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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폰 마르트리츠 メルセデス・フォン・マルトリッツ Mercedes von Martrit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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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
1. 개요
그녀는 본래 제국 귀족 출신인 듯합니다만, 우여곡절 끝에 왕국에 정착했다고 합니다.
한가하게 노닥거리는 것 같아도, 누구 하나 빠짐없이 눈길을 주는 다정한 여성입니다.
디미트리의 소개
한가하게 노닥거리는 것 같아도, 누구 하나 빠짐없이 눈길을 주는 다정한 여성입니다.
디미트리의 소개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과 무쌍 풍화설월의 등장인물.
주위를 세심하게 살피며, 곤란에 처한 사람을 지나치지 못하는 착한 여성.
왕도 마도학원에 다녔던 적도 있다. 본인이 말하길 다른 학생보다 조금 연상이라고 한다. 실제로 시작 기준 나이는 23세라 21세인 선생님(주인공)보다도 2살 연상이며 다른 학생들보다 거의 5~6살 많고, 전체 학생 중 2번째로 나이가 많다. 학생 중 최연장자는 메르세데스보다도 4살이 많은 발타자르. 발타자르는 1172년에 이미 사관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1부 기준 재학생만 따진다면 최연장자다.
선호하는 차는 베리 티, 초승달차.
2. 배경
제국 귀족 출신의 왕국 평민이라는 특이한 위치에 있는데, 제국의 귀족 마르트리츠가의 후손이지만 태어나기도 전에 가문은 멸문하고, 아버지도 사망하는 바람에 어머니가 바르텔스 남작과 재혼해 이듬해에 연년생 남동생 에밀을 낳은 복잡한 가정사가 있다.참고로 이부동생 에밀에게도 라민의 문장이 있는 것을 보면 남매가 가진 라민의 문장은 모계혈통이라는 뜻인데, 정치적 입지가 상당히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메르세데스의 가문도 정쟁으로 멸문했다고 말한다.
세 사람은 함께 가극을 보러 가는 등 사이가 좋았으나, 애초부터 문장을 노리고 한 재혼이었고 문장을 가진 동생이 태어나자 박한 대접을 받았다. 결국 바르텔스 가의 대우를 견디지 못하고 9살 즈음에 어머니와 집을 나와 왕국으로 망명, 왕국의 교회에 의탁한다. 이때 에밀은 함께 데려오지 못했는데, 에밀이 후계자인 자신까지 사라진다면 바르텔스 가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어머니에게 메르세데스만 데리고 가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다.[1]
수도원 생활을 하던 중 페르디아의 거상이 문장을 가진 메르세데스를 귀족과의 연줄을 잇기 위해 이용하려는 야심을 품고 수양딸로 들어올 것을 종용하였다. 교회와 메르세데스는 격하게 반대하였으나, 교회에 거상이 내는 상납금을 빌미로 협박해 결국 양녀로 들어가게 된다. 마도학원과 사관학교에 들어온 것도 귀족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연줄을 만들려는 양부의 강압에 의한 것.
양부는 2부 시점에서 제국에 붙었다가 창월의 장에서 왕국이 승기를 잡게 되면 귀신같이 왕국 쪽으로 돌아설 정도의 기회주의자라 메르세데스는 매우 환멸하고 있다. 성씨도 친아버지 것으로 갈아버렸지만 아직 양아버지와 완전히 절연하지는 못한 상태로, 계속해서 혼담을 물어와서 결혼하라며 닦달하는 모양.
페르디난트와의 지원회화에서는 페르디난트가 왕도에 잠입하면서까지 막대한 돈으로 메르세데스를 입양했다는 서류를 입수해 온 덕택에 자유로워질 기회를 얻었지만, 막상 갑작스럽게 얻는 자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 서류를 페르디난트에게 맡긴다.
청사자반 인물 중에서 유일하게 더스커의 비극과 관련이 없는 캐릭터다. 물론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을 보면 성녀에 가까운 성격이 된 점이 신기할 정도로 청사자반들의 다른 이들 못지 않게 불행한 과거를 겪어오긴 했다. 대신 그 영향으로 멘탈 하나 만큼은 다이아몬드만큼 강한 편.
3. 프로필
|
|||
<colbgcolor=#1f3487> 1부 | 2부 | ||
풀 네임 | 메르세데스 폰 마르트리츠 | ||
직함 | 페르디아 거상의 양녀 | ||
CV | 하나모리 유미리 / 도로시 일라이어스 판 | ||
나이 | 23 → 29 | 생일 | 제국력 1157년 5월 27일 |
키 | 169cm | 국적 | 퍼거스 신성 왕국 |
취미 | 예배, 과자 만들기 | ||
좋아하는 것 | 단것, 자수, 괴담, 귀여운 것, 그림 그리기, 독서, 향긋한 꽃 | ||
싫어하는 것 | 매운 것, 몸을 움직이는 모든 일 | ||
문장 | |||
라민의 소문장[2] | |||
클래스 | 평민 | 고유스킬 | 봉사의 기쁨[A] |
경력 | 연호 | 내용 | |
1157 | 마르트리츠 남작의 딸로 태어나지만 아버지와 사별하다. | ||
어머니가 바르텔스 남작과 재혼, 이듬해 동생 에밀이 태어나다. | |||
1167 | 어머니와 함께 집을 떠나 왕국 동부의 교회에 의탁하다. | ||
1180 | 우여곡절 끝에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에 입학하다. | ||
2부 왕국/동맹/교단 | |||
1181 | 왕도의 집으로 돌아가 장사를 돕다. | ||
1185 | 5년 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가르그 마크에 나타나다. | ||
2부 제국 | |||
1181 | 왕도의 집으로 돌아가 장사를 돕다. | ||
1185 | 가르그 마크에서 흑수리 유격군에 합류하다. |
4. 스탯
- 괄호 안의 수치는 성장률(%)
클래스 | 평민 | 고유스킬 | 봉사의 기쁨[A] | ||||||||||||||||
레벨 | 힘 | 마력 | 기술 | 속도 | |||||||||||||||
1 | 6 (25) | 10 (50) | 6 (45) | 8 (40) | |||||||||||||||
HP | 행운 | 방어 | 마방 | 매력 | |||||||||||||||
25 (30) | 5 (30) | 5 (25) | 9 (45) | 8 (40) |
특기 | 약점 | 재능개화 |
이론학, 신앙 |
검술, 창술 도끼술, 중갑 |
궁술 |
- 장점: 힐 능력에 매우 충실한 힐러, 고유스킬인 '봉사의 기쁨'[A] 덕분에 생존성이 뛰어남.
- 단점: 너무나도 많은 약점으로 인해 한정된 역할, 부족한 유틸성.
린하르트에겐 워프, 마리안에겐 사일런스가 있다면 메르세데스에겐 광역힐 리저브가 있다. 리저브는 흐렌도 배우긴 하지만 흐렌은 리브로가 없어서 메인 힐러로 못 쓴다. 범위 내 아군의 상태이상을 모두 치료하는 레스트도 습득할 수 있어, 적의 독이나 계략으로 인한 이동 불가 디버프를 해제하는 등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리저브는 난전 상황에서 확실히 빛을 발하기는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리저브가 썩 좋지는 않다. 전작 if는 적이고 아군이고 뒤섞여서 개싸움을 벌이는 상황이 자주 일어나기에 최후방에 서야 할 힐러 및 유리대포조차 최소한의 몸빵 능력이 필요했었다. 하지만 풍화설월에선 난전이 강제되는 일이 적어 자연히 광역힐의 중요도가 떨어지는 것.
여기에 풍화설월에서는 아군의 체력을 의도적으로 깎아버린 뒤 한방각을 보는 복수, 각성, 매복과 분노 등의 스킬들이 활용도가 높아 리저브가 의도치 않게 방해가 된다는 점도 마이너스 요소. 의도적으로 체력을 깎은 아군이 리저브 범위 내에 들어가면 쓰기 애매해지며 잘못 회복했다가 천각의 박동을 쓰게되는 일도 심심치 않게 벌어진다. 추가로 고유 스킬 또한 본인의 마력의 각성 운용을 어렵게 만드는 마이너스 요소 중 하나.
요약하자면 초기에는 직관적인 운용법 덕분에 정석적인 힐러로서 고평가 받았으나 게임이 연구되면서 너무 한정된 역할덕에 그 평가가 조금 내려왔다.
회복 마법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육성 루트는 마신의 일격을 위해 중간에 메이지를 거치고 백마법 횟수 *2, 회복량 +10이 붙는 상급직 비숍으로 끝내는 것이 정석. 마력이 상당히 잘 오르기는 하지만 배우는 흑마법은 시원찮기 때문에, 굳이 회복량을 희생해서 그레모리까지 올릴 필요는 없다.
홀리 나이트는 애초에 전직도 힘들고 백마법 횟수 *2와 회복량 증가 패시브가 없어 실용성이 없다.
다른 반의 경우, 스카웃 조건인 마력과 궁술은 일반적으로 주인공이 올리기 쉽지 않으므로 호감도를 올려 영입하거나 청사자 클리어 데이터를 인계받아 지원도 B를 찍고 데려오는 것을 추천.
외전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라파일의 보주'는 회복량이나 마법 공격력을 올려주지 않고 필살과 특효 무시, 대미지 반감 효과가 있어 생존력을 향상시키는 보조장비라 필살율이 높은 보스몹을 상대할 때 뜬금없는 반격사를 막아주어 유용하다. 무게도 없어서 속도에 부담이 되지 않는다. 다만, 일반적으로 힐러로 기용되는 메르세데스가 쓰기에는 부적절하고 메르세데스는 치유의 지팡이로 회복량을 늘리는 것이 더 나아서 다른 캐릭터가 장비하는 게 낫다.
궁술 재능개화를 살리는 스나이퍼 육성도 가능한데, 마법의 활이 필요하긴 하지만 힘이 낮아 추격이 불가능하더라도 마법의 활을 들려주는 순간 힘기속의 성장률이 50 45 40인 괴물같은 궁수가 되는지라 마법유닛을 제외한 모든 걸 한 방에 여신 곁으로 보내버리는 한방딜러가 된다. 또한 스나이퍼에게는 공속을 무시하고 원거리에서 2연타를 확정적으로 먹이는 전투스킬 헌터 발리가 있어서 유용하다. 이 경우에도 보통 스나이퍼는 적의 공격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운용하는 게 일반적이라 사실 다른 캐릭터들 주는 게 더 낫긴 하지만, 힐러로 쓸 때에 비해 라파일의 보주를 일종의 보험으로 장비하고 운영할 수도 있다는 것도 소소한 장점. 사실 일반적인 힐러로 육성할 때에도 호신용으로 마법의 활 하나 정도는 들고 있으면 좋다.
5. 스킬 및 전투 기술, 마법
스킬 | ||||||||
D | D+ | C | C+ | B | B+ | A | A+ | S |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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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진형 | ||||||||
재능개화 | ||||||||
궁술
|
||||||||
위크 샷 | ||||||||
마법 | ||||||||
D | D+ | C | C+ | B | B+ | A | A+ | S |
이론학
|
||||||||
파이어 | 선더 | 볼케논 | 라이나로크 | |||||
신앙
|
||||||||
리브로 | 레스트 | 리저브 |
6. 지원회화
벨레트 | 벨레스 | 디미트리 | 아네트 | 애쉬 | 두두 | 펠릭스 | 잉그리트 | 실뱅 |
S | S | A | A | A | A | A | B | A |
페르디난트 | 힐다 | 이그나츠 | 로렌츠 | 알로이스 | 시릴 | 콘스탄체 | ||
A | B | A | A | A | B | A |
영입 조건은 마력 21, 궁술 C.
아네트, 예리차와 특수 보정을 주고 받는다.
누군가가 좀 챙겨주어야 하는 느낌이 들거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캐릭터와 지원회화가 많다. 누군가의 시종으로 산 경력이 있는 알로이스나 시릴같은 인물들과도 지원회화가 있다.
후일담에서는 솔로 엔딩은 제국 외 루트에서는 가르그 마크의 수도사가 되고, 제국 루트에서는 퍼거스의 작은 마을에서 고아원을 열어 고아들을 돌보며 살게 된다. 이성과 페어를 이루면 헌신적으로 남편을 서포트했다는 이야기가 주가 된다.
1부 클래식 모드에서 전투불능이 되면 엔딩 후 나오는 후일담에서 다른 캐릭터들은 전사나 병사하거나 실종되는 것으로 나오지만, 메르세데스는 사망 언급은 없고 양부의 강압에 못이겨 결혼해 약속의 날에 합류하지 못했다고 나온다.
7. 행적
7.1. 2부
작중 적으로 등장하는 사신기사는 메르세데스의 이부동생인 에밀이다. 일반 학생들이 예리차가 누구를 닮은 것 같다고 하거나 사신기사와 그닥 싸울 마음이 들지 않는다던 메르세데스의 말들이 떡밥이었던 셈. 애초에 머리색과 눈색도 같으며 예리차가 메르세데스를 신경쓰는 대사가 있는 등 나름대로 복선이 깔려있었다.카스파르&메르세데스 외전을 클리어했을 때와 홍화의 장에서 메르세데스를 영입했을 때 알 수 있다. 외전에서는 사신기사가 에밀임을 진작 눈치채고 있던 메르세데스가 봉인된 숲에 사신기사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카스파르와 함께 사신기사를 찾아간다. 스테이지 클리어 후 사신기사는 자신이 죽이기 전까지는 아무에게도 죽지 말라며 라파일의 보주를 넘겨준다.
만일 사신기사를 카스파르로 막타를 쳤을 경우 다음에 메르세데스를 만나면 죽이겠다면서 내가 저 여자를 죽이러 갈 때까지 누구에게도 죽지 않게 지키라고 카스파르에게 자신의 무기인 사리엘의 낫을 건네준다. 정작 카스파르는 창 스킬을 올릴 이유가 딱히 없어서 받는 시점에 창 랭크가 E인 경우가 많다. 이 이벤트를 본 이후 사신기사는 은의 창 같은 양산 아이템을 착용하고 나온다. 카스파르는 저 녀석은 누나한테 상냥한 건지 아닌 건지 모르겠다면서 머리를 짚는다.
외전을 클리어했을 경우 창월의 장에서는 사신기사와 싸우게 되는 메리세우스 요새 공방전에서 가족과 싸우게 될 메르세데스를 염려한 디미트리가 전투에서 빠져도 된다고 하지만 메르세데스는 다른 사람들도 싸우는데 그럴 순 없다면서 출전하고, 금사슴/교단에선 앙바르 시가전에서 결국 동생과 싸우게 되어 동생을 죽이게 되고, 어렸을 때 함께 도망치지 못한 것과 맞이하러 가지 못한 것을 사과하며 이별을 고한다. 이별 이벤트는 청사자 루트에서 외전을 진행한 뒤에만 발생한다. 다른 루트에서는 외전을 보았고 메르세데스로 막타를 치더라도 볼 수 없다.
외전을 보려면 조건이 조금 복잡한데, 제국 루트 외에서 메르세데스와 카스파르 둘 다 아군이어야 하고 메르세데스 지원회화 B나 카스파르 지원회화 C를 미리 뚫어놔야 한다. 미리 지원회화를 안 열어두면 2부에서 시기를 놓쳤다는 이유로 지원회화가 안 올라가고 당연히 외전도 안 열린다.
문제는 메르세데스와 카스파르는 서로 지원회화조차 없는 완벽한 남남이며, 카스파르는 정규 스토리에서나 외전에서나 말 그대로 들러리 역할 정도로 사신기사와 연관이 없으므로 공략을 찾아보거나 다회차를 하면서 스카우트를 많이 하는 플레이를 해야만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카스파르를 영입하지 않으면 메리세우스 요새 공략전에서 사신기사 옆에 적군으로 등장해버려서 기회도 없다. 사실상 뜬금없이 숨겨진 요소나 다름없는 부분.
이런 식으로 지원회화 없는 캐릭터끼리 외전을 숨겨놓는 일이 종종 있기는 하지만[6] 메르세데스-카스파르 외전은 메인 스토리상으로도 매우 중요해 카스파르가 명예 왕국군 급으로 청사자반 스카우트 1순위가 되는 일이 벌어졌다.
2019년 11월 8일 업데이트로 예리차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면서 흑수리반에서 메르세데스를 영입했을 경우 2부 홍화의 장에서 예리차와 지원회화를 열 수 있다. 홍화의 장일 경우 메르세데스-카스파르 외전은 열리지 않게 되며, 둘이 페어엔딩을 내주면 에필로그에서 예리차가 전후 운좋게 그 동안의 죗값을 징역형으로만 끝내고[7] 메르세데스가 운영하는 고아원으로 찾아가는 엔딩이 나온다.[8] 이 때문인지 제국루트에서도 애쉬처럼 주인공의 선택을 존중하며 조금의 거부감도 없이 합류한다.
만약 메르세데스를 영입하지 않았다면 탈틴 평원의 전투에서 예리차와 메르세데스의 전투 대화가 발생한다. 청사자 루트와 정 반대의 상황이 벌어지는 것.
어떤 반이든, 적으로 만났을때 죽이면 더 이상 못 싸우겠다며 디미트리에게 미안하다는 유언을 남긴다. 탈틴에서 디미트리보다 메르세데스를 먼저 죽였을 시엔 디미트리가 나 때문에 네가 전쟁에 휘말렸다며 자책하는 등 묘하게 썸씽이 있다. 기사도 아니고 상인의 딸에 불과한 메르세데스는 애국심이나 의리만으로 전쟁에 뛰어든 셈.
7.1.1. 홍화의 장
제국 루트에서는 탈틴 평원 전투에 동원되었고, 여기서 전사하게 된다. 금사슴반 루트와는 다르게 제국 루트에서는 메르세데스도 적장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무조건 죽여야만 한다.탈틴 평원에서 적장으로 나오는 메르세데스에게는 특수 교전 회화가 넷이나 붙는다. 주인공, 아네트, 예리차, 소꿉친구 콘스탄체와 교전대사가 존재. 대사가 없는 주인공을 제외한 셋 모두 메르세데스와 싸우는 걸 꺼리지만 메르세데스는 소중한 사람과 싸우는 걸 아쉬워할지언정, 망설이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대화 중간에 호흡이 거칠어지는 등 싸우고 싶지 않다는 게 절실히 느껴진다.
VS 주인공 | |
메르세데스 |
선생님, 미안해~ 나는…… 당신 편이 될 수 없어. 이런 나한테도 지켜야 할 것이 있거든…… |
VS 아네트 | |
아네트 | 메체…… |
메르세데스 | 어머머, 안. 그러면 안 돼. 여기는 전장이니까…… |
아네트 | ……미안해. 날 용서하지 않아도 돼. |
메르세데스 | 후후, 그건 내가 할 말이야. 안……만약 아프다면, 미안해. |
VS 예리차 | |
예리차 | ……물러나, 메르세데스. |
메르세데스 |
안 돼. 난 이 길을 걷기로 결정했으니까. 너도 그렇지, 에밀? 언젠가 다음 생에서, 다시 만난다면……그땐 쭉 사이좋게 지내자. |
예리차 | ……………누님……미안해. |
VS 콘스탄체 | |
콘스탄체 | 이런 건……이런 건 인정할 수 없어요! 저와 언니가 싸워야 한다니요!? |
메르세데스 | 그럼 물러나, 콘스탄체. 나도…… 널 죽이고 싶지 않으니까. |
콘스탄체 | 크윽……그럴 순 없어요! 언니를 베어서라도 해야 할 일이 있는걸요! |
메르세데스 | 그래……그럼 어쩔 수 없구나. 그 시절로 돌아갈 순 없으니까…… |
영입했을 때 임시 병영에서 말을 걸면 여신님이라면 분명 이렇게 하라고 했을 거라며 교단을 등지는 선택임에도 신앙심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 신앙의 대상인 여신과 교단을 동일시하지 않는 올곧은 신앙심을 가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7.1.2. 은설/취풍의 장
그론다즈 전투에 참전하여 죽게 된다. 그나마 금사슴반 루트에서는 그론다즈에서 디미트리와 에델가르트만 죽이면 그만이라서 무시하면 메르세데스를 생존시킬 수 있다. 그러나 살려도 이후에 전혀 등장하지 않는 데다가 그론다즈 전투가 대난전이었음을 감안하면 직접 죽이지 않았더라도 난전 중에 전사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8. 기타 출연작
8.1.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
메르세데스 폰 마르트리츠 メルセデス・フォン・マルトリッツ Mercedes von Martrit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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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 2년 후 | ||
풀 네임 | 메르세데스 폰 마르트리츠 | ||
직함 | 페르디아 거상의 양녀 | ||
CV | 하나모리 유미리 / 도로시 일라이어스 판 | ||
나이 | 23 → 24 | 생일 | 제국력 1157년 5월 27일 |
키 | 169cm | 국적 | 퍼거스 신성 왕국 |
취미 | 예배, 과자 만들기 | ||
좋아하는 것 | 단것, 자수, 괴담, 귀여운 것, 그림 그리기, 독서, 향긋한 꽃 | ||
싫어하는 것 | 매운 것, 몸을 움직이는 모든 일 | ||
클래스 | 수도사 | 개인 스킬 | |
문장 | 액션 계열 | 자애의 빛[9] | |
보조 계열 | 봉사의 기쁨[10] | ||
라민의 소문장[11] | 전술 계열 | 헌신[12] | |
경력 | 연호 | 내용 | |
1157 | 마르트리츠 남작의 딸로 태어나지만 아버지와 사별하다. | ||
어머니가 바르텔스 남작과 재혼, 이듬해 동생 에밀이 태어나다. | |||
1167 | 어머니와 함께 집을 떠나 왕국 동부의 교회에 의탁하다. | ||
1180 | 우여곡절 끝에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에 입학하다. | ||
청린의 장 | |||
1180 | 왕도의 집으로 돌아가 장사를 돕다. | ||
1182 | 개전 시기, 왕국군의 장군으로서 출진하다. |
8.1.1. 성능
액션 스킬이 적 공격+아군 힐+자힐이라 은근히 좋은 편에 빛속성 마법으로 취급되어 중갑에게 유리하고 문장과 보조 스킬, 빛의 진수와 연계가 된다.무기 절약, 이도류가 있어서 하이브리드 직업인 트릭스터, 에피타프에 적합하다. 홀리 나이트도 나쁘지않으나 흑마법+가 없기 때문에 어울리지 않는다.
본편과 마찬가지로 기묘하게 궁수 궁합을 노릴 수도 있다. 신성 무기인 타슬람의 활로 문장 궁합을 이용한 조합을 노릴 수 있으며, 이도류를 통해 데미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프리스트/비숍 일때의 무쌍 오의는 기도하는 자세로 빛 마법의 구슬로 적을 모으고나서 터트린다. 모션도 심심하고 적을 사방으로 퍼트리기 때문에 무쌍오의 성능은 라파엘과 같이 역대 최악. 사실 전국무쌍 4의 가라샤 무쌍 오의 모션 재탕이기도 하다.
8.1.2. 행적
디미트리는 기사가 아닌 아네트와 메르세데스까지 전쟁에 휘말리게 하고 싶지 않아서 징병할 생각이 없었지만 왕국을 지키기 위해 아네트와 함께 애쉬를 찾아가 장수로 지원한다.적염의 장에선 챕터 8에서 예리차를 편성에 넣으면 설득할 수 있다. 처음엔 에밀과 싸우는 걸 못마땅해하면서도 받아들였지만 반쯤 우는 소리로 호소하자 에밀의 눈물엔 못당하겠다면서 제국군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챕터 11에선 아네트와 싸우게 된다. 전초기지에서 말을 걸면 어떻게든 죽이지 않을 방법은 없을지 고민하지만 결국 아네트는 죽고, 다음 챕터에선 교회에 틀어박혀 말을 걸어도 우울하게 혼자 있게 해달라고만 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아네트를 죽이지 않고 퇴각시키면 그 애가 자신을 미워해도 좋으니 살아있기만 하면 좋겠다고 마음을 추스린다.
적염의 장 조우 대사
VS 애쉬 | |
메르세데스 | ……그래. 제국의 장수가, 되었구나. 이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인 걸까…… |
애쉬 | 나도…… 너희랑 싸우고 싶지 않아! 하지만…… 이럴 수밖에 없어…… |
VS 예리차 | |
예리차 | ……메르세데스. 나를 기억하고 있나. |
메르세데스 | 응…… 드디어 얼굴을 보네…… 겨우 만났나 싶었는데…… 아쉽다. |
VS 콘스탄체 | |
메르세데스 | 콘스탄체, 너도 물러설 수 없겠지. 그럼…… 싸울 수 밖에 없어. |
콘스탄체 | 모처럼 만나게 됐는데…… 주께서 제 우매함을 벌하고 있는 걸까요. |
VS 로드릭 | |
메르세데스 | 로드릭님, 물러나 주세요. 여기서 당신을 쓰러뜨릴 수는…… |
로드릭 | 지금까지 함께 싸워 준 당신의 부탁이라도 그것만큼은 들어줄 수가 없습니다. |
VS 아네트 | |
아네트 | 메체, 어째서? 우리, 계속 함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
메르세데스 | 안…… 나는…… 미안해. |
VS 펠릭스 | |
메르세데스 | 펠릭스…… 미안해. 길을 터줄 수는, 없겠지. |
펠릭스 | 그래, 들어줄 수 없는 부탁이군. 나에게는 지켜야만 하는 사람이 있어. |
VS 실뱅 | |
실뱅 | 누구인가 했더니, 메르세데스군. 곤란하네…… 죽이기 껄끄럽잖아. |
메르세데스 | ……미안해, 실뱅. 너에겐……뭐라 할 말이 없어. |
VS 디미트리 | |
메르세데스 | 이런 식으로 당신과 재회하게 되다니 정말……슬픈 일이야. |
디미트리 | ……정말 그렇군. 안타까워, 메르세데스. |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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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워크 |
- 아네트와 마도학원 시절부터 친구이며 사이가 좋다. 아네트는 메르세데스를 '메체(メーチェ/Mercie)'라고 부르며[13] 메르세데스는 아네트를 '안'이라고 부른다. 그러다가 지원회화 B구간에서 아네트와 싸우게 되는데, 그 상태로 2명을 식사에 초대하면 서로 뻘쭘해 한다. 이게 참 골때리는게, 서로 화해하게 되는 지원회화 A가 시스템 상 5년 후에 해금되는지라 B를 2부가 아닌 1부에서 해금했다면 별것도 아닌 일로 5년 씩이나 싸우고 있었던 것이 된다. 특히 이 지원회화를 보고 나면 1부 메인 스토리에서도 둘이 언제 싸웠냐는 듯이 평소처럼 대화하는 걸 볼 수 있어서[14] 위화감이 심한 편. 어쨌든 A까지 올리면 화해해서 식사 대사가 분위기 좋게 바뀐다.
- 컨셉 아트워크와 첫번째 트레일러를 보면 원래 메르세데스의 머리색은 갈색이였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최종 게임에서는 연한 금발색으로 바뀌었다.
- 메르세데스-벤츠의 지명도가 높아서 벤츠녀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메르세데스 벤츠라는 이름은 초창기 벤츠사 개국공신 에밀 옐리네크의 딸인 메르세데스 옐리네크에서 유래했는데, 메르세데스의 이부동생 이름도 '에밀'인걸 보면 정말로 옐리네크 부녀에서 따온 이름일지도 모른다.
- 문장 때문에 휘둘리면서 귀족사회에 진저리가 난지라 평민으로 있는 걸 편하게 여기며 원하고 있는데, 콘스탄체와의 지원회화에서는 함께 멸문한 각자의 가문을 자신의 대에서 부흥시키기로 한다. 다만 바르텔스가 아닌 마르트리츠 가문을. 그 방법이라는 게 콘스탄체는 흑마법, 메르세데스는 백마법에 통달해 그 공적을 인정받는 것. 처음엔 자신의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얘기라 어리둥절했지만 후일담에선 끝내 그 약속을 이뤄낸다. 유일하게 자신의 힘으로 지위를 되찾는 결말.
-
학생진 중 거의 성녀에 가까울 정도로 착하고 부드러운 성품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할 말이 있으면 제대로 하고 강단도 있다.
로렌츠의 태도를 나긋한 목소리로 하나하나 웃으면서 까거나 수작을 거는 실뱅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철벽을 치는 건 물론 2부에서는 사람을 죽일 각오도 있어
도로테아처럼 마냥 어두워지지도 않는다.
특히 창월의 장에서는 왕국군이 왕도를 먼저 탈환할지, 제국으로 직공할지를 두고 의견이 갈릴 때 의외로 제국 직공을 찬성하며[15], 산책에서 그 이유를 들을 수 있는데 에델가르트를 쓰러뜨리기만 하면 레아를 찾는 것도 쉬워진다는 이유. 2부 시점에서 필살 공격을 터뜨리면 평소 어조와는 달리 은근히 냉혹한 어조를 들을 수 있다.
- 엄청난 몸치라서 몸을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 건 물론이고 검, 창, 도끼가 모두 약점이다. 사관학교인 만큼 필수적인 검술 훈련 정도는 받지만 따로 연습을 하지는 않으며 제대로 검을 쥐는 방법도 몰라서 그대로 휘둘렀다가 무기가 날아가는 바람에 디미트리가 피하지 않았다면 죽을 뻔했다.
- 다른 10걸은 본인의 이름을 잇는 가문이 존속하고 있는 반면 라민의 이름을 가진 귀족은 어느 나라의 명부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가문으로서는 옛적에 멸문하고 피만 이어져 문장이 유지되고 있고 있다는 건데, 애초에 10걸의 문장이 왕국이나 동맹이 아닌 제국에서 나온 것부터 가계가 많이 꼬였다는 뜻이다. 그밖에도 예리차가 어떻게 라민의 영웅의 유산을 가지고 있는지, 라민의 문장과 대응하는 신성무기 타슬람의 활은 왜 갑자기 뜬금없이 등장한 도적이 가지고 있는지 등 라민에 관한 묘사는 조금도 없다.
-
청사자반에서 가장
편식이 심한 캐릭터다. 좋아하는 음식은 총 10개고, 싫어하는 음식은 총 12개인데 단 음식을 싫어하는
펠릭스를 제외한 청사자반 학생들은 싫어하는 음식이 3~4개를 넘기지 않는 편이다.
참고로 메르세데스가 좋아하는 음식들은 단 음식이고, 싫어하는 음식들은 육류와 생선 요리, 그리고 매운 음식이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채식주의자는 아닌지 좋아하는 육류와 생선 요리도 엄연히 존재한다. 아마도 휴베르트처럼 식재료보다는 조리법에 따라 음식에 호불호가 갈리거나 페르디난트처럼 맛과 향이 강한 음식을 싫어하는 편일 수도 있다.
[1]
그러나 이런 에밀의 노력에도 결국 바르텔스 가문은 메르세데스 모녀를 찾아내었다. 그 이후의 일은
예리차항목 참조.
[2]
포드라 10걸 라민으로부터 전해지는 소문장. 회복 마법 사용 시, 드물게 횟수 소비 없음.
[A]
자신이 백마법으로 아군의 HP를 회복 시켰을 경우 자신의 HP도 같은 양을 회복한다.
파이어 엠블렘 if에서는 메이드/버틀러의 스킬이었는데, 메르세데스와 다르게 회복량이 50%이였다.
[A]
[A]
[6]
2부에서 열리는 페르디난트-리시테아와 레오니-린하르트 외전도 서로 지원회화 없는 인물끼리 붙여놓은 경우이다.
[7]
과거야 어찌됐든 예리차가 제국의 장수로서 활약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전쟁이 끝난 이후의 처분은 에델가르트가 대충 징역형으로만 끝내줬을 가능성이 높다.
[8]
이러한 안타깝고 기구한 사연 탓에 두 남매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제국 루트를 일부러 선택하는 유저도 존재한다. 같은 청사자반의 애쉬와 비슷한 케이스.
[9]
공격하면 개인 스킬 게이지가 아주 조금 증가, 서서히 HP 회복. 최대치 시 ZR 버튼으로 적을 공격하며 아군 회복.
[10]
회복 마법으로 아군의 HP를 회복시켰을 때, 자신의 HP도 조금 회복.
[11]
포드라 10걸 라민으로부터 전해지는 소문장. 회복 마법 사용 시 10% 확률로 무기의 내구가 줄지 않는다.
[12]
'방위' 지시를 받으면 적에게 받는 대미지를 30% 경감.
[13]
시릴도 메르세데스를 메체라고 부르는데, 팔미라인이라 긴 이름을 발음하기 어려워해서 메르세데스가 메체라고 부르게 해준다.
[14]
1부 12월 무도회 때 메르세데스가 잉그리트에게 이왕 하는 무도회니 화장 정도는 하는 게 어떻겠냐고 권유하고, 잉그리트가 마지못해 알겠다고 하자 아네트가 메르세데스에게 내일 아침 (잉그리트를 화장시키기 위해) 잉그리트의 방에서 모이자고 말한다.
[15]
특히 단짝인 아네트가 왕도 탈환을 주장하는 것과는 반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