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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4 16:39:56

말갈국




靺鞨國

1. 개요

일본 역사서인 속일본기, 8세기 중반 조성된 일본 금석문 다가죠비에 등장하는 국가.

당시 존속했던 발해를 지칭했다는 설과 아직 발해에 복속되지 않을 말갈 부족을 지칭했다는 설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2. 기록

丙子 渡嶋津輕津司 從7位上 諸君鞍男 등 6인을 말갈국(靺鞨國)에 보내어 그 風俗을 관찰하게 했다.
속일본기(續日本紀) 권 8 日本根子高瑞淨足姬天皇 元正天皇 720년 음력 1월 23일 기사
다하성(多賀城: 다가죠)은 (일본국의) 수도에서 1,500리 떨어져있고, 하이국(蝦夷國: 에미시노쿠니)과는 120리, 상육국(常陸國: 히타치노쿠니)과는 412리, 하야국(下野國: 시모쓰케노쿠니)과는 274리, 말갈국(靺鞨國)으로부터 3,000리 떨어져 있다.
이 성은 신귀(神龜) 원년(724) 세차(歲次) 갑자년(甲子年)에 안찰사겸진수부장군(按察使兼鎭守府將軍), 종4위상(從四位上), 훈4등(勳四等)인 대야조신동인(大野朝臣東人)이 쌓았다. 천평보자(天平寶字) 6년(762) 세차(歲次) 임인년(壬寅年)에 참의동해동산절도사(參議東海東山節度使), 종4위상(從四位上), 인부성경겸안찰사(仁部省卿兼按察使), 진수부장군(鎭守府將軍) 등원혜미조신조갈(藤原惠美朝臣朝獦: 후지와라노 에미노 아손)이 수리하였다.
일본 다가죠비(多賀城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