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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1:16:56

만지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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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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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구성원
3.1. 초대3.2. 2대3.3. 3대3.4. 4대3.5. 5대
3.5.1. 수뇌부3.5.2. 7인회3.5.3. 7인회 이하 조직
4. 평가5.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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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侍帝國

만화 크로우즈 후반부, 워스트에서 등장하는 단체. 작 중 도쿄 마치다를 본부로 홋카이도에서 큐슈까지 20개 이상의 지부를 갖고 있는 설정상 일본 최대이자 최강의 싸움패 조직이다.

크로우즈나 워스트 스토리에서 마지막 싸움을 장식하는 단체이다. 한 마디로 만지 제국의 최강자가 작품의 최종 보스나 마찬가지인 셈.

쿠즈! 어나더 크로우즈에서 탄생 일화를 다룬다.

중심 조직인 쿠즈토라 회(九頭虎會)와 쿠즈류 회(九頭龍會)의 경우 크로우즈에서는 한자를 직역하여 구두호 회와 구두룡 회라고 나왔지만, 워스트에서는 독음을 제대로 반영하여 쿠즈토라 회와 쿠즈류 회라고 나온다.

2. 역사

보우야가 3학년이 되고 제튼이 스즈란에 입학한 시기에서 약 2년 전, 도쿄 마치다에서 쿠즈가미 토라오, 다츠오 형제를 중심으로 결성된 집단이다. 그 압도적인 폭력으로 2년도 안 되는 사이에 무려 전국 22개국 지부를 두어 일본 최대이자 최강의 군단으로 성장했다고 한다. 그 압도적인 폭력의 예로 겨울 하코네에서 중경 연합과 부딪힌 이른바 '눈의 하코네 사건'은 부상자도 헤아릴 수가 없었는데 경찰차는 불타고 30명 이상 체포된 그야말로 엄청난 항쟁이었다고 한다. 중경 연합은 해산하고 그 대부분이 만지의 산하에 들어갔는데 그 후론 일본에서 이 놈들에게 대드는 팀은 없다고 한다.

만화에서의 설명을 보자면 쿠즈가미 토라오가 보우야나 파르코와 같은 세대로 나온다. 작 중 시점으로 2년 전에 만지 제국이 결성되었다고 나오는데 그렇다면 그가 고 1시점에 저런 조직을 만들었단 말이다. 게다가 그 때 당시 다츠오는 중3. 무서운 형제들이다.

3. 구성원

3.1. 초대

쿠즈가미 토라오와 보우야는 동갑이다.

3.2. 2대

3.3. 3대

3.4. 4대

만지 역시 스즈란과 마찬가지로 4대가 낀 세대라 표현되지 않았다.

3.5. 5대

3.5.1. 수뇌부

3.5.2. 7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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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7인회 이하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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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크로우즈에서는 최종 보스이자 일본 깡패계 최강의 사나이[16]라는 쿠즈가미 다츠오가 혼자서[17] 토아루시에 쳐들어와 나카지마 신스케를 제외한 신 4천왕을 때려 부수는 등 다츠오 개인의 무서움과 강인함이 확실히 드러났고, 만지 제국 자체의 위험도와 거대함도 작중에 나온다. 타마스와 파르코, 보우야가 도쿄로 올라왔을 때 타마스가 "이런 시간에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데 있으면 위험하다구요." 라면서 벌벌 떨며 담벼락에 그려진 만지의 문양을 가리키자, 그 파르코도[18] "이것만 마시고 나가자." 며 위축된 듯한 행동을 보여줬다.

반면 워스트에서는 7인회와 7인회의 하부 조직들[19]과 별동대 등 여러 조직이 나오고, 이들 간부진 또한 혼자서가 아니라 수십 명의 부하를 데리고 토아루시에 쳐들어가는 모습을 보였기에 이미지가 '머릿수만 많은 조직'으로 실추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특히 마지막의 7대7 매치에서는 토아루시 쪽이 원래 부상이 심했다든가 하는 식으로 너프를 먹은 상태에서 싸우고 졌기 때문에 머릿수로 싸우려고 한 거라는 얘기도 나온다.

다만 전개상 그럴 뿐이지, 실제로 간부급들이 강자인 건 사실이다. 7인회보다 아래인 하급 간부이지만 7인회에 준하는 실력인 카라시마 준이라거나 이케시마 형제, 죠세키 키미아키, 이타미 료스케[20] 등 작중에서도 분명히 한가닥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이케시마 형제가 쳐들어갔을 때 무장전선과 EMOD는 동맹을 맺고 맞섰지만 토아루시의 다른 세력들이 도와줘야 할 정도로 고전한 점,[21] 토아루시 침공 당시 하급 간부들만 가서 각개격파당했다는 점 등 반론할 여지도 많다. 즉 7인회와 헤드 및 부헤드가 전원 집결해서 쳐들어갔으면 오히려 토아루시 일행이 전멸했을 수도 있다.
비스코: 너무 부풀어 오른 풍선은 터지게 되어 있어.
이노우에 타츠미: 뭐?
비스코: 지난번에 타니 형님이 그렇게 말했어. 그 사람은 바보가 아니거든. 모르는 척 능청 떠는 거지.[22]
이노우에: 이대로 가면 만지는 붕괴한다, 그거냐?
비스코: 그럴지도…. 승리를 거듭하며 몸집만 불려온 만지 제국….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위대한 패배」일지도 몰라….
이노우에: 패배….
비스코: 그래…. 그걸 먹여줄 놈들이 있다면 말이지만….
110화 "풍선", 7인회 회의 당시 또 누가 세력을 불렸다는 얘기를 회상하며

다만 전개상 만지 제국은 어느 정도는 '머릿수만 많은 조직'으로 보일 필요가 있었다. 당장 위 인용문에서 보듯이 만지의 최강자인 비스코부터가 다짜고짜 세력을 불리기만 하면 통제하기도 힘들고 사건사고만 터질 것임을 우려하고 있었다. 실제로 저 장면 직후 EMOD에게 깨졌던 더블 헤즈 드래곤은 만지 제국에의 합류[23]를 허락받자마자 EMOD를 습격했고 여기에 EMOD와 무장전선이 맞서면서 토아루시 침공이 벌어지지만, 모모타 쿠즈히로는 호센학원 1학년인 미쿠니에게 별다른 유효타도 못 먹이고 패배하거나, 하급 간부라면서 EMOD 간부 토오야마에게 패한 야타베 등 만지 제국에게 추태가 될 만한 인물들이 적지 않게 나왔다. 결국 토아루시 일행이 이렇게 얕볼 상대가 아니라는 게 밝혀진 다음에야 7인회 두목들이 나서기로 한다.
"쿠로다키 연합은 동료를 늘릴지언정 병대를 늘릴 생각은 없다. 이런 방식으로 그놈들의 머리를 짓눌러 산하에 넣어봤자 그놈들은 불만만 가득한 병대일 뿐이야. 그 하나하나의 불만은 쿠로다키의 신뢰에 금이 가게 한다."
후루카와 오사무

전작 크로우즈에서 후루카와 오사무가 무턱대고 부하로 흡수하는 점에 대해 위와 같이 말했던 것을 감안해보면, 토아루시 일행에 의한 만지 제국의 패배는 만지 내부에서의 전쟁 같은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시기적절하게 액땜했다고 볼 수 있다. 7대7 대결에서는 오랜만에 만지 동료들간의 우애를 다지면서도 상대인 토아루시 일행에게 나름대로의 경의를 표하는[24] 등 만지 결성 시절로 돌아간 듯한 모습도 보여준다.

5. 기타

크로우즈와 워스트에서 드러나는 만지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조직 내 최강의 남자로는 헤드나 부헤드가 아닌 사람이 항상 최강의 남자로 나온다. 심지어 헤드는 작 중 누구누구다 식으로 언급만 될 뿐 잘 보이지도 않는다. 크로우즈에선 2대 헤드가 된 이노 히데지로야 얼굴은 보였지만 1대 헤드인 쿠즈가미 토라오, 그리고 하나 세대에서 헤드 자리에 있는 키무라 마사미치 역시 나오지도 않는다. 사실 이게 맞다고 봐도 되는게, 헤드는 아무래도 성인일 확률이 높은데 고등학생인 등장인물들과 엮일 일도 거의 없고, 애초에 배경 도시도 다르며 일본 최대 최강의 조직의 성인 두목 야쿠자라면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게 오히려 말이 된다.[25]

[1] 재작년 겨울에 하코네에서 충돌했는데, 경찰차가 불타고 30명 이상 체포됐으며 부상자가 셀 수도 없이 발생한 끝에 패배하고 대부분이 만지 제국에게 흡수됐다고 한다. 이 사건은 '눈의 하코네 사건'이라 불렸으며 만지 제국 [2] 형인 시모지가 다츠오를 찾기 위해 길을 물을때 상냥하고 정중하게 물어보는 것을 보고 놀라는 동생 후쿠타로에게 "깡패에게는 악마처럼! 일반인에게는 부처처럼! 이게 내 신조다!"고 하는 것을 보아 불량배이지만 올곧은 신념을 지니고 있는 듯. [3] 통칭 비스코. 쿠즈가미 회 3대헤드. 전작 크로우즈의 쿠즈가미 다츠오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현역 최강의 고교생 타이틀을 달고 있다. 또한 130화에서 츠키시마 하나와 격돌, 최종화에서 단 한 컷으로 이야기를 압축해 버리긴 했지만, 하나를 이기고 현역 최강이란 타이틀을 지켜내는 동시에 구리코와 함께 워스트 최강자로 등극했다. [4] 워스트 세대 만지제국에서 팀원은 가장 적으나 비스코를 필두로 개개인의 전투력은 가장 막강하다. [5] 칠인회 중 가장 큰 세력이자 신흥세력이다. 헤드는 히루마 유우시, 부헤드 우타가와 고 [6] 칠인회 중 가장 규모가 큰 히루마회의 원동력이자 히루마회가 만지제국 중 가장 큰 세력이 될 수 있게 한 조직. 여타 만지 7인회 이하 조직과 달리 히루마회의 원동력이라는 말에 걸맞게 무장&emod 연합을 고전시킬 정도로 헤드와 부헤드는 물론 이케시마회 간부들도 어지간한 7인회 이하 소간부보다 강한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7] 무라타 쇼고가 쵸지를 이기고나서도 질린듯한 표정과 지친 모습을 보여주는데 쇼고가 승리한 상대 중 무네하루전 다음으로 고전한 상대로 보인다. 고전했다는 것을 방증하듯이 쇼고도 이 싸움으로 인해 병원신세까지는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상당한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쉬어야 했을 정도다. [8] 만지 소간부 하리카에를 눕힌 아키라를 일격에 이길 정도로 강한 무네하루가 이기고나서도 엄청 강하다고 인정한 강자다. 심지어 무네하루보다 나이가 한 살 어렸음에도 말이다. [9] 오오스미, 오리하라, 후나이 이 세 명이 이케시마회 주전력 간부들이다. 만지 소간부 야타베에게 승리한 EMOD 간부 츠네오도 오리하라와 손속을 겨뤘지만 압도적으로 밀렸으며 7대 무투파 간부인 아키라도 오리하라를 상대로 이겼지만 바닥에 주저앉아 눈이 풀릴정도로 고전을 했다. 특히 오오스미에게 하루가 EMOD 노보루와 싸울때만큼 고전한 것으로 보아 이케시마회 3대 주전력 간부 중 가장 강해보이는것으로 추측된다. [10] 이케시마회 간부인 오리하라에게 밀렸던 토오야마 츠네오에게 패한 것인데 바꿔말하면 만지 제국에 회 하나를 맡고 있는 회장이 이케시마회 간부보다 약하다는 얘기가 된다. [11] 물론 이케시마 회는 만지 내에서도 무력으로는 최강 중 하나일만큼의 강한 조직이기는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회장이 간부보다 아래라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 [12] 호센 1학년 미쿠니에게 패하면서 평가가 아주 안 좋은 인물이다. 반대로 만지 소간부를 이길 정도로 미쿠니가 강하다고 볼 수 있지만 7대 무장 수호신 사사키 하루, 7대 무장 간부 나라 아키라, EMOD 간부 자쿠로 아키가 고전 끝에 이긴 이케시마회 주전력 간부들인 오오스미, 오리하라, 후나이와 비교해보면 너무나 초라하다. 굴욕적인것은 1학년 유쿄에게 별다른 데미지도 주지 못하고 패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미쿠니는 동세대인 무장의 토도하라나 스즈란의 사지마보다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지도 않고 1학년 당시 간부급 선배들을 이길만큼의 실력도 보유하고 있지 않은데 만지제국 소간부 중 하나가 고작 1학년에게 압도적으로 당했다는것은 믿기 어려운 일이다. [13] 아마치 본인도 죠세키를 상대로 승리하고나서 죠세키가 꽤 강하다고 인정했고 아마치의 상대인 칠인회 중 일인 젠토회 히구치 슈지가 아마치의 몸상태를 보고 어디서 터지고 왔냐고 말할 정도로 상당한 부상을 입었다. [14] 세라 나오키는 료스케와 대결로 인한 팔부상 때문에 칠인회와의 대결에서 슈토회 회장 나카노 잇세이에게 패배한다. [15] 카라시마 본인 입으로 젠토회 히구치에게 만지제국 내에서 비스코를 제외한 칠인회 나머지 간부들은 상대할 수 있다고 도발하는 대사와 행동을 아마치에게 패하고 칠인회보다 실력이 아래라고 인정한 렌죠회 죠세키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소간부중에서 카라시마가 독보적이다라는것을 알 수 있다. 아마치를 고전시킨 렌죠회 죠세키도 카라시마가 칠인회로 올라가기 위해 여러가지로 부족하지만 무력만은 칠인회에 필적할 만큼 세다고 인정했다. [16] 일본 최강의 깡패를 뽑는 올림픽이 있다면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라고 묘사된다. 단, 작품 결말에서 보우야의 평가에 의하면 린다만보다는 아래라고 한다. [17] 당시에는 만지 제국에서 제명당할 위기에 처했기에 유일하게 자신을 따르던 부하이자 훗날 제 2대 쿠즈가미회의 헤드가 되는 코가미 토시오를 대동하긴 했지만, 토시오는 어디까지나 말리기 위해 따라다닌 거라서 딱히 누구와 싸우진 않았다. 제튼은 그걸 토대로 토시오의 속마음을 알아차렸다. [18] 심지어 단신으로 쿠로다키 연합과 붙을 정도로 깡이 세다. 이 당시의 쿠로다키 연합은 복수에 눈이 멀어서 의견이 갈리느라 오합지졸인 상황이었지만, 다수의 병력을 상대로 싸우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다. 실제로 진나이 코헤이가 스네이크 헤즈를 이끌고 타마스를 미끼 삼아 파르코 일행을 꾀어냈을 때도, 마지막까지 항복하지 않고 저항하기도 했다. [19] 직계와 직계 산하 조직으로 나뉜다는 점은 꽤나 야쿠자를 연상시킨다. 실제로 야쿠자에서 한구레에 하청을 맡기기 시작하는 추세를 보면 정말로 그 쪽이 모티브일 가능성도 있다. [20] 토아루시 4강 두목급 강자들인 무라타 쇼고, 아마치 히사시, 마에카와 무네하루, 세라 나오키를 상당한 부상을 입힐 정도로 고전시키며 칠인회 간부들도 이들이 패했다는게 믿지않을 정도로 강하다고 인정하는 실력자들이다. [21] 사실상 마지막의 7대7 매치가 벌어질 때까지 회복에 집중해서 그런지, 쇼고나 타쿠미 등의 간부급을 제외하면 일반 구성원들은 다른 세력들이 싸우는 동안 단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22] 실제로 7대7 매치 당시 별동대가 토아루시 일행을 습격하려 하자, 무장전선과 EMOD의 넘버 2 콤비(타쿠미&쿠니요시)가 만지 제국의 넘버 2인 타니를 몰래 만나서 친구들을 지켜야 하니 퇴각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만지를 위해서 그런다는데 막을 수는 없죠. 호락호락하게 보시면 곤란한데요."라고 평소와 달리 정색하며 거부했다. [23] '가입'이 아니다. 7인회나 하급 간부들이 세력 불리기에 혈안이 됐다고 해도, 만지의 정규 조직원으로 받아주려면 최대한 가려서 뽑아야 하니 간격을 둔 듯하다. [24] 구급상자 한 통을 더 가져와서 부상자를 치료할 수 있게 배려했다. [25] 물론 회상이라든지 등을 통해 한번 보여줄수 있긴 하지만 이건 전국 최강이라는 이름을 다는 만지제국, 그리고 그들 전부를 이끄는 헤드라는 인물의 신비주의를 위한 것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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