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국 드라마 페니 드레드풀의 등장인물. 배우는 4대 제임스 본드로 유명한 티모시 달튼.탐험가 출신의 차갑고 날카로운 성격의 소유자로 의문의 크리쳐에게 납치당한 딸을 구하기위해 등장인물들을 하나로 모으는 장본인이다.
탐험을 핑계로 집을 자주 비워서 가족에게 충실하지 못했던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있다.
자신의 딸의 인생을 망친 바네사를 처음에는 저주하지만, 미나가 실종된 후 초자연적인 능력을 통해 미나와 접촉할 수 있는 바네사를 딸을 찾는데 이용하기로 결심. 처음엔 딸을 되찾기 위해서라면 바네사는 얼마든지 희생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나, 시즌1 피날레에서 드라큘라에게 넘어가 더이상 구할 수 없는 지경이 된 미나와 바네사 사이에서 바네사를 선택하고 미나를 죽인다.
시즌2에선 루시퍼가 바네사를 꾀하기 위해 보낸 마녀일당의 수장, 이블린 풀에게 유혹당한뒤 아내가 이블린에 의해 살해당해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 답답함을 선사.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으나 시즌 말미쯤에 정신을 되차린다.(...)
시즌3에선 미국으로 송환된 이단을 구하기 위해 인디언 출신의 케터네이[1]와 콤비를 이뤄 미국으로 향한다. 이후 이단을 추적하다 함께 이단의 아버지에게 잡히게 된다. 이단이 아버지와의 악연을 끝내기 위해 혈투를 벌이자 함께 싸우게 되고, 하카테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를 죽이지 못한 이단을 대신해 이단에게 저주를 퍼붓는 그의 아버지를 죽인다.
2. 기타
사용하는 무기는 지팡이검과 마우저 C96. 마우저의 경우 시즌1때 흡혈귀 사냥을 위해서 개발중인 시제품을 웃돈을 주고 구입했다. 또한 모험가로서 꽤나 높은 명성을 누리고 있는 듯 하다.작품 초기엔 거의 사이코패스에 가까울 정도로 타인의 감정에 무디고 자기중심적이며 분노만 가득한 인물이었지만,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자신의 과오를 마주하고 받아들여 바네사를 딸처럼 여기게 되고, 이단 또한 자신의 아들처럼 아끼게 된다.
[1]
8화에서 이단을 도와 드라큘라의 부하들을 죽이는데 이때 그도 늑대인간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