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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1 09:28:01

매직 아이템

1. 개요2. 아티팩트와 매직 아이템3. 게임 아이템4. 관련 문서

1. 개요

Magic Item

말 그대로 마법의 물건이며 중국에서는 보통 법보(法寶)라고 번역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주로 마도구로 번역하지만, 통일되어있지 않다. 대개는 그냥 매직 아이템이나 아이템이라고 부르며, 가끔 아티팩트라 부를 때도 있다.

마법으로 인해 통상과는 다른 특별한 효과를 발휘하는 물건의 총칭으로도 쓰이며 그 종류와 효과는 천차만별로 마법사(및 그에 준하는 능력자)가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있는가 하면 자연적으로 발생한 경우도 드물게 존재한다. 방패 같은 평범한 품목부터 램프, 양탄자, 화장품, 연고, 악기, 그림 등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매직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마법도구의 생김새와 작동방식은 대부분 현실에서 사용하는 도구를 반영하는데, 스마트폰 대중화 이후 작품 속 마법도구들의 조작 방식이 버튼에서 터치 스크린으로 대부분 바뀌었다. 역사 판타지를 제외하고는 미래학적 예측의 실패 사례 중 하나로, 기술적 특이점을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2. 아티팩트와 매직 아이템

매직 아이템보다 킹왕짱스런 개념으로는 아티팩트가 있다는 주장은 왕왕 찾아볼 수 있다.

이렇듯 '아티팩트'라는 단어가 일반적인 매직 아이템보다 우위에 있는 개념이라는 발상은 TRPG 시스템인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D&D)에서 유래한 것이다. 사실 'artifact'라는 영단어 자체는 인공물, 가공물, 유물이라는 의미로 쓰일 뿐이지만, D&D에서는 '아티팩트'라는 단어를, 이나 그에 준하는 존재가 만들 수 있는 초월적인 물건을 가리키는 말로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판타지를 소재로 삼는 서브컬처에서 D&D의 영향력은 절대적인 것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는 하필 《 드래곤 라자》에서 아티팩트라는 단어를 매직 아이템이라는 뜻으로 사용해버렸다. 이 때문에 대한민국의 판타지 소설, 주로 양판소에서는 '아티팩트'와 '매직 아이템'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구분할지 혼동을 일으키는 경향이 종종 눈에 띈다. 드래곤 모성애와 함께 《 드래곤 라자》가 대한민국의 판타지에 얼마나 중대한 영향을 끼쳤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부분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고.

3. 게임 아이템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