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마이클 스콧 Michael Sco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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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마이클 게리 스콧 Michael Gary Scott |
출생 | 1965년 3월 15일 |
직장 |
던더 미플린 스크랜튼 지점 마이클 스콧 페이퍼 컴퍼니 |
직함 | 지점장 |
가족 | 배우자 홀리 플랙스[1] |
배우 | 스티브 카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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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at's what she said.
그녀도 그렇게 말하더군.
그녀도 그렇게 말하더군.
미국 드라마 오피스의 주인공.
2. 상세
제지회사 던더 미플린의 스크랜튼 지점장. 코미디에 최적화된 인물로, 본 드라마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있다. 직장 내 상사라서 큰 권력을 갖고 있는 동시에드라마의 상징과도 같은 주인공이였지만 시즌 7에 꿈에 그리던 홀리와 약혼하고 콜로라도로 이사가면서 하차했다. 참고로 회의실에 모인 멤버들이 수여식[2] 도중 부른 작별곡 " 9,986,000분"[3]은 스티브 카렐에게는 비밀로 하고 있었던 것이라 한다. 갑자기 노래가 나오자 29초 쯤에 나오는 잠깐 당황하는 모습은 연기가 아니라 진짜 놀란 모습이다.
3. 특징
3.1. 성격
마이클 스콧의 아이덴티티는 자신이 주목받지 못하면 화를 낸다거나, 사무실 사람들의 사적인 비밀을 폭로해버린다거나, 얼토당토않은 규칙을 만드는 등 온갖 빌런짓들을 통해서 사무실 분위기를 싸하게 만드는 데 달인의 경지에 올랐다는 것. 심지어 업무 관련 일에서도 자신이 주목받기 위해 일을 망치거나 직원들을 다치게 하는 등의 빌런짓을 남발한다. 이 점 때문에 사내 직원들의 원성의 대상 1호이다.이런 막장 행동들의 주 원인은 아이러니하게도 어딜 가든 자신이 관심을 독차지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 본인이 묻힌다고 생각하면 참는 일이 없을 정도로 관종 성격이 강하고, 이를 토대로 온갖 성차별, 인종차별, 패드립 등을 쏟아내어 직원들을 순식간에 정색하게 만드는 것이 오피스의 백미. 심지어 남의 결혼식이라 할지라도 트러블을 일으켜서 어떻게든 관심을 꼭 받아내고야 마는 성미 때문에 작중에서 벌어지는 거의 모든 코믹한 상황들의 주범이다. 또한 자존심도 매우 강해서 본인의 무례한 사고와 발언에 대한 지적도 절대 인정하지 않음은 물론, 직원들을 뜨거운 석탄 위에 걸으라고 요구해놓고 본인은 하지 않겠다고 하는 내로남불까지 보여준다.
만만해 보이지만 치밀할 때는 치밀해서 간혹 반항하는 직원을 역으로 물 먹이기도 한다. 시즌 5에서 마이클이 따로 회사를 차렸을 때, 드와이트는 마이클을 물 먹이기 위해서 마이클의 인맥 자료 파일을 훔쳤다. 문제는 컬러 코드가 남들과 반대였다.[4] 결과적으로 드와이트는 금기를 건드린 게 돼, 본인의 가장 큰 고객을 마이클에게 뺏기고 만다.
하지만 드라마를 보다 보면 알겠지만, 은근히 정이 많고 마음씨도 착한 사람이다. 대표적으로 시즌 3 16화에서 지역 예술전에 출전한 팸 비즐리가 종이에 그린 자신의 그림을 다른 그림들과 대놓고 비교당하면서 울적해하고 있을 때 나타나서 '정말 좋은 그림이다'라고 진심으로 감탄하고 칭찬해 주면서 그림을 사서 사무실에 걸어두면서 팸을 비롯한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5]시즌 1에서는 모든 직원들에게 밉상의 표본 같았던 이 사람이 시즌 7에서 하차하고 나니 그렇게 그리울 수가 없을 정도.
동료들에게는 따뜻하지만 자신의 위치에 위험을 느끼면 거리낌 없이 동료를 팔아넘기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골든 티켓 아이디어로 월레스의 분노를 사자 드와이트에게 모조리 뒤집어씌워서 위기를 넘기려고 했다가 도리어 그 아이디어가 성공하자 드와이트를 곤란에 빠뜨리는 만행을 저질렀고, 짐이 자신의 자리를 노린다고 착각하고 월레스에게 짐을 깎아내리는 발언을 하는 등 동료들을 소중히 여긴다고 말하면서도 막상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그들을 버리는 의리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자신의 보너스를 위해 사무실 직원들의 뒤통수를 치려고 하는 등 이기적인 면모를 정기적으로 보여준다.
이런 성격이 형성된 것은 어려서부터 외롭게 지냈던 과거가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린 시절 어린이 프로그램에 나와서 나중에 크면 아이를 100명이나 가지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 이유가 친구가 많아질 수 있다는 것이었다. 또한 성격이 이렇다 보니 청소년 시절에는 친구가 급식 아줌마와 할머니밖에 없는 왕따이기도 했다. 고등학교 동창인 필리스에 따르면, 고등학교에 있는 모두가 마이클이 게이인 줄 알았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양복 차림을 고수해 온 것으로 보이는데,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마이클도 올백 머리를 하고 정장에 넥타이를 매고 있었고, 고등학교 때도 넥타이와 양말 색을 맞춰 입고 다녔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자상하고 친절하다. 시즌 2의 18회에서는 직원들의 자녀들이 회사로 초대되는 하루를 보냈는데, 처음에는 낯을 가리다 나중에는 아이들을 위해 탬버린을 치며 노래도 불러주고 열심히 놀아주려 노력한다. 또한 자신이 그렇게 싫어하는 토비지만 그의 딸에게는 자신의 방에 있는 장난감들을 선뜻 다 내어주기도 할 정도로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헤어질땐 대부가 되어주고 싶어했다.
3.2. 능력
천진난만하고 철없어 보이지만 알고보면 똑똑한 구석도 있다. 사실 이 시트콤의 백미는 아주 가끔 마이클이 제정신으로 행동할 때 볼 수 있다. 마음이 따뜻한 구석도 있어서 가끔 보는 사람을 찡하게 하기도 한다.시청자는 "어떻게 저런 사람이 일찌감치 잘리지 않고 지점장 자리까지 올랐을까"라는 의문을 끝없이 품게 되지만, 사실 세일즈 능력은 작중 탑급이다. 시즌 3 2화 "The Convention"에서 스테이플즈의 독점을 깨뜨려서 해머밀과의 거래를 성취했고, 시즌 2 7화 "The Client"에서 어려운 거래를 적절한 농담과 음주를 통해 성공해서 젠의 호감을 얻기도 했으며, 시즌 7 3화 "The Sting"에서는 자기보다 훨씬 뛰어난 대니라는 세일즈맨이 등장하자 그를 설득해서 자신의 직원으로 만들었다. 한번은 젠이 팸을 시켜 마이클의 하루를 관찰하라고 지시했는데, 하루종일 하는 일이라고는 빌 코스비 흉내를 내며 전화로 농담따먹기를 하다가, 중간엔 결재도 때려친 채 공짜 프레첼을 얻어먹으러 한참 자리를 비우고, 다녀와서는 단걸 많이 먹고 과도하게 흥분한 모습을 보이며 직원들한테 깽판을 치다가, 결국 잠이 들고 퇴근시간이 다 되어서야 일어나는데, 아까 전화로 농담을 주고받던 고객과의 꽤 규모가 큰 거래가 성사되어 있다. 더욱 무서운 사실은 시즌 5 후반에 마이클이 직장상사(CFO)와의 불화 때문에 던더미플린을 퇴사하고 자신만의 종이회사를 차렸을때 놀랍게도 이때 던더미플린의 10개의 스크랜턴 지점의 주요고객 업체를 전부 빼앗었다.[6] 이때문에 뉴욕본사에서 CFO가 직접 스크랜턴 지점을 찾아와 이 사태를 논의했고 결국 마이클의 요구를 다시들어주는 것으로서 사건은 결론맺었다.[7][8]사실 상기한대로 뛰어난 세일즈 능력으로 고객들은 뺏어왔지만 경영능력이 형편없었던지라 회사가 파산 직전 상태였다[9]...하지만 짐의 어시스트로 CFO는 그 사실을 모른채 마이클의 요구를 들어주고 회사를 사버린다. 그리고 평소에 마이클을 정신나간 직장상사로 보던 스크랜턴 직원들이 이후 에피소드에서는 마이클을 시즌 최초로 진짜 인정하게된다. 그리고 조금 언짢은 부분이 있더라도 결코 무시하지 않게 된다.
마이클의 숨겨진 유능함은 미국판 오피스와 원조(영국판) 오피스의 중요한 차이점으로, 원조 오피스에서 마이클에 해당하는 캐릭터인 데이비드 브렌트는 마이클처럼 영업에 뛰어나지 않다. 마이클의 세일즈 능력은 원조 오피스의 크리에이터인 리키 저베이스와 스티븐 머천트가 추가한 요소로, “영국에서는 데이비드처럼 무능한 사람이 안 짤리고 계속 회사에 붙어있는 게 가능하지만 미국에선 불가능할 것”이란 이유로 마이클을 무능한 관리자+유능한 세일즈맨으로 설정했다고.
다만 걸출한 세일즈 능력에 비해 카리스마와 리더십이 부족해서 관리자로써는 어설프다는 점이 큰 문제. 그런 면에서 피터 법칙의 피해자 중 하나로 꼽히지만, 한편 그 특출 난 세일즈 능력 때문인지 직원들의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고, 이 정보를 이용해 작업 분배를 잘한 편이다. 스크랜튼 지사가 시리즈 초반에는 상태가 상당히 안 좋았음에도 이후 굉장히 선전해서 주변 지사들이 폐쇄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살아남고 본사의 매출 또한 높이는 데 성공한 것은 스크랜튼에 드와이트를 비롯해서 유능한 세일즈맨이 많고 마이클이 이들을 적재적소에 잘 써먹기 때문이다. 어떤 면에서는 주인공 보정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시즌 7에서 이 모순적인 상황을 잠시 집고 넘어갔다. 24화에서 마이클 후임으로 새로 부임한 매너지가 부상당해 입원했는데도 오피스는 한동안 잘 돌아갔다. 짐의 말에 따르면 평상시와 별 차이없이 잘만 돌아갔다고 한다. 아무래도 오피스 직원 전체가 무능한 마이클 아래서 일한 나머지 능동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터득한 걸로 보인다.
4. 인간관계
5. 하차
2010년 4월 28일[10], 스티브 카렐이 영화 홍보차 진행한 라디오 방송에서 진행자가 더 오피스와의 계약 상황과 얼마나 더 할 것인지에 대해 묻자 계약은 시즌 7 까지이며 그 시즌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 라는 매우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 [11]더 오피스는 당시 미국에서 매우 인기가 많은 드라마였고 마이클 스콧은 그 드라마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주인공이었기에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아쉬움을 안겼다.
스티브 카렐은 하차하는 이유를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는데, 보통은 영화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서[12]가 주 이유라고 알려져 있다. 리키 저베이스는 스티브 카렐의 하차에 "당연히 슬프고 서운하지만, 그에게 행운을 기원해주고 싶다”, 그리고 “프로듀서로서는 그를 붙들고 싶지만, 그의 결정이 옳다고 믿는다. 계약을 충실히 이행해 줬고, 이제는 영화배우로도 성공했으니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마이클의 하차가 확정된 시점에서 오피스 팬덤에선 매일매일이 열띤 갑론을박이 이뤄졌다. 마이클의 빈 자리를 어떻게 채울 것인지가 주 논쟁거리. 주로 영국 오피스의 리키 저베이스를 새로운 지점장으로 앉힌다는 의견과 기존 스크랜튼 지점의 직원 중 한 명을 지점장으로 앉힌다는 의견이 대립했다. [13] 결론적으로는 후자대로 되었다.
마이클을 어떤 방식으로 하차시킬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난무했다. 마이클이 자살하는 극단적인 배드엔딩에서 진짜 사랑을 찾아 함께 떠나는 해피엔딩 등. 참고로 데릴 역의 크레그 로빈슨은 해피엔딩을 원하는 쪽이었다고. 그는 “마이클이 옛 사랑과 재회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홀리는 마이클의 소울 메이트다. 이들이 함께 행복한 삶을 꾸리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결국 그의 의견대로 되었다.
5.1. 하차한 진짜 이유
2020년 3월, <The Office: The Untold Story of the Greatest Sitcom of the 2000s> 라는 더 오피스의 제작 비화에 대해 다룬 책이 출판되었는데, 이 책에서 스티브 카렐이 하차한 진짜 이유가 밝혀졌고, 그 이유가 사람들이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것이어서 꽤 화제가 되었다.책에 따르면, 붐과 사운드믹싱 담당인 브라이언 위틀과 헤어스타일리스트는 킴 페리가 스티브 카렐의 하차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을 공개했는데, 그에 따르면 카렐이 하차한 것은 배우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 방송사의 결정이었다.
브라이언과 킴에 따르면 스티브 카렐의 하차가 확정되었을 당시 그와 대화를 나눴었는데, 스티브 카렐이 라디오에서 시즌 7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은 그냥 무의식적으로 말한 것이었고 아무런 결정도 안된 상태였으며 그저 느낌상 그런 말을 한 것일 뿐이였다고.... 그런데 문제는 카렐의 발언이 뉴스에서 보도되고 이슈가 되었음에도 방송사인 NBC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시리즈를 떠나고 싶냐는 질문도 안하고 그냥 연락 자체를 아예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스티브 카렐은 '방송사는 내가 나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거 같다' 라고 느꼈다고 한다.
거기다가 스티브 카렐은 시즌 7 이후로도 오피스에 계속 출연하는 것을 원했고 2년 이상의 재계약을 원한다고 연락을 했지만 역시나 NBC는 협상은커녕 무응답으로 답했다고 한다. 이 정도면 무시하는 수준을 넘어 그냥 없는 사람 취급한 것. 재계약 이야기도 안 들어주고 하차할 것 같다 이야기해도 계속 무시하니 스티브 카렐에겐 선택권이 없었다.
스티브 카렐이 왜 이정도로까지 무시당했는지 확실하게 이유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책에서 오피스 제작진들은 당시 NBC회장이었던 밥 그린블랫이 오피스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긴 했다. 그리고 스티브 카렐을 NBC 간부진이 매우 싫어했다는 설이 있다. 오피스가 종영된 후에 신세대 시청자들에게 재발견되며 지금은 전설적인 시트콤의 지위에 올랐지만, 사실 오피스 방영 당시에는 인기가 좀 애매했으며 특히 나중 시즌에선 활력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많았다. 때문에 굳이 스티브 카렐을 붙잡지 않았던 듯 하다.
6. 여담
작중 타는 차는 크라이슬러 세브링 소프트탑 컨버터블. 참고로 회사 차다. 살짝 허세끼 있는 그의 취향을 반영하며, 드와이트가 셰브링을 까자 진심으로 화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That's what she said라는 말을 정말 좋아한다. 성희롱이라는 지적을 받으면서도 계속 쓴다.
의외로 여성 편력이 화려하다.
대학교를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 심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등록금은 모았는데 다단계로 잃었다고(...).
서양 인터넷 밈 가운데 하나인 NO GOD PLEASE NO의 주인공이다. 바로 이거 해당 장면은 지독히도 싫어하는 토비가 스크랜튼점을 나갔다가 다시 복직했을때의 장면... 또 Thank you! 도 있다. 혹은 Stay F**king CALM!!!![15]이라고 외치는 장면이 있다.
아이스크림을 무척 좋아한다. 'Dinner party' 에피소드에서 마이클이 밖에 아이스크림 트럭이 온걸 보고 신나서 창문에 뛰어들었다가 창문이 전부 깨져버렸다는 일화가 언급된다. 그 외에도 아이스크림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하거나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아이스크림을 가져다달라고 하는 등. 단걸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아이스크림을 제일 좋아하는 듯 싶다.
좋아하는 노래 취향은 랩과 힙합. 직원들이 스크랜턴 테마곡을 제작할 때도 끼어들어 랩으로 만들라고 하거나, 라임을 맞춰 말하라고 하기도 한다. 근데 막상 평소에 듣는 노래는 가요가 많이 나온다.
[1]
자녀도 4명 있으나 이름이 밝혀지진 않는다.
[2]
거창한건 아니고 그냥 마이클이 재미로 만든 올해의 던디상 수여식이었다.
[3]
원곡은 뮤지컬
렌트의 Seasons of love
[4]
거의 모든 색이 언급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한 컬러 코드였다.
[5]
팸이 회사 동료 모두에게 와달라고 했지만 오스카와 마이클만 방문했고 오스카는 팸이 뒤에서 듣는지도 모르고 악평을 남겼다.
[6]
놀랍게도 스크랜턴은 수익 최우수 지점 중 하나라 출혈이 상당했다.
[7]
회사를 사들이는데 돈 대신 마이클을 다시 점장으로 임명하고 팸과 라이언을 정규직 영업사원으로 취직 시켜주는 것이다.
[8]
게다가 CFO와 협상을 할 때 엄청난 말빨을 보여주며 상대가 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버리는데 이 장면에서 팸이 놀라움과 기쁨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쳐다보는 게 일품.
[9]
다만 주요 고객을 빼앗을 수 있던 이유도, 파산 위기에 처한 이유도 종이를 너무 싼 가격에 제공했기 때문이다. 세일은 잘해도 경영을 잘 모르는 마이클은 종이를 헐값에 팔아서 고객은 얻었지만 많이 팔수록 적자가 나는 구조였다. 물론 이를 감안해도 마이클의 사람 다루는 능력이 뛰어난것을 보여주긴 했다.
[10]
때는 시즌 6이 끝나고 시즌 7이 방영되기 몇 달 전이었다.
[11]
이 발언 이후 얼마 뒤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도 하차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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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실제로 스티브 카렐은 오피스에서 하차한 이후로 영화 촬영에 집중했고, 코미디와 거리가 있는 정극 연기에 도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3]
그리고 리키 저베이스는 시즌 7에 카메오로 출연하는데, 처음 나왔을 때는 진짜 마이클 다음 지점장이 되는건가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을 듯 싶다.
[14]
이 배역을 맡은 배우, 낸시 카렐은 마이클 스콧 역, 스티브 카렐의 실제 부인이다.
[15]
이건 무슨 상황이냐면
드와이트가 다른 직원들이 자기가 준비했던
화재 예방 메뉴얼 PPT가 지루해서 성실히 듣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각심을 주겠다고
진짜로 회사에 불을 지르고 문을 봉쇄해버린 상황이다.