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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1 23:25:03

마제란


マゼラン / Mazeran[1]
이름 마제란
("인간됨의 그릇은 작아도, 적어도 이름은 크게 갖자"며 친구가 마젤란 성운에서 이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서식지 이바라키
사용 소프트웨어 포토샵 7.0
페인터 X
SAI
클래스 광신 ( 별의 지혜파 소속)
싫어하는 것 차토구아
비고 항상 업무 모집 중입니다.
비고 이미 페쇄된 블로그에 있는 프로필. 제정신이 아니다(...)[2] 트위터

동방 동인작가들 중 한명. 동인지를 낸 적은 없고, 대부분 pixiv에 일러스트를 업로드하기만 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라고 볼 수 있는 작가이다. 동방 2차 창작 TCG인 동방마법찰(東方魔法札)에 이미지를 투고한 바 있다. 여신전생 시리즈같은 느낌의 게임일러스트 같은 그림체가 특징이여서 주목받았는데...

그 특징이 동방 프로젝트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죄다 사일런트 힐 시리즈 내지 여신전생 시리즈에 나올법한 기괴한 형태로 어레인지 한 그림을 그린다는 점이 특징. 주로 페르소나 시리즈 쉐도우의 요소를 융합하거나[3], 아니면 크툴루 신화/악마적 요소 등 기괴한 요소를 넣은 동방 프로젝트의 캐릭터들을 그린다. 그럼에도 원작 캐릭터의 특징을 잘살려서 공포스러운 그림속에서도 그것이 어떤 캐릭터를 모델로 했는가를 확실히 알수있는게 특징.

일러스트 중 80% 이상이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 더욱 공포스럽게 만드는 점. 단부루 등의 사이트에서 쉽게 찾아낼 수 있는 일러스트들 대부분이, 원본 캐릭터의 특징만을 남겨둔 채 기이한 형상[4]으로 어레인지 되어 상당한 이질감과 공포심을 불러일으키게 디자인이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색에서는 하나같이 명도와 채도가 높아 어두운 느낌을 전혀 찾을 수 없는 밝은 색만을 사용하기에, 기이한 그림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어 묘한 조화를 보여주면서 반대로 일러스트의 호러스러움은 더욱 상승한다. 작정하고 배경까지 칠하는 그림들을 보면 그야말로 야생의 카네코 카즈마라고 부를수 있을정도.

그러나 간혹 보이는 일러스트들 중에는 작가의 개그 센스가 돋보이는 소재를 쓴 작품들도 있는것을 보면[5] 작가 본인의 성격이 우중충한 것은 아닌 듯. 이따금씩 차지맨 켄! 관련 일러스트도 올라온다. 잘도 이런 미치광이 일러스트를!

크툴루 신화에 대한 조예가 상당히 깊은 편. 특히 니알라토텝에 대한 애정이 상당하여, 잊을 만 하면 니알라토텝의 아바타 일러스트가 투고된다. 니알라토텝의 디자인에 검은 바탕에 붉은색 강조색을 넣는 독자적인 테마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 프로필도 크툴루신화로 패러디 되었다.

개인 블로그가 있으며, 여기에 자신의 일러스트들을 RPG 쯔꾸르용 소재로 공개해 놓았다. pixiv에는 투고되지 않은 이미지들도 있으니 참고. 이쪽의 이미지들은 니코니코 동화 TRPG 윳쿠리 실황 플레이용 이미지로도 왕왕 사용되고 있다.

일러스트의 대부분이 말 그대로 사일런트 힐의 몬스터들을 그려놓은 것만 같은 공포물(...) 그 자체라 싫어하는 사람이 많지만, 동방 동인계는 물론이고, 일러스트 전반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굉장히 인상적인 그림들 뿐이라 매니악한 팬들도 많은 것 같다. 단부루 등의 사이트에서 보면 굉장한 컨버젼(번형)이다. 도대체 무슨 약을 하면 이런걸 그릴 수 있나?라며 호감을 표하는 팬들과, 도대체 이 작가는 뭘 표현하려고 이런 기분나쁜 그림을 그리나?며 역겨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선명하게 극과 극을 이루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게다가 또 신기한건 멀쩡하게 그린 일러스트들을 보면 그것대로 굉장히 잘 그렸다. 한 예시. 더더욱 평가를 극과 극으로 만들어주는 요소. "이렇게 그리는 인간이 왜그러세요!"와 "이렇게도 그릴 수 있는데 굳이 저러는 거 보니 대단한 장잉정신이다."로 갈리기 때문.
[1]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인 페르디난드 마젤란이 아니라 마젤란 은하에서 따왔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당신의 동방 캐릭터" 진단결과를 그린 그림을 보면 본인도 의식은 하고 있는 모양. [2] 비극적이게도 블로그가 페쇄되면서 이안에 있는 VX 시리즈 자료들이 깡그리 사라저버렀으며 일부는 아카이브에 있으나 몇몇은 사라저버렀다. [3] 그가 픽시브에 투고하는 그림에 흔히 달리는 태그인 동방영법사(東方影法師)는 여기서 유래 [4] 어떤 일러스트는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네크로모프 등을 위시한 괴물에 가까운 형상으로, 또 다른 일러스트는 괴물이라기보다는 초현실적인 오브제 같은 느낌을 주는 형상으로 그려지는 등, 표현법도 상당히 다채롭다. 진짜로 말도 안되는 것들을 섞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서 설명했듯이 '아 얘는 얘구나!'하는 걸 알아볼 수 있다는 게 유머라면 유머. [5] 대표적인 예로, 이부키 스이카를 그리면서 그녀의 얼굴과 표주박을 진짜 스이카로 어레인지 해 그리거나, 히나나위 텐시를 그리면서 그녀가 M 특성이 강하다는 것에서 착안해 아이언 메이든을 어레인지한 형상으로 그리거나 루미아 반 다크홈을 엮거나 죄라고 써져있는 자루를 뒤집어쓴 알몸 마조히스트 남캐의 채취(...)가 담긴 탈취 스프레이(그 채취가 어느곳에서 나오는지는 직접 확인해보자...)등 유머러스한 분위기의 그림도 그리자면 그릴 수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