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마키(테일즈런너)
1. 개요
테일즈런너 캐릭터 마키의 행적을 담은 문서이다.2. 작중 행적
2.1. 테일즈 아카데미
오컬트부 소속. 런너가 하랑을 초대해 마키에게 붙어있는 유령(빌리[1])을 떼주려 했으나, 정이 들었는지 하지 말라 하면서 하랑을 강퇴하고 런너와도 사이가 안 좋아진다. 다만 후에는 런너의 사과를 받아주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였고 이후로도 친하게 지낸다.트레스와 접점이 많은 편. 트레스가 오컬트부를 아지트마냥 점령하고 있다. 실제로 하루가 트레스의 아지트라고 소개한 곳이 오컬트부. 자꾸 부실에서 과자먹고 치우지 않는 트레스를 성가셔한다.
2.2. 테일즈 아카데미 신학기
선택한 과는 이과로, 문과와 이과의 대결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2.3. 테일즈 프론티어
라라의 치료를 목적으로 카인은 긍정 에너지를, 엘림스는 유물을 모으기 위해 런너들과 함께 맵 곳곳을 돌아다니게 된다.호러파크에서는 화음이 맞지 않는 기괴한 음악이 연주되는 '기분 나쁜 오르골'을 발견할 수 있다. 음악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면 저주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마키는 이 오르골이 귀신이 씌어졌다는 소문의 오르골이라며 빌리에게 뭔가 느껴지냐고 묻지만 빌리는 고개를 젓는다. 이에 마키는 단순히 고장난 것일 거라고 판단한다.
호러파크의 마스코트인 지토는 놀이공원에서 자신을 모델로 한 토끼 인형을 기념품으로 판매하고 있었지만, 손님이 없어서 애를 먹고 있었다. 이를 물끄러미 보던 마키가 인형 하나 사겠다고 말했고, 이에 감격한 지토는 그냥 지토 인형을 공짜로 준다. 지토를 '귀엽다'라고 평가하는 마키는 덤.
이벤트 후반에 슬픔의 돌이 행방불명되고 말았고, 이에 앙리 3세와 카인, 엘림스가 용의자가 되어 심문을 받게 되었다. 그런데 심문 2주 후, 어둠의 힘을 충분히 모은 카인이 본모습을 드러내며 자신이 범인이고 아누비스의 편임을 밝힌다. 이후 카이가 카인의 편에 서려 하자 다른 런너들이 경악하며 웅성하는 동안 마키는 팔짱을 끼며 묵묵히 쳐다본다. 이내 카인은 자신의 편에 선 이든, 베라, 카이를 데리고 동화나라를 유유히 떠나버린다.
2.4. 이매망량
성주신이 봉인된 노리개를 발견한 후 런너들에게 도움을 구하는 엘림스에게 봉인을 풀었다가 큰일이라도 나면 어쩔 거냐는 발언을 하며 카인의 행보에 데인 런너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모습을 보인다.이후 성주신 연오의 봉인이 풀린 뒤 연오의 힘이 담긴 구슬들을 찾으러 가면서 도깨비들의 기운을 감지해낸다.
연오의 옛 터전 마을로 진입하던 중 가락 도깨비한테 걸려 런너들이 단체로 춤을 춰야 하는 상황, 춤이 끝날 때 댑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보인다.
연오의 설명을 듣고 런너들이 흩어진 이후, 어느 대문 앞에서 도깨비 두 마리와 대치하는 마키의 모습이 짤막하게 나온다.
마지막 한 개의 구슬 빼고 모두 되찾은 뒤 런너들 대부분이 뻗어 있는 모습이 비춰지는데, 마키는 한숨을 쉬며 러프의 볼에 반창고를 붙여주고 있다.
2.5. 언더월드
아벨 일행과 함께 포탈을 타고 언더월드에 들어갔고, 이후 리비 엘의 배를 타고 수로 깊숙한 곳에 도착한다. 그러다가 히드라의 공격에 일행들이 혼란스러워할때 러프가 마키를 포함한 일행들에게 얼른 대피하라고 말한다. 그런데 마키는 무언가 심상치않은 기운을 느꼈던건지 빌리와 함께 불안한 표정을 짓고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히드라의 근처에서 베라와 카인이 나타났던것.2.6. 테일즈 드림☆
2.6.1. 프로젝트 TR
빌리도 춤출 수 있어.
소속은 하랑과 동일하게 저승 엔터테인먼트이며, 담당은 랩 & 제6의 멤버이고 특기는 유령 마술이라고 한다.
2.6.2. 테일즈 드림
마키는 그저 돈을 벌어 유명한 무당을 고용하고 싶었을 뿐 테일즈 드림에 별 관심이 없었다.프로젝트 TR 연습생 전원이 데뷔하게 된 '앙리 캐슬 유닛 프로젝트'에서 헤이지 블루, 미스티 로즈를 포함해 다른 캐릭터들도 각자 그룹을 결성했던 반면, 유일하게 마키는 솔로로 데뷔하게 되었다. 이후 SNS 라이브 방송에서 얼굴을 보이며 반갑게 인사를 하는데, 이때 마키의 뒤에 뭔가(빌리)가 있다며 놀라는 댓글들은 덤.
감사쪽지에서는 본래 자신은 테일즈 드림에 별 관심이 없었으나 자신이 데뷔하길 간절히 원했던 사람이 많다는 걸 본 뒤로 기분이 묘해졌다고 말한다. 때문에 그 응원에 보답해줘야 할 것 같아서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2.7. 감정의 제도
슬픔의 왕국에서 이상징후가 발생함을 감지한 런너일행들이 카이를 찾으러 바닷 속으로 뛰어들 때 러프와 함께하는 모습이 짤막하게 보였다.2.8. 이클립스
시오넬의 지시에 따라 엘림스, 러프, 루시와 함께 담당구역으로 향하는데, 와중에 러프가 마키에게 같이 가자고 치근덕대며 따라다니는 모습을 보인다. 러프가 술래잡기라도 하자고 제안하는데, 마키는 우리가 둘러볼 구역까지 가려면 한참 남았으니 헛소리말라며 거절한다. 그러나 러프는 아직 자신은 팔팔하니 괜찮다고 말하고 이에 마키는 한심하다는 듯 한숨을 내쉰다.그러다 마키가 왠 트랩을 밟고 말았는데, 러프가 위험하다며 마키를 구하려하다가 둘이 사이좋게 그물망에 포획되고 만다. 마키는 위험하다고 외치면서 자신한테 뛰어들면 어쩌냐며 어이없어하고, 러프는 멋지게 구해주려다보니 그랬다며 멋쩍게 웃는다.
그들을 붙잡은 것은 영혼 가면을 수집하는 로로아였으며, 로로아가 차분한 인격의 가면으로 친절히 자기소개를 하더니 이내 난폭한 인격의 가면을 쓰고는 고양이 슈슈로 하여금 유령 빌리를 공격하게 한다.
그러더가 로로아는 '가면'을 쓴 엘림스 스마일에게 호기심이 생겼는지 그에게 다가가서는 냅다 엘림스의 목을 줄로 감아 끌어당겼고, 순식간에 엘림스는 힘이 풀린 듯 바닥에 쓰러지고 만다. 놀란 루시가 엘림스의 상태를 확인해보지만 충격적이게도 엘림스의 호흡이 멈춰있었다. 이때 마키는 이미 엘림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지 알아챘는지 침묵을 유지하고 있었다. 로로아가 엘림스의 영혼을 빼앗아 가면으로 만들어버린것이다!!!
외전 1화 영상에서 로로아가 엘림스 영혼의 가면을 착용하자 곧바로 엘림스의 영혼이 덧씌어지는데, 정작 엘림스 본인은 놀라긴 커녕 그냥 자신이 이런 쬐끄만 녀석의 몸에 갇혀있다는 사실에 짜증났을 뿐이었다(..) .
이후 엘림스는 분명 신기한 아티팩트이긴 하지만 이대로 영영 영혼을 뺏겨 땅꼬마의 모습으로 사는건 질색이라며 로로아에게 따지고는, 만약 영혼이 필요하면 저 떠돌아다니는 망령(빌리)를 데려가면 되지 않냐고(...) 따져서 마키와 러프는 어처구니를 상실한다..
나중에 루시가 로로아를 잘 달래주곤 마키와 러프에게 사과를 해주길 부탁하는데, 이에 로로아가 그들을 향해 허리를 숙여 사과를 하지만 러프와 마키는 그녀를 영 못마땅한 표정으로 째려본다..
이후 엘림스 일행은 밤이 되어서야 동화나라로 돌아와 런너들과 앙리 3세, 보우, 닥터헬, 쓰러진 카인이 있는 연구실로 들어온다. 이내 로로아는 앙리 1세의 손자인 앙리 3세를 알아보곤, 앙리 1세가 하고싶은 말이 있다며 앙리 1세의 가면을 착용한다. 로로아에게 빙의된 앙리 1세는 앙리 3세를 '손주'라고 말하며 말을 이어가는데, 당연히 웬 꼬마가 자신을 손주라고 부르는 광경에 앙리 3세는 당황하지만, 여기에 마키가 유령을 볼 수 있는 자신의 눈에는 저 아이와 함께 있는 영혼의 얼굴이 분명히 보인다고 루시와 함께 설명을 해주어 납득하게 만든다. 이후 앙리 1세는 현재 아누비스의 숙주가 된 '앙리 2세'에 대한 이야기들을 설명해나간다.
모든 이야기를 마친 앙리 1세는 그에게 대항하기 위해서는 '불완전한 소원의 돌'을 만들고 세가지 감정의 돌의 에너지와 합쳐 모두의 소망을 들어줄 수 있는 완전한 소원의 돌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엘림스는 소원의 돌을 만든다는게 그렇게 간단한 작업이 아닌데다 무척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며 곤란해하지만, 초원과 밍밍을 시작으로 모든 런너들이 우리가 협동해서 아누비스&이든과 싸워서 시간을 벌어보겠다며 이구동성으로 소리를 외치기 시작한다. 이때 바다와 러프가 처음 달리기 시작했을때와 같은 기분이 들어서 설렌다며 신나하는 모습을 보고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모든 런너들이 앙리성으로 돌입해 아누비스와 격돌하게 되는데, 도중에 아누비스가 시즌 1의 '아누비스 : 어둠의 날개'때 등장했던 그 카드병사들을 소환하기 시작한다. 이때 마키가 자신을 따르는 모든 유령들을 소환해 카드병사들을 상대하게 한다. 장난끼많은 유령들에게 농락당하는 카드병사들의 모습이 일품.
[1]
하랑의 언급을 보면 빌리는 잡귀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