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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9:16

메노스 성가대


1. 개요2. 설정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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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privateerpress.com/32087_ChoirOfMenothWEB.jpg
"그 노래에는 넌덜머리가 나는군. 만약에 저 워잭들이 춤까지 춘다면, 나는 그냥 은퇴하겠어."
- 알리스터 케인 중위, 성가대의 신비한 힘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 진영 메노스 보호령 소속 병종.

2. 설정

Choir of Menoth. 워머신의 등장 진영인 메노스 보호령의 성가대 부대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보통 메노스 성가대, 줄여서 성가대라고 부른다. 성가대와 이를 이끄는 전투 사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래는 교리에 반하는, 불경스러운 존재여야 할 워잭을 기도와 찬송가로 정화하고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메노스는 워캐스터+워잭+성가대+잡졸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만큼 중요한 유닛이다. 오죽하면 티어 아미에 거의 다 들어가 있을 정도.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보호령에서 워잭을 소수라도 쓰면 반드시 넣을 필요가 있는 보호령의 밥줄. 적의 타격 순위도 1위기 때문에 보호에 신경쓸 필요가 있다. 겉으로 보면 우수해 보여도 그냥 놔두면 기본 능력치가 좀 떨어지는 메노스 보호령의 워잭[1]을 엽기적으로 강화시키는 보호령의 상징이자 캐사기 부대이다. 성가를 불러서 주변에 있는 워잭의 명중/피해를 늘려주거나, 사격을 막거나, 마법을 막는 효과를 걸 수 있고, 한 번에 한 가지 효과만 받을 수 있으나 한 가지만 받아도 캐사기. 거대한 중기갑류가 사격이나 마법에 면역인 채로 달려온다면 정면에서 받아치는 수밖에 없기 때문에 상당히 난감하다.

마크 1 시절에는 사제가 죽어버리면 성가를 부를 수 없어서(사제가 부르고 시종이 같이 불러서 효과 범위를 늘이는 식) 사제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했으며, 이럴 때를 대비해서 성가대를 여럿 쓰는 것을 고려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마크 2에서 룰이 개정되면서 부대 내의 리더가 죽어도 큰 문제가 생기지 않기에 딱히 사제를 보호해야할 필요는 없으나, 부대 자체가 허약하여 광역 공격에 부대가 일소당하는 일도 있을 수 있는 만큼 부대 자체를 보호할 필요는 여전히 남아 있다.

배치점수가 매우 저렴한 부대이기 때문에 여러 부대를 같이 운용하는 데에 부담이 덜하며, 이 점 때문에 보호령 특유의 '아군이 죽으면'을 조건으로 하는 특규 발동을 위한 제물로 쓰이기도 한다.

참고로 마크 1 프라임 당시 '쟤들 음악엔 넌더리가 난다'던 알리스터 케인은 당시에는 주 무기인 주문폭풍 권총이 사격 보호 성가를 받은 워잭을 쏘지도 못해서 저리 투덜거리는 건데, 마크 2에서는 주문폭풍 권총에 마법 무기(Magical) 능력이 붙었고 성가는 마법 무기가 아닌 원거리 무기 목표로만 못 잡다 보니 경기갑류는 성가가 걸리든 말든 신나게 터트린다. 중기갑류는 본인이 잡긴 버겁긴 하지만, 2016년의 신판에는 기본 케인이 아주 전단 전체에 마법 무기 효과를 주는 버프까지 가지고 와서 디펜더 헌터 몇대 들고 와서 공짜 집중으로 피해 증폭하면서 갈겨대면 탈탈탈. 성가대가 엄청나게 싫었나보다.


[1] 보호령의 중장 워잭은 다른 4개 진영과 능력치 비교를 해 봤을 때 몇몇 능력치가 1 가량 떨어진다. 예를 들어 DEF+ARM 합계가 다른 진영의 중형 워잭은 30(카도르 10+20, 시그나/사이라 12+18, 크릭스 13+17)인데 반해 보호령은 29(10+19)이며 그 외에도 같은 급이면 능력치가 살짝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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