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루치아(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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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판타지 순정 만화 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 aqua의 비판과 논란을 정리한 문서전작의 여주인공인 루치아가 남주인공 도모토 카이토랑 결혼하여 외동딸 루키아를 둔 사실이 확인되면서 루치아와 카이토를 지지하는 팬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전작의 주역들이었던 하논, 리나, 카렌 등 머메이드 프린세스과 조력자인 힛포가 재등장했고, 다크 러버즈의 멤버였던 이즐과 블랙 뷰티 시스터즈가 부활한 채 등장하여 호평을 받았다. 또한 사라, 본작의 최종보스이었던 가쿠토가 쿠로스나의 회상에서 깜짝 등장했고, 가쿠토의 의지를 이어받은 본작의 남주인공 쿠로스나 류세이가 판타랏사인으로 각성하여 블랙 뷰티 시스터즈에게 공격당하는 루키아를 구해주는 모습을 보여 평가가 좋았다.
그러나 전작에서 지적 받았던 문제점들을 답습하고, 주역들의 캐릭터 붕괴와 설정 오류가 발생하면서 비판하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2. 비판 및 문제점
2.1. 캐릭터 붕괴 및 이상한 전개
여기도 매우 아쉽네요. 먼저 루치아와 리나 두 사람은 전작과 달리 더 성숙해졌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에 등장하는 두 사람은 어딘가 빠져 있다고 할까…애초에 다른 인어공주들은 자기 나라로 돌아가버렸는데, 두 사람은 '자기 나라를 어떻게 했을까?' 라고 의심스럽네요... 그리고 가장 충격적인 게 세이라었어요. 등장했을 때는 예쁘다고 생각했지만 어둠에 빠진 사라와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미켈과 싸워 인어공주로 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면식 없이 악당의 손에 넘어간 전개는 정말 아쉬웠어요.
전작의 주인공이자, 루키아의 어머니인 루치아도 본작에서는 성격이 바꿔 있는 것에 놀랐습니다. 우선, 카이토와의 꽁냥거림이 어색하네요.. 전작의 루치아는「카이토··♡」라고 할까, 어른이 되면 조금 침착할텐데, 움직임이 둔한 아이처럼 보였습니다. 또한 목적이 있고, 사랑할 때는 자유롭게 사랑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딸 루키아가 너무 자각하지 못하도록 인간과 사랑에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하면 반대해 버리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쓴 것처럼 전작은 다른 분이 쓰셨기 때문에 바꿔 버리는 것은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다 치더라도 이야기가 엉망이어서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특히 세이라와 싸웠을 때는 구하지 못하고 모두 내팽개쳤지만, 그 이후로는 다른 인어공주가 없었습니다. 갑자기 루치아 일행이 나왔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다른 이야기가 진행되어 있다는 것을 놀랐어요. 미켈 때는 세이라를 구하기 위해 다들 필사적으로 노력했는데, 이번에는 내버려 두었다고? 자기 컨디션과 아쿠아 레지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은 말도 안되는 전개인데...
피치피치핏치 aqua 3권을 읽고 심각한 문제점을 알게 된 독자가 남긴 댓글 일부 #
전작의 주인공인 루치아가 바다의 여신이 된 상태로 등장하여 논란이 터지기 시작했다. 루치아는 선대 아쿠아 레지나의 문제점을 물러 받았는지 외동딸 루키아에게 나무와 결혼하라고 강요했다. 루키아 일행이 세이라에게 공격당하는 상황일 때 짧은 시간 내에 도와주면서 세이라의 문제를 딸에게 떠넘기고, 로란이 나타나자 루키아 일행을 공격하는 상황까지 방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로란에게 공격당한 루키아가 세이라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느끼고 나무에게 안겨 돌아왔는데, 정작 루치아는 딸에 대한 미안함이 전혀 없는 상태로 나무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1] 나무가 루키아에게 프로포즈를 하자마자 흥분하여 두 사람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자신의 외동딸을 공격한 로란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지 않는데다가 자신의 과오로 피해를 입은 루키아와 동료들에게 최소한 사과 한마디가 없으면서 그녀의 평가가 나빠지기 시작했다.[2] 더 가관인 점은 이 당시 상황이 자기 딸과 친구들이 로란에게 당한 직후였는데 이상하게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로란에 대한 대책은커녕 나무의 프로프즈에 흥분하기만 할 뿐이었고, 로란의 활동 범위에 속하는 바다에 놀러가는 괴이한 전개를 선사했다. 심지어 이후 루치아는 분명 '여신'이라는 강한 존재라면서 그런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로란에게 허무하게 당하고 포로로 잡히는 약골 면모를 보인데다 한술 더 떠서 주역들은 잡힌 루치아를 구하긴커녕 여신이니까 괜찮을 거라며 대충 넘어가고 놀이공원에 놀러가기까지 했다! 즉, 단순 캐릭터 붕괴를 넘어 스토리 자체마저 이해불가의 날림으로 전락해버린 것.
또한 루키아와 함께 피해를 입었던 하논과 리나조차 아쿠아 레지나가 된 루치아의 잘못을 지적하지 않으면서 루키아와 나무의 관계를 옹호하는 태도를 보여 공감되지 않는다고 지적을 받았고,[3] 쿠로스나의 정체를 알게 된 루치아가 루키아와 나무의 결혼을 빨리 시켜야 한다는 말을 듣고 맞장구를 치는 모습을 보이면서 비호감 캐릭터로 전락하기 시작했다. 이후 루치아가 로란의 포로로 잡혀간 후 풀이 죽어 있는 루키아에게 위로해줬지만, 이 상황의 원인을 제공했던 세이라에게 무사히 돌아왔다고 말만 하고 주의를 주지 않았다.
그리고 사라의 후계자였던 세이라가 갑작스럽게 로란에게 흑화당한 상태로 루키아와 쿠로스나의 관계를 방해하여 다른 동료들까지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어린 시절에 만난 로란의 현혹에 의한 결과로 드러났지만 그걸 감안해도 전작에서 단신으로 미켈을 대적한 만큼의 강함과 성장 스토리가 있었는데도 미켈은커녕 가쿠토보다도 아래 수준인 로란의 꼭두각시로 전락했다는 것 자체가 불호가 클 수밖에 없다. 로란의 포로로 잡힌 루키아의 설득을 듣자마자 수조를 파괴하여 루키아를 구하고 동료들과 함께 탈출했지만, 자기가 벌인 악행이 그냥 단순한 장난이라는 것마냥 루키아와 쿠로스나, 동료들에게 최소한 사과 한마디조차 없는 무례함을 보였다.
2.2. 본작 캐릭터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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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고
본작의 조력자인 산고의 정체성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산고의 경우 머메이드들과 달리 전혀 다른 모습이면서 진주가 무색이고, 머메이드 프린세스의 펜던트와 꼬리에 구슬로 만든 큰 고리 2개가 달려 있었고, 여성과 남성의 몸을 둘 다 가지고 있다는 다소 거부감이 심한 설정이 있는 부분에서 논란이 있다. 15화에서 루키아가 블랙 뷰티 시스터즈에게 공격 받는 상황에 처했을 때 하논과 리나랑 함께 가면서 노래를 불렸는데, 블루 펄 보이즈와 그린 펄 보이즈로 변신한 하논과 리나랑 달리 본래 모습만 등장하고 무기조차 없이 나오는 미스터리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하논과
리나랑 같이 있으면서 루키아에게 도움이 될 만한 행동은 전혀 없었다. 루키아에게 같은 반 친구
쿠로스나 류세이를 소개해주면서 두 사람의 관계를 지지하는 장면만 나왔고, 정작 메인 빌런
로란이나 키르케의 공격만 받는 무능력한 캐릭터로 전락했다.
-
나무
북태평양의 머맨 프린스로 밝혀지면서 호불호가 갈렸다. 전작에서 루치아가 인어가 여성 뿐이라고 언급만 했을 뿐이지, 남성 인어에 대한 언급이 없었지만, 나무의 등장으로 남성 인어가 있다고 확인되면서 인어의 성별 관련이 설정 오류가 나왔다. 그러나 나무의 경우 '루키아의 약혼자'라는 이미지로 루치아 일행의 캐릭터 붕괴를 시키고 있는데다가 심지어 전작의 남주인공 도모토 카이토와 조력자인 힛포, 아마기 리히토, 본작의 남주인공 쿠로스나 류세이, 쿠로스나의 조력자인 시라하마와 달리[4] 머맨 프린스이라는 높은 자리의 인물임이 무색하게 아무런 유능한 모습이 하나도 없는 모습만 줄창 보인다. 대표적으로 쿠로스나가 로란의 부하들인 블랙 뷰티 시스터즈에게 당하는 와중에도 도와주긴커녕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식으로 숨기만 한데다가 숨는 와중에도 기습을 노리거나 왕국으로 가서 왕자 직위를 활용해 세력을 동원하는 모습 따윈 일절도 없이 적의 노래에 그저 괴로워하는 게 전부인 무능함이 극심해 비호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전작의
아마기 미카루처럼 루키아를 지나치게 재촉하는 태도를 보여 비판이 나오고 있다. 루치아 일행에게 총애를 받는 나무는 루키아가 자신의 아내가 될 거라는 백성들의 말만 믿으면서
루키아를 포함한 다른 동료들을 대피시키거나 제대로 지켜주지 않았고 아무런 도움도 없이 루키아와 데이트를 할 때
쿠로스나와 헤어지고, 자신과 결혼해달라고 강요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이는 비호감 행보를 보이고 있어 독자들의 반발이 터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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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하마
산고, 나무와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초반에는 쿠로스나의 친구였다가 18화에서 쿠로스나의 신하로 밝혀지면서 사실은 페이크 라이벌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게다가 쿠로스나를 지키는 신하라면서 정작 21화에서 쿠로스나가 로란의 포로로 잡혀간 상황일 때 무기나 마법 등 아무런 대행 수단도 없이 간 친구 산고랑 함께 로란의 공격만 당하는 무능력한 샌드백으로 전락해 나무 못지 않은 무능한 면모가 심하다.
2.3. 전작의 캐릭터 대우, 비중 문제
전작의 남주인공 도모토 카이토와 머메이드 프린세스인 카렌과 노엘, 코코, 조력자인 힛포, 악역들의 비중이 적었다는 점에서 지적이 있다.카이토는 초반에는 등장하면서 남주인공 쿠로스나에게 자신의 펜던트를 주고 쿠로스나가 루키아를 구하는 판타랏사인으로 각성하는 계기를 제공했지만, 19화부터 재등장하지 않았고, 힛포는 가끔씩 등장하자마자 거의 무능력한 캐릭터로 전락했다. 게다가 카렌과 노엘, 코코는 나이를 통한 강함을 발휘해 로란 일당에게 습격당하는 루키아를 구했지만 이후론 세이라에게 개털리고, 아쿠아 레지나인 루치아의 방치로 인해 로란에게도 또 털리는 약골 면모에 비중마저 극도로 적어지는 엑스트라로 전락했다.
로란에 의해 부활한 이즐과 블랙 뷰티 시스터즈 역시 등장 비중이 부족하다. 대부분 에피소드가 보스 로란의 위주로 하다보니 이즐은 12화까지만 등장했고, 블랙 뷰티 시스터즈는 15~17화만 등장하여 그 이후부터 등장하지 않았다.
또한 하논과 리나의 연인인 시라이 나기사와 하마사키 마사히로가 미등장하면서 아쉬움이 많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은 카이토와 함께 14화 표지에서만 나왔지만, 하논과 리나의 관계가 어떻게 되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심지어 미츠키 타로와 아마기 리히토도 스페셜 3화에서 잠깐이라도 얼굴을 비추면서 행방이 묘연하고, 리히토의 여동생 아마기 미카루와 다크 러버즈의 멤버들인 에릴, 유리, 마리아조차 재등장하지 못했다.
2.4. 스토리 진행
스토리 전개가 너무 느리다는 지적이 있는데, 루키아와 쿠로스나의 연애와 악역 로란의 위주로 진행하다보니 다른 주역들인 하논과 리나의 연애 스토리가 부족하고, 스페셜 2화에서 루치아와 카이토가 결혼한 이유가 간략하게 되어서 아쉬움이 있다.[5] 그나마 쿠로스나의 출생의 비밀과 루키아와 쿠로스나의 관계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고, 로란이 쿠로스나와 접촉을 했기에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본작의 여주인공 루키아의 성장하는 과정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5화에서 로란에게 습격당하자마자 아이돌로 첫 변신하여 자기 몸에 손대지 말라고 다그쳤고, 22화에서 루치아와 함께 로란에게 잡히지마자 세이라를 설득하여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장면이 있었지만, 여전히 남자친구 쿠로스나 류세이를 구하고 지키는 장면이 계속 나오고 있다.
2.4.1. 논란이 된 에피소드
일부 에피소드에서 중요한 부분을 생략하고 급전개로 진행하거나, 등장인물 일부가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지적이 있다.- 12~13화: 로란의 공격을 당한 머메이드 프린세스 중에서 하논과 리나만 멀쩡하게 등장하고 나무에게 안긴 루키아에게 다른 동료들( 카렌, 노엘, 코코)의 행방을 알려주지 않은 채 루치아랑 함께 나무의 프로포즈에 흥분했다. 루치아는 집에 가자마자 자기 딸을 데리고 온 나무에게 환영 파티를 열어줬다.
- 22화: 루키아가 쿠로스나를 구하기 위해 산고와 시라하마랑 함께 바다에 들어가 로란의 성 안에 들어갔다. 하지만 로란의 성 안에는 로란과 세이라를 제외한 나머지 부하들이 재등장하지 않고 생략되었다.
- 24화: 여주인공 루키아를 포함한 대부분 주역들이 비판을 받은 최악의 에피소드들 하나로 평가를 받았다. 루치아가 로란의 포로로 잡혀간 후 루키아 일행은 로란의 성에서 탈출했지만, 루치아를 구출한 계획은커녕 바다의 여신인 루치아는 괜찮을 거라는 식으로 어영부영하게 넘기고 놀이공원에 놀러갔다. 루키아는 로란의 포로로 잡힌 어머니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어머니를 구할 방법을 고민하지 않고 동료들에게 위로를 받은 채 친구들과 놀이동산에 놀려가는 장면만 나왔다. 하논과 리나는 루키아에게 그녀는 무사할 거라는 엉성한 위로만 해주고, 루치아를 구할 방법을 같이 찾아보지 않은 채 루키아의 친구들과 힛포를 데리고 놀려가는 무책임스러움을 보였다. 게다가 산고와 힛포 역시 하논과 리나랑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등 주역들 전체가 루치아의 납치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극한의 캐붕을 당했으며, 세이라는 루키아 일행과 함께 스파를 하면서 루치아를 걱정하는 루키아를 안쓰러워하는 표정을 짓고, 친구들과 함께 놀이동산에 놀려가자마자 루키아와 쿠로스나의 관계를 인정하는 장면만 나왔는데, 정작 자기 때문에 포로가 된 루치아를 걱정하는 태도나[6] 자신이 다스리는 인도양의 나라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백성들을 생각하는 장면이 거의 없고 놀이공원만 즐기는 뻔뻔함과 무책임스러운 행보를 보여 전술된 주역들 못지않은 캐붕을 당했다. 심지어 루키아와 쿠로스나의 관계를 지지했던 도모토 카이토도 아내가 로란에게 포로로 잡혀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등장조차 안 하는 절정급 캐붕과 병풍화를 당하기까지 하여 독자들의 상당한 분노와 반감을 초래했다.[7]
- 27화: 루키아를 제외한 나머지 주역들 역시 문제가 많은 에피소드로 드러났다. 루키아는 키르케의 마법을 조심하라고 불가사리 요정의 충고를 듣고 대처했지만, 루키아랑 같이 있던 세이라는 로란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기만 하고, 고작 과자의 방에 있던 파르페를 먹은 채 동물로 변했다. 게다가 산고와 힛포는 키르케의 함정을 모른 채 자기가 좋아하는 디저트를 먹고 아무런 대처하지 않은 채 동물로 변했고, 하논은 키르케의 함정을 눈치채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치즈케이크를 먹으면서 키르케를 우습게 여기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키르케의 함정을 의심하고 있던 리나는 힛포한테 강제로 과자를 먹자마자 동물로 변하는 피해를 입었다.
2.5. 설정 관련
2.5.1. 설정 오류
- 본 작품 세계의 인어는 분명 여성만이 존재하고, 루치아를 포함한 모든 인어들이 다 성별이 동일하다고 믿었다.[8] 그러나 아쿠아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로란과 나무를 시작으로 남성 인어 또한 존재한데다가 나무는 아예 머맨 프린스고, 심지어 극중 묘사되는 남성 인어들은 여성 인어들과 달리 약육강식에 매달려 서로 치고박고 싸워대는 폭력성이 큰 야만스러운 족속들로 묘사되는 등 심한 설정 오류도 모자라 어린이 연령 작품에 넣기 거북한 자극적인 요소가 심하다. 심지어 해당 거북한 요소와는 별개로, 극중 남성 인어들이 싸우는 묘사조차 매우 초라하기 짝이 없는데 인간과 달리 상반신만 인간형일 뿐 하반신은 어류인데다 머메이드 프린세스, 바다 요정들과 달리 마법조차 없어서 그저 주먹질이 전부인 하찮은 싸움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그저 한숨 쉬게 만든다. 차라리 야만한 이들로 묘사할 거면 상어나 심해 생물들처럼 육체적으로 강력하거나 기괴스러운 요소라도 있어야 남성 인어만의 나름의 특색이 짙을텐데 그런 요소들은커녕 무기조차 없이 그저 주먹질만 하니 어이 상실하게 하는 셈.
- 나무가 다스리고 있는 북태평양의 나라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지적이 있다. 북태평양의 머맨들의 모습은 보였지만, 머맨 프린스가 어떻게 태어나고 성장하는지 설명이 없다. 또한 인간 세계에서 'PTS' 그룹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혀졌으나 멤버들이 공개되지 않았다.
- 세이라가 루키아와 쿠로스나의 반으로 전학오는 부분에서 설정 오류가 있다. 분명 세이라가 루키아보다 1살 많고 고등학교 3학년이어야 하는데, 루키아가 빠른년생으로 조기입학으로 들어가거나 세이라가 1년 유예로 학교에 늦게 들어간 걸로 보이지만, 아직까지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다.
- 본작의 남주인공 쿠로스나 류세이가 가쿠토의 환생이자, 왕족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설정 오류가 생기게 되었다. 전작의 주인공인 카이토처럼 판타랏사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부분에서 이해되지만, 갑작스럽게 어느 나라의 왕자라는 드러나면서 출신지에 대한 언급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22화에서 로란이 뜨금없이 쿠로스나에게 가쿠토의 후손이라고 언급하면서 또 다시 논란이 번지기 시작했다.[9]
2.5.2. 밸런스 붕괴
11화 한정으로 로란에게 세뇌당한 세이라를 제외한 머메이드 프린세스들이 로란의 샹들리에 공격을 받고 패배당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 아쿠아 레지나인 루치아가 세이라의 흑화로 인해 힘을 쓸 수 없었고, 루키아는 아직 어렸기 때문에 감안할 수 있지만, 문제는 로란보다 나이가 많고 신분이 높은 하논과 리나 등 머메이드 프린세스들이 한꺼번에 로란에게 공격당하는 캐릭터로 전락했다는 것이다.[10]한술 더 떠서 루치아는 분명 초반에 아쿠아 레지나로서의 변신과 힘을 발휘한 적이 있었는데 이후로는 언제 그랬냐는 듯 그냥 마법소녀로만 변신하는 어정쩡한 전력만 보여주다가 심지어는 아예 로란에게 허무하게 당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밸런스 붕괴를 보이기까지 했다.
2.5.3. 국방력, 권한대행 미흡
자세한 내용은 바다(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 문서 참고하십시오.전작의 주인공 루치아가 바다의 여신이 되었는데 불구하고, 아직까지 인어의 나라들이 국방력이 취약한 사실을 개선하지 않았다는 부분에서 지적이 있다.
특히 북태평양의 나라와 인도양의 나라의 국방력이 더 심각하다는 의견이 있다.[11] 루치아의 외동딸인 루키아의 경우 5화에서 자신이 통치할 북태평양의 나라에 처음 왔기 때문에 감안할 수 있지만, 문제는 루치아는 17년 동안 북태평양 머메이드 프린세스 자리를 공석인 상태로 루키아를 대신할 권한대행자를 임명하지 않았고, 북태평양 나라를 은폐력이 있는 국가로 방치했다.[12][13]
게다가 인도양의 나라도 마찬가지이다. 인도양의 머메이드 프린세스 세이라는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로란에게 세뇌당한 상태였는데, 그녀가 다스리는 인도양의 나라와 백성들이 나오는 장면이 없었다. 이 때문에 머메이드 프린세스의 노래 의존과 은폐력이 계속 진행하다보니 아쿠아 레지나와 머메이드 프린세스의 통치력에 대한 의심과 논란이 나오기 시작했다.
3. 호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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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디자인
본작의 주인공인 루키아의 인어 모습이 어머니 루치아의 인어 모습과 매우 닮았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갈렸는데, 두 사람의 인어 모습을 본 팬들이 누가 루치아이고 루키아인지 너무 헷갈린다는 평도 있었다.[14]12화 로란의 회상 장면에서 코코의 아이돌 의상이 루키아의 아이돌 모습과 비슷하게 나와서 옥에 티가 있었고, 스페셜 4화에서 코코와 사라, 세이라의 아이돌 의상이 2단 변신체로 유사한 드레스를 입고 있어서 호불호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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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인어
상술된 남성 인어들에 대해서도 설정 붕괴나 이상한 모습들도 문제지만 애초에 '남성' 인어 자체가 거부감이 클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인어를 좋아하는 이유 자체가 대중적으로 알려진 인어들은 과반수가 아름다운 외모의 여성이며, 아름다운 외모 뿐 아니라 인어인 만큼 가슴을 덮은 조개 외엔 대놓고 헐벗어 아름다운 여성의 맨몸이 훤히 드러난 높은 신체 노출도 또한 자랑해서 이러한 모습 덕에 많은 이들을 매료시켜 인기를 가지게 된 것인데 반대로 헐벗은 남성(...)의 인어가 등장하면 대체 얼마나 좋아한다는 건가? 아무리 봐도 OME거나, 부녀자 취향이 아닌 이상 매우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는데 작가는 이러한 남성 인어를 아무렇지도 않게 양산시켜서 설정 오류와는 별개로 거부감 드는 설정으로 인해 작품이 까이는 데에 제대로 일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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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란의 캐릭터성
본작의 메인 빌런 로란 역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아쿠아 레지나의 약점을 파악하고, 인도양의 머메이드 프린세스 세이라를 세뇌시켜 아쿠아 레지나인 루치아를 포로로 잡는 것을 성공했지만, 인간 소녀에게 실연당한 과거를 빌미로 삼아 무작정 머메이드 프린세스들과 루키아의 친구들인 산고와 시라하마에게 화풀이 대상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나오고 있다.
3.1. 전작 스토리, 설정 재탕
My opinion on Aqua is very cynical admittedly. It feels like Pink Hanamori in this series is just creatively bankrupt. She's practically reusing Luchia's character design for Lukia, most obviously in the mermaid form, reusing the same twists and tropes from the OG manga, and hasn't bothered redesigning anyone from the OG manga to make them even remotely look like they've aged.
아쿠아 편에 대한 제 의견은 인정하건대 매우 냉소적입니다. 하나모리 핑크가 이 시리즈를 그냥 창의적으로 파산한 것 같습니다. 작가는 루키아를 위해 그녀의 캐릭터 디자인을 사실상 재탕하고 있는데, 가장 눈에 띄운 인어의 형태였고, OG 만화의 같은 반전과 트로피를 재탕하고 있는데다가 OG 만화의 누구도 그들이 나이를 먹은 것처럼 보이도록 다시 디자인하는 것을 신경 쓰지 않았죠.
한 해외 독자가 aqua 편이 호불호가 갈린다고 주장한 내용 일부
아쿠아 편에 대한 제 의견은 인정하건대 매우 냉소적입니다. 하나모리 핑크가 이 시리즈를 그냥 창의적으로 파산한 것 같습니다. 작가는 루키아를 위해 그녀의 캐릭터 디자인을 사실상 재탕하고 있는데, 가장 눈에 띄운 인어의 형태였고, OG 만화의 같은 반전과 트로피를 재탕하고 있는데다가 OG 만화의 누구도 그들이 나이를 먹은 것처럼 보이도록 다시 디자인하는 것을 신경 쓰지 않았죠.
한 해외 독자가 aqua 편이 호불호가 갈린다고 주장한 내용 일부
후속작이라곤 하지만 정작 후속작만의 오리지널 요소는 하나도 없으며 극중 스토리나 설정들이 다 이미 전작에서 써먹었던 요소들을 또 우려먹는 문제점도 있는데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 여주인공( 루키아 & 루치아): 북태평양의 인어이면서 서핑을 즐기는 남주인공을 짝사랑함이 어머니와 빼박이며 인어로서의 비주얼 또한 어머니와 차이점이랄 게 하나도 없는 복붙 수준이다.
- 남주인공( 쿠로스나 류세이 & 도모토 카이토): 서핑을 즐기는 소년이지만, 정체가 아쿠아 레지나를 적대하는 판타랏사 일족이라는 점, 악당에게 공격당하는 여주인공을 구하여 판타랏사인으로 각성했다. 게다가 보스 ( 가쿠토 & 로란)에게 끌러가면서 여주인공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협박을 받았다는 점과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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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의 머메이드 프린세스(
사라 &
세이라): 사라가 악의 수장의 편에 서서 머메이드 프린세스들을 공격하여 자신을 차버린
타로를 익사시키려는 시도했고, 루치아 일행의 설득을 듣고 갱생했는데, 세이라는 미켈과의 싸움을 통해 성장한 스토리가 무색하게 사라랑 똑같이 주인공 일행을 적대하는 머메이드 프린세스로 전락한 전개를 우려먹는 피해자가 되고 말았다. 심지어
나무와 수영 대결을 하던
쿠로스나를 수정구슬로 지켜보고 마법을 걸어 익사시키려는 시도까지 했고, 로란에게 포로로 잡힌 루키아의 설득을 듣고 갱생했다. 그리고 피해 당사자인 주인공 일행에게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다.
- 인어( 사라 & 로란)와 인간( 미츠키 타로 & 아네모네 클라운)의 사랑: 육지에 올라온 인어가 인간을 첫사랑하지만, 누군가의 방해(사라의 유모 & 아네모네의 아버지)로 인해 실연당하고, 의도치 않게 배에 타고 있던 남주인공을 바다에 빠뜨리게 만드는 빼박의 서사를 가지고 있다.
전작을 본 독자들과 팬들은 알다시피 하나부터 열까지가 전부 재탕으로 참신하다고 평가할 만한 새로운 요소가 단 하나도 없어서 상술된 캐릭터 붕괴, 이상한 스토리와 더불어 큰 비판점이 되었다.[16]
4. 정리
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 aqua 22화 中[17] |
전반적으로 주인공 세대 교체는 했지만, 전작의 주역인 루치아 일행의 캐릭터 붕괴와 설정 오류 등 심각한 문제점을 발생하면서 총체적 난국에 처하고 있다.
4.1. 원인
전작의 스토리를 담당했던 요코테 미치코가 물러나고, 전작의 작화를 담당했던 하나모리 핑크 작가가 aqua 편 스토리와 작화를 동시에 담당하는 바람에 여러 부작용이 생기게 되었다. 물론 요코테 미치코 역시 가해자 미화 논란을 제대로 개선하지 못한 상태로 진행했다는 사실이 재조명이 되면서 비판을 받고 있지만, 전작에서 지적 받았던 문제점을 하나모리 핑크가 의식하지 못한 상태로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고 있어서 전작을 봤던 독자들에게 실망감을 남기고 말았다.[18]게다가 독자들과 팬들이 본작의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원작가는 팬들의 지적한 피드백을 개선하기는커녕 반응 자체를 거들떠보지도 않는 듯 개인 트위터에서 피치피치핏치 애니판 20주년( 무인, 퓨어)을 맞이하여 기쁘다는 반응만 보인데다 팬들의 반발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상술대로의 개연성 없는 이상한 스토리와 캐릭터 및 설정 붕괴를 지속적으로 일으키는 무능하고 철면피스러운 면모를 연속으로 보이고 있다.[19]
[1]
심지어 루키아에게 자신이 도와줄 힘이 부족하다고 얘기하지 않았다.
[2]
물론 세이라의 흑화로 인해 루키아 일행을 구할 힘을 쓸 수 없었다는 부분에서 옹호할 수 있지만, 문제는 딸 루키아가 위기에 처했을 때 먼저 구하는 사람이 자신의 동료들이었고, 정작 루치아는 동료들과 달리 바다의 여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무능함을 보이기 시작했다.
[3]
하논은
전작에 등장한
만악의 근원들 중 한 명인
미츠키 타로를 지나치게 동정하는 태도를 보여 비판을 받았다.
[4]
카이토는 쌍둥이 형
가쿠토나
미켈이 루치아를 위협할 때 이마에 판타랏사의 힘을 비춰 루치아를 지켜냈고, 힛포는 봉인의 열쇠를 소홀히 관리하는 바람에 루치아 일행에게 책망을 받았지만, 가쿠토의 포로로 잡혀간 노엘과 코코를 구하여 자신의 행동을 책임을 졌다. 리히토는 판타랏사 지팡이만으로 미카루를 흡수한 미켈에게 대항하는 모습으로 도움을 줬고, 쿠로스나는 카이토와 마찬가지로 판타랏사의 힘을 각성하여
블랙 뷰티 시스터즈에게 공격당하는 루키아를 구했다. 그리고 시라하마는 쿠로스나의 신하로 밝혀지자마자 이들과 달리 능력이 부족했지만, 루키아와 산고랑 함께 로란에게 포로로 잡힌 쿠로스나를 구하러 갔고,
루치아 일행의 도움을 받아 쿠로스나를 구출했다.
[5]
또한
세이라가 아마기 남매의 성을 쓰게 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다. 그 외에도 루키아는 인어의 성인식을 치른 여부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6]
원작 코믹스 33화에서 자기 진주를 보관하고 있던
루치아가 정신을 잃고 쓰러졌는데, 세이라는 루치아가 자기 때문에 아프고 있다고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7]
이 때문에 24화 문제점의 중심을 차지한 인물은 하논과 리나, 도모토 카이토라고
비판하는 독자가 있었다.
[8]
애니판 한정으로 오리지널 캐릭터로 등장한 남대서양의 인어 메루의 경우 어머니가 북태평양의 나라에 보호받고 있어서 언급이 되었지만, 아버지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9]
환생같은 경우는 이해하지만 가쿠토는 자손을 남기지 않고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10]
이걸 통해서
로란이
가쿠토가 루치아 일행과 아쿠아 레지나에게 패배했다는 소식을 듣고 더 깊은 심해에 들어가서 어둠의 힘을 얻어 힘을 키웠다고 했으니 그만큼 로란이 강해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게다가 아쿠아 레지나가 7개의 진주가 있어야만 힘을 쓸 수 있다는 걸 파악까지 했으니 그들의 역량을 분석했다는 걸 알 수 있다.
[11]
남대서양과 북대서양의 경우
하논과
리나는 이미 고등학교를 졸업한 상태였기 때문에 예외.
[12]
점쟁이
타키만 북태평양 나라의 성에 있지만,
로란의 사악한 힘이 느껴진다고 루키아에게 조언만 해주는 말고는 거의 없었다.
[13]
게다가 aqua 8화, 18화에서 나무와 북태평양의 머맨들이 등장했을 때도 나라를 지키는 병사나 무기 한 자루조차 없었다.
[14]
22화에서 머메이드 프린세스 상태로 루키아랑 함께 로란에게 사로잡힌 모습까지 보이면서 혹평이 나왔다.
[15]
2화, 5~6화, 17~ 20화, 24화까지 나왔다.
[16]
2부인 퓨어와도 대비되는데 여기서는 최종 보스는 고대 인류인
미켈이며 흡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블랙 뷰티 시스터즈를 제외하면 부하는
천사라는 참신한 설정과 노래도 다른 효과를 보여주며 남자친구인 카이토가 미켈로 인해 기억상실에 걸려 그로 인해 방황하는 루치아를 보면 새로운 요소가 꽤 있다.
[17]
절친
쿠로스나 류세이를 구하기 위해
루키아랑 함께 로란의 성에 들어간
산고와
시라하마가
로란이 만든 디스크볼에 갇힌 쿠로스나를 보고 충격을 받은 장면이다.
[18]
실제로 일본의 독자들도
aqua 편의 스토리가 지루하고, 루치아와 루키아의 모습이 비슷하게 닮았다는 부분 등에서 실망감을 느꼈다고 반응이 있었다.
# 그 외에도
한국을 포함한 해외의 독자들도 아쿠아 편의 심각한 문제점을 보고 실망하여 이를
비판하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19]
이 때문에 일부 팬들은 하나모리 핑크가 돈에 눈 멀어 본작의 등장인물과 스토리를 스스로 망치고 있다고
작가의 태도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