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역: 우영장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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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소임
우영장의 첫째 동생이자 둘째. 나이는 17세로 고등학생. 이 웹툰에서 정상인 기믹 및 츳코미를 담당한다. 주로 오빠 우영장의 돌발행동에 츳코미를 건다. 다만 아기였던 시절에는 지금의 우영장 만큼은 아니지만 비범한 면모를 보이는데 동네 양아치의 머리를 잡아당겨서 제압한다거나 3살 때는 우영장을 질투한 이둥염이 음료수에 소금탄 것을 눈치채고 순간적으로 바꿔치기해 역관광시킨다.
우영장이 없는 동안 자신을 돌봐준 그레이스의 영향을 받았는지 장래희망을 경찰로 잡았으며, 공부와 운동에 전념하며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 가끔 다이어트[1]를 위해 우영장에게 운동지도를 받고 있는데[2] 이게 효과가 있는지 태풍 대비를 도와주려온 독고준과 팔씨름 대결에서 간단히 제압한다.[3]
우씨 남매가 다 그렇지만 상당히 예쁜 외모를 갖고 있어서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남친 삼고 싶은 남자 비공식 TOP 5에 들어가는 민근용이 소임이에게 제대로 꽂혔고[4] 합기도부 소속 종두만과는 소임이를 두고 경쟁을 할 정도. 정작 소임이는 성격 자체도 시크하고 장래희망인 경찰을 준비한다고 연애에는 아무 관심이 없다.[5]
3부 FINAL 12화에서 오빠인 우영장이 납치되고 어른들이 어린 자신들을 두고 우영장을 구하려 하자 더이상 사랑하는 가족들과 떨어지고 싶지 않다는 말을 하며 의식을 치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력으로 기운을 방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우소임이 천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기운 운용의 재능을 가졌기 때문. 하지만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정확히는 선천적인 기운의 양만 막대하고 이를 컨트롤하는 능력은 다소 떨어진다고 한다. 또한 지속적인 기운 운용의 결과로 소임의 몸이 헐크나 주먹왕 랄프의 랄프 수준으로 벌크업 되버렸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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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소이
우영장의 둘째 동생이자 막내. 나이는 12세로 초등학생. 우영장의 달라진 모습을 보고도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인다.[7] 오빠가 자연계 인싸라면 소이는 인간계 인싸. 친화력이 아주 좋아서 반 친구들과 사이도 원만하고 반장 선거에서 경쟁한 송햇님과[8]도 금방 절친이 될 정도로 사교성이 좋다. 20화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반장이 된다.[9]
삼남매 중 분량이 가장 적었다가 '삵삵삵' 에피소드에서 주연으로 등극, 선숙산으로 봉사활동을 갔다가 엄마를 잃은 어린 삵들을 만나 대신 키워준다.[10] 그러다가 삵들이 멧돼지의 습격을 받자 야생성 및 삵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을 것을 우려한 우영장이 이제 놓아주어야 한다고 조언을 해주고 결국 삵들을 살기 좋은 곳으로 유인시키고 삵들과 헤어진다. 그로부터 한달 뒤 여전히 삵들을 잊지 못해 송햇님에게 위로를 듣다가 멧돼지가 습격하자 직접 멧돼지를 유인해 나무에 매달리고 송햇님[11]에게 오빠를 불러와 달라고 부탁했다. 멧돼지의 계속된 공격에 위기에 처했지만 야생에 완벽하게 적응해 돌아온 삵들이 멧돼지를 쫓아내준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하지만 그간 야생에서 살며 본능에 잠식된 삵들이 공격하려 했지만, 삵들에게 들려준 풀피리 소리로 삵들의 기억을 되살려 감동의 재회를 했다.
44화에서 정말 오랜 시간이 흐른 끝에 돌아온 엄마와 재회했으며 엄마와 함께 학교 운동회에 참가한다. 언니와 오빠의 비범함에 묻혔을 뿐, 이쪽도 만만찮게 비범한 능력자. 능력으로는 삵 3형제의 능력을 물려 받아서 그런지, 영장의 초저주파를 카피한다. 단, 삵의 울음소리가 추가 된다.[12][13]
3부에서 드러나는 소이의 특수 능력은 본연의 선한 성격으로 동물들과 교감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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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우
우영장 삼남매의 아버지이자 한이비의 남편으로 한이비, 양혜림과는 고등학교 동창. 과거 1등 항해사였으나 9년 전 한이비가 집을 나간 뒤 본인도 실종되었다고 한다. 이에 경찰서에 신고했으나 두 사람 모두 신원 미상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자녀들의 나이 차이가 꽤 많이 나고 자녀도 셋이나 본 것을 보면 부부 관계는 매우 좋았던 편. 아내가 집을 나서기 전까지 가족 관계가 화목했던 것을 보면 아이들에게도 좋은 아버지였던 듯. 파트2 44화에 의하면 매번 집에 돌아왔을 동안 우영장에게 혹독한 단련을 시켜왔다. 다만 단련이 끝나고 영장에게 가지고 싶은 것이나 원하는 것은 뭐든 사주겠다고 말하거나 아들의 말이나 투정에 친절하게 답하는 것을 보면 좋은 아빠기는 했던 것으로 보인다. 단, 영장이 바라는건 뭔가를 사주는 것이 아닌 그저 아빠와 평범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기에 아직은 영장한테는 아빠가 그저 훈련을 도와주는 자로 보는 모양.
아내인 한이비와는 9살 때 만났다. 모종의 사건으로 표류해온 한이비를 맘에 들어해 과자로 길들여 같이 살게 되었다. 이때는 한이비를 자기 여동생 내지 친구처럼 여기며 친하게 지냈는데 고등학생 무렵 때는 한이비를 "저딴 고릴라"라며 차갑게 대했다. 다만 이는 한아비가 먼저 자신에게 거리를 두자 이를 자신을 싫어하는 것으로 오해해서 그런 것으로 밝혀졌다. 자신의 누나인 우하임에 의해 이비가 인체실험에 당할 처지에 빠지자 감시자들을 모두 전기충격기로 기절시키고 이비와 함께 집을 빠져나온다. 이때 서로 고백하고 함께 우씨일가를 떠나 결혼까지 한다.
묘한 떡밥이 있는데 우장우가 영장에게 가르친 기술은 원시섬의 즉살이라는 기술과 유사하다. 시즌2 50화에서 원시섬에서 즉살이란 기술이 나오는데 영장이 이 기술과 마주하면서 아버지가 가르친 이름 모를 호신술과 유사하다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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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한
영장 왈, 영장의 증조할아버지다. 영장이 오기전, 미지 영역을 최초로 밟은 외지인이다. 과거 직업은 탐험가. 젊었을 때 모습은 우장우와 많이 비슷했다. 처음 미지 영역, 원시섬에서는 원시섬에서 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지식들을 알려주고 매일 밤 속세에 대한 흥미로운 얘기들을 해줬다는 등 원시섬 사람들에게 매우 친절했으며, 원시섬 사람들도 그에게 마음을 열고 잘 살고 있었으나....그에게 2년 후에 원시섬에 재앙이 온다.
첫번째 재앙은 우석한의 몸속의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물론 속세인 대한민국이라면 충분히 치료하고도 남았지만, 의료기술이 투박한 원시섬에서는 면역이 있을리가 없고, 결국 일주일만에 수십명이 죽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우석한은 매우 자책감을 느껴 결국 죄책감이 가득한 유서를 남기고 절벽에서 투신 자살을 했다.[14]
문제는 우석한이 사라진 이후에도 전염병보다 더 큰 재앙이 닥치는데, 만약 전염병이 원시섬한테만 해당하는 재앙이라면, 이번에는 미지 영역 전체의 재앙인 셈이다. 우석한은 탐험을 떠날 때 자신이 기르던 흰 털의 상처투성이 새끼 고릴라 '다코스타'를 데려온다. 이 다코스타가 재앙인 이유는 이 고릴라는 훗날 미지 영역 최악의 재앙 레지널드를 출산하게 된다. 한마디로 우석한이 의도치 않게 이 스토리의 만악의 근원이 된 셈. 다코스타로 인해 외지인은 미지영역 최악의 재앙이 된다.
정리하면, 우석한은 영장과 비슷하게,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히 대해주며 사람들을 도와주는 선한 인물이었으나, 자신의 의도치 않은 두가지 재앙들로 인해 자신이 노력해왔던 결과와 다르게 미지 영역에서 외지인의 대한 공포심을 심겨온 비운의 인물이다.
2. 주변 인물
2.1. 그레이스 밀러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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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밀러
30세의 여경으로 계급은 경사. 두꺼운 눈썹이 특징인 미인이다. 미국계 한국인 아버지 존 밀러와 한국인 어머니 양혜림의 딸이자 혼혈. 주연급 등장인물 중에서 유일한 외동이다.[15] 16년 전 14세 때 이사온 동네에서 양아치들에게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다 우영장과 우소임[16]에게 구출되었고 이를 계기로 우영장을 좋아하게 된다.
중학생 때는 얼굴에 주근깨가 나있고 통통한 체형이었으나, 고등학생 때부터 현재의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17] 우영장이 실종된 7년동안 소임, 소이 자매를 대신 돌봐주었다. 처음 만났을 때 도움을 받았고 학창 시절을 같이 보냈기 때문에 우영장에게 큰 호감을 갖고 있고 7년만에 달라진 우영장과 재회했을 때도 짝사랑은 식지 않았다. 다만 우영장이 둔감을 넘어선 거의 대자연급 야생스러운 면이 부각돼서 그레이스의 연애 노선은 순탄치는 않은 편.
그레이스가 감정 표현이 솔직한 편이어서 그레이스의 부모님은 물론, 우소임과 연애가 뭔지도 모르는 우소이[18], 고등학교 동창인 이둥염과 그레이스를 생판 처음 보는 이두이, 심지어 야생 동물인 왜가리까지 그레이스가 우영장을 좋아하는 것을 눈치챌 정도인데[19] 기막히게 우영장만 눈치채지 못한다. 그래도 영장과 단둘이 있을 때는 대놓고 표현하지는 않는 모양이다.[20]
우영장과 재회했을 때 우영장에게서 왜가리어를 배웠는데, 단순히 일회성 개그씬으로만 보였으나 이후 밀렵꾼 에피소드에서 왜가리어를 이용해 밀렵꾼들을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원앙 가족 이소 에피소드에서도 원앙 가족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교통 정리를 해주었다.
2개 더 에피스드에서는 9월 9일 애플데이를[21] 맞이해 아빠의 도움을 받아 멘보사과를 만들어서 영장에게 선물하려 하지만, 우영장이 영장류 팬클럽과 동물들, 연적 이두이가 선물해준 음식을 배불러도 전부 먹어주는 걸 보며 반쯤 체념하고 돌아가려 하지만, 영장이 자신을 불러 세우고서 음식을 전부 먹어주고 직접 만든 쿠키를 선물해주면서 위안을 얻었다. 이때 그레이스의 쿠키에만 젤리 토핑이 4개[22] 들어간 걸 보아 영장 또한 그레이스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는걸 알 수있다.
한이비의 실종 이후 돌발적인 습격에 당할 뻔하지만, 우영장과 벗어난다. 하지만 우소임과 우소이가 납치당했단 소식에 둘을 구하러 습격자들을 처리하다가 부상을 입는다. 다행히 해피피스의 개입으로 가족들과 은신처로 피신한 후, 해피피스와 함께 포칭을 소탕하고 어머니를 구하려는 우영장을 이해하며 보내준다.
그러나 우영장이 포칭의 함정에 빠져 사로잡혔단 소식에 몸을 추스르고 독고준이 할머니에게서 받아온 지원 병력과 함께 우영장을 구하러 나선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소임과 정 반대로 선천적인 기운의 양은 평균 이하인 대신 기운 컨트롤 쪽에 상당한 재능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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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밀러
그레이스의 아버지로 나이는 50세. 전직 주한미군 출신의 미국계 한국인. 딸이 우영장을 좋아하는 모습을 모고 뒷목을 잡으며 우영장을 견제하는 전형적인 딸바보의 모습을 보인다.근데 애초에 딸바보가 아니더라도 영장이가 그레이스에게 하는 걸 보면 아버지 입장에서 무시무시 할 수 밖에 없다어찌나 딸바보이던지, 두개더 편에서는 그레이스가 영장에게 사과 멘보샤를 선물할것을 알고 급발진을 하고, 그레이스의 마사지벨트 소리를 듣고 태동으로 착각한다. 언젠가 타로를 봤을 때는 파랑새가 나오면 자식이 늘어난다라는 말을 듣고 밥상 엎기를 시전한다. 그래도 우영장을 테스트하면서 어느 정도는 인정하는 듯. 그래도 계속 영장과 거리를 멀어지게 하려고 갖가지 노력을 한다.[23] 좌우명은 아모르 파티.[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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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림
그레이스의 어머니로 나이는 51세. 딸이 우영장을 좋아하자 이를 경계하는 남편과는 달리 그저 웃으면서 바라보고 있다. 영장과 그레이스의 사이를 어찌나 격렬히 응원을 하던지, 그레이스의 고백이 실패하자 혼자 고개를 대놓고 젓거나,[25] 그레이스와 영장의 데이트가 끝나자, "다 큰 애들이 데이트가 시시하네. 굿바이 키스 같은 거 안하나?"라고 말할 정도이다. 중년의 나이에도 서로를 자기, 허니라고 지칭할 정도로 남편과의 금슬이 매우 좋은 편이다. 존에게는 해림스,해림스!!! 엉큼스!!! 음흉스!!!또는 허니라고 불린다.
우영장 삼남매의 어머니 한이비와는 의자매 사이로 고등학교 시절에 전학을 온 한이비를 괴롭히던 학생들을 말리다가 그 학생들이 선배들을 불러 위험에 빠진 것을 한이비가 화해하라고 중재시키고 의자매를 맺는다. 지금은 아니지만, 고등학교 때는 폭풍 카리스마를 지닌 성격이였다. 한이비를 괴롭히던 학생들에게 한 말이 "야. 쟤가 무슨 송편이냐? 왜 자꾸 조몰딱대?"이거나, "뭘 째려 봐?...이뻐 죽겠어?"이다. 그리고 한이비가 친구하자고 했을 땐 "저기....난 너처럼 단순한 애는 친구 안해. 이제부터 우리, 의자매야!"라고 한다.
소이의 가을 운동회에서 한이비를 다시 만나며, 소이가 태어나기 전, 한이비와 함께 쓴 버킷리스트를 보여주면서 한이비의 기억을 다시 찾는데는 일등 공신이다.
2.2. 우영장 주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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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근 & 장복만
약칭 김 형 & 장 선생. 약수터에 자주 운동을 나오는 중노년 아저씨 듀오. 나름 몸짱이라 자부하며 기세등등 했지만, 우영장이 온 후로 아줌마들의 관심이 우영장에게 쏠리자, 이를 질투해서 영장의 결점을 찾기위해 그의 등산길을 미행했다가 영장이 수상한 짓을 하는 걸 발견하고, 이를 찍어서 범죄로 신고하려 한다. 하지만 뒤에서 불쑥 나타난 우영장이 사실은 전부 동물들을 배려해서 먹이를 주고 있었다고 해명하며 오해를 풀었고, 덤으로 김 형이 놀라 자빠졌다가 다리를 삐자 입구까지 데려다 주겠다며 공주님 안기로 하산을 함께 해주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주자 이에 감명받아 그의 열성팬이 되었다. '밀렵꾼 소동'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우영장의 팬클럽 ' 영장류'를 결성해서 회장으로써 건전한 팬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물론 최대한 예의를 지키라고 팬들에게 신신당부를 시키지만... 영장이 오자마자 가장 먼저 달려가는 건 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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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준
우영장의 집의 바로 옆집에 사는 경상도 출신의 청년. 나이는 우영장과 그레이스와 동갑인 30세. 파충류 애호가인데, 이게 여러모로 정도가 심각한지 첫 등장부터 자신의 애완 이구아나인 티볼리오를 보고 하악거리고, 9화에서는 뱀이 허물을 벗는 장면이 나오는 영상을 야동 보듯이 감상했다.[27] 심지어 프사 역시 파충류가 알까고 나오는 모습(...) 그래도 이 취향을 존중하는 사람은 영장밖에 없다.
티볼리오라는 이름의 이구아나를 키우고 있다. 영장이 동물을 빗대서 표현한다면 독고준은 파충류를 빗대서 표현을 한다. 예를 들면, 우소임한테서 팔씨름을 하다가 세게 넘어갔을 땐 "코브라아아!!!!"라고 외치거나, 우소임이 괜찮냐고 물어봤을 땐 "괘...괜찮다 이 바다악어...!"라고 말한다. 물론 우소임의 눈치를 본 건지 이걸 누가봐도 욕인것을 칭찬이라고 말한다...
동물의 목소리를 흉내내는 우영장의 집에 동물을 관리 안하고 키우는 것으로 오해해 따지려고 찾아간 것으로 우영장과 첫 대면해서 잔소리를 했지만, 이 뜻을 잘못 알아들은 우영장이[28] 집에 쳐들어온 걸 보고 기겁했으나[29] 우영장이 티볼리오가 고급 사료보다 채소를 더 좋아했지만 그동안 내색을 안하던 이유가 독고준을 좋아했기 때문이었음을 알려주면서 우영장과 친해진다.
이후에는 우영장의 동물 흉내에 적응했으며, 우소임과 마찬가지로 우영장의 행동에 츳코미를 거는데 이때 경상도 사투리가 섞여나온다.다만 서로 동물을 좋아하는 공통점으로 사이는 나쁘지 않다. 우영장은 주로 성인 '독고'로 부른다. 두번째로 등장했을 땐 우영장의 집 꾸미기를 냉철하게 평가해달라고 했을 때 들어오자마자 원숭이를 기를거냐고 츳코미를 건다.이 집엔 원숭이보다 더한 게 사는데...
22화에서 수제 쿠키 전문점을 차린다. 가게 이름은 애완 이구아나 이름에서 따온 티볼리오. 과정을 보면 어린 시절 꿈이었으나 집안의 반대[30]가 심했다고. 형으로 독고찬이 있는데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다고 한다. 그런 형을 위해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쿠키를 만들기까지 한다. 형은 맨처음엔 독고준을 가족들의 수치라고 하지만....독고준의 진심을 알고, 맛없으면서 다 쿠키를 다 먹어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중간에 기절하고 만다.
23화 원앙 가족 이소기 에피소드에서는 원앙 가족을 잡아먹으려는 검은털담비를 쿠키로 유인해 지켜주는 활약을 했다.
몸이 상당히 허약한 편인지 우소임과 팔씨름 대결해서 패배했다. 22화에서 우소임, 우소이, 우영장이 평가하는데 우소임은 기생오라비 약골, 우소이는 오빠와 놀아주는 직업이 없는 착한 오빠, 우영장은 그냥 파충류라는 이미지라고 평가한다.
얼굴이 상당히 잘생겼고 젊은 나이에복근도 있고수제 쿠키 전문점을 차려 제과 강좌를 할 정도로 착실한 청년이지만 관심사가 오직 파충류랑 쿠키인 관계로 의외로 이성에 대해서는 숙맥이다.[31] 하지만 쿠킹 클래스에서 만남 동물 칼럼 작가 '윤보나'[32]와 이구아나를 키우는 공통점으로 친해져 연인이 된다.[33] 역대 만물의 영장의 유일한 커플이다.[34]
하지만 Final 시즌에서 윤보나가 우영장의 어머니를 납치한 밀렵조직 포칭의 첩자 '더피'임을 알게 되며 큰 배신감을 느낀다. 그럼에도 그녀가 독고준과 우영장의 만남을 계기로 동물들을 아끼게 되고 자신을 사랑했기에 조직을 배신했다는 진심을 전하면서 더피를 용서하고, 아무 것도 해주지 못한 것에 분해한다. 이후 어머니를 구하러 해피피스를 따라가 포칭을 소탕하러 갔던 우영장이 도리어 포칭에 사로잡히는 사태가 벌어지자, 결국 절연했던 가족 중 자신에게 제일 호의적이었던 할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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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숙
우영장이 자주 운동하러 가는 선숙산의 주인으로 동네에서 제일 가는 땅부자. 나이는6687세[35]. 개인 사유지인 선숙산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무료로 개방하는 등 대인배 기질을 보이는 인물. 우영장의 소문을 듣고 선숙산 산림 경비원으로 채용한다. 그리고 우영장이 테스트에서 목표를 어기면서까지 덫에 걸린 동물들을 구해주고 밀렵꾼들도 잡아내는 모습을 보이며 이는 최고의 선택으로 돌아온다. 표범 생포 작전에서도 우영장을 두둔해 우영장이 합류하면 작전 비용 전액을 사비로 지불한다는 것을 보면 전적으로 우영장을 신뢰하는 듯 하다.
이후 Final 시즌에서 독고준의 할머니라는 사실과 동시에 YKS 그룹의 창업주라는 어마무사한 스펙을 가진 대주주임이 드러났다. 어머니를 구하러 해피피스와 함께 포칭을 소탕하러 갔다가 도리어 회장의 배반으로 해피피스 간부들과 우영장이 포칭에 사로잡혔단 사실을 안 독고준이 3년 내에 2배로 갚겠다는 조건으로 우영장을 구하고 포칭을 쫓을 물자를 요청하자, 30분 내로 세팅해준다. 뒤늦게 독고준이 구하려는 대상이 우영장임을 알게되자 독고준이 되려 진정할 정도로 놀란다.[36] 상대가 포칭이란 것을 알고는 대테러 업계 톱인 MMJ용병단 까지 섭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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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둥염
30세의 뉴튜버로 우영장의 고등학교 동창. 자신이 좋아하던 여학생에게 차이고 그 학생이 우영장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자 우영장을 증오하게 된다. 우영장을 돈벌이로 이용하기 위해 애니멀 커뮤니케이팅도 시킨다. 촬영하는 도중에 별쿠키 5000개 미션을 위해 사냥 미션을 하지만....우영장의 돌발행동으로[37] 되려 자신이 당하고 채널이 혐오 콘텐츠로 찍혀 계정정지를 당하고, 그 이후로 이둥염은 영장을 복분자 고릴라라고 부른다.
이후 오해를 풀고 계정정지를 푸는데 성공하면서 복귀 콘텐츠를 찾기위해 인터넷을 보던 중 추어산의 호랑이를 발견시 1억원의 거액을 포상금으로 준다는 정보를 보고 마침 근처에 있던 우영장의 도움을 받으려고 한다.[38] 그러나 우영장이 호랑이를 발견하고도 이둥엽 자신을 비롯해 포상금에 눈이 먼 사람들로부터 호랑이를 지키기 위해 잘못봤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포상금을 얻는데 실패한다.
나중에는 동생 이두이를 매수해 우영장의 산림 경비원 활동에 지장을 주려 했으나, 되려 두이가 우영장에게 도움받고 그에게 반해버리면서 다시 약점노트를 들먹이는 바람에 역관광당한다.
후에 영장에게 반한 두이가 약점 100개를 지워줄 테니 대신 데이트를 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데이트를 하게 되나,[39] 데이트를 위해 바닥에 2번이나 나뒹굴어야 했고, 예약엔 없었던 일이라 결국 의자가 없어서 결국 거의 선채로 밥을 먹어야 했고, 빨대로 간접 키스를 하려던 그레이스를 막기위해 그레이스한테 욕까지 먹어가면서 음료수를 뺏어먹는 등, 영장이 자신이 짝사랑했던 그레이스와 만나는 걸 알게 되어 둘을 갈라놓기 위해 데이트에 성심성임껏 임하다가 영장이 없을 때 고백을 하지만, 오히려 그레이스에게 게이로 오해를 받으면서 영장의 연적으로 찍히고, 영장에게도 차인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Final 시즌에서 큰손 후원자가 제안한 미션에 따라 국토대장정을 끝마쳤으나 정작 큰손 후원자가 미션 보상금을 안주고 먹튀해버린 것에 슬퍼한다. 그러던 중 우영장이 어떤 배에 타는 것을 보고 해피피스 촬영팀 신입 직원으로 잠입하게 된다.
그러나 포칭의 해피피스 소탕 때 휘말려서 자신이 우영장의 고교 동창임을 밝히고 포칭에 붙는다. 다만 어쩔 수 없는 게 포칭이 이미 배를 장악하고 우영장을 비롯한 전원을 제압한데다 포칭은 가치 없는 자들은 무조건 죽이는 잔인한 조직인데, 이등엽은 이 배에 어찌어찌 잡입한 평범한 소인배 유튜버이자 외지인에 불과한지라 본인이 살 수 있는 방법은 우영장에 대한 정보를 불면서 포칭에게 혐력하는 것 밖에 없다. 일단 우영장에 대한 정보의 가치가 큰 덕인[40]지 게스트 대접을 받으며 목숨을 부지하고 있다. 23화에선 책사로서 의외의 재능이 있는지 포칭 간부들 앞에서 원시섬을 먼저 제압하기로 설득하고[41] 포칭에 정식으로 입단하게 된다. 포칭에 입단 후 포로로 잡은 원시섬 사람들을 검수하는데 발키리를 검수하다 그녀에게 반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조사할게 있다는 핑계로 그녀를 따로 빼돌려 보살피나 그 와중에 영장이 잡혀오는걸 보게되고 둥염의 얼굴을 본 영장이 눈이 뒤집어져 둥염에게 돌진하다가 가로막힌다. 다만 영장의 성격상 등엽이 포칭에 잡혀있는 것으로 오해하고 그만이라도 도망치게 해주려고 그랫을 가능성이 더 높다. 이둥염 또한 그렇게 생각했으며, 소임마저도 가족을 위해 몸을 던지는 모습을 보고 결국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져 포칭에게 받은 카드키를 통해 인큐베이터에 갇혀있는 우영장을 풀어준다.
하지만 바로 풀려나는게 아니고 인큐베이터에서 풀려나는데 시간이 다소 걸리자 소임에게 시간을 끌어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소임과 그레이스마저 당하자 토이펠에게 아부를 떨며 시간을 벌어 영장을 인큐베이터에서 해방시키려 하지만 토이펠은 둥엽에게 기회를 한번만 줄테니 마스터 키로 인큐베이터를 재가동시키라 말한다. 하지만 고등학생 입학식날 둥엽 혼자 친구가 없는 와중에 우영장이 먼저 다가와 같이 밥을 먹자며 다가와주엇던 과거를 떠올리고 죽음을 각오한듯 마스터 키를 맨손으로 찢어 토이펠의 제안을 거절한다는 의사를 밝히고 진지한 표정으로 서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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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이
이둥염의 여동생. 우소임과 같은 학교이자 같은 반 학생이다. 7살 때 놀이터에서 정글짐을 오르다가 그만 추락했는데 다행히 우영장에게 구조된 전적이 있다. 겉보기엔 평범한 고등학생이지만 인터넷에서 사람들의 의뢰한 타깃을 음해하거나 약점을 잡아 우울하게 만드는(...) 쓰레기 헌터로 활동하고 있다.[42] 28화에서 이둥염의 사주를 받고 우영장의 처치를 위해 밤 중에 선숙산에 들어갔다가 멧돼지의 습격을 받게 되는데, 이때 경비를 돌던 우영장이 구조해주고 그가 과거에 자신을 구해준 남자와 동일인물임을 알게되면서 우영장의 처치를 포기, 이둥염의 약점을 잡으면서 우영장을 지켜준다. 묘사를 보면 우영장을 좋아하게 된 듯.
하지만 막상 나서서 고백하기는 부끄러웠는지 오빠 둥염에게 약점 100개를 지워줄 테니 대신 데이트를 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오빠를 대타로 내세우는데, 이때 영장에게 접근한 그레이스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게 된다. 이와중에 오빠가 오히려 그레이스에게 먼저 고백했다가 되려 영장의 연적으로 찍히고 영장에게도 차이자, 약점이 더 생겼음을 직감하고 한심해한다. 다만 이후 '2개 더' 에피소드에서 애플데이에 우영장이 영장류를 비롯해 모두에게 쿠키를 나눠줄 때 그레이스의 것에만 토핑이 2개 더 들어간 걸 눈치챈 걸 보면, 영장이 그레이스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눈치챈 듯.
주 대사는 "주절주절.(촤라락) 말이 많네", "주둥이가 투 머치!!"
2.3. 우소임 주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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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근용
우소임과 같은 학교이자 우소임의 옆반 학생으로 교내 유도부 에이스. 나이는 17세. 우소임을 대놓고 좋아하고 있다. 우영장을 처음 봤을때는 우소임이 남자친구라고 둘러대는 바람에 우영장을 경계했으나 등 축제 에피소드에서 우소임의 친오빠임을 알게 되자 바로 태세전환, 깍듯하게 형님으로 모신다.(...) 우영장이 자신의 능력으로 망할뻔한 등 축제의 하이라이트[43]를 살리자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우영장이 부르는 호칭은 '소년'. 위로 누나가 넷이 있어 사진을 꽤 잘 찍는다.
원앙 가족 이소기 에피소드에서 우영장에게 학원 옥상에 원앙 부부가 낳은 새끼 원앙들을 보여줬으며, 우영장과 새끼 원앙들이 안전하게 이소할 수 있게 인간 계단이 되어주고, 물에 빠져 기절한 새끼원앙을 우영장과 인간 뱀장어 기술을 사용해서 살렸다.
메소드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처럼 우소임을 좋아하는 합기도부 에이스 종두만과 싸우려 했지만, 우영장의 제지로 무마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땅에 처박힌 것 때문에 학생부장 선생에게 학교폭력으로 오해받게 되자, 뮤지컬 연습을 하고 있었다며 무마한다.
흉가탐방 에피소드에서는 영장과 함께 나무에서 올빼미들과 파티를 벌이다가 이둥염의 흉가탐방에 동행하게 되는데 귀신을 무서워하는 우영장이 매달리면서 점점 웃옷이 찢어지는 수모를 당한다...
미신 에피소드에서는 종두만이 우소임의 운세가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들고오자 아주 식겁해서 종두만과 임시 동맹을 맺고, 우영장과 함께 액운 퇴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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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두만
우소임과 같은 학교 학생으로 교내 합기도부 에이스. 역시 우소임을 짝사랑하고 있어 민근용과 라이벌이 된다. 우소임을 두고 민근용과 싸우려 했지만, 우영장의 일침으로[44] 개심하고 그를 형님으로 모시게 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땅에 처박힌 것 때문에 학생부장 선생에게 학교폭력으로 오해받게 되자, 뮤지컬 연습을 하고 있었다며 무마한다.
미신 에피소드에서는 우소임의 운세가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들고오는데, 우소임을 위해 민근용과 임시 동맹을 맺고, 우영장과 함께 액운 퇴치에 나선다.
2.4. 우소이 주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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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햇님
우락부락한 외모와는 달리 12세의 여학생으로 우소이와는 같은 반. 자신을 제치고 반장이 된 우소이를 질투하던 중 우영장에 대한 얘기를 듣고 이를 이용한 복수를 위해 자신이 키우는 맹견 두마리를 데리고 왔으나 오히려 우영장의 공감능력에 맹견들은 물론 자신도 감화된다. 이후 봉사활동도 소이와 같이 하는 것을 보면 꽤 친해진 듯. 그리고 영장의 둥가둥가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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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희
아프로 머리를 한 12세의 여학생으로 우소이와는 같은 반. 매운 것을 못 먹는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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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호
남자 초등부 200m 달리기 준우승 전적이 있는 12세 남학생으로 우소이와는 같은 반. 우소이를 좋아하고 있다.
3. 밀렵조직 포칭(Poaching / P.c)
1부부터 언급이 된, Final 시즌의 메인 빌런 조직. 야생동물 밀렵 시장계에서 정점을 찍고있는 세계 최대 밀렵조직으로, 역방향의 사슴뿔이 상징이다.11~13화에 걸친 <밀렵꾼 소동> 에피소드에서 조직의 존재가 암시만 되어오다가 40화부터 본격적으로 존재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조직구성은 BOSS(회장) - Under Boss(부회장) - Capo(지부장) - Soldato(조직원) - Associate(준조직원) 순으로 마피아 형식의 조직구성도이다.
웬만한 소국에 버금가는 군사력[46]을 보유하고 있는 단체다.
언급 자체는 1부부터 있었고 Final 시즌의 메인 빌런 조직이지만 독자들의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원시섬 출신 교관의 도움이 있었고 해당 방법은 일종의 편법이라지만 기존에 영장을 포함해 총 다섯 밖에 도달하지 못했던 삼라만상에 너무 쉽게 도달하는 등 파워업이 지나치게 빠르고 심각하다. 거기다 이전의 메인 악역들 대부분이 입체적이거나 비참한 결말을 맞이한 것과 달리 포칭 간부들은 아직 행적이 많이 나오지 않은 피루와 아쿠를 제외하면 그냥 사이코페스 내지 소시오페스 밀렵꾼들에 불과하다. 그렇다 보니 포칭 간부들이 이전 시즌의 주요 빌런들에 비해 매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대다수.
그런데 포칭의 핵심 간부들 중 한명은 반포칭 연합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47][48]
시즌 3 33화에서 나온 이들의 최종 목표는 세계정복. 기존 밀렵 사업으로는 한계가 있자 아예 미지영역을 장악해 삼라만상의 경지를 강제로 얻어낸 뒤 그 힘으로 세계를 집어삼키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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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실형 & 구형욱
선숙산의 산림경비원으로 위장취업한 어쏘시어트 듀오. 신입 경비원으로 온 우영장을 쫓아내기 위해 말벌을 풀었으나 오히려 혼쭐이 났으며, 이후 영장을 강철 덫이 가득 놓인 장소로 유인했다. 하지만 동물들로부터 이 둘의 정체를 알게 된 영장이 받침애주름버섯의 특성을 착안하여 도포해둔 트랩에 의해 정체가 탄로나게 되자, 최루탄으로 유기숙 여사를 협박하려 했으나 영장과 유기숙의 왜가리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멘붕해 그냥 도주하려다 영장이 왜가리어로 보낸 신호를 듣고 대기하고 있었던 그레이스에게 체포된다. 그 이후 트라우마가 생겼는지,출소하고 난 후포칭에서 산림경비원에 대해 뭔가를 알아냈냐는 질문에 "꾸왁 꾸왁"만 10분 동안 반복하다가 기절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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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비스
포칭 전설의 스파이로 계급은 카포. 우영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보고하라는 임무를 받아 우영장의 팬클럽 영장류에 잠입한다.
하지만 영장류의 애니멀 체조를 따라가지 못하고 힘들어하며, 신입 영입 기념으로 열린 술파티에서도 노파들의 주사에 진이 다 빠져 빠져나가려 했지만, 영장류가 자신을 그냥 놔주지 않으려 하면서 킬러 양성소로 오판하고 도주하려 했지만 신입 축하용으로 쏜 폭죽에 놀라 오줌까지 지리며 리타이어했다.[49] 이후 충격에 집에서 술에 취해 칩거 중. 오줌지림에 엄청난 트라우마가 남아 말로만 들어도 부들부들 떠는 모습까지 보인다. 그래도 나중에는 오줌의 트라우마는 극복하고 다시 스파이 활동에 임하려고 했지만, 더피가 조직을 배신하면서 이를 상부에 보고하려다가 더피가 지린내 트라우마를 자극해버려 기절. 부분기억상실에 걸려버리고 아예 더피에게 조종당하는 신세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파이널 챕터에서는 포칭 간부 디아블 및 조직원들에게 더피가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자 상부에 보고가 늦은 것은 모두 자기 책임이라며 더피만은 살리려고 한다. 그리고 디아블이 총을 쏘자 자신도 반격, 하지만 디아블은 자신과 동행했던 포칭 조직원 한명을 방패로 삼아 총격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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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
적단발의 여성으로 계급은 솔다토. 제노비스의 보조를 맡았다.
하지만 제노비스가 영장류에 잠입했다 오히려 리타이어하고 칩거하게 되자, 직접 나서기로 하고 동물 칼럼니스트 '윤보나'로써 영장의 친구 독고준에게 접근해 친해진다. 이때 이구아나를 키운다고 해버린 탓에 할 수 없이 이구아나 한 마리를 들이지만, 사실은 동물을 매우 질색하는 성격이라 이구아나를 징그러운 동물이라며 무시하려 한다. 하지만 이구아나가 갑자기 다리에 달려들자 기겁하며 떼어내려 하지만, 땅에 떨어진 연필깎이를 밟지 않게하려고 한 행동이었음을 깨닫고 '실비아'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더 신경써서 챙겨주기로 한다.
독고준을 꼬시는 과정에서 점점 독고준에게 반하게 되며,[50] 이후 실비아를 아프다는 핑계를 대어 독고준에게 부탁해 우영장을 불러내려 했지만, 약속한 날 독고준으로부터 우영장에 대한 정보를 녹음하려고 녹음기를 꺼내려다 실수로 실비아가 든 우리를 절벽 밑 부엉이 숲으로 떨어뜨리고 만다. 우영징에 대한 정보를 가져가면 차기 간부 승급이 확정된 상황이었지만, 그동안 실비아에게 정이 많이 들었기에 더피는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진심으로 울며 우영장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우영장과 숲으로 내려갔지만 부엉이들이 이구아나들을 죽이려 하자, 영역을 침범해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하여 이구아나들을 구해낸다. 결국 이 일을 계기로 독고준과 연인이 되고, 실비아의 우리도 동물원 사육장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해줬으며, 염탐 장비도 전부 팔아버리고 보고도 대충하는 등 사실상 이중스파이가 되었다.[51] 각주에 써진데로 조직의 물건을 자기 것마냥 처분한것에 화난 제노비스가 상부에 보고하겠다 하자 그의 지린내 트라우마를 실비아와 함께 자극하며 제노베스를 기절시키고 그가 께어나자 기억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이 대신 활동하는 중이니 걱정말고 회복에 집중하라 말하며 제노비스를 조종하기 시작한다. 이때 실비아와 함께 썩소를 짓는 모습이 압권. 그래도 아직도 립밤 녹음기는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는 모양이다. 차라리 모르는 게 나을지도...[52]
결국 Final 시즌에서 배신을 적발당하고 처리될 뻔했으나 제노비스의 희생으로 겨우 목숨을 건지고 우영장에게 사실을 밝힌다. 정체를 숨기고 접근한 것에 대해 독고준에게 원망을 사긴 했지만, 독고준의 용서를 받고 화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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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칭의 보스
충격적이게도 포칭의 설립자는 바로 우영장 남매의 아버지인 우장우의 가족, 즉 우영장의 조부모와 고모였다. 이들은 대에 걸쳐 미지의 생명체가 살아숨시는 보고이자 문명의 손을 탄 적 없다는 전설의 섬을 수색하고 있었는데, 우장우의 누나 우하임이 표류해온 하니비가 담겨있던 바구니에서 지금은 멸종되고 없는 켈렌켄의 깃털을, 그것도 20년도 안 된 것을 발견해내고, 이를 계기로 하니비가 그 전설의 섬에서 왔음을 추론해 내면서, 하니비를 돌봐주며 그녀를 이용해 전설의 섬을 찾아내어 동물들을 전부 밀렵해 쓸어버릴 계략을 짰던 것이다.[53]
그리고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해피피스 정예병들을 습격해 전부 쓰러뜨린 포칭 일원들이 한이비에게 총을 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시즌 1이 종결된다.
2부 47화인 두번째 이방인에서 우영장 전에 섬에 온 탐험가 우석한이 언급되는데 그가 시초일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리고 Final 시즌에서 우장우가 포칭의 보스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지만 뒤에 밝혀지길 바지사장으로 진짜 보스는 하임의 딸이자 조카인 루임이 밝혀진다. 그리고 파이널 챕터 25화에서 우영장과 다른 해피피스 간부와 갇혀있던 사람이 우장우임이 나온다. 우연히 같이 갇혀있던 사람이 한이비라 영장과 이비의 콤비플레이로 구출하는데 성공하나 감동적인 재회를 하자마자 루에게 등 뒤에서 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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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포칭의 비서로 나오는 이마의 두개의 상처가 있는 여인. 포칭의 진짜 회장으로 하임의 딸. 작중 언급으로 악마에 가장 가까운 인간. 어머니가 죽었을 당시 미성년이었는지 바지사장이 필요했으며 그 때문에 우장우를 사촌들을 건드리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바지사장으로 만든다. 대외적으로 우장우의 비서로 있거나 우장우로 위장하고 있으며 교관과 잠자리를 가지는듯한 묘사가 있다. 22화에서 교관을 통해 강제로 삼라만상을 개방한다. 27화에서 감옥에서 탈출한 영장과 이비를 막기위해 장우를 총으로 쏘고 수복강녕으로 회복시키며 영장과 이비의 행동을 막는다.[54] 영장은 루를 보며 극도의 불쾌감을 느끼는데 장우를 쏠때도, 분노한 이비를 마주할때도 장우를 치료할때도 아무런 감정기복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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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임
붉은색 머리의 여성으로 우장우의 누나. 상당한 악인으로 이비를 애초부터 연구 대상으로 보고 있었으며 포칭을 떠나 한이비와 결혼한 우장우를 유인하기 위해 부하에게 지시를 내려 자신의 부모님을 살해하게 했다.[55] 다만 개인의 능력은 둘째치고 조직 경영은 괴멸적으로 못하는지 부모가 일선에 물러나고 톱이 되자마자 포칭의 세가 기울었을 정도. 한이비와 우장우가 행방불명된 원인으로 한이비와 더불어 영장까지 납치하려하자 빡친 이비가 하임의 목을 조르고 그게 원인이 되어 강에 빠지고 한이비는 기억상실로 표류, 본인은 사망한다. 당시 간부인 호세와는 연인사이였던듯한 암시가 있다. 루라는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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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현&하리아
우장우와 우하임의 부모이자 우영장의 조부모, 포칭의 공동보스였으나 우장우 실종 후 정체불명의 병으로 일선에서 물러나 입원해있다가 우하임에게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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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루
포칭의 부회장인 아랍계 남성. 미지의 섬에서 셜리를 제압했으며, 이후 치토와 교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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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계급은 카포. 포칭 간부들의 훈련 교관. 간부들에게 기의 운용을 가르쳐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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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
파이널 챕터에서 처음 등장한 포칭 간부. 계급은 카포. 매우 비열하고 잔인한 성격이다. 목표는 미지의 섬 모든 종의 생포. 원시섬에 와서 삼라만상에 각성했으며, 삼라만상은 불명이지만 능력은 금색의 생물체를 소환하는 뮤지엄. 양 손의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창틀을 만들고 각종 생물들을 소환한다. 맹수섬으로 도주하는 결사대 지망생들을 처리하려던 중 리젠에게 거대 잠자리들이 제압당하고 머리를 맞는다. 이후 바디 에볼루션을 사용하는 리젠을 제압하고 자신의 컬렉션으로 삼으려고 했으나, 셜리의 방해로 실패한다. 리젠을 거의 물건 취급하며 그에게 소유욕과 집착을 보이나 훈련 교관에 의해 제재 당한다. 포칭의 핵심 간부들 중 한 명은 반포칭 연합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눈이 맛이 가고 입에서 침을 흘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단순한 악인이 아니라 자신에게 반항하는 대상을 소유하고 싶은 이상 성향과 그 대상이 애정하는 것을 망가트리는 데 더없는 쾌감을 느끼는 등 구제불능의 악인이다.
원래 디아볼은 유럽 명문 젠트리 가문 출신이었는데, 내성적이라 퍼블릭 스쿨의 기숙사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게 되자 가족들이 휴학을 시키고 사냥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려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자신의 채워지지 않는 소유욕에 타락하면서 성인 때 수집창고 지하에 온갖 것들(사람 포함)을 강제로 사육하고 전시하며 자신만의 궁전 뮤지엄을 만들게 된다.
아볼로스의 신호가 끊기자 신호가 끊긴 곳으로 날아가 수색하는데, 독고준을 찾아내 붙잡은 뒤 '내 인생의 시간은 네 녀석들과 값어치가 다르다'며, 40분을 손해보게 되었으니 40년으로 퉁치겠다며 사악한 미소를 짓는 순간 아까 날아가던 중 개력산삼을 섭취한 티볼리오에게 한 대 맞고 암벽에 처박힌다. 이후 고준과 티볼리오의 협공에 당하는 듯 했지만 티볼리오의 왼쪽 앞발을 날려버리고 짓밟는다. 자신에게 반항하는 대상을 소유하고픈 이상 성향을 가졌고, 그 애정의 대상을 망가뜨릴 때 더없는 쾌감을 느낀다고. 2대 1의 전투에 뛰어든 리젠에게 광기어린 공격을 가하다 자신의 소환수들을 이용한 반격에 휘말리지만 이번에는 탐닉지몽으로 셋에게 호감의 대상들의 모습을 한 소환수들을 마구 만들어내 교란한다. 이후 고준의 모습으로 변신해 티볼리오를 난자하고, 셋의 협공을 조롱하며 공격하지만 리젠과 티볼리오의 합공기에 물가로 몰리지만 소환수들을 집결시켜 기괴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힘겨루기 중 고준이 마구 던진 통나무가 몸에 박히자 뭐 달라질 것 같냐며 조롱하지만, 체내로 주입된 진액에 결속력이 떨어진 틈을 타 호수에 처박히는 듯 했으나 팔을 만들어내서 아슬아슬하게 버텨낸다. 이에 더피가 '그녀는 내 뮤지엄에서 유일하게 살아나간 여자였다'며 조롱하는 동시에 개구리 소환수에 숨어 도망치려 하지만 리젠의 '립스 멀티플 로켓 런처'에 개구리들이 요격당하는 사이 고준이 가연성 기름 진액이 나오는 이엥나무(Chheu-teal tree)를 던져 박아버리고, 립스 메이스에 쳐맞아 연못에 빠진다. 이후 티볼리오가 그를 붙잡고 죽을 때까지 안 놔주려 하자 항복을 인정하는 척 하며 빠져나가려 하지만, 이미 죽음을 각오한 티볼리오가 거부하자 최후의 발악으로 '탐닉지몽 - 프릭쇼'를 꺼내지만 형태가 유지되지 않고, 불완전한 소환수들이 그를 내려다보는 가운데 끝없는 호수 바닥에 가라앉아 악행에 걸맞은 최후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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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턴
계급은 카포. 동그란 선글라스를 쓰고 머리 위쪽을 제외하면 대머리에 살집있는 낭성으로 목표는 미지의 섬 모든 종의 섭취. 교관을 질투하고 있으며 기회가 생기면 죽이려 하고 있다. 심지어 교관과 피스키퍼가 사투를 벌일 때 피스키퍼를 응원하다 교관이 피스키퍼에게 당하면 자신들도 바다에 수장될 것이라는 걸 뒤늦게 깨닫고 당황한다.
미지의 섬에서 입키스와 독사 부대 및 갈메기 부대와 교전한다. 약 30분 동안 방대한 기운을 남발했음에도 기운이 떨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방출량이 증가했다. 짐승과 말이 통하는건 생각보다 역겹다며 입키스의 두 눈을 손가락으로 찔러 죽이려던 찰나 치토의 방해를 받은 것은 물론 뺨에 상처까지 입는다. 치토가 입키스를 데리고 도망가자 극도로 분노해 부하들에게 그 고양이(치토)를 산채로 잡아오라고 지시한다. 이후 교관이 맹수 섬의 동물들의 함정에 빠져 인질 상태가 되었다는 정보를 듣고 욕을 하며 성질을 부린다.
아볼로스의 패배 소식과 원시섬 족장의 탈출, 미지 영역에 진입한 영장 일당 등 말도 안되는 상황들에 토이펠에게 성질을 부리지만 되려 보스에게 닥치라는 말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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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볼로스
계급은 카포인 러시아계 남성. 대머리에 거한으로 보스의 명령에 매우 충실하고 보스가 칭찬해주는 것에 극도로 희열을 느낀다. 우장우의 명으로 골드와 토파즈를 처리한다. 목표는 미지의 섬 모든 종과의 전투. 원시섬에서 하니토와 싸우나 하니토가 약물로 약해진 상태임에도 결국 패배한다. 죽기 직전까지 갔던 탓인지 분노해 쓰러진 하니토를 다지려 하나 다른 포칭의 간부와 루의 만류로 포기한다.[56]
이후 영장의 가족 및 지인들이 미지의 섬에 들어온 것과 조직을 배신한 배신자를 눈치채고 그들을 죽이려 하나 기운을 회복한 하니토가 이를 막으면서 둘의 재대결 진행된다. 그는 과거 형이 있었으며 레슬링 선수였던 아볼로스의 형은 이볼로스를 비롯한 가족들의 자랑이었으나, 이볼로스의 형이 젊은 나이에 죽고 이볼로스의 어머니 또한 큰아들이 죽은지 3일 만에 투신자살을 하고만다. 아볼로스의 아버지는 술독에만 빠져살다 아볼로스가 본인보다 덩치가 2배나 큰 아이를 쓰러트렸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기뻐하고 아볼로스는 아버지의 지원과 본인의 노력으로 국제 대회 4연승에 성공한다. 하지만 펜을 자처한 여자애[57]의 거짓말에 속아 불법 악물이 들어간 레모네이드를 마시고 불법약물 복용으로 인한 실격 처리가 되어 마지막 5연승은 물론 이전에 했던 모든 노력들이 물거품이 되었다. 그의 아버지는 아볼로스에게 '차라리 네가 형 대신 죽었어야 했다'고 심한 폭언을 하고 이에 아볼로스는 홧김에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했다.
그의 삼라만상은 괴력괴력. 2가지 능력이 있는데 하나는 특정 반경 내 자신과 대치한 상대보다 무조건 2배의 강한 근력으로 세팅되는 기본 패시브. 다른 하나는 등에서 솟아닌 보라색 손으로 보라색 손에 타격을 받은 상대는 특수능력 효과인 1초 기절이 강제 발동된다.[58]
하니토와 대결하면서 삼라만상 괴력괴력과 갖은 치사한 수법으로 그를 고전하게 만들지만 결국 하니토에게 패배한다. 이후 자신은 증명해내지 못했다, 패자가 되고 말았다, 나는 왜 태어난 것이냐며 하니토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하지만 하니토는 "목숨을... 생명을 가볍게 여기지 마라, 세상에 미움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없다." 라고 말하고 이에 자신과 형의 추억을 떠올린다. 그러다 하니토가 쓰러지자 그를 형이라 부르며 크게 당황한다. 포칭 단원으로 위장한 독고준이 하니토에게 기운 큐브를 전달해주는 것을 보고 하니토를 헤치는 것으로 오해해 그러지 말라고 부탁하지만 기운 큐브 덕에 하니토가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자 눈물을 흘리며 독고준에게 고맙다고 말한다.[59] 디아블이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독고준에게 피하라고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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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
계급은 가드. 갈색 피부에 장발, 한쪽 눈을 흰색의 긴 천으로 가리고 있고 트레이닝복을 입은 여성. 영장이 둥엽에게 달려드는 순간 투명한 벽 같은 것을 생성해 영장을 막고 의지가 엄청난 사람이라며 놀란다. 지통실 주위에 투명한 벽을 만들어 영장과 아비를 구하기위해 지통실로 달려오는 그레이스와 혜림을 막는다. 그레이스에게 되도록 살인을 하고 싶진 않다며 항복을 권유하지만 그레이스가 이를 거절하자 칼을 빼들며 본실력을 보이려 한다. 양혜림&그레이스 밀러와 교전하는데 투명 벽들을 소환해 공격을 막거나 벽과 벽 사이에 끼워 상대를 제압하는 식으로 전투를 벌인다.[60]
거리낌없이 살생을 하는 다른 포칭 간부들에 비해 비교적 온건한 편이며, 때문에 피루와 더부어 반포칭 연합의 일원이라는 추측들이 많다. 또한 침착, 냉정하고 판단력도 뛰어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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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펠
계급은 콘시글레이르. 포칭의 고문 역. 목표는 미지의 섬 모든 것을 탐미하고 자신만의 이름을 붙여 독차지 하는 것. 포칭 간부중 유일하게 개력산삼이 맞지 않았는지 거부반응을 보였다. 이쪽도 생명을 경시하는 성격이며, 같은 포칭 소속인 수잔을 자신의 병기의 에너지원으로 쓰는 등 인간쓰레기나 다름없는 작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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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튼
과거편에서 우장우를 물심양면으로 돕던 간부. 달튼 덕에 우장우와 한이비가 이어질 수 있었으며 우장우가 포칭을 나간후에도 포칭의 정보를 장우에게 넘겼다. 이후 Final 30화에서 달튼이 제노비스였음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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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둥염
우영장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목숨을 건진 후 뛰어난 작전 능력을 인정받나 정식으로 포칭 소속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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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
반포칭 연합 소속 대원. 미지영역으로 진입한 우소이 일행을 보고 옆에서 같이 보초를 서던 포칭 단원을 해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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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보
계급은 솔다토. 잠수함 승조원. 포칭의 보스인 루가 자신들(포칭)의 최종 목적을 이야기했을 때 자신도 모르게 "풉"하고 웃었으나 포칭은 사람의 가치에 따라 평가하는지라 죽임을 당하진 않고 경고 겸 기의 실체를 보여주기 위해 훈련 교관이 그의 턱 밑에 수염처럼 세로로 길게 얼음 표식을 남기는 정도로만 처벌을 했다. 그리고 루의 연설이 끝나자 포칭 만세를 외치며 보스와 포칭을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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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일반 단원들 중 유일하게 의식에 통과한 3명 중 한명. 거구에 근육질의 여성으로 포칭 조직원 및 간부들 대부분이 그렇듯 쓰레기같은 인간성을 지녔다. 수잔의 뒷모습이 우영장과 매우 흡사해서 분노한 그레이스에게 죽빵을 맞는다. 이후 토이펠이 만든 병기를 움직이는 에너지원으로 쓰인다.
4. 동물보호단체 해피피스(Happy Peace / HP)
42화부터 등장한 밀렵조직 포칭의 대항마인 국제 평화 보호협회. 동물들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며 포칭의 완전소탕을 사명으로 띄고 있다.고위급 간부들의 코드네임이 전부 귀금속 및 보석의 이름인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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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해피피스 회장. 국제 변호사. 가족들이 어느 풍토평에 걸린 상황이다. 하지만 그의 정체는 포칭의 첩자.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우영장을 포칭에 넘겼으나, 약속과 달리 포칭의 보스 우장우가 해피피스 대원들을 사로잡거나 죽여버리자, 이에 항의하다가[61] 포칭에 의해 사망하는 말로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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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3팀 팀장. 안경을 쓴 카키색 포마드 헤어의 남성으로 오른쪽 입가에 아래로 꿰맨 흉터가 있다. 다소 고지식하나 자신의 일에 충실한 성격이다. 시즌1 마지막화에서는 "포칭의 습격입니다....! 포칭의 습격....!!"이라는 말과 포칭의 공격으로 총을 맞는다. 다행히 Final 시즌에서 생존이 확인되었으며, 오닉스가 납치당한 것과 해피피스 내에 간첩이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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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닉스 / 한이비(하니 비)
협회의 부회장. 오른쪽 눈에 안대를 한 근육질의 흑발 여성으로 나이는 51세. 놀랍게도 그 정체는 우영장 남매의 엄마였다! 9년전에 모종의 이유로 집을 나갔는데 가넷의 언급에 의하면 기억상실과 중상을 입은 상태로 발견되었고 이후 해피피스에 합류했다고 한다. 그후 실적을 쌓으면서 부회장 자리까지 올랐다고. 9년 동안 가족과 떨어져 있었고 기억도 잃었기 때문에 가족과의 관계가 상당히 소원해졌다. 엄마를 반가워하는 소이가 달려들자 뒷걸음질 치고[62] 소임이는 '왜...이제 와서?'라고 쏘아붙일 정도. 다행히 아들이 제안한 소이의 학교 운동회 참석을 계기로 가족과의 관계를 천천히 회복해 나가고 자신의 친구이자 의자매인 양혜림이 건네준 버킷리스트[63]를 보면서 드디어 일부지만 기억을 되찾았다. 이후 짧지만 애틋했던 가족과의 재회를 마치고 포칭과의 전쟁을 끝내고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말과 함께 다시 해피피스로 복귀한다.[64]
우씨 남매의 어머니 아니랄까봐 신체 능력은 거의 인간을 초월한 수준. 아들과 마찬가지로 바디 에볼루션을 구사하고[65] 우씨 남매가 보여주는 패기와 운동 능력이 누가봐도 한이비의 유전으로 보이고 딱봐도 가족 관계가 맞겠구나 싶을 정도. 고등학생 때부터 풍체가 상당히 좋았고 양혜림을 도와줄 때도 주먹의 풍압만으로 양아치들을 혼내줬다. 새로 합류한 해피피스에서도 말단에서부터 시작해 9년만에 부회장의 자리에 오른 것을 보면 실력 자체는 의심할 건덕지가 없다. 운동회와 피크닉 도시락을 손수 정성들여 만들 정도로 요리 실력도 뛰어난 편.
여담으로 자녀들, 특히 아들인 우영장이 엄마를 쏙 빼닮았다. 키나 외모, 전반적인 분위기가 비슷해서 그레이스가 한이비를 우영장으로 보고 행복사할 정도. 양해림 왈, "그레이스가 영장에게 제대로 빠졌구나. 얼마나 심하면 다른 사람을 보고 영장인줄 알고 착각하니..."[66](행복한 수준이 아니다. 거의 기절 수준...) 다만 젊었을 때 외모는 우소임과 우소이와근데 몸은 영장이다...역시 영장파...비슷하다.[67]
63화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우영장이 표류되었다는 무인도 '맹수의 섬' 건너편에 위치한 원시의 섬 족장 '하니 모'의 실종된 영애였다고 한다![68] 진짜 이름은 '하니비'로 차기 족장 후보였으나,[69][70] 이를 시기한 쿠 가문의 쿠나오가 하니비를 꾀어내 바구니에 담아 바다로 띄워 보낸 것. 이후 표류한 해변에서 훗날 자신의 남편이자 우 남매의 아버지가 되는 우장우를 만났으며, 과자의 맛에 반해 그와 함께 살게 되었다. 문제는 그의 집안이...[71] 단, 무러 43년 전의 일이라서 그런지, 한이비는 웅크린 바람이 전해준 모든 이야기를 듣고 "영장아.....이거 거짓말이야....엄만..엄마는..."이라며 부정을 하다가 갑자기 연락이 끊긴다.
FINAL 챕터에서 한이비가 눈을 잃고 행방불명된 이유가 나오는데 포칭을 떠나 우장우와 결혼 후 연은 끊었다지만 시부모가 죽었단 사실을 듣고 장례식장에 갔으나 실은 우하임의 함정이었고 어떻게 물리치고 나왔으나 그 사이 발신기가 달린 탓에 자식들이 위험에 처하고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하임에게 항복한다. 하지만 하임이 기어이 자식들까지 건드리려 하자 빡돌아서 하임의 목을 조르고 자신들을 도운 간부에게 자식들은 무사하단 얘길 듣는 사이 눈을 찔리고 그 와중에 강에 떨어져 기억을 잃고 표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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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
해피피스 남아메리카 지부장.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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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해피피스 오세아니아 지부장.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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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팔
해피피스 유럽 지부장. 정보 보안가. 갈색 피부에 대머리에 수염을 더부룩하게 기른 중년 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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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파즈
현 해피피스 아프리카 지부장[72]이자 수의사. 탁한 연보라색과 탁한 연분홍색의 트윈테일을 하고 덧니와 검은색 죽은 눈이 특징인 젊은 여성이다. 처음에는 우영장에게 삐딱하게 굴지만 우영장이 인간 돌고래로 뇌의 절반만 자며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보며 그를 인정하고 포창의 우두머리 우장우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불량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좋은 인물로 부하 수의사의 실수로 치료하던 동물이 마취제 정량 조절의 실패로 일찍 깨어나자 동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부하 수의사를 나무랐다. 다이아와는 언니 동생하는 친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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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해피피스 아시아 지부장. 카메라맨. 짙은 갈색 피부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중년 남성이다. 작중 묘사를 보면 다이아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5. 원시의 섬
- 하니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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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온
초대 잇는 자. 그녀는 모든 생물의 능력을 자신의 것처럼 사용하는 신묘한 인물이었다. 맹수들과 원시섬 사람들이 서로 다투었으나 하니온이 나타나며 이들의 분노와 다툼이 사라지고 하니온이 기도하자 죽은 땅에 싹이 돋았다는 원시,맹수 섬 구전이 있다. 그녀가 원했던것은 바로 "공존"이었다. 그녀는"만물의 영장"이었다. 그리고 영장이 레지널드와 마지막 대결을 할때에 환영으로 나타나서 "네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여라."라고 말해주자 우영장은 드디어 "개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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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모
영장이 맹수섬에 오기 전, 반란이 일어나기 전, 그당시의 원시섬의 족장이었던 자. 한이비(하니비)의 아버지로, 영장에게는 외할아버지가 된다. 하니토의 언급으로는 하니토의 큰할아버지. 젊었을 땐 잇는자를 2번이나 연속으로 했었고, 맹수섬의 전설인 웅크린 바람과 박빙으로 싸웠다. 물론 그땐 패배했지만....[73]자신이 다쳤어도 맹렬히 싸우고 패배를 인정하는 전사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당시 원시섬에서는 당연히 매우 존경받는 최고의 전사였다. 오죽하면 처음 영장이 싱크홀에서 왔을 때 화식조 무리들을 패고 있을 때 웅크린 바람이 하니모의 모습을 떠올리고 자아분열로 정신이 나간 영장을 쓰러뜨리려는 하니존이 영장을 보고 자신의 형인 하니모를 떠올리고 차마 쓰러뜨리지 못하고 후퇴할 정도. 웅크린 바람과는 의형제 관계인 듯하다.참고로 웅크린 바람과 무려 8살 차이가 난다.
사실 하니모는 웅크린 바람에게 패배했을 당시, 하니비에게 웅크린 바람에게 복수를 할 거라는 말을 듣고, 웅크린 바람에게 기대하라며 한이비가 다음 족장이 될 것이라며 많이 기대했지만... 당시의 쿠나오가 하니비를 납치하여 저멀리 보내버리고, 그날 밤 하니모는 목숨을 걸고 하니비를 찾았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딸을 잃었다는 상실감에 며칠 동안 앓고 있다가, 결국 며칠 만에 죽었다. 어떻게 보면 현재 시점에서 하니 가문 족장중에서는 마지막 족장인 셈.[74]
영장이 그의 무덤을 봤을 때 이상하게 눈물이 넘치도록 흘렀다고 한다.[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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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토
원시의 섬 인물 중 한명으로 검은색 뽀글머리와 툭 튀어나온 광대뼈가 특징. 영장에게 삐딱하게 굴었으며 특히 쿠에쿠가 영장 편을 들자 영장에게 더 시비조로 말한다. 영장에게 기운의 운용 3가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 중 삼라만상은 하니온, 레지널드, 현재 원시의 섬 족장만 도달했다고 말해서 영장이 무리하게 삼라만상을 시도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삼라만상을 시전하다 자아가 붕괴된 영장이 쿠에쿠에게 살기를 날리자 이를 막다가 영장의 인간 군함조에 큰 부상을 입을 뻔했다. 시종일관 영장에게 삐딱하게 굴었으나 영장과 족장의 싸움을 본 후로는 역으로 우영장의 강함에 매료되었다.[76] 쿠에쿠가 영장에게 계속 호감을 표하자 영장을 잠깐 경계하며 영장에게 쿠에쿠를 좋아하냐고 물어보나, 영장이 쿠에쿠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성으로써 좋아하는 것이 아닌 고향에 있는 여동생들이 생각난다고 말하자 안심하고 결사대에 대한 설명을 하며 원시섬 안내를 해준다. 초대 잇는 자인 하니온, 우영장의 어머니 하니비(한이비)와 이름이 비슷한 것으로 보아 같은 가문으로 보인다. 또한 작중 묘사로 보아 쿠에쿠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쿠에쿠는 하니토에게 이성으로써는 관심이 없지만, 동료로써는 그렇게 나쁜 사이는 아닌 듯.
영장과 족장 쿠조와의 배틀 이후 영장에게 강한 동경심을 지니게 되었으며, 영장이 결사대의 신임을 얻기 위해 결사대원들을 소개 해주는 등 여러모로 많이 도움을 주는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가 되었다.
영장이 원시섬에 정착한 이후로 영장에게 만물 일체를 배우고 있다. 영장 왈,자신의 외할아버지인하니모가 하니토의 큰할아버지라고 하면서, 하니토는 하니 가문인것이 확정되었다.[77] 또한 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시즌 2 59화에서 만물일체를 사용[78], 자이언트 아마존 개미를 카피하여 숄더의 팔에 데미지를 넣는다. 이후 영장이 쿠나오의 선동으로 원시섬 사람들에게 비난과 욕설을 들을 때 쿠에쿠와 같이 영장을 변호한다.
맹수왕 결전을 끝까지 지켜봤지만 영장의 삼라만상으로 변한 모습이 너무 달라졌는지 처음에는 그를 끌어안고 오열하지만.... 다들 새로운 영장의 모습에 익숙해져도 아직도 오열하는 모습을 보니 그가 받은 충격이 매우 큰 모양이다.
바벨로부터 쿠나오의 진실을 듣고 처음에는 부정하며 믿지 않으려고 했지만 자신의 할아버지인 하니 존이 쿠조를 지키다 죽게 되자 쿠조를 밀치며 그에게 분노한다.
1년 후 영장이 미지 영역을 떠날 때 원시섬 쪽 대표로써 차기 잇는자 후보로 추천을 받으나 의견을 나누던 중 장로 발리엘이 '레지널드도 바벨도 항상 이 미지 영역을 시끄럽게 했던 원인은 맹수들이 집권하던 시기였다'고 말해 켈리를 분노하게 하자 이를 말리며 자신이 대신 사과한다. 영장이 129대 잇는자로 자신도 켈리도 아닌 버찌를 선택하자 화를 내기는 커녕 이를 존중해준다.
잇는자가 된 버찌가 '누구든 미지 영역 밖으로 자유롭게 나갈 수 있다'라는 법칙을 정하려고 하자 이를 반대하며 미지 영역에서 평생 살자고 하며 생때를 부리다 영장에게 맞는다. 물론 그만큼 영장이 소중하다는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 영장이 미지 영역을 떠날 때 영장와 인연이 깊던 다른 이들과 같이 영장을 배웅해준다.
3부 21화에서 간만에 모습을 보이는데 무려 대족장이 된 상태였다. 영장만큼이나 벌크업하고 영장만큼이나 감정표현이 격해졌다. 결사대로 선발된 3인을 단련시키는데 압도적으로 그들을 제압한다. 오죽하면 결사대 3인이 족장의 가면을 부수는 게 마지막 관문인건 너무한 게 아니냐고 하자 나때는 부터 시작해서 이 단련이 너희들의 피와살이 될거라는 말을 한다. 기운을 재각성하고 나서는 마을이 습격당하자 마을을 습격한 쿠조와 싸운다. 약으로 인해 행동에 제약이 있음에도 레지널드의 보통상태보다 강하다는 평가를 보면 그간 엄청난 단련을 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결국 약물 때문에 밀리는데 그때 아버지를 떠올리며 검은 피부에 붉은 안광이 되어 한층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아볼로스를 완전 박살내기 직전까지 가나 마무리 직전에 결국 쓰러지고 말고 아볼로스에게 다져지기 직전 포칭의 다른 간부와 루의 만류로 겨우 살아남는다. 쿠조의 평가에 따르면 순간적 최고치는 레지널드의 제왕과 맞먹었다고
3부 34화에서 몸이 회복된 상태로 재등장. 그레이스가 포칭 최고위 간부들 중 한명인 아볼로스에게 살해당하기 직전에 아볼로스를 공격한 뒤 그녀를 구해준다. 그리고 형님의 소중한 사람은 자신에게도 천금과 같다는 말을 한다. 이후 아볼로스와 다시 대결하는데 아볼로스의 일정 범위내 상대보다 완력이 2배가 되는 능력과 닿으면 무조건 1초간 기절하는 능력 탓애 고전을 면치 못한다. 하지만 모든 잘하는 것보단 네가 제일 잘 할수있는 한 가지를 찾아 집중하는 게 낫지 않냐는 영장의 조언으로 영장처럼 모방할 동물을 더 늘리는 것을 그만둔 대신 벌꿀오소리의 능력을 연구하고 모방하는데 집중하였으며, 그것도 모자라 삼라만상을 대신할 힘을 얻기위해 매크로 에볼루션 야수화를 이룬다.
등장 초창기에는 우영장을 경계하며 시비를 거는 모습 등으로 비호감이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영장의 강함을 보고 진심으로 영장를 형님으로 모시며, 영장이 29대 잇는자로 자신도 켈리도 아닌 버찌를 선택했을 때 영장의 선택을 존중해주엇으며, 자신의 할아버지인 하니 존의 사망 및 자신이 짝사랑하던 쿠에쿠의 사망, 자신의 롤모댈인 우영장이 떠나고 동료들이 결사대를 탈퇴하는 등 상당히 안좋은 상황 속에서도 극한의 수련 끝에 파이널 챕터 시점에서는 대족장으로 등극하는 등 호감가는 모습으로 인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 쿠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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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나오
현재 원시섬의 대모이자 쿠조와 쿠에쿠의 어머니로, 과거 하나비가 자기 자식을 제치고 차기 족장이 될 것이 두려워 그녀를 유인해 잠들게 한 뒤 요람에 넣어 유기한 장본인이다. 이로 인하여 하니 가문이 몰락한 후, 아들 쿠조가 족장이 되면서 자신의 가문인 쿠 가문을 대표가문으로 만드는데 성공했 다.
우영장이 만물 일체와 기운 운용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하니비 혹은 하니 가문임을 눈치챈 듯 하다. 그러기에 하루 빨리 몰아내려고 한다. 51화에서 봉고딩고에게 시켜서 우영장을 감시하게 하였다. 이후 일을 부풀려 선동한뒤 퇴출시키려고 한 듯하다. 허나 이는 봉고딩고가 그 어떤 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보고하면서 무산되었다. 우영장이 오생사신 리젠과 친구라는 이야기를 듣고 우영장이 원시섬을 침략한 야수들과 한패라고 선동하고 난동을 피우다 제정신을 차린 따귀를 때린 뒤 결국 영장을 원시섬에서 추방시킨다.
이후 쿠조와 말싸움을 하다[79] 쿠조가 족장 자리에 올라와 쿠 가문이 대표가문이 된 날,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만행을 쿠조에게 말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거기다 그 때의 그 만행을 딸 쿠에쿠에게도 이야기하겠다면서 쿠조를 협박한다. 안 그래도 원시섬 대표가문이 되기 위해 하니비를 유인해 유기하고 쿠조가 족장이 된 날 그 사실을 쿠조에게 알려주며 이를 쿠에쿠에게도 알리겠다며 자기 자식을 협박하고 원시섬 사람들을 선동해 우영장을 추방하는 등의 행동으로 안티가 상당히 많다.그녀에게 선동당한 원시섬 주민들이 나뭇잎 마을 사람들 수준이라며 덩달아 악평을 듣는 것은 덤[80][81][82]
영장이 레지널드와의 대결에서 승리해 맹수왕이 된 후 영장이 자신의 아들이자 현 족장인 쿠조와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불안에 떤다. 결국 영장을 우석한이 투신했던 절벽으로 유인한 후 소용돌이를 잘 보라고 해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린 뒤 기습해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3부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기습해 죽이려던게 아니라 1달에 1번 새벽 1시 반부터 5분동안 절벽 밑에 특별한 와류가 형성이 되는데 그 와류를 타면 워터독들의 감시조차 피해서 영역 밖으로 연결이 되는 초고속 수중길이 열리게 되는데 이 와류을 이용해서 빠져나갈 수 있다며 영장에게 알려주려고 했던 것이다.[83] 또한 대표가문에 집착하는 막장 부모의 모습을 보이지만 그녀는 처음부터 대표가문에 집착한 것도 대표가문에 집착하는 이유가 단순히 자신이나 자신의 가문 때문이 아니었다. 과거 쿠조 이전에 아들이 한 명 더 있었는데 아이들이 산에서 실수로 단체로 독초를 먹어 위독한 상황에서 자신이 아들이 바로 다음 차례였는데 어쩔 수 없이 대표가문 소속인 하니비에게 치료 순서를 양보하고 이로 인해 치료 시기가 늦어 자신의 아들은 죽고 말았다. 즉, 가해자가 된 피해자인 셈.
하지만 사실 쿠나오는 과거에 자신과 쿠 가문만 살기 위해 레지널드와 내통해 한 달에 한번 레지널드에게 원시섬과 맹수섬의 전반적인 상황이나 각자의 기밀을 요약해 서신을 주고받았었다. 때문에 과거 레지널드가 원시섬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했을 때 쿠 가문만은 무사했으며, 이 내통으로 인해 레지널드가 결사대의 존재와 맹수섬의 '반 레지널드 연합'의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고 더 큰 피해가 생겼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고 있던 바벨은 자신의 부하 고릴라들을 시켜 쿠 가문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한다. 결국 쿠조, 쿠에쿠, 쿠바오 그리고 쿠나오 본인을 제외한 쿠 가문은 바벨의 부하들에게 모조리 몰살당했다. 이후 쿠나오 본인은 고문을 당했으며, 쿠조가 쿠에쿠의 죽음으로 결국 폭주해서 쿠나오와 함께 절벽으로 투신하면서 본인의 악행에 대한 업보 때문에 본인의 죽음은 물론 쿠 가문 전체가 거의 멸족하는 결과를 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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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오
연하늘색 바가지머리에 팔에 문신을 한 청년. 자기 부하 둘을 시켜 발키리를 구타시켰다. 영장이 이에 분노하자 즉살[84] 연습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자기가 직접 지도한다면서 영장에게도 배울 것을 권하자 영장이 이에 동의한다. 영장은 쿠바오의 움직임을 보고 쉽게 여겼으나, 쿠바오의 빠른 즉살 실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85] 영장을 구타하던 중 영장의 즉살 제 1초식 섬광에 당한다. 코피를 흘리고 분노해 부하들을 시켜 다굴하려하나 즉살 1초식 섬광을 맞고 부하들과 함께 또 다시 쓰러지고 정신을 차린 후 도망친다. 부하들을 시켜 발키리를 구타한 이유는 결사대 입단 시험에서 발랭에게 부정 행위가 발각되어 낙방했던 일을 발키리에게 화풀이한 것이라고 한다.
그 후에 등장이 없다가 짐볼 일행이 원시섬 침공을 했을 때 원시섬 대모를 방공호로 피신시키다 다른 주민들처럼 최면에 걸린다.
바벨과 그의 부하들이 쿠 가문 사람들을 학살할 때 운 좋게도 생존한다. 이후 영장이 개력산삼 남용으로 죽어갈 때 과거 자신이 실수로 개력산삼 한 뿌리를 실수로 삼켰다가 개력산삼이 소화되기 전에 명의 플로렌스 장로가 기운을 사용해 강제로 끄집어내서 생존했었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웅크린 바람이 당잘 빼내달라고 하지만 자신은 절대로 못한다며 플로렌스 장로를 데려오겠다고 한다. 하지만 쿠에쿠가 '넌 재능이 있다. 쿠바오 네가 매번 결사대에서 낙방한 것은 그의 섬세하고 정밀한 기운 운용이 의료에 적합해서였다'고 하며 부탁하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가까스로 영장의 몸에서 개력산삼을 빼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쿠바오 본인은 조용히 의원 일을 하고 있으며 머리도 반삭발 수준으로 짧게 깎았다.
3부 파이널 챕터에서는 원시섬 사람들이 밀렵 조직 포칭에게 붇잡힌 상황에서 포칭 조직원들 몰래 하니토의 끊어진 기운들을 연결한다. 그리고 펑펑 울면서 자신은 철부지에 겁쟁이라고 자책하면서도 의료계 기운 컨트롤은 자신이 최고라며 하니토를 치료한다. 그르고 그 모습을 본 다른 주민들도 자신들의 기운을 전부 하니토에게 전달하기 위해 쿠바오에게 기운의 혈의 치료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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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스
원시섬 장로들 중 한명으로 머리카락으로 얼굴 전체를 가린 여성이다. 의료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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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엘
원시섬 장로들 중 한명으로 붉은색 단발 머리를 한 중년 여성.
5.1. 결사대
원시섬의 최강 전사들 중 특히 뛰어난 7명의 원시섬 정예부대. 최강의 전사들이다 보니, 사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다고 한다.다만 바벨의 침공으로 이들 중 일부가 사망하고 살아남은 자들 중 또 일부는 원시섬 결속에 회의감을 느껴 결사대를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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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에쿠
결사대 대원 중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대원. 영장과 마찬가지로 웅크린 바람의 제자. 시즌2에서 처음으로 등장. 원시섬 차기 족장이며,원시섬 현 족장처럼 동물의 가면을 쓰고 다닌다. 영장을 처음 봤을 때는 영장은 이 섬에서 사람을 처음 봐서 그런지 울먹이면서 "사람....사람인거지...???"라면서 쿠에쿠의 손을 만지면서 주물럭거리는 것을 쿠에쿠는 느낀다. 한번도 그런걸 느낀 적이 없는지, 급기야 급발진을 하면서 물러선다. 영장을 봤을 때는 야차로 오해...[86] 굴욕 편에서 얼굴이 공개되며 못생겨서 가면을 쓴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레지널드에게 공격을 가한적이 있지만, 파괴청정 때문에 장기가 뒤틀리는 고통을 느끼고 그 이후로 맹수섬 출입 제한이 붙었다고 한다. 영장이 수행을 하고 있을 때, 영장을 찾아와서 자신이 만든 일종의 경단을 선물하는데, 그걸 먹은 영장은 "평생 동안 먹고 싶은 맛이야."라고 해서 얼굴이 빨개져, 영장을 막 때린다.[87] 그리고 수행이 끝나면 대놓고 영장에게 원시섬으로 놀러오라고 하는 등 은밀히 영장이를 짝사랑하는 듯하다.[88] 그래도 영장에게는 아직 그냥 친구인 듯 하다. 그 후에 출연이 없다가 오생사신 회의 편에서 원시섬에서 훈련 중 식사 시간 때 전서구를 통해 영장과 버찌의 랭킹 소식을 알게 되고 급발진(?)하면서 매우 기뻐한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버찌 일행이 해상다리에서 위기에 봉착했을 때, 동료들과 함께 도우러 온다. 그렇게 위기를 겪어온 뒤, 원시섬에서 기운 중 하나인 무아지경에 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영장은 결국 삼라만상까지 가려다 무리하게 되어 자아가 붕괴 되고 만다. 그렇게 원시섬 족장과의 결투 후, 영장을 위한 경단을 가지고 가지만... 눈앞에 있었던 건 하니토이며, 결국 하니토가 하나만 먹자며 유혹해서 결국 다 먹었다고 한다(...) 마지막 남은 경단을 먹었을 때 영장이 눈앞에 나타나며, 그때 영장이 "뭐냐 이 햄스터들은?" 라며 눈치없게 말하자 화가 나 영장을 쥐어패기 시작한다...그러면서 지도 먹었으면서 하니토가 영장을 위한 경단을 하나만 먹자며 계속 유혹했다며 징징거리며 일러바치자, 영장이 볼에 묻은 부스러기를 떼며자신이 먹으면서그렇게 맛있냐고 하자 다음에 만들어달라고 순수하게 말하자 온몸이 빨갛게 닳아오르면서 다시 경단을 만들러 간다(...)
이후 영장이 원시섬 대모 쿠나오의 선동으로 원시섬 사람들에게 비난과 욕설을 들을 때 하니토와 같이 영장을 변호한다.
처음에 나타난 모습은 상당히 무뚝뚝하고 과묵한 성격이였지만, 영장이 자신을 구해준 이후로, 영장에게 대하는 태도가 매우 달라지며, 원시섬에 왔을 땐 다른 동료들이 놀랄 정도로 영장 앞에 안절부절 급기야 행복에 겨워 주변을 파괴하고 다닐 정도로 영장을 얀데레 급으로 짝사랑하게 된다. 심지어 영장한테 하니토가 한 짓을 울고 징징거리면서 일러바치면서 진짜 여동생이 된 것처럼 영장과 가까워졌으며 그레이스의 라이벌이라고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금빛 딸기라는 거짓말로 다른 사람들을 흩어지게 한 뒤 영장을 살리기 위해 자기 생명을 에너지로 바꿔 상대방에게 강제로 주입하는 생명 전달을 사용해 우영장을 살리고 본인은 사망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자기 어머니인 쿠나오의 만행 때문에 죽은 이후 그녀의 묘비에는 온갖 악담이 적히는 등 고인능욕을 당하고 있다. 그나마 버찌와 영장이 쿠에쿠의 묘비에 적힌 악담들을 지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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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랭
머리색이 붉고 머리 모양이 위로 솟구친 형태를 한 중년 남성. 영장이 삼라만상으로 인한 자아 붕괴로 미쳐날뛸 때 기를 운용해 이를 막다가 영장의 역습에 당할 뻔 했으나 동료인 존이 이를 막는다.
원시섬 칭곰 편에서 적들을 막다 큰 부상을 입어 한동안 의식이 없는 상태가 되었다.
바벨의 부하들을 이끌고 침공할 때 다른 자들과 함께 이를 막았으며 별 다른 부상없이 생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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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존
쿠에쿠 다음으로 2번째로 등장한 결사대 대원. 새카맣게 탄 피부와 시력을 잃은 한쪽 눈, 어깨까지 닿는 검은색 뽀글머리와 튀어나온 광대뼈가 특징. 하니토의 할아버지다.동안하니모와는 형제 사이.[89] 수컷 어깨걸이극락조 한 마리를 데리고 다닌다. 영장 일행이 안톤을 치러 갈 때, 그들을 따라간다.
영장의 귀에 르브몽 소라의 껌질을 끼워 영장의 생체리듬을 안정시키고 그에게 삼라만상의 이론에 대해 알려준다. 영장이 켈리에게 자신도 원시섬 사람이 밉지만 어르신(하니 존)을 비롯한 몇몇 원시섬 사람들은 좋다고 이야기하는데, 이때 영장이 자신의 좋은 점을 이야기하자 얼굴을 붉히는 의외의 면모를 보인다.
바벨의 침공 도중 쿠조를 지키다 사망한다. 그리고 영장의 과거 회상에서 잠시 나오는데 원시섬 마을 사람들이 영장을 재앙을 몰고올 존재로 의심하자 그를 변호하며 만약 영장이 재앙을 몰고온다면 자신의 남은 눈 한 쪽을 파버려도 좋다고 하며 영장을 감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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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
발랭의 조카딸로[90] 발랭와 머리 모양 및 머리 색이 비슷하고 앞머리로 눈을 가리고 있다. 평상시에는 가슴에 붕대를 감아 남자처럼 지낸다, 현 족장인 쿠조을 깊이 존경하며, 쿠조를 공격하고 무례를 범한 영장을 싫어했었다. 그러나 영장이 자신을 도와주는 것을 보고 마음을 연다. 영장 왈, 패션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91]
원시섬 침공 편에서 최면에 걸린 마을 사람들로부터 대모 쿠나오를 보호하다 발키리 본인도 최면에 걸리게 된다.
바벨의 침공이 끝난 이후 원시섬 결속에 회의감을 느껴 결사대를 탈퇴했다. 또한 영장의 잇는 자 추대실을 위해 고급 비단으로 며칠 밤을 꼬박 세며 정성을 다해서 망토를 만들어주었다.문제는 영장이 그 망토를 드레스로 만들어 입어버리는 기행을 저질렀다.
파이널 챕터에서는 포니테일에 드레스 등 좀 더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영장의 친구였던 인물 중 하나이자 지금은 포칭 간부가 된 이둥엽이 그녀에게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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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딩고
봉고 가문의 가주(家主). 건장한 체격에 머리가 매우 짧은 실눈캐 남성이다. 대모의 지시로 영장을 몰래 감시하던 중 영장이 봉고딩고 자신의 동생들과 동료인 발키리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대모의 지시도 거부하고 영장을 돕기로 한다. 영장 왈, 다정다감하고 포근한 성격으로 마을 누나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다고 한다.
원시섬 침공 편에서 지하 벙커로 사람들을 피신시키던 중 지하 벙커 입구에서 최면에 걸린 일반 전사들의 공격을 혼자 막다 현장에 도착한 쿠에쿠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만 건지게 된다.
바벨의 침공이 끝난 이후 원시섬 결속에 회의감을 느껴 결사대를 탈퇴했다. 이후에는 디저트 장인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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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망고, 호크, 젬
봉고망고는 봉고딩고의 사촌동생이자 봉고뇽의 동생이며, 시즌 2에서 등장했었다. 호크는 댕기마리를 한 남성, 젬은 금발에 금안인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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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뇽
봉고딩고의 사촌 여동생이자 봉고망고의 누나. 시즌 2에서 등장했었다. 요가램 비슷한 헤어스타일이 특징. 정식 결사대원이 된 파이널 시즌 시점에서는 하니토를 좋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니토가 자신과 봉고뇽은 스승과 제자 관계이자 친구의 사촌 동생이라는 이유로 사귀는 것을 거절하자 하니토에게 자신이 혼자서 결사대 시험을 통과하면 빠짐없이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을 하고 결국 결사대 시험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혼자서 결사대 시험을 통과했다.
6. 동물
6.1. 1부: 선숙동 / 선숙산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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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니스
선숙산의 최고령자인 100년 묵은 구렁이. 100년 묵은 구렁이답게 몸이 흰색에 가깝고 엄청나게 거대하다. 우영장을 밀렵꾼으로 오해하고 공격했다가 꼬리가 올무에 걸렸는데 우영장이 자신을 공격하는 줄 알고 눈을 감으나[92], 우영장이 바디 에볼루션 '인간 꽃게' 기술로 올무를 잘라낸다. 이후 다른 동물들로부터 지초지종을 다 들으나 여전히 경계심을 풀지 않고 우영장이 밀렵꾼들을 잡아낸 상황에서도 여전히 인간에 대한 의심을 풀지 않았으나, 우영장은 믿게 된 것인지 받침애주름버섯[93]으로 땅에 (^v^)모양을 만들어 영장에게 고마움을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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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잘레스
어느 체형 교정원 주인이 기르는 강아지로 품종은 포메라니안. 첫 등장은 태풍 원정대 편으로, 태풍이 오는 상황에서 전봇대에 목줄이 묶여 고생하던 중 우영장의 도움으로 풀려나고 동행하고, 우영장과 길고양이 랭카스터 쿡, 그리고 이후 원정대에 합류한 까마귀 크로우 셋과 친구가 된다. 체형 교정원 주인이 기르는 강아지답게(?) 작중 탈골된 크로우의 날개를 고쳐주고, 자기 주인이 손님을 맛사지하는 동안 자신은 손님의 애완견을 맛사지해주는데, 이 덕분에 샘즈 패일리가 일부러 다친 척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제일 먼저 눈치챘다. 하지만 샘즈 패밀리의 매복으로 인해 붙잡히고 살해당할 위기에 처했다가 우영장의 도움으로 구출된다.
Final 시즌 시점에서는 아예 <접골 귀신>이라는 명칭까지 붙으며 우영장 대신 선숙동의 포칭 경계를 돕기로 한다. 31화에서 크로우, 랭카스터와 함께 선숙동 동물들을 대표해 포칭과의 전면전에 참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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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
이름답게 까마귀로 첫 등장은 태풍 원정대 편이다. 한쪽 날개를 다쳐 날지 못하는 상황에서 태풍으로 인해 여러 낙하물들까지 떨어지는 위기 상황을 맞이했으나 우영장 일행의 도움으로 낙하물에 다치는 것을 막고 곤잘레스의 활약으로 날개도 고쳐졌다. 이후 우영장 일행과 동행, 셋과 친구가 된다. 고양이 전쟁 편에선 샘즈 패밀리에게 살해당할 뻔하나 우영장의 도움으로 구출되고, 랭카스터 쿡과 허니컷 로즈가 외나무다리에서 떨어지기 직전에 자기 친구 까마귀들을 불러내 다리를 만들어줘 둘을 구해준다.견우와 직녀 패러디가 되는 건 기분탓.
Final 시즌 시점에서는 아예 <천공의 주인>이라는 명칭까지 붙으며 우영장 대신 선숙동의 포칭 경계를 돕기로 한다. 31화에서는 선숙동 동물들을 대표해 포칭과의 전면전에 참전했으며, 이때 포칭의 끄나풀 하나를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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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카스터 쿡
진한 회색+흰색 털의 길고양이로 왼쪽 눈 위에 하얀 두개의 점이 특징. 첫 등장은 태풍 원정대 편이다. 태풍에 날아갈 위기에 쳐한 상황에서 우영장과 곤잘레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고, 이후 까마귀 크로우도 원정대에 합류, 셋과 친구가 된다. 길고양이 전쟁 편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 허니컷 패밀리의 일원이자 허니컷의 딸인 허니컷 로즈에게 반한다. 샘즈와 샘즈 패밀리의 음모로 살해 당할 위기에 쳐하게 되나, 다행히 우영장이 도와주고 샘즈 패밀리가 퇴각한 뒤 모두가 보는 앞에서 허니컷 로즈에게 정식으로 프로포즈해 결혼에 성공한다. 나중에 운동회 에피소드에서는 합쳐진 패밀리들과 함께 우영장네를 도와 우소이 팀의 응원 퍼포먼스를 도왔다.
Final 시즌 시점에서는 아예 야왕(夜王)이라는 명칭까지 붙으며 패밀리와 함께 우영장 대신 선숙동의 포칭 경계를 돕기로 한다. 31화에서 크로우, 곤잘레스와 함께 포칭과의 전면전에 참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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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컷 로즈
오드아이에 흰색 털을 한 암컷 고양이. 적대 관계였던 랭카스터 패밀리의 랭카스터 쿡의 고백에 사랑을 느끼게 된다. 샘즈와 샘즈 패밀리의 음모로 살해 당할 위기에 쳐하게 되나, 다행히 우영장의 도움으로 구출되고, 이후 랭카스터 쿡의 프로포즈를 받아준다. 나중에 운동회 에피소드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우영장네를 도와 우소이 팀의 응원 퍼포먼스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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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카스터
랭카스터 패밀리의 대부. 몸 여기저기에 흉터가 나있고 애꾸눈을 한 수컷 고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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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컷
허니컷 패밀리의 대모로 흰 털에 적안인 험악한 인상의 암컷 고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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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즈
랭카스터 패밀리의 산하 가문인 샘즈 패밀리의 대부. 허나, 실상은 고양이 전쟁 편의 흑막. 랭카스터 패밀리와 허니컷 패밀리를 서로 이간질하게 만들고 랭카스터 패밀리와 허니컷 패밀리가 서로 싸워 약해진 틈에 두 패밀리의 잔당들을 없애버릴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랭카스터 쿡과 허니컷 로즈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이를 역이용하는 중 곤잘레스에게 자신의 계획을 들키게 되는데[94] 이때 짓는 표정이 상당히 소름끼친다. 랭카스터 쿡과 허니컷 로즈, 곤잘레스, 크로우를 결박하고 익사시키기 직전 자신과 랭카스터 가문의 과거를 알려주는데 본래 랭카스터 패밀리는 샘즈 자신과 샘즈 패밀리를 달가워하지 않았으나, 쿡이 자기 아버지에게 부탁해 거둬준 것이였다. 즉 자신을 거둬준 쿡을 살해하고 랭카스터 패밀리를 다른 패밀리와 이간질해서 약화시킨 뒤 자신이 차지할 계획을 세운 배은망덕한 놈이였던 것. 허나 랭카스터 패밀리와 허니컷 패밀리를 이간질시켜 막 싸움을 붙인 상황에서 우영장이 랭카스터 쿡 일행을 구해주면서 실패하고, 두번째 작전인 레몬즙 폭탄도 우영장의 방해로 실패하고 만다. 결국 랭카스터 패밀리에게 털리고 쫒겨난다.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현재 샘즈는 다른 길고양이들과 다른 마을로 갔는데, 그 마을은 길고양이를 소중히 대하는 마을이라 인간들의 보살핌 속에서 마음을 고치며 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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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갈색의 북슬북슬한 털을 가진 믹스견(수컷, 3살)으로, 길거리를 떠도는 유기견이다. 사람을 좋아해 사람들에게 재롱을 부려 음식을 얻어먹으며 살아왔는데, 질 나쁜 양아치 학생들에게 잡혀 담뱃불에 지져질 위기에 처했다가 우영장에게 구해졌으며, 자신과 함께 폐가에서 지내는 치코를 소개해준다. 자신은 한달 전 주인에게 버려진 후, 치코의 호의로 폐가에서 함께 지내면서 주인이 다시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지만, 자신을 버리고 떠난 주인 소녀에게 앙심을 품고있는 치코를 걱정하고 있다.
그러던 중 주인의 체취를 맡으면서 주인과 재회하기 위해 달려나가나, 하필 이때 우영장에게 당한 일진들이 사람을 공격하는 유기견이 있다고 신고하는 바람에 구조대에 잡혀갈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우영장의 도움을 받아 구조대를 따돌리고 주인과 재회하나, 사실 주인은 계속된 취업난에 지친데다 돈이 떨어지면서 파이를 유기한 것이었기에 파이를 보자마자 도망쳐 버린다. 이에 우영장이 혼내주려 했지만 파이는 그를 이해하며 주인에게 사랑해줘서 고마웠다는 쪽지만 전해주게끔 했다. 이후 다시 폐가로 돌아왔을 때 치코가 주인과 재회한 것에 기뻐하지만 여전히 남아있던 구조대원들은 파이를 잡으려 했는데, 이에 치코가 파이가 친구라며 소녀를 설득하고 우영장이 이 말을 해독해 주면서, 마음을 알아준 소녀가 가족들을 설득함으로써 소녀 가족을 새로운 주인으로 삼게 되었고 덤으로 절친한 친구 치코와 함께 살게 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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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코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암컷, 4살). 우영장이 구해온 유기견 파이와 폐가에서 함께 살고 있는 유기견이다. 과거 한 가족의 반려동물이었으며 주인 소녀를 무척 잘 따랐지만, 한달 전 주인 가족이 이사를 가면서 자신을 버리고 간 바람에 집에 홀로 남겨졌다. 주인에게 버려진 파이가 여전히 주인을 잊지 못하는 걸 배려해 자신이 사는 폐가에 같이 살게 해주었지만, 자신은 주인 소녀가 실수로 떨구고 간 인형을 찾기 위해 다시 돌아오면 손을 물어 복수할 계획을 꿈꾸고 있는데, 이에 우영장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런 식의 복수는 분명 후회할 거라며 복수를 그만둘 것을 종용한다.
그러던 중 파이가 주인의 체취를 맡으면서 주인과 재회하기 위해 달려나가나, 하필 이때 우영장에게 당한 일진들이 사람을 공격하는 유기견이 있다고 신고하는 바람에 구조대에 잡혀갈 위기에 처하자, 우영장에게 파이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그사이 자신도 떠났던 주인 소녀가 인형을 찾기 위해 돌아오면서 복수를 실행하려 하나, 사실 주인 소녀는 앓고 있는 병이 있었던 중에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미처 치코를 챙기지 못하고 떠났던 것이었기에 늦게 와서 미안하다며 진심으로 사과했고, 치코 역시 겉으로는 복수를 운운했지만 사실은 우영장이 지적한 것 처럼 주인 이야기에 꼬리를 흔드는 모습을 보이며 주인 소녀를 잊지 못하고 있었기에 감동의 재회를 하게 된다.
하지만 한편으론 파이가 걱정되어 가길 주저하고 있었는데, 이때 주인과 재회했음에도 끝내 헤어지게 된 파이가 구조대에 잡혀갈 위기에 처하자, 파이가 자신의 친구라며 필사적으로 소녀에게 외친다. 이를 우영장이 해독해 주면서 마음을 알아준 소녀가 가족들을 설득했고, 마침내 다시 재회한 주인가족과 둘도 없는 친구 파이와 함께 살게 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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삵 3형제
어미 삵이 선숙산의 멧돼지에게 당하면서 남겨진 새끼 삵 3형제. 소이가 발견하여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주면서 건강하게 자라나지만, 어미의 원수인 멧돼지가 다시 나타나며 위기를 맞는다. 이 때문에 야생성 및 삵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을 것을 우려한 우영장이 이제 놓아주어야 한다고 조언하면서 결국 우소이가 살기 좋은 곳으로 유인시켜 헤어진다.
하지민 이후 우소이가 멧돼지에게 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그동안 야생성을 되찾고 강해져서[95] 멧돼지를 무찔러 쫓아내는데, 문제는 야생성을 되찾으면서 소이를 기억하지 못하게 된 상태였다. 이 때문에 우소이마저 적으로 판단하고 공격하려 했지만, 이때 우소이가 들려주던 풀피리 소리를 듣고 기억을 되찾아 감동의 재회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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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오
독고준이 키우는 초록색 수컷 이구아나. 주인인 독고준이 자기 취향을 잘 꿰뚫어보지는 못해도 아끼며 키워준 덕에 사이가 매우 좋다.[96] 독고준의 연인 윤보나의 반려 이구아나 실비아를 좋아한다.
여담으로 초기와 2기에서의 영장과는 비교도 안되게 최근 작화가 정말 크게 다르다.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현실적인 이구아나의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갈수록 귀여운 마스코트같은 모습을 하게 된다...[97]
시즌 3에서 독고준이 디아블의 시선을 끌던 중 위기에 처하자 날아가던 중 개력산삼을 섭취하고 공룡과 같은 형태로 변신, 앞을 가로막으며 포효한다. 중간에 디아블의 소환수들에 의해 한쪽 앞발이 잘려나가는 등 큰 부상을 입지만 독고준, 리젠과 힘을 합쳐 디아블을 상대로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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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더피가 우영장에게 접근할 빌미를 만들고자 들인 분홍색 암컷 이구아나. 이제는 티볼리오와는 연인.
6.2. 2부: 맹수의 섬
6.2.1. 웅크린 바람
우영장의 스승인 금강앵무.[98] 61화에 실루엣으로 첫 출연했으며, 나이는 80세이다.[99] 7년 전 미지영역에 표류한 우영장을 가르친 스승. 64화에서는 후드를 뒤집어쓰고 우영장에게 신호를 보내다가 오리 부부에게서 새끼들을 빼앗아 사진을 찍던 커플에게 그 행동을 그만두라고 충고하는데, 네가 조류냐며 화내는 남자에게 '조류일세'라고 하면서 이들을 쫓아보내는데 인간을 참 이상한 동물이라고 독백한다. 그 직후 우영장과 재회하는데 새로 연 음료 매장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뭘 고를지 골라달라는 말에 빠롤라니 12년산을 제안하고, 자신을 만진 아이의 사탕을 깔끔하게 잘라버리며 라는 말로 아이들을 울려버린 직후 영장과 함께 집으로 향한다. 마지막 부분에서 우영장의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하는데 서로 아는 사이다.고릴라 레지널드가 오기 전에는 맹수랭킹 1위였으며 122, 123, 124대의 잇는 자였던 최강의 맹수(또는 맹금류)였지만,[101] 레지널드한테서 잇는 자의 자격을 빼앗기고 '신생대 전멸 사건' 이후의 충격으로 화식조 군단의 허락으로 지하세계에서 집을 짓고 쓰레기를 줍고 다니게 되었다. 이후 메리를 박살낸 레지널드에게 붉은 뿔이 달려들자 이를 노린 레지널드의 공격을 몸으로 받아내며 이 이상의 살생은 안 된다고 말한다. 이후 지하세계에서 영장에게 맹수섬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치고 바디 에볼루션을 알려준[102] 장본인이기도 하다. 쓰레기 줍는 취미가 생겨서 그런지 자신의 거처에는 온갖 술과 모자 컬렉션이 있다. 그리고 언제 다 찾았는지 쓰레기장에서 찾은 온갖 지식의 책들(바디 에볼루션에 관한 것, 만물일체용 동물 지식 책, 인체의 관한 고급 지식 등)이 수북하다. 거기에 독학으로 총 8개 현대 국어를 배운[103] 배움의 능력이 뛰어난 새이기도 하다. 시즌2 첫모습에는 배의 선장이 쓸 법한 모자를 썼지만, '지상 밖으로' 편에서는 영장과 버찌가 밤새 쓰레기장을 뒤져서 찾아낸 새 모자(그것도 아주 고급 보석이 박힌 신사모자)를 받고 영장이를 떠나보내며 눈물 콧물을 흘렸다. 오생사신 회의 편에서는 지하에서 죽은 이들을 추모하고 있다가, 붉은 뿔이 전해준 편지[104]를 보며 매우 안도하면서 또 한번 눈물 콧물을 흘린다...[105]
이후 안톤부르크, 짐볼, 필라테스와 조우하고 등장이 없다가 54화에서 안톤부르크에게 세뇌당한 모습으로 나온다. 짐볼과 함께 쿠조와 조우하다 짐볼이 필라테스를 도와 원시섬 마을로 갔을 때 그는 자신의 쿠조와 1대1로 싸운다. 그렇게.접전을 벌이다가 결국 쿠조의 삼라만상 개기월식에 당한다. 그렇게 패배한
안톤부르크의 과거를 통해 웅크린 바람의 과거도 드러나는데. 과거엔 원시섬 각지를 떠돌아 다니며 여행하던 나그네였다. 그러다가 안톤을 만나게 되고 둘이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하지만 참새목인 안톤과 앵무목인 자신 사이엔 언젠가 아내와 꼭 닮은 아이를 낳아 오순도순 살고싶다는 바램이 이루어질수 없다는 것을 일찍이 알아 자신의 약혼녀를 소개하며 안톤에게 이별을 고하고, 이로 인해 안톤이 실의에 빠져 비행하다가 절벽과 충돌하는 사고를 겪으면서 타인에 대한 이타심을 잃게 된다. 그리고 그런 안톤이 웅크린 바람의 약혼녀를 살해하면서 약혼녀를 잃는 고통을 겪는다.
이후 바벨과 혁명군과 전투하며 도움을 주고 안톤 부르크의 동생 안톤 프란츠에게 찾아가 조건을 붙이는데 도와준다.
FINAL에서 우영장을 대신해 가족들의 안전을 부탁받는데 우영장이 피납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소임이가 의식 없이도 기운을 내뿜자 경악하면서 모두와 함께 미지영역으로 향한다. 이때 소임을 포함한 다른 이들에게 기운에 대해 설명해주며, 미지영역에 도착하자 전성기 이후 단 한 번도 쓰지 않았던 매크로에볼루션 '용오름'으로 미지영역을 감싼 태풍을 뚫어버리고 길을 열어준다.
미지영역에 진입했을 때 포칭이 초토화시킨 워터독을 보고 분노했으며, 빈사 상태의 워터독들이 어떻게든 자신의 배를 막으려 하자 길을 열어달라 설득해보려 하지만 미지영역 출입은 미지영역 거주자들에게만 해당된다는 대답에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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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바람 화강풍
다수의 작은 회오리바람이 상대방을 찌르듯 밀려온다. -
큰바람 질강풍
거대한 바람이 상대를 위에서부터 짓누른다. -
큰센바람 대강풍
회오리치는 바람이 바위들을 휘감은 채로 밀려든다. -
싹슬바람 태풍
엄청난 바람이 상대를 짓누른다. -
용오름
매크로에볼루션. 근육질의 몸체로 변한 뒤 날개 사이에 바람을 극한까지 모아 쏘아낸다.
6.2.2. 레지널드
레지널드 문서 참고.6.2.3. 오생사신
오생사신 문서 참고.6.2.4. 6 옹주
레지널드의 31명의 자녀들중 가혹한 훈련 속에서 살아남은 6명의 자녀들. 레지널드의 명령 때문에 맹수랭킹에 관여하지 않은 숨은 강자들이다. 이름은 전부 헬스 용어나 헬스에 쓰이는 기구 등에서 따 왔다. 맏이인 바벨의 말에 따르면 자매들은 수년간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린 탓에 다들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다고 한다.처음 등장시 바벨과 체스터의 압도적인 포스로 육옹주 모두 오생사신 이상의 초강자들로 보였지만, 우라노스의 초음파에 잠깐 쓰러지거나 벳푸의 주먹에 날라가는 등의 모습을 보여 바벨과 체스터를 제외하면 실력 자체는 오생사신보다는 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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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녀 바벨
6 옹주 중 맏이로 머리에 'ㅛ'모양의 흉터에 목에 점박이 스카프만 빼면[106], 레지널드의 판박이 수준으로 레지널드와 가장 많이 닮았다.[107] 체스터와 함께 긴장하고 있던 호른, 셜리, 아나조의 앞뒤에서 나타나는데, 호른이 잠깐 시선을 뗀 사이 기척까지 숨기고 접근하나[108] 자신은 그저 팬 미팅을 하고 싶을 뿐이라고 말하는데, 버찌가 자신을 보고 "레지널드?"라고 말하자 잠깐 멈칫하더니 크게 웃고 나서 확실히 자신은 아버지를 유독 빼닮긴 했다고 인정한다.[109] 버찌와 자경단 일행을 벳푸와의 싸움에서 사용한 지략에 대해 칭찬한 뒤[110] 그냥 보내준다.[111] 이후 레지날드의 이야기에 의하면 체스터와 함께 랭킹 딱따구리들의 눈을 피해 야수 상위랭크들을 사냥하고 있다고.
이후 체스터, 짐볼과 함께 버찌와 셜리 앞에 재등장한다. 당황 및 경계하는 버찌에게 수복강녕을 사용해 컨디션을 회복시켜주고[112] 대략적인 사정는 짐볼에게 들었다고 말한 뒤 짐볼이 원시섬 침공의 주범인 것을 알고 분노하는 버찌를 진정시켜준다. 동생의 잘못은 맏이인 자신의 책임이라며 대신 사과한 뒤 녀석의 처벌 또한 자신이 확실히 하겠다면서 무서운 표정을 보여주고선 체스터에게 짐볼을 어떤 장소에 데려다 놓으라고 지시한다. 그 뒤 버찌에게 한가지 제안을 하러 왔다며 들어보고 신중하게 답해달라며 부탁한다.
이후 짐볼을 자신의 비밀 아지트로 데려와 자신과 함께 레지널드를 몰아내고 평화의 시대를 만들것인지 묻는다. 그러나 짐볼은 자기 자매를 죽인 것인지 이유를 묻는다. 잠시 과거로 돌아가서 바벨은 숄더와 필라테스에게 "가장 죽이고싶은 이와 사랑하는 이가 누구인지 묻는다. 이에 숄더는 사랑하는 이는 없고 죽이고 싶은 이는 아버지 레지널드라 답하고, 필라테스는 죽이고 싶은 이는 인간들이고, 사랑하는 이는 아버지라고 답하자 체스터를 시켜 둘을 죽여버린다. 이에 대해 짐볼은 기운을 사용했다면 살릴 수 있지 않았냐며 이유를 묻자, 이에 슬프지만 새로운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녀석들이라. 아버지를 증오, 사랑만 해서는 안 되며, 아버지를 상대로 한쪽으로 치우쳐서는 안되는 애증의 감정을 모르고선 쓰레기같은 아버지의 시대가 세습될 뿐이라며 짐볼에게 자신과 함께 가자, 이 평화의 시대를 이끌어나갈 선봉대가 되자며 짐볼을 설득한다. 이미 러너와 체스터, 참모까지 구성된 혁명군을 구성한 바벨에게 짐볼은 조금 쇼크지만 이정도라면 유토피아를 꿈꾸는 몽상가에 불과하다며 따르지 않는다. 그러나 바벨이 직접보여준 바벨이 10년동안 준비한 야망을 보고는 그릇이 다르다며 결국 바벨을 따르길 맹세하며 아버지에게 반기를 드려한다.
이후 레지널드 편에서 영장과 레지널드의 대결 소리를 듣고 얼굴에 빗줄에 드러날 정도로 흥분한다.
레지널드가 영장에게 패배한 후, 어떤 곳에서 은둔하면서 손으로 암벽을 긁어대던 레지널드를 찾아간다. 그리고선 아버지에게 보여줄 것이 있다며 레지널드를 어디론가로 유인한 뒤 그를 죽여버린다. 참고로 이때 그녀는 치타 털 스카프를 두르고 팔에는 붉은 털 장식과 흰색 단검, 새의 깃털 머리 장식을 하고 있었는데 정황상 이는 각각 초록 눈의 가죽 혹은 털, 벳푸의 갈기 혹은 꼬리털, 리젠의 뼈, 안톤부르크의 깃털로 보인다. 이후 우영장과 쿠조의 잇는 자 시합 도중 미리 경기장 안에 잠복시킨 500여 마리의 고릴라 부하들과 함께 원시섬의 주민들과 맹수섬의 동물들을 급습하는 내란을 일으킨다.
우라노스가 레몬에게 당하자 분노하고 우라노스의 신호에 남용을 행한다. 남용으로 변이된 모습은 현실의 고릴라 모습과 비슷하지만 회색 피부에 다리와 어깨 등에만 금빛 털이 남아있고 턱 아래쪽에 금빛 송곳니가 자란 모습이다. 우영장을 죽이려고 했으나 쿠에쿠가 이를 막아서 실패. 이후 체스터가 우영장을 잡고 있는 사이에 손날로 체스터와 함께 우영장의 몸을 관통시켜 죽이려고 했으나 실패한다. 남용으로 강해진 우영장과의 싸움 중 바다로 같이 날아가는데, 바닷속이 이상할 정도로 고요하다는 걸 인지하고 자신이 워터독의 영역에 들어왔음을 눈치챈다. 어떻게든 워터독들을 떨쳐내고 올라가려 하지만 자신을 속박하는 대왕오징어와 수압 때문에 움직이기 힘든 상황. 바벨은 워터독들의 수장인 물개 노파에게 자신을 죽게 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자신만큼 미지영역을 사랑하고 보호하려는 자가 없기 때문이라 말하고, 이에 물개 노파가 '네가 추구하는 균형은 철저히 너만의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미지영역의 균형이라 할 수 없다'고 답한다. 이후 우영장이 자신보다 미지의 영역 전체의 균형에 적합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발끈하고 우영장의 신념이 거짓일지도 모른다며 영장을 직접 추궁하려고 했으나, 영장은 이미 의식이 날아간 상황에서도 바벨 자신을 막고 있었고 이를 보고 가족을 지키기 위한 원초적인 본능인 가족애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과거 우라노스와의 대화을 떠올리고 영장을 밖으로 데리고 나온 뒤 바벨 자신은 스스로 관자놀이를 찌르고 자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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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녀 숄더
주황색 털에 거구인 고릴라로 입에 철 마스크를 끼고 있다. 자신을 '레지널드의 실패작' 이라고 했던 걸로 볼 때 짐볼과 필라테스처럼 레지널드에게 인정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짐볼이 원시섬 침공을 제안할 때 첫 등장. 그리고 53화에서 필라테스, 리젠, 벳푸와 함께 원시섬을 침공한다. 쿠조가 기를 신호탄으로 써서 기습 작전이 들키자, 우리가 할 일은 몰살 뿐이라며 벙커로 도망가는 소년을 공격하다 발랭과 하니 존의 방해를 받는다. 발랭을 어깨빵으로 공격하고 이에 발랭이 노려보면서 "너 이 새끼...! 죽었어!!"라고 말하자, 숙녀에게 그런 말을 하다니 실례라고 말한다. 이후 하니토와 대결하는데 하니토를 일방적으로 압도한다. 그러나 하니토가 자이언트 아마존 개미의 독을 주입하면서 한쪽 팔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분노해 하니토를 끝장내려하나 영장이 피신시켜서 실패. 팔라테스로 부터 영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공격하려는데 영장이 고양이 흉내를 내자 자신을 무시하는 것이냐며 분노하며 닥돌한다. 그러나 영장은 만물일체로 인간의 7배 이상의 반응속도를 지닌 고양이의 능력을 사용한 것이였고 이내 영장에게 얼굴을 두들겨 맞는다. 이후 짐볼, 필라테스와 같이 포로로 붙잡힌다. 이후 체스터의 죽이고 싶은 자와 사랑하는 자가 누구인지의 질문에 사랑하는 자는 없고, 죽이고 싶은 자는 아버지라며 아버지에 대한 증오를 피력하지만. 결국 체스터에게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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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녀 필라테스
큰 키에 금색 장발에 자줏빛 털을 지녔으며 전체적인 생김새가 고릴라보단 고릴라의 털을 지닌 팔척귀신에 가깝다. 첫 등장시에는 다른 자매들과 달리 말을 제대로 못하고 괴성만 지르는 모습으로 나왔으나, 사실 말을 제대로 할 수 있다. 쿠에쿠에게 백기신통타격술에 맞고 이빨 하나가 나갔음에도 더 싸우려 하였으나 이를 동생인 짐볼이 말린다.[113] 손짓발짓과 괴성으로 이야기를 하였으나[114] 짐볼의 위압에 리타이어 당한 레인과 투플레그를 챙기고 돌아간다.
이후 체조를 하고 있던 아버지를 보고 눈물을 뚝뚝 흘리며 '너무나도 외로운 사람'이라고 하고 자신이 직접 아버지의 상대가 되겠다며 달려나가다 우라노스의 '소닉 건'을 머리에 맞아 저지당한다. 우라노스의 행동과 이전에 쿠에쿠가 자신을 공격한 사실을 떠올리고 '이놈이고 저ㄴ이고 날 개 호구로 보는거냐'며 화를 내다 레지널드가 오자 진정한다.
53화에서 짐볼, 리젠, 벳푸, 레지널드의 두 자식과 함께 원시섬을 침공한다. 아래 후술.
쿠에쿠와 대결하는데 타격 면에선 쿠에쿠가 우위인 상태로 호각으로 맞붙는다. 쿠에쿠가 하니토가 당한 것 때문에 한눈을 판 사이에 자신의 긴 팔다리를 활용해 압박하나 우영장이 나타나는데, 언니 숄더가 우영장에게 당한 것을 보고 분노해 자신의 팔로 조이기 공격을 한다. 하지만 영장의 [인간 전기뱀장어]에 감전당하고 장님이 될 위기에 처하지만 쿠에쿠가 정보를 캐내야하니 죽이는 건 안된다고 영장을 말려서 두 다리가 부서지는 정도로 그친다. 이후 짐볼, 숄더와 같이 포로로 붙잡힌다. 이후 체스터의 죽이고 싶은 자와 사랑하는 자가 누구인지의 질문에, 죽이고 싶은자는 인간, 사랑하는 자는 아버지라며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피력하지만. 결국 체스터에게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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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녀 체스터
목부터 가슴까지 큰 '>'모양의 흉터가 있고 짙은 올리브색 털을 가진 고릴라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말할 때마다 항상 기분 나쁜 표정으로 "우히히힛..."하며 실실 웃는다. 말은 할수 있지만 아버지에게 학대당한 영향으로 말을 더듬는다. 바벨과 버찌의 재회 당시 바벨의 말에 따라 짐볼을 어딘가로 데려간다. 짐볼을 데려간 곳은 바벨의 비밀공간으로, 그곳에서 잡혀있던 숄더와 필라테스를 체스터가 죽였음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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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녀 짐볼
노란 털 색과 머리 모양, 이마에 점이 있는 것은 마치 금불상을 연상시키고 이목구비는 두꺼비를 닮았다. 체구가 작고 하반신에 체크무늬 치마를 입었다. 자기보다 나이가 더 많은 3녀 필라테스가 자신에게 반박하자 위압하는 것으로 보아 더 강한 것으로 보인다.
레지날드를 찾아갔을 때 필라테스를 저지해 준 우라노스에게 감사를 표하지만, 정작 레지날드는 이들에게 자경단보다도 더 관심을 주지 않고 있기에 이에 대한 질투와 분노로 부들부들 떨어댔다. 그리고 우라노스는 짐볼에게 무언가를 제안한다.
그것은 바로 원시섬 침공이었던 것. 레지널드의 두 자식들과 원시섬 침공을 제안하고, 두 오생사신, 벳푸와 리젠을 데리고 원시섬을 침공하게 된다. 하지만 웅크린 바람이 조종당한 것 때문에 쿠조가 당황했을 때 유효타를 입혔을 뿐 이내 하니존에게 붙잡히고 숄더, 필라테스와 같이 포로가 된다. 하지만 붙잡힌 상황에서도 광기어린 표정을 하며 손톱으로 수갑을 긁어서 풀려고 하고 결국 혼자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바벨, 체스터와 함께 재등장. 바벨은 짐볼의 처벌에 대해 자신에게 맡겨달라며 체스터에게 짐볼을 끌고 가게 하고 버찌에게 우리 자매들은 처음부터 나쁜 녀석들은 아니었다며 그저 수년동안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린 나머지 나사가 빠져버린 탓이라며 바벨의 기억 속의 짐볼이 나오는데. 이때는 확실하게 눈매까지 다른 짐볼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과거 6옹주들 모두 착한 성격이었으나 현재 레지널드에 의해 정신적으로 망가진 모양.
잇는 자 시합에서 내란을 일으키던 중 이미 과거에 개력산삼을 먹은 상황에서 다시 개력산삼 한뿌리를 먹는 남용을 행한다. 본인 이름 그대로 몸이 커다란 공처럼 되고 그런 몸에 힘줄이 돋아나고 눈이 사팔뜨기가 되는 등 기괴한 모습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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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러너
체구가 작으며 계속 벌벌 떠는 모습만 등장한다. 자신을 '레지널드의 실패작' 이라고 했던 걸로 볼 때 짐볼과 필라테스처럼 레지널드에게 인정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짐볼이 원시섬 침공을 제안할 때 첫 등장. 그리고 53화에서 필라테스, 리젠, 벳푸와 함께 원시섬을 침공한다. 벳푸와 함께 원시섬으로 탈주한 맹수섬 동물들을 찾고 레몬을 패죽이려고 하는 등, 고작 날다람쥐한테 목숨을 구걸하는 거냐며 도발을 하는등 여태껏 보여주던 모습과 다르게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후 망명자 보호구역의 동물들을 밧줄로 포박하던 중 벳푸에게 공격을 당한다. 정신을 차리고 영장을 기습하나 영장에게 목을 잡혀 실패. 오히려 영장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나 세뇌당하던 레몬이 영장을 공격해서 영장이 기운으로 이를 제압하는 사이에 마녀의 숲으로 도망친다. 이후 바벨의 혁명군에 가담한 것으로 나온다.
잇는 자 시합에서 내란을 일으키던 중 이미 과거에 개력산삼을 먹은 상황에서 다시 개력산삼 한뿌리를 먹는 남용을 행한다.
6.2.5. 자경단
미지영역의 현 절대 법칙을 부정하고 맹수섬 동물들의 자유를 위해 레지널드와 야수에 저항하는 치안조직.-
켈리
자경단장. 현 맹수 랭킹 3위.[115] 종은 오릭스. 뽀뽀 왈, 맹수섬 내에서 1대 1로 오생사신과 싸울 수 있는 자는 자경단장 밖에 없다든가, 호른 왈, 기세 하나만으로 좌중을 압도한다는 설정들로 맹수 랭킹 3위이자 자경단장이라는 지휘에 알맞는 강함을 보여준다.[116]
67화에서 영장 일행이 위기인 상황에서 푸른색 불길을 일으키면서 등장. 예상대로 정체는 오릭스였으며 셜리의 언니인 것으로 밝혀젔다. 과거 레지널드의 폭정으로부터 함께 싸워달라고 원시섬 쪽에 부탁을 했으나, 원시섬 측이 거절한 이유 때문에 인간을 싫어한다. 거기다 영장 일행이 안톤의 둥지들을 일부 훼손하면서 기껏 알아낸 둥지 이동 패턴이 꼬이게 되어 영장 일행에게도 악감정을 가지게 되었으나 과거 2중대가 영장 일행을 도왔던 일 때문에 그들을 구했다.
처음에는 영장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지만 영장의 태도를 보고 마음에 들어해 버찌의 작전에 따라 본인이 영장과 하니존이 기습할 시간을 번다. 이때 그녀의 능력이 나오는데 특수한 비강을 통해 몸의 체온을 올릴수 있는 흰 오릭스의 특성을 수십 배로 강화시켜 자신의 체온을 극한까지 올리는데 성공하고 화염을 다룰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비강이 막히면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는 약점이 있다.
안톤부르크와의 싸움이 끝나자 부그, 셜리를 데리고 돌아가는데, 이때 츤츤대면서도 자신을 부를 수 있는 풀피리를[117] 주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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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모로로
자경단 2중대 의무관. 회색과 흰색 털에 등과 머리, 꼬리에 짙은 회색 줄무늬가 있는 페르시안 고양이.[118] 영장을 살리려고 애를 썼지만, 매우 큰 부상을 입었기에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한다. 영장이 치유 온천의 도움을 받았다지만 빠르게 의식을 되찾자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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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리
자경단 2중대 2소대장인 겜스복 .[119] 가족으로는 자경단장이자 언니인 켈리가 있다. 야수 간부 본판티에게 붇잡혔다가 영장이 본판티를 제압하고 그의 부하들도 겁을 먹게 만들면서 풀려난다. 이후 버찌에게 곧 일각이면 날이 저물어 위험하니 자신을 따라오라고 지시하고 자경단 아지트에서 부하들에게 영장을 치료하라고 지시한다. 이후 자신의 동료들에게 우영장이 본판티를 쓰러트렸다는 것을 알려준다. 본판티를 일격에 쓰러뜨린 것도 놀란거지만, 자신이 가장 놀란 점은 왜인지 모르지만, 오생사신인 초록눈이 쓰러진 것에 대해 가장 충격을 받은 것이다. 심지어 초록눈마저 영장이 쓰러뜨린것을 예상했다.눈치 빠르네자신을 살려준 적이 있어서 그런지, 자경단 캠프 안에서 가장 먼저 영장과 버찌를 긍정적으로 보는 인원이다.
개미핥기<1>편에서 몇몇 자경단원들이 버찌를 의심하자 작잔에 투입된 이상 버찌도 우리와 동료이고 동료를 의심하는 것은 자경단원 전체를 모욕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질책한다. 리젠과 사투를 끝낸 후, 치유를 하던 중, 영장의 몸의 이상을 안 좋게 보고, 다른 자경단원 일원들과 함께 기운법을 알고 있는 원시섬으로 데려가려고 한다. 그중 셜리는 아나조와 함께 영장과 버찌가 탈 배를 제작, 설계 중이라고 한다. 그 때 영장은 자신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그런 소리하지 말라며 갑자기 영장에게 화를 내는데, 영장에게 자경단의 목숨을 빚졌기에, 자신들에게도 빚을 갚을 기회를 달라며 화를 낸다. 영장이 셜리에게 자신이 어떻게 살아있냐고 물어보자, 리젠이 영장을 지키려고 한것 같다고 한 말을 듣고 "보호라니요?! 상대는 오생사신이였다고요! 자신도 심한 부상을 입고 후퇴한 것이겠죠!"라고 말하며 매우 놀란다. 그리고 전체적인 계획을 다 짜고, 검문단을 피하기 위해 뇌물로 꿀당과까지 준비하지만....재정비를 할 줄 몰랐던 셜리라 결국 그들은 기습을 당하게 된다. 자신의 착오로 동료들을 위험하게 만들었다고 자책하는건 덤.
벳푸의 공격을 피한 점,[120] 바디 에볼루션 없이도 타 소대장들과 무리없이 같이 잘 싸운 점 등을 봤을 때, 소대장 중 가장 강한 듯하다.
파이널 챕터에서는 머리에 짧은 뿔이 자라고 눈 밒에 문양이 생겼으며, 숲 장군이라는 계급 내지 이명을 가지게 되었으며 언니인 켈리처럼 화염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현 잇는자인 버찌를 보필한다. 그러나 포칭 간부 피루의 습격을 당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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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
자경단 2중대 3소대장인 야크. 몸은 분홍색이고 몸을 덮고 있는 긴 털은 탁한 연노란색이다. 자신과 똑 닮은 아들이 있다. 바디 에볼루션을 쓰면 뿔이 급격히 커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필살기는 딱히 없지만 돌파전 <2>에서 동료들과 같이 해상다리를 건널 때 다리 밖으로 튕겨저나가기 직전에 강한 다리 힘으로 이를 막고 해상다리를 상당부분 건너게 하는 활약을 한다. 하지만 바벨과 혁명군때 경동맥이 후벼파여 사망한다. 이 후에 묘비에 호른과 이름이 새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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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조
자경단 2중대 1소대장인 앙고라 염소. 청녹색 뿔과 발굽에 험악한 인상이다.[121] 작중 자경단 캠프 안에 있던 유일한 치유 온천을 무단으로 사용한 버찌를 보고 극대노 하며 공격한다. 바디 에볼루션의 모습은 자경단 2중대중 유일하게 2족보행을 하는 모습과 푸른색으로 바뀐 털.[122] 버찌가 치유 온천을 멋대로 사용했을 때는 버찌에게 크게 분노했었지만 버찌가 정탐병에 지원한 후부터는 버찌를 나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아내가 있으며 치유 온천을 무단으로 사용한 버찌에게 크게 분노했던 이유도 버찌가 치유 온천을 사용한 것 때문에 작전 계획가 붕괴되어 부상으로 인해 죽어가는 자신의 아내를 비롯해 수많은 동료들을 살릴 수 없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파이널 챕터에서는 버찌를 보조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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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른
맹수 랭킹 30위. 자경단 2중대장인 수컷 검은코뿔소.[123] 입가에 큰 점이 하나 있고 밝은 구릿빛 뿔이 특징이다. 자경단 내의 유일한 치유 온천을 무단으로 사용한 버찌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용서받지 못할 대죄를 저질렀으니 영장을 데리고 나가지 않으면 둘 다 죽여버리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하지만 버찌가 스스로 정탐병을 지원하자 그 조건으로 영장을 치유하게 해준다. 온천 파괴조에서 선두를 맡아 출진식을 벌이는데, 그 대사가 압권이다.
모두 잊지 마라
우리의 오늘만이!!
그들의 내일을 열 수 있다..!!
바디 에볼루션의 모습은 밝은 민트색 피부에 더욱 강화된 두 개의 뿔이 특징.
온천 파괴조에서 벽을 파괴하지 못하던 중 벳푸에 의해 자경단원들이 큰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 벳푸가 댐 방벽을 5배나 강화한 비밀[124]을 듣고 "네놈은... 악마인가?"라며 경악하지만 자신을 지켜준 버찌에게 '넌 이미 네가 맡은 이상의 일을 했으니 더 이상 우리와 목숨을 걸 필요가 없다'고 외친다. 갑자기 벳푸가
벳푸: 근데....넌 왜 자경단 놈들하고 있는거지...? 맹수 랭킹 22위인 1,000짜리 날다람쥐여!!!
라고 하는 말을 듣고 동공이 흔들리며 충격을 먹는다.[125] 그러다 벳푸가 버찌를 공격하려 하자 '여기저기 죽고 싶은 놈들 투성이구나..!!'라는 말에 응수하며 달려든다.
내 비천한 목숨따윈..!! 이미 저 하늘에 올려보낸 지 오래다..!!
2중대!!! 버찌 공을 죽게 내버려 둬선 안된다아!
하지만 벳푸의 손에 잡혀 뿔까지 부러진 채로 으깨지기 직전 버찌와 셜리에 의해 구출되고, 뽀뽀와 함께 벳푸의 발목을 들이받아 댐을 붕괴시키려 하나 벳푸가 기가 벌크업을 풀어버리면서 불발된다. 그 뒤 리젠과 난타전을 벌이는 영장을 보고 자경단원들에게 지금 상태론 우린 여기 있어봐야 방해만 되니 온천으로 가서 회복한 뒤 싸울 수 있으면 지원하러 오라고 명령을 내린다.
리젠과 사투를 마친 영장에게 진심으로 걱정했다고 하며, 영장이 셜리에게 자신이 어떻게 살았냐고 하자, 리젠이 영장 주변을 점액을 감쌌는데, 그것이 영장을 지키려고 한 행동인것 같았다고 말한다. 그렇게 영장을 원시섬으로 데려가기 위한 작전을 짜며 영장을 해상다리까지 옮겨준다. 그러다 버찌가 예상한 대로 검문단의 습격을 받고 버찌와 함께 투플레그와 레인을 상대한다. 그렇게 싸우다 버찌가 레인에게 손을 잃을 찰나에, 이를 막고 대신 자신의 다리를 잘리면서 레인을 들이받아 날려버린다.[126]
호마는 작중 시점 2년 전 자신의 아버지 호마와 함께 나머지 50마리의 코뿔소들과 자경단에 합류하기로 했으나, 이 사실을 하늘에서 보고 있던 투플레그와 레인은 자신이 야수에게 가족을 잃었다며 거짓 연기를 펼치고, 자경단 캠프로 가는 최단 루트를 알려준답시고 안개숲으로 유인, 결국 호마를 포함한 나머지 50마리의 코뿔소들을 낭떠러지로 떨어져 죽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달리고 있었던 호른은 동료들의 시체를 쿠션 삼아 혼자 살아남았고 그때 자신만 살아남는 고통을 준 하늘을 원망했지만, 이제 하늘이 자신을 살려둔 이유를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네놈에게도...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선사하마..!!
앞으로 네 녀석은... 두 번 다시 하늘을 날지 못해...!
오른쪽 앞다리를 스스로 부러트린 뒤, 뼈를 칼로 삼아 레인의 날개 신경을 찔러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울 두 번 다시 하늘을 날지 못한다는 고통을 선사한 뒤 쓰러진다. 이에 분노한 비둘기 형제가 호른을 죽이려 하나, 버찌가 에어 니 슬램으로 마무리 짓는다.
이후 원시섬 주민들에게 치료를 받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나무 의족을 착용한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하지만 바벨과 혁명군이 이끄는 혁명때 뽀뽀가 죽고 호른 차례가 오자 호른은 혁명군에게 돌진한뒤 경동맥이 후벼파이고 러너에게 머리를 맞아 사망한다. 그리고 죽기 직전 두 발로 흙을 뿌려 군대들의 눈을 가려 셜리와 아나조가 탈출시킨다. 그 후 묘비의 뽀뽀와 이름이 새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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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키스
정탐병이자 버찌의 부사수인 어린 매. 다리와 부리, 몸통 쪽을 제외한 몸 전체가 자주빛이고 흰 눈썹이 특징이다. 작전 도중 과거 자신의 형이 벳푸의 부하 독사에게 당했던 것을 떠올리고 겁을 먹으나, 버찌가 평정심을 잃지 않는 모습에 놀라고[127] 이내 마음을 다잡는다. 벳푸의 특징인 붉은 털을 기반으로 위치를 파악하려는데 온천 지역에 붉은 털을 기른 동물이 한둘이 아니라 이내 당황한다. 버찌가 식별이 가능할 때까지 하강하자고 하자 이 이상 내려가면 놈들에게 적발된다고 하나 이번 작전에 우리의 안의가 중요하냐는 버찌의 말에 따라 다시 마음을 다잡고 하강한다. 버찌가 어떻게든 벳푸를 상대로 시간을 버나, 가스탄을 쓰지 못하고 묘반에게 붙잡힌다.
벳푸의 부하들이 자신을 비웃으나 버찌가 그들에게 강하게 화를 내며 감싸주자 자신을 자책하는 한편 버찌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가스탄을 터트린다. 이때 묘반에게 날개 부분을 물린다. 다행이 버찌가 입으로 독을 빼내고 근처 치유 온천에서 쉬게 해줘서 목숨을 건진다. 이후 몸을 완전히 회복한 모습으로 재등장하며, 형인 마일로와 같이 전서 업무를 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원시섬으로 가서[128] 쿠에쿠를 찾아 도움을 요청한다. 정황상 버찌의 부탁으로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파이널 챕터에서는 하늘 장군이라는 계급 내지 이명을 가지게 되었으며 현 잇는자인 버찌를 보필한다. 포칭의 미지영역 침공에 '교란 부대'의 대장으로서 독사 삼천왕과 갈매기 부대를 이끌고 드론 절반을 격추시키나 흉턴의 기운 난사로 초토화되자 최소 5초의 시간을 벌 테니, 누구든 버찌에게 달려가 흉턴에 대해 알리라며 마지막 힘을 다해 싹쓸바람 태풍으로 공격하지만 당하기 직전 치토가 구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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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
온천 파괴조에 해당하는 하마. 온천의 댐이 파괴되지 않자 당황하던 중, 아침 6시경이 되자 조급한 나머지 곧 붉은 코뿔새가 운다면서 혼자서 벽을 들이받으면서 자신의 어머니가 위독하다며 빨리 부숴야 한다고 말힌다.[129] 버찌마저 당황한 상태인데 더욱이 다른 하마들도 댐을 부수려고 무작정 몸통박치기를 시작, 이에 당황한 호른이 제발 진정하라고 하지만... 결국 벳푸에게 들켜버리며, 화가 끝까지 난 벳푸는 결국 기가 벌크업을 발동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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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로
정탐병 사수인 매. 입키스의 형이기도 하다. 동생인 입키스와 비슷한 외모지만 입키스보다 인상이 좀 더 날카롭고 크기가 좀 더 크며, 몸의 깃털이 짙은 갈색과 흰색으로 되어있다. 일전에 정탐 임무 도중 부사수이자 자기 동생인 입키스를 감싸다 벳푸의 부하 독사에게 물려 중상을 입었으나, 영장의 활약 덕에 다른 부상병들과 같이 회복. 전서 임무를 수행하는데 상관인 호른이 몸을 회복하자마자 전서 업무에 복귀시켜서 미안하다고 하자 병상에 누워만있어 몸이 뻐근하던 차에 오히려 기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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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그
맹수 랭킹 8위의 북극곰. 원래 3중대 중대장이었으나 안톤부르크에게 3중대가 전멸하고 본인도 안톤부르크의 꼭두각시가 되고 만다.
마녀의 숲 1차 전투 당시 바이팅을 등에 업고 나타나 벳푸를 잡아가는 데 일조했으며, 이후 우영장과 그 동료들을 놓친 건으로 인해 극심한 폭행을 당한다. 2차 전투에서는 화염 능력이 봉인된 자경단장 켈리를 붙잡지만 이후 난전에서 안톤부르크가 본인 꼭두각시들의 '자아'를 일부 돌려주자 켈리를 보고 자기 몸이 멋대로 움직인다며 혼돈한다. 이후 안톤부르크의 최면에서 깨어나 자경단으로 돌아간다.
보통 모습은 슬림하고 바디 에볼루션으로 강화되면 몸통이 둥글어진다.
6.2.6. 야수
야수(만물의 영장) 문서 참고.6.2.7. 워터독
미지영역의 바다를 관리하는 물개 부대이자 영역의 수호자.미지영역 3법칙을 목숨처럼 지키며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기에[130] 그 어떤 생물도, 물건도 이들을 뚫고 미지영역을 탈출한 적이 없지만, 반대로 미지영역 경계선을 이탈하려고 하지만 않는다면 그 어떤 행위도 관여하지 않는다.[하지만] 한 마리 한 마리가 남용 상태의 6옹주 바벨의 피부를 물어뜯을 정도의 치악력을 가지고 있다.
3부에서는 미지영역 침공에 나선 포칭의 잠수함 함대를 일제히 공격하지만 이들이 6개월 동안 준비한 수중생물 살상 장치인 음파 펄스 소나로 초토화된다.
이후 빈사 상태로 바다에 떠 있다가 미지 영역으로 진입한 우소임 일행의 배를 긁어대며 필사적으로 저지하려 하지만, '도련님'이라 불리는 새끼 띠물범이 우소임에게서 영장과 같은 지극히 맑은 선함의 본성이 느껴진다며 길을 열어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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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키퍼
미지 영역은... 자연의 보고다로...
우리는... 그저... 그것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심판한다로...
워터독의 수장인 늙은 암컷 띠무늬물범. 통칭 바다의 왕.
워터독과 싸우던 바벨의 뒤에서 강 자 들을 연상시키는 압박감을 뿜어내며 등장한다.
뒤에 무언가 있다..!! 엄청난 것이..!!
뭐지..!! 대체..!!
이 나이조차 가늠하기 힘든 늙은 노파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압박감은..!!
질문이 있다는 바벨의 말에 워터독들을 뒤로 물리는데, 바벨이 자신을 죽게 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자신만큼 미지영역을 사랑하고 보호하려는 자가 없기 때문이라 말하자, '네가 추구하는 균형은 철저히 너만의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미지영역의 균형이라 할 수 없다'고 답한다. 이에 바벨이 워터독이 따르는 잇는 자 제도가 쿠나오, 레지널드, 야수 같은 괴물들을 만들었으니, 수많은 혼돈을 종식시키기 위한 자신 같은 절대적 혼돈의 출현뿐이라고 답하자 부정하지는 않지만, 전체 균형에 더욱 적합한 자가 있으면 바벨의 근본적 신념은 힘을 잃는다면서 레지널드가 북동쪽 바위산에 동굴을 만들던 이유[132], 그리고 우영장이 혼돈 없이도 주변을 변화시킨다는 것를 밝힌다.
3부에서 포칭의 수중생물 살상 병기인 음파 펄스 소나에도 별 영향을 받지 않고 잠수함 선단을 공격하는데, 여기서 피스키퍼 스스로도 삼라만상의 경지에 이른 강자임이 공개된다. 주 능력은 폭발하는 기압 압축 거품인데, 자체적인 위력도 강력하지만 유도나 기폭 타이밍까지 의지대로 조절 가능해 공격과 이동에 활용 가능하다. 초반 기습으로 포칭 잠수함 두 척을 폭사시키지만 교관과 1차 충돌로 동수, 교관에게 그가 데려온 자들과 함께 당장 미지영역에서 나가라는 최후통첩을 보냈음에도 듣지 않자 자신의 삼라만상, 균형천칭을 꺼내 아예 죽여버리려고 한다.
'균형을 어지럽히는 자 출입을 불허한다.'
마지막 경고다로... 네가 데려온 인간들과 함께 이곳을 떠나라.
심해의 힘을 다루는 균형천칭으로 교관을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이나, 시야 안에서만 그 힘이 발휘되는 것을 간파당하고 얼음거울로 균형천칭을 반사당해 데미지를 입는다. 이후 교관이 이글루를 만들어 환경을 지상으로 바꾸자 자신을 상대로 전력을 다하지 않았냐며 격분하며 챌린저 딥을 발동, 교관과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싸웠으나 결국 얼어붙어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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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133]
시즌 2 1화에서 우영장이 원양어선에서 풀어줬던 어린 띠무늬물범.
3부에서 미지영역으로 진입한 우소임 일행을 워터독들이 저지하려 하는데, 우소임의 부탁에 길을 열라면서 '저들은 균형을 무너뜨리지 않는 이들이다, 저 소녀에게서 그(우영장)와 같은 지극히 맑은 선함의 본성이 느껴진다'며 자신이 보증하겠다고 나선다.
6.2.8. 기타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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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식조 군단
미지영역의 싱크홀 지하세계를 지배하는 화식조 무리. 수백 마리가 싱크홀 전역에 퍼져 있으며, 무리의 결속력이 대단해 조금이라도 자신들의 조직에 위해를 가하는 자가 나타날 경우 전 조직원이 떼로 움직여 원인 제공자를 사냥한다. 맹수왕 교체 이후에는 맹수섬 유해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붉은 뿔
지하세계에 사는 화식조 무리의 보스...가 아니라 '그림자'. 대타로 보스가 되지만 영장이한테 한 방 먹힌다.[134] '그 사건'편에서는 영장이한테 운이 좋은 줄 알라고 화를 낸다.[135] 메리의 오른팔쯤 되는듯. 영장과 싱크홀에서 쌓인 정이 있는지, 영장이 싱크홀에서 배웅을 할때 웅크린 바람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눈물을 흘린다. 한동안 출연이 없었으며, 오생사신 회의 편에서 영장의 승리 소식을 추모식의 분위기를 깨뜨리면서 까지 전하지만, 웅크린 바람, 메리를 포함해서 혼자 불안으로 호들갑을 떨었다.[136] -
<화식조 보스> 메리
화식조 무리의 진짜 보스. 방심한 틈에 영장한테 잡히고 자살하려 하지만[137] 영장의 명언[138]으로 화해를 하고[139], 영장의 사연을 듣고 포기하라고 한다. 왜냐하면 현재 잇는자가 그냥 강한....에니웨이, '신생대 절멸 사건'을 알려주기도 한다. 그리고 과거 지상에 있었을 적에는 맹수 랭킹에서 30위권 안에 있었을 정도로 강한 힘을 갖고있다.[140]한 번도 사람을 본 적이 없는지, 영장의 식스팩이 마냥 신기하듯...
네놈이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발을 들여!!
사죄해라..! 사죄해!! 네놈에게 희생당한 모든 넋들에게!!!
레지널드가 싱크홀에 나타나자 격분해 바디 에볼루션까지 시전해 발차기를 쏟아붓지만 레지널드는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고, 오히려 땅바닥에 목을 잡고 후려쳐진 공격 한 방에 녹다운된다.[141] 영장과 버찌가 초록 눈을 쓰러트렸다는 소식에 호쾌한 소식이라며 자기 일처럼 기뻐한다.
화식조 무리에서 보스이면서 가장 어린 나이를 가지고 있지만....자신보다 어른들에게 반말하는 영장과 똑같은 모습을 보여준다.아그들[142]
파이널 챕터에서는 굴 장군이라는 계급 내지 이명을 가지게 되었으며 현 잇는자인 버찌를 보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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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스(이름 불명)
그 당시 지배자인 사다새들의 왕 걸프의 지배를 받고 있던 구멍 암벽에서 살고 있던 몽구스. 지상 밖으로 편에서 처음 등장. 자신의 딸 순자를 구하기 위해 송이버섯을 구하러 간다. 영장 덕분에 송이버섯을 찾고 1분 만에 돌아오지만.....걸프는 당연히 실패할줄 알아서 이미 산채로 삼켰다고 한다...그래도 영장이 기습으로 딸 순자를 구하고 버찌의 심폐소생술버찌: 아이스크림~로 다시 순자의 호흡을 구하게 된다. 영장이 걸프를 제압하고 난 후, 은혜는 꼭 갚는 성격이여서 그런지, 다른 몽구스들과 미어캣들과 함께 구명 암벽에 살던 날다람쥐 일가(버찌의 가족들)의 무덤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그래도 걸프를 해쳤으니 초록눈이 길길이 날뛰며 이곳으로 올거라고 충고를 하지만...[143]짧게 미소 짓는 버찌와 영장을 보고 믿음을 가지고 탈출한다. 이후 자경단의 일원으로써 잡일을 담당하고 있다. 영장이 심신일체로 몸을 회복시키는 것을 아주 잠깐이지만 성공하자 경악한다. 그리고 다른 미어캣들과 함께 격렬하게 더 힘을 내라고 영장을 응원 한다.몽구스, 티몽: 좀 더 해보세요!!유캔두잇!! 똥꼬에 힘을 더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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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몽
우영장에게 '심신 일체'를 알려준 미어캣. 원시 섬과 맹수 섬의 교류가 단절되기 전 토토라는 인간 소년[144]에게서 기운 운용법을 들었다. 기운 운용법을 부상당한 우영장에게 말하여 우영장이 심신 일체를 쓰게 하여 각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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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현 원시섬 족장 쿠조의 파트너인 암컷 날다람쥐. 이름처럼 밝은 노란색 털이 특징이며 쿠조와 마찬가지로 원숭이 가면을 썼다. 레몬과 그녀의 부모는 큰 부상을 입은 채로 원시섬 해안가에서 발견했는데 레몬의 부모는 죽고 레몬은 쿠조의 간호 덕에 목숨을 건진다. 현재는 원시섬에 망명 온 동물들을 보호 및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버찌가 살아남은 동족을 보고 싶어[145] 그녀를 찾던 중 부딧치게 되는데 가면이 깨져 얼굴이 드러나는데, 파란 눈과 머리카락을 지녔으며 눈가에 큰 흉터가 있다. 버찌 때문에 쿠조가 준 가면이 부셔지자 버찌에게 네 파트너를 닮아 무례하고 포악하다고 말한다. 이에 열받은 버찌가 달려들자 순신간에 피해 버찌의 등 뒤로 이동한 뒤 당수로 버찌를 쓰러트린다. 그러면서 버찌에게 소질은 있지만 아직 미숙하다며 그 속도론 평생 자신의 꼬리 털조차 잡을 수 없으며 이는 네 파트너가 자신의 파트너 쿠조를 평생 이길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이때 버찌가 일어나자 놀라고 버찌가 자신이 해가 지기 전까지 네 꼬리를 붙잡으면 영장에게 했던 나쁜 말을 전부 취소하라고 하자 웃으면서 붙잡지 못하면 내 소원이라도 하나 들어줄 셈이냐고 묻는다. 버찌가 이에 응하며 달려들자 꼬리잡기 대결을 시작한다.
늦게까지 술래잡기 대결을 하던 중 나무가 쓰러져 깔릴 위기에서 버찌가 구해주고 레몬 자신이 꼬리가 잡힐 상황에서 버찌가 일부러 꼬리를 잡지 않자 화를 내면서도 내일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서 대결하자는 버찌의 말에 화내면서 수락한다.
당수 한 방으로 버찌를 일순간이나마 제압한 점이나 버찌가 순간 눈치채지 못했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버찌의 뒤를 잡는 등 원시섬 족장의 파트너답게 신체 능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원시섬 칭공 편에서는 혼자 벳푸를 상대하다 패배한다.[146] 러너에게 구타를 당하다 버찌가 구해주나 투플레그의 최면에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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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딱따구리
맹수 랭킹의 변동을 실시간으로 체크, 기록하는 딱따구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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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
망명자 보호구역에 있던 개미핥기. 벳푸를 알어보고 접근하다 벳푸에게 붙잡힌다. 그 상황에서 벳푸를 버린 것을 사과하며 그에게 진실을 알려주는데 다른 동족들은 전부 벳푸를 버린 게 맞지만 벳푸의 부모님은 벳푸를 버린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것이었다. 벳부의 부모님을 죽인 자는 불분명하지만 레지널드가 세운 법칙 중 하나인 '미지 영역의 모든 생명체는 자유롭게 살육을 즐길수 있다.' 로 인한, 즉 벳푸의 부모님이 죽은 간접적이 원흉이 레지널드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앤티의 말을 듣고 지금까지 자신이 잘못된 길을 걷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벳푸는 투플레그와 러너를 제압하고 버찌를 풀어준다. 결과적으론 앤티의 행동으로 벳푸는 뒤늦게나마 진실을 알게 되었고 버찌와 다른 망명자 보호구역의 동물들의 목숨을 건지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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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푸(먹보)의 부모
벳푸의 아버지는 보통 개미핥기와 크게 다를바 없고 벳푸의 어머니는 벳푸와 마찬가지로 머리와 배 등 몸 일부가 노란색 털이다. 동족 개미핥기들이 벳푸를 버려두고 떠날 때 남았고 벳푸에게 먹이기 위한 음식을 구하기 위해 잠깐 자리를 비웠는데 어느 야수에게 죽임을 당했다.[147] 안타깝게도 벳푸는 그 사실을 몰랐고 그저 자신의 부모님도 동족 개미핥기들처럼 자신을 버리고 떠난 것이라고 오해하고 흑화한 것은 물론 자기 부모의 간접적인 원흉이자 원수나 다름없는 레지널드의 부하가 되었다.[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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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스타
레지널드의 어머니. 흰색 털이 특징이며 그로 인해 밀렵꾼의 표적이 되어 이곳저곳 구경거리로 팔려다니며 모진 고문과 학대를 받았다. 그러던 어느 날 우석한이 디코스타를 구해주고 따뜻한 밥과 보금자리, 그리고 애정을 주었다. 이에 다코스타는 인간을 믿었으나 외지인 우석한의 몸 속에 있던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 때문에 원시섬의 수많은 주민들이 죽고 우석한도 자살하자 원시섬 사람들은 이에 대한 화풀이로 다코스타를 학대하고 다코스타는 이 모든 증오를 아들 레지널드에게 풀었다. 그러나 다코스타는 인간을 극도로 증오하였음에도 자신을 구원해준 우석한 만큼은 그리워해 결국 몇 년 후 석한과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죽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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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프란츠
안톤부르크의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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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
현재 땅 장군이라는 이명 내지 직책을 가진 암컷 치타로 오생사신 초록눈의 딸이다. 아버지인 초록눈의 악행 때문에 새끼였을 때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다른 동물들에게 살해당할 뻔한 것을 버찌가 거두어주었다. 버찌의 말을 통역해주는 통역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과거 회상을 하며 각오를 다지던 중 셜리가 포칭 간부들 중 한명인 피루에게 큰 부상을 입은 모습을 보고 분노해 바디 에볼루션을 발동해 그를 공격한다.
사망 플래그를 세웠으나 이후 멀쩡히 생존하였으며, 바디 에볼루션으로 수인화가 된 상태로 포칭 간부 흉턴의 한쪽 뺨에 상처를 입힘과 동시에 입키스를 구해준 뒤 같이 도망친다.
[1]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이라 다이어트에 돌입하면 신경이 예민해지는데 우영장마저 그 모습을 보고 기겁한다. 우소이는 하도 많이 우소임의 예민함을 봐서 그런지 정작 아무렇지도 않다.
[2]
근데 운동지도 수준이...저세상급이다. 쉴 때마다 3초만 쉬지를 않나, 오늘의 목표가 팔굽혀펴기 1분만에 100개 하는것이라고 하질 않나...
[3]
그런데 본인은 살짝 힘준건데 쉽게 넘어가서 당황하고, 그 후부터 소임은 독고준을 기생오라비 약골이라고 부른다.
[4]
종두만이 민근용한테 "우소임 한테서 빠져라."라고 말하자, 민근용은 "난 이미 빠져있지. 우소임한테."라고 할 정도이다. 물론 우소임은 경멸의
썩소를 날린다...
[5]
정확히는 자신의 꿈이 먼저라고 한다. 연애는 그다음으로.
[6]
다행이도(?) 영구적인건 아니고 약 8시간 후명 정상으로 돌아온다.
[7]
다만 오빠가 제대로 사고치는 날에는 언니와 함께 정색한다(...).
[8]
송햇님이 소이의 반에서 일진짱이라 이건 보통일이 아니다.
[9]
정확한 표 수로는 우소이 20표, 송햇님 2표로 나왔다.
[10]
이때 묘사를 보면 운동신경은 삼남매 모두 뛰어난지 나무를 능숙하게 타는 모습을 보여준다.
[11]
자신의 반려견인 콩과 쫑을 구하다가 다리를 다쳤다.
[12]
물론 영장처럼 광역기술은 아니지만, 근접 기술로는 최강 초저주파이다.
[13]
그래도 소이는 반반인것 같다. 소이도 팩폭 하나는 잘하며, 엄마X가을 운동회 2편에서 상대팀인 백룡팀이 비겁한 술수를 쓰자 살벌한 표정으로 조용히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14]
하지만 이는 하니존의 언급이기만 하고, 우석한이 처음 미지 영역에 왔을 때는 젊었을 때고, 영장이 처음 우석한의 사진을 봤을 때는 많이 늙은 상태이고 그땐 우석한이 입원된 상태였다. 하니존 말대로 정말 투신 자살을 하려고 했지만 의도치 않게 미지 영역에서 벗어나 누군가에 의해 구출되고 죽기 직전까지 병원에서 입원 된 모양이다. 정말로 죽었더라면 저렇게 사진을 남길수가 없는 것. 다만, 저렇게 높은 절벽에서 어떻게 살았는지는 불명 정황상 쿠조와 비슷하게 원시섬 밖으로 향하는 해류를 타버린듯 하다.
[15]
우영장과 이둥염은 나이 차이가 꽤 많이 나는
여동생이 있고, 독고준 역시 4살
터울의
형이 있다.
[16]
양아치의 머리카락을 붙잡고 웃으면서(...) 잡아당겼다.
[17]
소임이가 경찰이 되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을 볼 때, 몸매가 날씬해진 것이 경찰이라는 직업과 관련성이 있을 수 있다.
[18]
오죽하면 영장이 그레이스에게 '"너한테 줄게 있어....입술..."이라고 하자 속으론 좋아할지는 모르지만소이 앞에서 하지 말라고 빽 소리지르는 그레이스이지만 정작 우소이는 아무렇지도 않았고, 나중에 입술....처럼붉은 단풍잎을 준 영장을 보고 고개를 저으며 그레이스가 간 후, "오빠는 너무 둔한것 같애."라고 대놓고 태클을 걸지만, 영장은 "뭐어?! 오빠 둔하지 않다! 날래다!"라고독고준: .....평화롭네 말하며 넘긴다.(...)이젠 더 대놓고 "아니..그런거 말고....여자 일에서 말야..."라고 우소이는 대놓고 태클을 건다....
[19]
왜가리1: 아 개웃곀ㅋㅋㅋㅋ영장이 친구 영장이 좋아함 ㅋㅋㅋㅋㅋㅋ 왜가리2: 백 퍼? 왜가리1: 백 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장: 우린 그냥 친구야! 왜가리1:응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
[20]
언젠가 영장한테 고백하려고 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바로 너...!!!" (웨이터)"너비아니 감자전 나왔습니다~" (그레이스)"....너비아니 감자전!"라고 한 적이 있기 때문에, 영장이 모를 법한 일이 있었다.
[21]
우영장네 동네인 선숙동에만 있는 기념일로, 좋아하는 사람과 사과로 만든 음식을 나눠먹으면 사랑이 영원하다는 전설이 있다.
[22]
나머지는 2개만 있다. 그래서 제목이 '
두개더' 이다.
[23]
자신의 군인 생활을 함께 했던 현직 연극배우 친구 남궁 게리에게 가짜 궁합을 보게 하여 액운을 말하게하지만 영장의 인간 갯가재 능력으로 실패하였다. 그리고 시즌 1 55화에서 대놓고 "그래... 좋다 이거야 서로 좋다면야 좋은 관계로 두 사람이 만나는 거 나도 찬성이다. 하지만! 책임 못 질 일은 하지 마라."라고 하지만... 영장은 "책임지면 해도 돼?^-^" 라고 하였고, 결국 거품을 물고 쓰러진다.
[24]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 여담으로 우영장의 좌우명은 번식(...). 그래서 존 밀러가 음료수를 우영장에게 뿜었다.
[25]
물론, 존은 잘했다 듯 입술을 꽉 물고 있었다...
[26]
우영장 주도로 체조를 하는데 영장류 회원 전원이 우영장에게 물들은건지 체조가 매우 격렬하다. 우영장의 정보를 캐기 위해 위장 잠입한 포칭의 간부 '제노비스'가 따라하다가 바닥에 나뒹굴 정도. 심지어 체조의 강도를 보고 '영장류'를 킬러 양성소로 오해했다. 그래도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었다. 영장이 처음으로 시범으로 체조를 하고 한번 해보라고 하지만 전부 제노비스처럼 바닥에 나뒹굴었다. 한꺼번에....
[27]
실제 독고준이 다큐 보면서 한말: 저 매끈한 피부 좀 봐...! 저 피부 한번 만져 봤으면...! 오오...! 벗는다...!! 벗는다!!(...) 물론 그 다음에 나온 말은 뱀이 허물을 벗는다 이지만.
[28]
독고준이 "집에 와서 한번 들어보세요. 얼마나 시끄러운지!"를 "저희 집에 한번 놀러오세요." 즉, "우리 같이 친하게 지내요"라고 착각을 한다.
[29]
배고프다길래 갑자기 침입을 해서 물고기를 주질 않나, 무서워서 이불 속에서 벌벌 떠는 독고준을 추워서 그러는 거라고 체온을 공유하질 않나, 심지어 과격한 스킨십으로 독고준의 옷을 다 찢어버린다.
[30]
유일하게 지지한 인물이 자신의 할머니인데 실루엣이 우영장의 직장상사인 유기숙 여사와 닮았다.
[31]
물론 영장보다는 아니다.
[32]
사실 윤보나는 가명이고, 진짜는 포칭에서 솔다토의 역할을 하고 있는 코드네임 더피이다. 하지만 스파이로 활동하던 중 독고준에게 진심으로 반해 진짜 연인 사이가 된다.
[33]
전체 관람가를 중요시 여기는 지, 코드네임 더피 마지막 편에서는 둘이 키스 씬을 펼치려다가 영장이 덤불로 막았다. 그 후에 썩소 공격....
[34]
우영장은 두 명의 여자와 썸을 타고 있고, 우소임은 민근용에게 계속 어필 당하고 있고 우소이는 자신을 짝사랑을 하는 사람이 있지만, 독고준은 급이 다르다.
[35]
22화에서 독고준의 할머니라는 떡밥이 있었을 때 나이 차가 너무 적다는 오류를 감안해서인지 이후 수정되었다.
[36]
유기숙은 독고준이랑 만나 이름을 듣기 전까지 우영장임을 모르고 있었다.
[37]
사냥 미션으로 토끼를 잡았지만....정확하게 3분 페널티 후로 영장이 와서 둥염도 동물이라고 사냥을 하는데...
너무 정확한 위치로 가방에 있던 복분자가 터졌다.
[38]
그러나 자신을 도와 호랑이를 발견하는데 성공하면 포상금의 반을 준다고 해놓고는 포상금 금액이 실제 현상금인 1억원보다 훨씬 못미치는 100만원이라고 알려준다. 즉, 우영장을 이용해먹고 포상금의 대부분을 자신이 독차지할 심상이였던 것.
[39]
사실 거의 뭐 무리수 투척을 한 셈이다. 현재 이둥염의 약점은 총 420개이기 때문이다...
[40]
우영장이 단순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만큼 기억에 없어도 눈에 보이는 무언가가 알고 있는거라면 무의식중에 반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41]
무리별로 구역이 따로인 탓에 변수가 큰 맹수섬 보다는 모여살고 개활지인 원시섬 쪽이 드론을 통한 약 살포 등으로 제압이 용이했던 탓.
[42]
실제로 응징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인간 쓰레기이긴 한데 가장 많은 약점을 갖고 있는 게 자기 오빠다.
[43]
느낌표맨 거대등을 밝히는 전등쇼인데 이 느낌표맨은 작가의 인스타에 있는 오너캐다.
[44]
영장은 한번도 연애를 한적은 없으면서 둘에게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면 그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말하지만....종두만의 부하들까지 더해서 이미 영장의 인간개미귀신 때문에 머리만 나와있는 상태이다....
[45]
어찌나 매운 것을 먹지 못하던지 과거 청양고추 한입을 먹고 기절하여 바로 응급실로 실려간 적이 있다고 한다.
[46]
군함은 물론 잠수함과 화학무기까지 보유하고 있다.
[47]
지금까지의 행적이 보스인 루와 다른 포칭 간부들을 방심시키기 위해 일부러 악행을 벌인 것이 아니라면 아직 행적이 별로 안나오고 미지의 영역에서의 목적이 밝혀지지 않은 피루 혹은 아쿠 둘 중 한 명이 반포칭 연합의 일원일 가능성이 높다.
[48]
작중 행적으로 보아 피루 쪽이 반포칭 연합일 가능성이 좀 더 높은데 작중 피투를 비롯한 3부대 조의 공격으로 미지의 섬의 간부급 동물들 및 결사대원들이 사살되었다고 나오나 피루와 교전했던 치토가 멀쩡히 살아있다는 점과 피루가 셜리 등 미지의 섬 주요 인물들을 빈사 생태까지만 만들고 보스인 루에게는 죽인 것처럼 보이는 사진을 보내서 죽였다고 거짓 보고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작중 피루는 보스와 다른 간부들이 보고있었다지만 해피피스 대원들을 사살했기 때문에 반포칭 연합이 아닐 수도 있다.
[49]
물론 더피가 있었지만, 보스에게 들려준 내용으론..."영장 총각, 나 요즘 오줌발이 시원찮아 죽겄어~"라든가, "택견이여"라는 쓸데없는 노파들의 주사 밖에 나오지 않았다....나중에 구겨진 표정으로 나올것 같았던 보스의 뒷모습이 압도적...
[50]
첫 데이트날, 독고준의 옷 스타일 때문에 죽을 맛을 느꼈지만...영장을 제대로 넘어오게 만들기 위해 자신의 이구아나가 아프다는 둥 눈물쇼를 펼치지만, 독고준의
"근데...보나 씨가 우는데...왜 제 마음이 아픈걸까요...?"라는 독고준 답지 않은 느끼한 대사로 갑자기 반하게 된다.
[51]
염탐용 카메라는 실비아의 우리 업그레이드를 위해 아예 팔아버리고, 암살용 시계는 독침 빼고 독고준에게 선물하고,보고는 이젠 자신의 연애 일기가 된다. 이젠 독고준에게 반했는 지, 잠옷도 독고준 소개팅 때 입던 공작새 무늬이다.
[52]
사실 립밤 녹음기는 실비아의 우리를 풀숲에서 떨어지기 직전, 충격을 먹어서 땅에 떨어뜨렸고, 정확한 타이밍에 온 영장이 실수로 밟아서 부숴버린다...그땐 실비아 때문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53]
당시 우장우는 자신의 가문이 포칭인 걸 몰랐으나, 파트2 44화에서 우장우는 행방불명 되기 전까지 영장에게 꽤나 혹독하게 격투기를 단련시켜 왔다고 언급된다. 다만 그 외에는 정말 화목하게 지냈던 듯하다.
[54]
이비도 영장도 교관에 의해 혈이 손상된 상태라 기운을 쓰지 못하는 상태다.
[55]
부모는 수수께끼의 질병으로 일선에서 물러나 입원중이었다. 다만 해당 질병이 골드네 가족이 앓고있는 원시섬 질병인듯한 묘사가 있다.
[56]
다른 간부들이 말렸을 때는 무시하고 다지려했으나 루가 만류하자 그제서야 그만둔다.
[57]
상대 선수의 조카였다.
[58]
상대가 보라 손에 타격을 받는 경우에만 특수 능력이 발동될 뿐, 본인은 보라 손에 닿아도 문제가 없다.
[59]
이에 독고준은 '너, 아까 우릴 죽이려들던 포칭의 간부가 포지션이 왜 바뀐거냐'며 황당해한다.
[60]
다만 후자는 투명한 벽들로 압사시킬 수도 있어서 그레이스가 재빨리 기운 운용으로 혜림을 돕지 않았더라면 혜림은 크게 다치거나 죽었을수도 있다.
[61]
포창에게 붙긴 했으나, 어디까지나 풍토병에 걸린 가족을 살리기 위해 포창에 협력한 것일 뿐, 부하 및 동료였던 자들이 목숨을 잃는 것은 원하지 않았던지라 포창이 대원들을 살해한 것에 크게 당황하였다.
[62]
단, 한이비가 먼저 "자....잠깐..!"이라며 경계를 먼저 했기 때문에 우소이도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63]
가족 관계가 아주 좋았기 때문에 100개의 버킷 리스트 중 첫장의 4개를 제외하면 종일 폭식, 종일 드라마 시청 등... 전부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이었다.
[64]
가족과의 소통을 위해 단톡방을 새로 팠지만 자녀들을 만난 게 여간 반가웠는지 새벽 4시 22분에 거의 도배하다시피 톡을 보내서 한이비: 사진 보내줘라 (잠시후) 사진 사진 사진 사진남매가 고통받는 그림이 나왔다. 우소이:이건좀 심하지 않나? 우영장,우소임: 끄덕끄덕
[65]
단, 실제적으로 바디 에볼루션을 보여준 적은 별로 없다.
[66]
물론 존은 매우 경계한다...
[67]
그래도 소이는 성격이 아빠를 닮은 게, 소이가 팩폭을 잘 하는데,(ex: 독고준에게는 영장과 잘 놀아주는 직업 없는 오빠 )우장우가 한이비를 처음 만났을 때 한 말이 "와...더러워."이다...
[68]
초대 잇는 자인 하니 온의 가문으로 보인다. 우영장이 만물일체를 쓸 수 있었던 것도 그 핏줄을 이어받아서인듯.
[69]
그리고, 영장이 동물과 대화하고, 몸이 근육질이 되고, 힘도 엄청 세진 비결이, 엄청난 고통과 맞서면서 영장의 독백에서는 배가 찢긴다는 느낌... 개력산삼을 먹었는 데, 다름아닌, 하니비가 그걸 최연소의 나이, 그러니까 7살 쯤에 그 식물을 먹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승부욕이 되게 강해서, 두 섬의 존경의 표현을 눈물 흘리면서 포즈를 취할 정도이며, 자신의 아버지(하니모)를 이기고 잇는자(두 섬의 전통 싸움에서 이긴 자)가 된 36살 웅크린 바람을 이기기 위해 남몰래 훈련을 한다고 한다.
[70]
자신의 아버지를 이긴 웅크린 바람을 웬수로 생각하는지 우장우 집에서 본 TV에 웅크린 바람과 똑같은 종의 앵무새가 나오자, TV를 바로 부숴버린다. 극대노한 표정으로...그것도 우장우 보는 앞에서
[71]
포칭이 모은 동물들의 목을 보고 매우 충격을 먹었고, 그 때부터 포칭을 증오하게 된것 같다.
[72]
전임 아프리카 지부장은 우영장 남매의 어머니인 한이비(하니 비)이다. 한이비는 토파즈의 말대론 생명의 은인이라고 한다.
[73]
그래도 그 당시에는 웅크린 바람도 알아챘지만, 한쪽 다리가 불편한 상태였다.
[74]
물론 그렇다고 아예 멸문 당한 것은 아니지만, 하니모는 이미 후계자를 잃은 상태고 결국 쿠 가문이 족장 자리를 차지하여 하니 가문은 그냥 과거 최고의 가문으로 전락한 듯하다. 하니토의 목표가 최고의 족장이 되는 것을 보면 일리가 있다.
[75]
이에 대한 반응으로는 너무 안타깝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자신의 할아버지의 무덤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데 할아버지를 알아볼수가 없으니까...
[76]
영장이 쓴 만물일체는 맹수 섬에도 유명했지만 하니온이 등장했던 원시섬에서는 거의 신화적인 기술이었기에 하니토가 반할 수밖에 없던 것이다.
[77]
별일 아니겠지만, 영장의 엄마인 한이비도 하니비가 본명이고, 할아버지가 하니모고, 하니토가 같은 성씨인 것이면 하니토와 영장은 아직은 모르지만, 둘이 서로 같은 가문인 셈이다. 한발 더 앞서, 하니토의 할아버지인 하니 존과 영장의 할아버지인 하니모가 서로 형제 관계이므로, 이 둘은 같은 가문을 뛰어넘어, 서로 모르는 친척이 된 셈이다.
[78]
이는 하니토도 하니 가문이기에 가능한듯 하다.
[79]
이때 쿠조에게 '죽은 당신 애비의 그 물러터진 유전자가 전염된게 분명하다' 라며 자신의 남편이자 쿠조와 쿠에쿠의 아버지에게
고인드립 및
패드립을 시전한다.
[80]
원시섬이 나뭇잎 마을보다 더 못하다는 말도 많이 나온다. 나뭇잎 마을에서는 그나마 페인전 이후로 나루토에 대한 대접도 달라졌으나 원시섬은 우영장이 자신들을 구해준 직후에도 감사하다고 하지 못할망정 오생사신 친구라는 말에 쿠나오의 선동을 그대로 받아 쓰레기로 몰아버리니...
[81]
굳이 옹호하자면 영장이 여태껏 원시섬을 위해 싸운걸 보면 매우 배은망덕한 일이기도 하나, 다르게 보면 이번 원시섬 침공을 한 자들이 오생사신이기도 하고 그중 하나가 리젠인 것을 알면 최면당한 상태라 하더라도 자신의 섬을 침략한 자와 친구라고 생각하면 당연히 분노할 수밖에 없는 일이기도 하다.
[82]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과거 자경단 단장 켈리가 레지널드의 폭정에 맞서 함께 싸워달라고 요청했을 때 원시섬 측에서 이를 거절하고 외지인 우석한이 죽은 후 원시섬에 전염병이 퍼진 것에 대한 화풀이로 다코스타를 괴롭혔고 이에 흑화한 다코스타가 아들인 레지널드를 학대해 레지널드의 흑화에 간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전자도 문제지만 후자의 경우 사실상 원시섬 주민들이야말로 진정한
만악의 근원인 셈.
[83]
하지만 영장은 잇는 자 시합에서 승리해서 정당하게 섬을 나가겠다며 쿠나오의 말을 거절한다.
[84]
상대의 움직임을 차단하고 급소를 정밀타격하는 원시섬의 고유 격투술.
[85]
다만 이것은 영장이 즉살에 대해 전혀 모르는대다 영장이 순수하게 동일한 기술만으로 쿠바오를 쓰러트리려고 했기 때문이다.
[86]
야차는 외지인을 뜻하며, 원시부족 동화에 의하면 야차는 3개월된 아기의 귀를 수집하고, 자기 똥도 먹는다고 한다.
[87]
독자들은 쿠에쿠가 영장을 때린 이유가 영장이 "평생 동안 먹고 싶은 맛이야." 라고 말한 것을 너가 해주는거 평생 먹고 싶다 즉 같이 살자 라고 해석해 부끄러워서 그런게 아니냐고 하는 말이 많았는데 시즌2 47화에서 쿠에쿠가 영장에게 통통 뛰어가면서 자신이 만든 경단을 전하러 갈때 머릿 속에서 평생 동안 먹고 싶은 맛이야 를 쿠에쿠의 경단 없이 사는건 상상할 수 없어 언제까지고...함께하자 라는 망상 생각을 한 것으로 쿠에쿠가 망상을 한 것이 확정되었다(...)
[88]
그래도 영장은 쿠에쿠를 도와준 기억이 있는데, 파괴청정을 맞은 쿠에쿠를 치유 온천으로 데려가기 위해 그녀를 안고 달려가고, 쿠에쿠는 하지말라고 화를 내지만 영장은 지금 그게 중요하냐며 쿠에쿠를 끝까지 온천으로 데려다 준다. 그때 쿠에쿠가 영장에게 반한 계기이다.
[89]
하니모가 큰할아버지면 하니토의 할아버지의 형이 되는 것이다.참고로 이 둘은 하나도 서로를 닮지 않았다.
[90]
원시섬 적응기 2편에서 여성인것으로 밝혀졌다. 영장 왈 옷 갈아입는데 영장이 볼뻔했다고...근데 하니토 왈, 다른 전사들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91]
애초에 발키리의 가문인 발 가문은 최고의 재단사라고 한다. 현대에도 위대한 발 가문이 있지....
[92]
실제로 뱀은 눈꺼풀이 없어서 눈을 감을 수 없다. 그냥 만화적 허용이라 봐야될듯.
[93]
어둠에서 빛을 내는 발광 버섯으로 작중에서 우영장이 이 버섯의 특성을 이용해 다른 산림 경비원들이 밀렵꾼이라는 증거를 밝혀내는데 쓰였다.
[94]
샘즈 패밀리는 원래 2년 전 길고양이 전쟁으로 부상을 입고 장애를 가진 고양이들이 주류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곤잘레스는 관절 전문가 답게 그들이 다친 척 연기를 하고 있음을 눈치챘다. 그리고 크로우가 공수해온 오이 투하로 놀라서 점프할 때 네발로 온전히 착지하는 걸로 확인사살.
[95]
어렸을 때는 다 털 색이 같았지만 야생으로 돌아간 후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한 마리(도끼눈의 갈색털)는 흉터 투성이였고, 한 마리(실눈의 노란털)는 왼쪽 귀가 잘려 있었으며, 한 마리(맛간 표정의 하얀털)은 꼬리가 잘려 있었다...
[96]
독고준과 껴안고 잘 정도이다.
[97]
요즈음 리젠이 죽은 이후, 리젠과 비슷한 모습으로 인해, 리젠의 티볼리오 환생썰이 생겼다. 다음생에 영장같은 친구를 만나고 싶다는 게 리젠의 마지막 말이었기에 영장같은 친구가 독고준이라면....억지인가...
[98]
하위분류로는 히야신스 마카우
[99]
단, 지하세계의 법칙 편에서는 자신을 72세라고 했기 때문에 현재 79세라고 해야 정상이지만, 약간의 오차가 있는 듯 하다. 우영장이 돌아오고 나서 지난 시간도 있고.
[100]
사실 맞는 말이긴 하다. 함부로 야생동물을 만졌다가는 어떤 변을 당할지 알 수 없다.
[101]
화식조 군단<1>에서는 날갯짓 한 방으로 돌풍을 일으켜 화식조 여럿을 날려버린다. 먼저 위해를 가하진 않겠지만 자기에게 접근하는 자의 안위는 보장할 수 없다는 말은 덤.
[102]
레지널드의 악행을 멈추고 싶었는지 영장과 버찌에게 일주일 같은 하루, 30년 같은 3년이라는 억겁의 고행을 견뎌낼 그릇이라면 자신의 목을 걸고 '너희를 생태계 최강의 포식자로 만들어주겠다'고 선언한다.
[103]
앵무새가 사람의 말을 잘 따라한다는 사실을 반영.
[104]
영장과 버찌가 나간 지 하루도 안 되어 초록 눈과 메로를 박살냈다는 것.
[105]
웅크린 바람이 "난 혹시나아아~ 그놈이 다치면 어쩌나 했는데에에~ 장하다 장해애애~라고 말한 것을 보면 웅크린 바람이 이 둘을 얼마나 아꼈는지를 알수 있다. 심지어 항상 같은 표정이였는데 처음으로 슬픈 표정을 짓는다.
[106]
처음에는 이 스카프가 바벨이 초록 눈을 죽이고 그 가죽으로 스카프를 만든 게 아니냐는 댓글도 있었다.
[107]
말투마저 대사에 하트가 들어갈 정도이다(...)
[108]
호른은 이 둘이 다가오는 기척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109]
이 모습 하나로 38화 댓글 중, 리젠을 극찬하는 댓글들을 제치고, 아버지랑 헷갈렸다는 말을 듣고 화내지 않았다는 것을 극찬하는 댓글이 최고 베댓이 되었다(...) 솔직히 누구나 자신의 아버지랑 닮았다가 아닌 헷갈린다라면 좀...
[110]
정오 편에서 나오긴 하지만, 그녀는 체스터와 함께 이 상황을 전부 본 것이다.
[111]
아버지 레지널드의 딸이지만, 왠지 모르게 자경단처럼 야수들을 좋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경단처럼 특히 자신의 아버지를 증오한다고 했다고 말하는, 첫 등장부터 레지널드의 자식들은 중립적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만들어냈다. 물론, 이 모든게 연기 일수도 있고 언젠가 뒤통수를 후려칠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른 25명의 가족들은 모두 죽었으므로, 만약 그중에 그녀가 아끼던 가족이 죽었던 것이면 연기가 아닐 가능성도 있다.
[112]
바벨의 말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인간 이외에 이 기운을 사용하는 동물은 아버지 레지널드와 자신 뿐이며, 자신은 기운 운용에는 서툴지만 수복강녕에는 자신있다고 말한다.
[113]
필라테스는 애초에 쿠에쿠 일당들이 자신의 땅을 넘었다며 반박하지만, 애초에 해상다리에 불을 지른 것도 맹수섬 쪽이었으며, 여기서 끝내지 않으면 국제적으로 번질수도 있기에 짐볼이 말린 것이다.
[114]
치사하게 쿠에쿠가 자신의 이빨이 나가도록 때렸다고 징징댄다...
[115]
우라노스가 100위임에도 오생사신을 유지하는 이유가 이 때문으로 추측된다.
[116]
오생사신도 안 가려 드는 안톤의 영역에 들락댄다든지, 맹수 랭킹 7위 바이팅, 9위 올더가 포함된 십수 마리의 안톤의 수하들을 상대로 혼자 휩쓸어 버린다든지, 레지널드를 한 달에 두 번이나 암살하려 든다든지...
[117]
오릭스만 들을 수 있는 특유의 소리를 발산한다.
[118]
의외의 일이지만, 사실 Dr.모로로가 실눈을 뜨고 있어서 그런지,
실눈캐 클리셰 때문에 혹시 Dr.모로로가 혹시 나중에 자경단 배신하는 게 아니냐는 댓글이 있었다.
[119]
겜스복은
오릭스속에 속한 영양이지만 작중 묘사되는 셜리의 모습은 평범한 암사슴에 더 가깝다.
[120]
다만 이 부분은 자경단이 미리 준비해둔 특제 가스탄으로 인해 벳푸의 후각에 이상이 생겨서 그런 것도 있다.
[121]
보기에는 험악하지만 온천 파괴 작전에 앞서 휴식이 필요한 아나조가 애인에게 "내 유일한 휴식은 자기 얼굴을 보는거야"라고 말하는 등 아내 앞에서는 자상한 남편의 모습이다.
[122]
공격을 하면서 신체가 이족보행이 가능한 모습으로 급격하게 변하였기에, 그도 바디 에볼루션을 쓸 줄 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23]
버찌가 호른에게 아저씨라고 불렀기에 수컷으로 확정 되었다.
[124]
공사 전날 독사를 풀어 동물 무리의 가장 어린 개체들을 공격하게 한 것. 덕분에 대량의 노역병을 구할 수 있었다.
[125]
자신은 30위인데, 자기보다 훨씬 나이가 어린 버찌가 자신보다 무려 8위나 높은 기록을 갖고 있는데 놀라지 않는 게 신기한 것이다.
[126]
이때 호른이 2중대장으로 임명받을 때의 모습이 잠깐 나온다. 스스로는 강함도 지혜도 부족한데 임명을 재고해 달라는 이야기를 꺼낸 호른에게 켈리 왈. 호른에게 맡길 2중대는 차후 자경단 돌격대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호른이 어떤 자냐 묻는다면 주저없이 '용맹함이 으뜸인 자'라 대답할 거라고.
[127]
그때 입키스는 자신의 또래임에도 불구하고 적진에서 저렇게 평온할수가 있냐고 혼잣말을 하거나, 버찌가 입키스를 2살이라며 언급을 하는 것을 보아, 버찌와 입키스는 동물 나이로 2살인 것을 알수 있다.
[128]
하늘은 검문단이 지키고 있으므로 숨쉬기용 대롱을 입에 물고 바닷속을 헤엄쳐서 갔다.
[129]
작중 보인 행적으로만 보면 엄연히
트롤링이기는 하나 붉은 코뿔새가 우는 정오 전에 댐을 부숴야 자신의 가족들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골든 타임인데 댐은 부서지질 않고, 골든 타임이 끝나는 시간은 점점 다가오니 패닉 상태에 빠진 것이다.
[130]
나가는 행위 말고도 불순한 목적을 가진 침략자들도 무조건 척살한다.
[하지만]
시즌 3에서 미지영역 탈출 경로 하나가 공개되었다. 원시 섬의 어느 절벽 아래 바다에는 1달에 딱 1번, 새벽 1시 30분부터 5분 동안 특별한 와류가 형성되는데, 이 와류는 워터독의 감시도 피할 수 있는 초고속 수중 길이다.
[132]
바위산 때문에 수십 km씩 돌아서 이동해야 하던 동물들을 보고 그들을 위해 터널을 만들려 한 것.
[133]
워터독들이 부르는 호칭. 피스키퍼를 봤을 때 아무래도 손자뻘 되는 것 같다.
[134]
바위 위쪽에서 부하 둘을 이용해 방어진을 형성, 우영장이 부하들을 공격하면 그 즉시 복부 발차기로 우영장을 날려버려 떨어지면 방어진을 복구하는 식으로 시간을 벌 생각이었으나 우영장이 바위를 부숴버려 균형을 잃은 순간, 펀치를 맞고 KO.
[135]
그 와중에 영장이는
불끈 뿔이라고 이름을 틀린다.
[136]
왜냐하면, 영장이 하루 만에 오생사신을 쓰려뜨렸으니 이젠 야수 모두의 표적이 될 일이기 때문이다. 이제보면 영장은 아주 하루를 알차게 보낸 셈이다....
[137]
보스의 자리를 공백으로 만들어서 부하들이 영장이를 요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138]
영장: 대체 하나뿐인 목숨을 뭘로 보는거야?! 메리: 뭐...? 영장: 식구들 앞이잖아!! 식구들을 생각해서라도 그런 짓을 하면 안되지! -중략- 영장: 넌 한번 죽으면 그만이지만, 식구들은 그 슬픔을 평생 달고 살아야한단 말이야!
[139]
더불어, 메리는 무리들 앞에서 앞으로 싱크홀에 오는 모든 자들을 식구로 맞이하기로 결심한다.
[140]
사실, 붉은 뿔이 운이 좋은 줄 알라고 할만하다. 영장도 인정하는 모양이다.
[141]
사실 메리는 생각보다 다크포스를 지니고 있는데, 화식조 군대 편에서 붉은뿔이 웅크린 바람에게 엎드려 절하는 걸로 사죄하라고 하지만... 그것은 메리가 한 말을 전한 것이다. 그래도 그건 심했다 싶었는지, 나중에는 그 무례를 용서해달라고 했다. 물론 쿨하게 용서하는 웅크린 바람...
[142]
붉은 뿔이 왔을 때 "뭐냐 붉은 뿔 이 바보야, 참배 중에 정숙을..."이라면서 또 반말을 쓴다.
[143]
은인이 화를 입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144]
하니토일 가능성이 높다. 정황상으로도, 회상씬에서도 토토라는 소년은 하니토와 매우 인상착의가 같았다.
[145]
댓글들 중에서는 버찌가
번식하고 싶어서 기뻐하는 거라는 댓 들이 많았다...
[146]
그래도 버찌도 바디 에볼루션+자경단과의 연계+벳푸가 후각에 의존한다는 것을 역이용해 허를 찔렀기에 겨우 이겼던 벳푸를 상대로 혼자서 꽤나 시간을 끈 것을 보면 역시 강한 듯.
[147]
벳푸의 부모를 죽인 범인은 늑대거북 바이팅. 벳푸의 대사와 바이팅이 벳푸와 싸우던 중 언급한 '10마리분의 음식을 챙긴 개미핥기 둘'이라는 점에서 확실하다.
[148]
더 안타까운 것은 벳푸의 부모가 죽은 장소는 벳푸 가족의 둥지에서 고작 수미터 떨어진 절벽이였다. 만약 벳푸가 자신이 버려진 것을 알게 된 후 슬퍼하기 전에 먼저 주변을 수색했더라면 적어도 부모는 자신을 버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테고 그렇다면 흑화해서 야수로 전락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