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 택틱스/대원/마르코 롯시

마르코는 매우 유능한 지휘관이자 엘리트 프로그래머로서, 모덴에 대한 증오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부하들을 완벽하게 파악하여 최고의 성과를 끌어내고 적의 움직임을 철저히 통제합니다.

마르코는 멀리서 적의 움직임을 제한하며 아군에게 더 많은 공격을 하도록 지시합니다.

해금 조건: 기본 제공

마르코의 초기 로드아웃입니다.

해금 조건: 기본 제공

피해량과 사거리를 다소 희생하는 대신, 고저를 무시하는 광역 공격능력을 얻습니다.

해금 조건: 도전과제 첫 전투 달성

필요한 순간의 동기화 공격을 장려하고 보상합니다.

해금 조건: 15 크레딧 지불

모든 조건이 맞으면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해금 조건: 50 크레딧 지불

모덴이 수감되자, 마르코는 마침내 헛수고했다는 괴로운 생각을 털어낼 수 있었다. 성년을 지배했던 목표를 마침내 이루고 나니 뭐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처음 입대 했을 때처럼 요란한 즐거움을 가지고 정규군의 역할을 받아들였지만, 이번엔 뭔가 달랐다.

반군 패잔병들이 시로코 시티에 뿔뿔이 흩어졌다. 시가전을 불사하며 영토를 되찾으려는 잔여 세력은 좀처럼 근절되지 않았다. 마르코는 창의력을 발휘해야 했다.

결국 애니가든이라는 새로운 슬러그 노이드를 개발했다. 마르코는 프로그래밍을, 타마는 설계와 조립을 맡았다. 어스윕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았고, 지붕은 교체식 구성이며 회전도 했다. 지붕마다 각기 다른 지형의 모습을 본떴기에 차량을 완벽히 위장할 수 있었다. 애니가든은 때를 기다리며 모습을 숨겼다가 반군 악당들을 때맞춰 기습했다.

마르코는 바보가 아니었다. 모덴이 매번 탈출할 때마다 화만 내기보단 그 끈질긴 모습을 지켜보며 교훈을 얻었다. 놈은 변화하는 환경에서 버티고 적응했기 때문에 이렇게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다. 모덴이 이렇게 살아남을 수 있다면...

마르코도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