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멍게껍질 추출물이 함유된 샴푸. 흔히 탈모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걸 '입증'했다는 쇼닥터들의 개소리의 대상이 되는 일반 화장품 또는 기능성 화장품이다.2. 유효성분 및 실상
멍게껍질 추출물 중 '글라이코사미노글리칸'이라는 유효성분이 탈모 원인의 한 축인 DHT를 억제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착안한 상품인데, 천연물질임을 홍보하며 안전성이 높다는 과장광고[1]를 통해 판로를 개쳑하고 있다. 물론 쇼닥터들이 팔아제끼는 물건들이 다 그렇듯 제품들의 실제 효과 정도나 유효성분의 알려진/알려지지 않은 부작용에 대해서는 입꾹닫을 시전한다.다른 무엇보다도 그렇게나 효과가 좋다면 대형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앞다퉈 임상시험을 거쳐 의약품으로 냈을 것이지, 위키에 쇼닥터들이 출연한 간접광고 영상을 올리면서까지 획기적인 피부약인마냥 화장품 및 세제에다가 약팔이를 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여전히 탈모는 불치병으로 취급받는다.
3. 관련 문서
[1]
화학물질 중에는 현존하는 동식물 등에서 추출하고 정제한 (광고쟁이들의 표현대로라면) 이른바 천연유래 성분이 수도 없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