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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9 21:58:06

마커스 버넷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마커스 버넷
Marcus Burnett
파일:마커스 버넷.png
본명 마커스 마일스 버넷
Marcus Miles Burnett
성별 남성
출생 1965년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직업 미국 마이애미 경찰서 마약반
계급 경위
가족관계 조셉 버넷 (아버지)
시드니 버넷 (여동생)
테레사 버넷 (아내)
퀸시 버넷, 제임스 버넷 (아들)
메건 버넷 (딸)
레지 맥도날드 (사위)
배우 마틴 로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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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나쁜 녀석들 시리즈의 마이크 라우리와 함께 주인공 중 하나.

2. 상세

아프리카계 미국인 마이애미 경찰서 마약반 소속의 형사이며, 십년을 넘게 형제같은 우정을 나눈 파트너 마이크 라우리와 항상 같이 다니며 수사를 한다. 성격은 마이크에 비해 매우 열정적이고 조금이라도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분노를 잘 참지 못하는 성격이다. 3편 시점까지 독신인 마이크와는 다르게 결혼해서 자녀 셋이나 둔 대가족이며[1], 평소 난폭한 성격과는 다르게 가정에서는 매우 따뜻하고 자상한 아버지 모습을 보이는 편이다. 또한, 가족애가 강해서 자식들과 아내 뿐만 아니라 여동생 시드도 매우 아끼고 있다[2].

마이크 이상으로 개그 캐릭터 기질이 있다. 형사 치고는 비위가 굉장히 약한 편인데, 시체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며, 시체 속에 있는 기관들을 꺼내 보면 아예 구토를 할 정도로 약하다.

은근히 소심한 면도 있는데, 평소 강렬한 성격이지만 아내 앞에서는 아예 변명도 제대로 못 할 정도로 쫄아버리는 모습도 보인다.

3. 작중행적

3.1. 나쁜 녀석들

1995년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마이애미에서 파트너인 마이크와 함께 십만 달러짜리 포르쉐를 타고 도로를 달리면서 등장한다. 옆자리에서 햄버거 세트를 먹으려다가, 실수로 감자튀김을 흘려서[3] 마이크와 살랑이를 벌이다가 마이크의 차를 노리던 일달들을 싸우는 척하면서 제압하면서 영화가 시작한다.

다음날 아내 테레사[4]와 세명의 자식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는 도중에 찾아온 마이크와 함께 경찰서에서 하워드 반장에게 임무를 받는데, 받은 임무는 증거 보관 창고에 보관 중이던 1억 달러 상당의 헤로인이 사라지는 일이다. 이 일은 FBI와 DEA가 맡기까지 72시간 즉 3일간의 시간이 있으며, 만일 기자들이나 FBI가 알게 된다면 자신들이 옷을 벗어야 하는 상황이고, 증거품을 찾지 못하면 내사과 쪽에서 부서를 폐쇄해버릴 수 있기에 더더욱 급한 상황이였다.

하지만, 발에 불이 나도록 돌아다며 보지만 증거라고는 코빼기도 찾을 수 없었으며, 그날 밤 자신의 정보원이자 마이크의 전 연인인 맥시까지 만악의 근원인 포쳇 일당한테 살해 당하는 비극까지 발생해버린다. 이후, 서로 돌아와 아내인 테레사와 정보과의 전화를 동시에 받아서 변명을 하느라 결국 신경질이 터지고 만다. 몇시간 뒤 희망의 줄기가 하나 생겼는데 바로 맥시의 친구인 줄리가 맥시 살해당하는 현장을 목격했다는 제보 전화를 한 것이다. 그런데 줄리는 평소 맥스에게서 들은 마이크 로리라는 형사를 떠올리며 계속 마이크만 바꿔달라고만 하다가[5], 결국 하워드 반장이 자신에게 마이크 행새를 해달라고 요청해 마커스는 그녀 앞에서는 당분간 마이크 행새를 해야만 했다.

그렇게, 다음날 마이크가 서로 복귀하여 셋이서 같이 수사를 동참하게 되는데, 하필 줄리가 자신을 마이크로 알고 있어서 계속 마이크 행새를 해 줄리를 속여야만 했고, 결국 자신은 줄리 집에서 마이크는 자신의 집에서 테레사와 넘지 말아야 할 선까지 넘고야 만다. 결국, 수상함을 느낀 마커스는 밤에 몰래 잠입까지 하는 상황까지 벌여지면서, 마이크와 싸움이 벌어지고 만다.

그리고 다음날, 하필 어제 있었던 폐쇄 된 다리에서 에테를 던져 총을 쏴 폭파 시켜 노아의 부하들을 사살한게 뉴스에 뜨는 바람에 가족들이 이를 봐버렸고 결국, 테레사가 직접 줄리의 집으로 찾아와 따지는 바람에 결국, 줄리한테 자신이 마이크가 아닌 사실을 들통나버린다. 자신은 아내한테 어떻게든 용서를 빌려고 이것저것 변명을 해대다가, 끝내 건물 로비에서 포쳇 일당이 총격전을 벌이다가 줄리가 납치되 버리며 줄리를 구하기 위해 쫒아가지만 끝내 놓치고 만다.

모든 걸 내려놓으려던 찰나 아직 시간은 남아있으며, 프랜신이 알려준 포쳇 부하의 연락처를 통해 위치 추적을해 일당들이 공항에 있다는 걸 알고 형사 두 명을 더 대동해 출동해서, 포쳇 일당을 처리하러 간다. 거래 성사 직전에 형사들이 들이닥치고, 거래 현장인 격납고는 쑥대밭이 되고, 총격전 끝에 푸셰를 제외한 일당들은 전부 총에 맞아 죽거나, 에테르 폭발에 휘말려 죽어버리고[6] 그 틈에 줄리를 구출하고 도망치는 포쳇을 카 체이싱으로 간신히 붙잡아, 자신이 포쳇의 다리를 명중시키는데 성공한다. 이후, 포쳇을 완전히 확인 사실시키고, 힘겨웠던 상황이 정리된 후 마커스는 자신과 줄리에게 수갑을 채우며 '진짜 마이크와 잘해보라'고 한 뒤 집에 가겠다며 자리를 뜨면서 극에서 퇴장한다.

3.2. 나쁜 녀석들 2

1편으로부터 8년이 지난 2003년에도 여전히 마커스와 파트너로 다니며 형사일을 하고 있으며, 강력한 엑스터시가 도시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조사하고 있다. 쿠바에서 들어오는 보트를 감시하는 두 사람은 쿠 클럭스 집단이 마이애미 외곽의 늪 부두에 마약을 투하하는 것을 발견한다. 이것을 보고 마커스와 복면과 담요로 위장해 몰래 들어가고 그들이 합창을 하는 순간 정체를 드러낸다. 총으로 그들을 위협하고, 본부에 지원을 요청하지만 라디오 고장으로 지원이 지연되는 바람에 결국 자신이 인질이 되어버리고, 마이크와 또 다시 말싸움을 벌이는 척 하면서, 마이크가 타이밍 좋게 자신을 잡은 조직원을 쏴 죽인 덕에 빠져나올수 있었다. 그러다가 마이크가 실수로 자신의 엉덩이에 총알을 맞추는 바람에 결국, 얘나 지금나 다를바 없이 마이크와 말다툼을 하기 시작한다. 이후, 헬리콥터를 타고 인근 마이애미 병원으로 호송되는 동안에도 말싸움을 한다.

다음날, 집에서 가족들과 야외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도중에 여동생 시드니와 마이크가 찾아왔다[7]. 가족들과 식사를 하고, 마이크와 또 살랑이를 벌인 후 반려견과 공놀이를 하다가 실수로 개가 수영장을 건드리는 바람에 수영장이 부서져 강으로 휩쓸려 들어가는 굴욕을 당한다.

동생 시드니는 러시아 갱단의 돈세탁 요원을 담당하는 DEA의 비밀 요원이며, 조파운더라고 불리는 폭력적인 아이티 갱단이 러시아인들과 타피아 사이의 돈을 훔치려고 시도한다. 시드니는 위험에 빠지고, 자신과 마이크가 무심코 이들 사이에 끼어들면서, 갱단과 경찰/DEA 사이에 격렬한 총격전과 차량 추격이 이어지게 된다. 험한 추격전 끝에 시드니를 잡았지만 시드니는 자신의 일에 참견하지 말라며 울분을 토하고, 결국 이 일은 하워드 반장을 분노케해 서로 돌아와 혼나게 된다.

그렇게 마약 공급자를 찾으라는 명령을 받고 오늘도 발에 불이 타도록 수사를 시작했고, 아이티 갱단의 우두머리의 집으로 가서 총격전을 벌여, 유일하고 살아남은 우두머리를 심문해 그의 친구의 캠코더에서 마약 운반에 관한 교통수단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게 된다. 정보를 얻은 그는 TV 상점에서 캠코더 영상을 확인하는데 이 과정에서 비디오 안에 있는 다른 영상이 상점 전체에 울려퍼지는 바람에 무안해져서 외딴 방으로 들어간다. 여기서 마커스는 마이크에게 자신의 우울증에 대해 털어놓으며 파트너 사이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데 문제는 카메라가 켜져있어서 이 대화가 매장 전체의 비디오 카메라에 방송된다(...)[8].

영상을 본 후, “스페인 팜 영안실”이 타피아에 의해 돈세탁을 위한 전선으로 사용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해충 처리반으로 위장해서 타피아의 집에 침투해 도청장치들을 설치한다. 그리고 살인 현장을 발견하고 손가락 한 조각을 챙겨 달아난다[9].

손가락을 단서로 하여, 타피아의 조직이 공공 시체 안치소 건물을 이용해 시체에 마약 대금을 숨겨 쿠바로 반출시키고 있는 것을 알아내지만, 그 순간 결국 발각되고, 결국 또 다시 추격전이 벌어지고 만다. 그리고, 후반부에 마이크가 결국 또 킬러들과의 전투 끝에 사살해버리는 사건으로 하워드 반장은 결국 울화통이 터질대로 터져 자신과 마커스한테 손때라고 말해버린다. 결국, 상심한 마커스는 모든걸 내려놓으려던 찰나, 마이크가 간신히 하워드 반장을 설득하는데 성공하였다. 그후에 딸 메건을 만나러 온 남자친구 레지한테 이것저것 캐묻고는 때리기까지 하다가 이후 나타난 아내와 딸 덕에 간신히 제지된다[10].

이후, 마약 단속국, 그리고 해양경비대, 여동생 시드니까지 합류해 연계한 수사 작전이 개시된다. 그 결과 마침내 타피아의 조직이 일망타진되고 대금도 회수된다. 하지만 타피아는 다시 쿠바로 도주해버리고, 잠입수사 중이었던 시드를 인질로 잡아가 버리는 바람에 마약 단속국 요원들과 경비대원들이 모여 들고, 비공식적인 구조 팀이 만들어진다. 구조팀은 반카스트로 활동가의 도움을 통해 쿠바에 잡입하고, 타피아의 본거지를 급습해 일당들을 모두 사살하고 시드니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그렇지만 탈출조에 제때 합류하지 못해 임기응변을 발휘해 차로 도주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집이 터져 눈이 돌아간 타피아의 추격을 받는다. 격렬한 추격전 끝에 겨우겨우 관타나모만 해군기지에 도달하게 되나 하필 그들이 도착한 곳은 지뢰 밭이었다. 대치 끝에 자신이 타피아의 머리에 총알을 관통하는데 성공하였고, 미해군의 보호를 받아 간신히 귀국하게 된다.

그렇게 이번에도 험한을 끝내고 집에서 다시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다가 마이크가 방문해 새로운 수영장을 사주었지만, 막바지에 수영장이 다시 무너지는 바람에 마이크와 함께 강에 또 빠진다. 그런 상황에서도 둘이 유쾌하게 이너 서클의 "Bad Boys"를 부르면서 영화는 마무리된다.

3.3. 나쁜 녀석들 포에버

3.4.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4. 기타



[1] 마커스의 가족들 모두가 마이크와 친분이 깊은 듯하다. [2] 2편에서 시드가 납치 됬을때 눈물을 흘렸으며 마이크가 시드와 헤어지고 한참 지난 후에도 질질짜면서 자기한테 언질은 줬어야하지 않냐면서 마이크를 타박한다. [3] 마이크가 주우라고 외치자, 마커스가 숏팔이라 닿지 않는다고 말하는게 압권.. [4] 평소 일 때문에 집을 거의 못 들어왔는지, 잠자리에서 테레사가 "당신이랑 마지막으로 잔게 언젠지"라고 말했다. [5] 마이크는 이때 복수심으로 인해 단독 행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 [6] 비행기를 타고 달아나는 부하한테 "비행기표를 잊어버렸다"라며 총을 쏘는게 압권. [7] 마이크는 의료기기상점에서 구입한 임산부용 튜브를 설명하면서 마커스를 조롱하였다. [8] 파트너 관계라는 걸 모르고 보면 영락없는 게이들 끼리의 대화라 이를 본 한 아이의 엄마는 화를 내며 떠난다. [9] 타피아는 이때 알렉세이와 접선하고 있었는데, 알렉세이 소유의 부동산을 강탈하기 위해 알렉세이의 부하를 토막쳐서 양동이에 우겨놓는 식으로 그를 협박해 강제로 계약을 체결했다. [10] 레지는 억울하게 맞았음에도 화 한번 내지 않고 참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