. 이미 한계를 넘은 지식을 알고 있지만 그런 그조차도 우주를 창조한 소스(The Source)의 지식만은 알 수 없기에 소스가 예언을 내려주는 벽을 지니고 있는 뉴 제네시스의 진영에 협력 제스쳐를 표한다.
명목상 뉴 제네시스 소속이지만 아포콜립스의 다크사이드와는 마찬가지로 탐구자로서 공통분모가 있기에 그에게 협력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붐 튜브 또한 원소X를 받는 대가로 개발해 전파해준 기술이다. 이 때문에 오라이언 등은 경멸을 마지 않지만 뉴 제네시스 쪽에도 붐 튜브 등 쓸모있는 기술을 전파해주다보니 묵인되고 있다. 사실상 어느 진영에도 속하지 않은채 그저 자신의 탐구욕을 채우고 그 대가로 양측에 지식을 전파해주는 존재.
모비우스 체어는 차원의 바람을 타고 시공간을 넘나들 수 있는데, 공간이동과 차원이동, 시간여행 능력조차 가능하다. 모비우스 체어는 원소X라는 금속을 핵심 재료로 만들어졌는데, 원소X를 재료로 월로그(Worlogog)라는 우주의 모든 시공을 축소해놓은 4차원상의 축소 모델 형태를 하고 있다. 그 외에도 포스 필드나 환영 등의 능력 또한 갖추고 있어 사용자의 안전을 지켜준다.
3. 작중 행적
파이널 크라이시스에서 닉스 우오탄을 구해주는 모습으로 마지막 등장. 모든 사건이 끝난 후에는 지구-51로도 가지 않고 어디론가 사라진다.3.1. New52의 메트론
리붓 전과는 달리 지식을 갈구하는 존재가 아니라 역할은 마블 코믹스의 왓처처럼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관찰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왓처처럼 관찰만 할 뿐 그 사건에 직접적인 개입은 할 수 없다. 다만 개입을 할 수 없다는 건 계율에 따른 행동이며 사건에 개입 자체는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계율 위반이기에 하지 않는 것이지. NEW 52 리부트 전에 일어났던 대규모 사건인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인피닛 크라이시스, 파이널 크라이시스, 플래시포인트 등이나 하이퍼 타임 밖에서 사건을 일으키고 있는 브레이니악 등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등 사실상 모든 지식을 알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줬다.[1]저스티스 리그 #40부터 진행된 대규모 이벤트 《 다크사이드 워》의 시작을 알리며 등장. 고대부터 내려온 아포칼립스와 뉴 제네시스의 대립을 중재하는 회상을 보인다. 비록 우주의 일을 관찰하며 직접적인 개입을 하지 않는 그지만 최근 들어 우주가 완전히 뒤바뀌는 크라이시스의 빈도가 너무 잦아짐으로 인해 우주 전체의 균형이 깨질 것에 대해 우려한다. 결국 또다른 크라이시스를 막기 위해 다크사이드를 치려고 준비하는 안티 모니터 앞에 등장해 안티 모니터의 계획을 말리려고 설득하지만[2] 안티 모니터는 요지부동. 전쟁을 멈추면 안티 모니터를 과거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는 극단적인 제안을 제시, '직접적인 개입을 하지 않는다'라는 계율까지 어기는 일까지 벌이며 안티 모니터를 설득시키려 하나, 안티 모니터 편에 붙은 다크사이드의 딸 그레일에게 부상을 입는다.
그 뒤 저스티스 리그 #42에서 지구-0에 쳐들어와 그레일의 깽판으로 박살난 저스티스 리그 앞에 안티 모니터와 그레일이 등장하자 저스티스 리그원들을 데리고 영겁의 바위로 사라진다.[3] 저스티스 리그가 그동안 세계를 여러번 구해온 것을 지켜봤지만 이번엔 안티 모니터를 막을 수 없다고 한다. 원더우먼은 안티 모니터의 정체를 밝히려 메트론에게 물으나, 메트론은 안티 모니터에 대한건 금기라며 말하지 않는다. 대답이 시원찮자 원더우먼은 진실의 올가미로 메트론을 묶어 대답을 강요했고, 메트론과 면식이 있는 할 조던은 메트론이 앉고 있는 의자가 지식의 근원이라고 밝힌다. 원더우먼이 답을 얻기 위한 방법을 묻자 메트론은 올가미의 효과로 인해 자신을 의자에서 끌어내라 실토한다.
원더우먼은 메트론을 의자에서 끌어내고 주인을 잃은 의자가 차원을 이동하려 하자 배트맨이 빠른 판단력으로 의자에 앉는다. 그리고 배트맨은 의자에 앉자마자 모든 진실을 알게 되며 새로이 지식의 신의 자리에 올라 진정한 의미의 뱃신이 된다. 신이 되고 나서 여러 지식을 알아보던 배트맨은 자신의 부모님을 죽였던 진범 조 칠과, 조커의 비밀을 알아낸다.
하지만 사실 메트론은 의자에서 벗어날 수 없는 몸이라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 일부러 배트맨에게 의자를 양도했던 것이다. 이후 의자에 앉아있던 배트맨이 그의 머릿속에 들어오던 많은 양의 지식때문에 괴로워지자, 할 조던은 그에게 반지를 끼우게 해서 그를 그린 랜턴으로 만들게 한 후 의자에서 벗어나게 하고, 그의 의자를 아울맨과 그리드가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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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달에 간 아울맨과 메트론은 의문의 공격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 사건에서 닥터 맨하탄의 힘이 의자에 주입되고, 후일 《플래시 포워드》에서 월리 웨스트가 이를 차지하며 맨하탄이 남긴 힘을 얻어 《 다크 나이트: 데스 메탈》로 이어진다.
《 다크 나이트: 데스 메탈》의 타이인 라이즈 오브 더 뉴 갓에서 '크로니클러'라는 우주적 존재가 크라이시스와 멀티버스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되살려낸다.
4. 기타
- 슈퍼맨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 (TAS),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도 등장한다.
- GOD AND MONSTER에서는 아예 렉스 루터가 메트론으로 나온다.
[1]
정확하게는 메트론이 타고 있는 '뫼비우스의 의자'가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근원이며, 이 위에 앉는 자는 메트론의 자리에 올라 모든 진실을 알게 된다. 또한 과거와 현재에 기록된 모든 역사적 사실들을 알게된다.
[2]
이때 안티 모니터가 뫼비우스의 의자를 만든 뫼비우스(본명)이었음이 밝혀진다. 아무래도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 듯. 무언가 안티 모니터가 복수를 꿈꾸는 모습이다.
[3]
다른 이들이 이 때 메트론을 처음 본 것과 달리
할 조던은 메트론에 대해 알고 있다. 뉴 제네시스의 뉴 가즈의 함대가 오아에 쳐들어 왔을 때 이를 관찰하던 메트론을 목격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