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아스 곤살레스(1925)

곤살레스가 1948년 파업에 우리와 동행하지 않았었던 것은 사실이에요. 그래서 그는 고초를 겪었죠. 하지만 이건 개인의 일이고 누구나 자기 자신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나는 자신이 신이라도 되는 것처럼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리고 저는 파업에 관해 이야기 전체가 끝났다는 것을 이해했죠. 곤살레스는 좋은 선수이고 꼭 필요한 선수예요. 나쁜 친구도 아니고요.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하고 팀의 단결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곤살레스를 투명인간 취급하며 말도 걸지 않은 채 무시했는데 이런 식으로 계속할 순 없었어요. 우리는 모두에게 상처를 입힌 거에요. 언젠가 곤살레스가 혼자 맥주를 마시는 것을 보고 저는 모두에게 전화를 걸어 말을 했어요. "우리는 과거에 대해 논의할 것이 아니라 세계 챔피언이 되어야 한다."고요. 곤살레스를 보고, 다른 사람들을 보고, '우루과이인들은 절대 혼자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거리를 많이 걸어본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문제는 처음에 어느 정도 해결되었고, 그 다음에는 모두가 해결했습니다.

---

옵둘리오 바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