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는 코지로 치에(구작), 쿠보 유리카(2017), 이지영(1995), 이자명(2017).
마법진 구루구루에 등장하는 저레벨 몬스터. 초식동물로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마법 방어력이 굉장히 높다는 점이다. 이를 살려 무용전 키타키타에서는 달려온 메케메케떼가 석화의 안개를 모두 날려버려 주인공 일행을 구해주기도 하였다.
울음소리도 이름과 비슷하게 메케~ 메케~이다. 언덕 위로 올라가 이렇게 하루에 한 번씩 크게 울어주지 않으면 죽기 때문에 메케메케를 키우는 사람들은 동이 틀 무렵 메케메케들을 데리고 언덕으로 올라간다.
본작에 등장하는 "메케메케 로브"는 메케메케의 털을 깎아 만든 옷으로 작품내 설명에 따르자면,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며 통풍까지 잘되며 물리/마법 방어력까지 높은 만능 옷이다.
평상시 원작의 쿠쿠리가 입고다니는 평상복으로 할머니가 만들어주었다. 작품내에서 보이는 모습의 90% 이상은 이 옷을 입고 있다. 쿠쿠리의 출신지인 지미나 마을에선 흔하디 흔한 물건이지만 수도에서는 꽤나 값비싸고 귀한 로브란다. 여행을 떠나면서 쿠쿠리가 옷이 맘에 안들어 마을에서 더 예쁘고 좋은 옷을 구하려 했지만 그 어떤 옷도 이 옷의 가치를 뛰어 넘지 못해 끝내 포기하고 말았다. 작중 폐관수련을 마치고 기뻐하던 쿠쿠리를 축하해주기 위하여 귀한 옷을 선물로 주는데 바로 이 메케메케 로브였고, 쿠쿠리는 기뻐하다가 말았다.
구작 1기에서는 유난히 푸시해주는 동물이기도 하다. 후반부 오리지널 전개에서는 메케메케 신이 존재하며, 등장 에피소드에서는 적들을 물리친다. 니케와 쿠쿠리가 메케메케 모양 털옷을 입고 코스프레를 하기도 하며, 해당 시기에 나왔던 극장판에서도 쿠쿠리가 메케메케 모양 털옷을 입고 등장한다. 구루구루가 실패했을 때 니케가 니케니케[1]가 되는 장면도 나온다.
종종 Fate 시리즈의 쿠 훌린과 닮았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우연치 않게 담당 성우가 메케메케들이 숭배하는 메케메케 신을 연기한 적이 있다.
[1]
얼굴은 니케 얼굴이고, '니케니케' 하면서 운다. 성우도 임은정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