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그 천재적인 전략가이신 라이온이 겨우 그런 걸로 늦었단 말인가? 라이온 엘 존슨이 테라에 늦게 도착한 이유는 명백하다. 의심의 여지가 없어. 놈은 그저 간을 보고 있었던 거다. 뭘 말이냐고? 당연한 이야기 아닌가. 황제폐하와 호루스 중 누가 이길지를 재보고 있었단 말이다.
-심문관 채플린의 심문을 받던 도중.
-심문관 채플린의 심문을 받던 도중.
인류제국의 첫 번째 스페이스 마린 군단 다크 엔젤의 테라 출신 최고참 마린. 그리고 폴른 사태의 진정한 원흉이다.
2. 라이온과 만나기 이전
그는 테라에서 최초로 탄생한 다크 엔젤의 스페이스 마린 중 한명이었다.[1] 이후 그는 황제를 따라 여러 전쟁에 참전하면서 경험과 직급을 쌓았고, 끝내는 자신 만의 함대를 지휘하기에 이르게 되었다. 최초의 5천명은 당시 테라의 사이킥-폭군에 대항하기 위하여 황제에게 직접 사이킥 정신 보호 시술을 받았다. 그렇게 그의 앞날은 탄탄대로일 줄만 알았다. 라이온이 합류하기 전에는.3. 라이온과의 만남, 그리고 반역
4. 반역 이후
현재는 카오스 로드로 올랐을 가능성이 크다.5. 평가
당연하겠지만 라이온과 반역을 꿈도 꾸지 못 할 충성파에 애꿎은 피해자 였던 리즌과 현재는 어느정도 중립적인 일부 폴른 엔젤과 그리고 이놈 때문에 이를 갈며 눈에 불을 켜 폴른들을 묻지도 않고 몰래 숙청하고 팀킬이나 하게 된 다크 엔젤등 사실상 공공의 불구대천 원수나 다름없다.
애초에 본인도 성격상의 문제가 있었다는 것도 문제지만...
6. 주변 환경 문제
나는 황제를 위해 수천 명을 죽였지만, 내게 돌아온 건 그 놈의 빌어먹을 침묵뿐이었다.
I murdered thousands for the Emperor and he gave me nothing except his damning silence.
이젠 신들께서 내게 은하계를 약속하실 동안, 내가 죽이는 황제 놈의 애완견들은 매번 짖어댈 뿐이다.
Now his lapdogs yap for every life I take, while the gods promise me the galaxy.
— 스벤 불프바드 (Svane Vulfbad)[2]
I murdered thousands for the Emperor and he gave me nothing except his damning silence.
이젠 신들께서 내게 은하계를 약속하실 동안, 내가 죽이는 황제 놈의 애완견들은 매번 짖어댈 뿐이다.
Now his lapdogs yap for every life I take, while the gods promise me the galaxy.
— 스벤 불프바드 (Svane Vulfbad)[2]
그렇게 따지자면 라이온의 독선적인 면목과 그에게 침묵한 황제의 행보도 한 몫 했다.
실제로 자신이 충성했던 인류의 황제가 라이온이 온 뒤 그를 쳐다 보긴 커녕 그에게 침묵으로 일관한 것도 문제가 되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도 없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