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의 주문이다.
메간테와 같은 자기희생주문이다. 이것은 사용하면 자신이 죽는 대신 다른 동료들을 모조리 100% 소생시키고 HP까지 100% 채워주는 궁극의 회복기이다.
메가잘로 죽은 캐릭터는 나중에 자오리크나 세계수의 잎으로 살릴 수 있지만 MP가 바닥난 채로 살아나므로... 신중한 사용을 요구한다. 하지만 MP가 1이라도 있으면 일단 발동은 가능하기 때문에 마호토라 → 메가잘을 통해 메가잘 난사를 해대는 것도 이론 상은 가능하다.
함부로 사용할 주문은 아니지만 보스 전에서 절망적인 상황에서 써주면 다른 아군이 회생하면서 기적의 역전극이 벌어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가차없이 써주자. 저레벨 플레이시 필수 주문.
메가잘의 팔찌는 죽으면 자동으로 메가잘이 발동한다.
대표적인 메가잘 전담 캐릭터로는 미네아가 있다. 메간테를 쓰는 폭탄바위처럼 메가잘을 쓰는 메가잘록도 있다.
한편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이외의 게임에서도 간혹가다 쓰이는 용어인데, 대개는 캐릭터 1명을 희생해서 다른 캐릭터의 체력이나 행동권한 등을 회복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파이어 엠블렘 트라키아 776/ 봉인의 검의 동행하고 있는 플레이어 살리기 꼼수[1], 블루 아카이브에서 헬기태워서 스킬카드 1회분 뽑아내기[2] 등. 다만 묘귀 쿠로카게는 고난이도에서 학생이 1명이라도 퇴각하는 순간 ATG가 강제로 꽉 차서 전멸로 몰아넣기 때문에 이 행위가 불가능하다.
[1]
원래 동행했던 아군 캐릭터를 내리면 행동완료 상태로 내려지는데, 플레이어 페이즈에서 아군 캐릭터를 동행중인 상태에서 죽으면, 동행중이었던 아군 캐릭터가 그 자리에 내려질때 행동 가능한 상태로 내려진다. 당연히 이러면 전원생존은 물 건너가며, 열화의 검에서부터 불가능해졌다.
[2]
국내에서는
사출이라는 표현으로 자주 언급되며, 현재 스킬카드에 올라와있는 학생이 전투불능으로 퇴각하면 코스트를 쓰지 않고도 스킬카드를 쓴거처럼 사라져버린다. 이를 이용해서 패를 평소보다 빨리 순환하는 테크닉으로, 헤세드전에서
우이를 퇴각시켜서 이오리나 하스미를 연타로 쓰는 행위가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